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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연구검색

The Southeast Asian Review


  • - 주제 : 사회과학분야 > 인문지리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9-6899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25권 2호 (2015)

싱가포르의 화폐수요함수와 화폐대체

이성량 ( Sung Ryang Lee )
한국동남아학회|동남아시아연구  25권 2호, 2015 pp. 1-23 ( 총 23 pages)
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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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1991년 1분기부터 2014년 2분기까지 분기별 통계자료 를 이용하여 싱가포르의 화폐수요함수를 분석하였다. 분석에서는 화폐대체 변수를 실질소득과 이자율과 함께 화폐수요함수에 포함하여 화폐수요의 장기적인 관계를 측정하였다. 화폐대체 변수는 3개월 선물환과 현물환의 차이를 예상환율절하 변수로 활용하여 환율변동이 화폐수요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싱가포르의 경우 예상환율절 하 변수는 화폐수요함수에서 설명 변수로 유의하지 않았으며 이는 환율이 화폐수요에 대한 대체효과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싱가포르 중앙은행은 자국 경제에 외부로부터 충격이 올 경우, 적극적인 통화정책으로 경제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태국, 베트남, 한국, 터키 등 소규모 개방경제 신흥국들의 화폐수요 함수에서 환율이 설명변수로서 유의하게 나타난 것과는 다르다는 점에서 싱가포르 경제의 특이성을 보여준다.

인도네시아 투자협정 정책의 변화와 전망

김관호 ( Kwan Ho Kim )
한국동남아학회|동남아시아연구  25권 2호, 2015 pp. 24-64 ( 총 41 pages)
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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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는 경제발전을 목적으로 외국인직접투자 유치를 적극 적으로 추구하였고, 이를 위해 다수의 국가들과 양자간투자협정을 체결해 왔다. 그러나 2014년 3월 인도네시아 정부는 기존에 체결한 모든 양자간투자협정에 대해 협정의 유효기간 만료 이후 더 이상의 연장을 거부한다는 협정 종료 입장을 선언하였다. 인도네시아 정부 는 최근에 투자협정의 위반을 이유로 외국인투자자에 의해 국제중재에 제소 당하는 일련의 투자분쟁 사안들에 직면한 바 있고, 이러한 투자분쟁에 대한 우려가 투자협정 종료 선언의 직접적인 배경이 되 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의 정치·사회에서 자원민족주의 정서가 다 시 강화되면서 광업 등 채굴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정부 규제조치들 이 도입되고 있으며, 투자협정의 종료 선언 역시 이러한 분위기의 맥락에서 파악될 수 있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몇 년간 외국인직접투 자 유치의 높은 성과를 이루었고 향후 투자유치의 전망에 있어서도 외부 기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외국인직접투자 유치에 부정적 영향의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 정부가 투자협정 종료를 선언한데에는 향후 외국인직접투자 유치에 대한 자신감도 작용하고 있다. 투자협정의 존재는 외국인투자자의 투자결정에 있어 인도네시아의 취약한 제도와 법체제를 보완해주는 역할을 했다. 인도네시아의 제도적 투자환경에 대한 외국인투자자의 신뢰도 저하를 막기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는 외국인투자 보호에 관한 국내법 체제를 강화하는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동남아 이슬람과 글로벌 이슬람 네트워크

오명석 ( Myung Seok Oh )
한국동남아학회|동남아시아연구  25권 2호, 2015 pp. 65-127 ( 총 63 pages)
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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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동남아 이슬람의 성격과 역동성을 ‘글로벌 이슬람 네트워크’란 관점에서 포착하고자 한다. 동남아 이슬람의 성격을 규정하는 전통적인 관점이 제설혼합적 이슬람 또는 힌두화된 이슬람이란 점 에서 그 독특성을 찾아온 것에 반해, 이 글에서는 아랍과 동남아간의 직접적인 연계를 강조함으로써 이를 통해 동남아 이슬람의 역동성을 설명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이 글은 제2차세계대전 이전까지의 동남아 이슬람의 역사를 전통 이슬람이 정착하는 13-19세기와 이슬 람 근대주의가 유입되었던 20세기 전반의 두 시기로 구분하고, 각각 의 시기에 동남아가 글로벌 이슬람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방식과 그 네트워크가 작동하는 메카니즘에 있어서 어떤 특징과 변화가 있었는가를 살펴본다.

미나하사 구전 전통과 아닷에 나타난 여성의 토착적 이미지

김예겸 ( Yekyoum Kim )
한국동남아학회|동남아시아연구  25권 2호, 2015 pp. 128-165 ( 총 38 pages)
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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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미나하사의 토착전통 하에서 이상화되고 상징화되어 있는 여성의 토착적 이미지를 고찰해보고, 미나하사의 문화적 가치, 이상 그리고 기대의 맥락에서 여성을 ‘능동적 사회문화 행위자’로서 재인 식해보고자 시도한다. 이를 위해 본고는 미나하사 구전 전통 및 아 닷(adat: 관습법)을 면밀히 살펴보며, 특히, 아닷은 친족체계, 결혼, 이혼 그리고 재산권등과 관련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어 보고자 한다. 본고는 미나하사 여성의 토착적 이미지를 고찰함에 있어서 특정 한 맥락 하에서의 미나하사 여성들의 일상적인 경험, 삶의 패턴이 양산되는 방식, 문화적 혼종화의 맥락에 주목하기 보다는 이상화되 고 상징화되어 있는 여성의 이미지에 대한 이념적이고 관념적인 문 화적 가치 및 기대와 관련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어 보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본고는 미나하사 여성이 사회문화적으로 남성들과 결 코 동등한 위치에 있었다고 할 수는 없으나, 미나하사의 문화적 가치 와 기대를 담아내는 미나하사 구전 전통과 아닷은 여성의 상보적 그 리고 중재적 이미지에 괄목할 만하게 주목하고 있으며, 여성을 ‘능동 적 사회문화 행위자’로 표방하고 있다고 피력한다. 이는 여성을 ‘수 동적인 사회문화적 수용자’로 인식해온 담론과는 어긋나는 민족지 학적 자료제시이며, 이를 통해서 그 동안 인도네시아 연구에서 도외 시되어 왔던 미나하사 여성의 토착적 이미지를 이해하는데 이바지 하고 더 나아가서는 본고가 동남아시아 여성의 토착적 이미지 연구를 위한 소중한 민족지학적 자료가 되어주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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