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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itschrift fuer paedagogische Forschung


  • - 주제 : 사회과학분야 > 교육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연3회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738-6675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19권 3호 (2014)

방과후학교로서 독일 전일제학교(Ganztagsschule)의 이념과 시사점에 관한 연구

김철 ( Cheol K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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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에 의해 과정 본 연구는 오늘날 우리나라의 방과후학교가 지니고 있는 문제점을 교육활동이 추구하고자 하는 본질적 차원에서 해결해야만 하는 과제로 인식하고, 독일 학교교육의 역사 속에서 꾸준히 전개되어 온 전일제학교(Ganztagsschule)의 이념에 대한 고찰을 통하여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오늘날 독일 방과후학교로서 호르트(Hort)와 전일제학교의 역사와 현황, 그리고 전일제학교의 정책방향과 그 이념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이념의 준거로서 본 연구는 독일 개혁교육운동시기에 학교교육을 위한 새로운 교육사상을 전개한 리츠(Lietz)의 전원기숙사학교 운동과 케르쉔슈타이너(Kerschensteiner)의 노작교육사상을 분석하였다. 두 가지 교육이론의 공통점은 당시의 사회적 요구만을수용하여 학생의 고유한 발달적인 측면을 소홀히 하고 있는 학교교육을 비판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개인의 자발성과 자기 활동성을 바탕으로 잠재되어있는 다양한 영역을 조화롭게 발달시키는 전인교육을실천하고자 하였던 점이다. 즉 그들에 의하면 교육의 본질적인 가치는 인간이 지니고 있는 모든 힘들을조화롭게 형성하는 것을 돕는 데에 있다는 것이다. 독일의 방과후학교로서 전일제학교는 우리나라의 방과후학교가 학생의 도덕적 품성의 함양, 수업의 장이 아닌 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 수행 그리고 개인의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제공 등을 통하여 학생의 다양한 능력을 조화롭게 발달시킬 수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해주고 있다. 이러한 시사점들은 21세기 사회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요구되는 우리나라의 방과후학교가 지향해야 할 교육의 본질적 가치가 무엇인가에 대한 숙고를 가능하게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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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독일통일 이전과 이후 역사교과서들의 분단사 서술을 비교하고 있다. 독일통일 이전 1980년대 역사교과서의 분단사 서술내용이 1990년 독일통일 이후 10여년이 지난 2000년대 교과서의 분단사서술과 어떻게 다른지를 분석한다. 분석대상은 1980년대와 2000년대 후기 중등학교용 역사교과서 각각 8권씩 모두 16권이다. 분석결과 두 시기 교과서들 사이에 큰 차이는 발견하기 어려웠다. 1980년대의 동ㆍ서독사를 보는 기본 관점은 2000년대에도 계속되고 있었다. 이는 동독이 서독에 편입하는 방식의 통일이이루어진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차이는 통일 이후의 교과서들이 모두 분단과 통일에 이르는 과정을 민족사적 관점에서 서술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비해 1980년대 교과서들은 동독과 서독 두 나라가 독자적으로 발전하리라고 생각했기에 대부분 개별적 병행사 관점의 서술방식을 취하고 있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공통점은1980년대와 2000년대 교과서들이 전체독일사적 관점의 시기구분방식을 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1980년대 당시에도 동독과 서독이 비록 다른 사회적 발전과정을 걷고 있지만, 언젠가는 통일해야 할 공동의독일사라는 암묵적인 연대의식이 밑바탕에 깔려있었음을 말해준다

특수교육의 성찰과제로서 인종주의와 장애인차별

채희태 ( Hee Tae Chae )
한독교육학회|교육의 이론과 실천  19권 3호, 2014 pp. 59-85 ( 총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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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차별과 인종주의 문제는 몸에 이념을 투사하고 있다는 점에서 닮았다.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개인의 몸의 손상을 무능력으로 규정하는데서 비롯된다면 인종주의는 인종에 따른 몸의 차이(생물학적차이)가 인간의 능력을 결정한다는 믿음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고자 한 것이다. 이 연구가 천착하는 것은장애인 문제나 인종의 문제를 다룸에 있어 차별을 정당화하는, 인간의 의식에 구조화된 ‘타자에 대한 규정원리’가 어떻게 인종주의와 장애인 차별로 외현되는가를 이해하고 성찰의 과제로 삼고자 했다. 이 연구에서는 인종주의와 장애인 차별을 타자인 소수에 대한 사회적 주류의 ‘아주 오래된 의식의 장치’가 작동한 (상징)폭력으로 해석하였다. 이러한 해석은 현대사회의 일상화된 인종주의와 장애인 차별을 해독(decoding)하는 하나의 도구로써 유용하다. 해석의 정교화를 위해 Bourdieu의 아비투스와 상징폭력 개념을 차용함으로써 이러한 지배의 아비투스가 우리가 사는 사회(場) 구조에 의해 어떻게 개인에게 구조화되는지, 그리고 이 구조화된 구조로서의 아비투스는 어떻게 행위로 발현되어 상징폭력이 되는지를 고찰하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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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국내의 교육학 연구 내에서 지금까지 ‘성숙’ 개념과 관련하여 연구영역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것을 연구영역으로 삼는다. 연구의 목적은 비판적 교육학의 핵심 개념으로서 성숙 개념의 의미를 아도르노와 하이돈의 교육철학을 통해 탐색하고 성숙의 모순을 신자유주의 시대적 맥락에서 고찰하는 데있다. 이를 통해 오늘날 변화된 사회적 조건 하에서 자유롭고 성숙한 주체 형성을 위해 교육(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성숙 개념은 개별 인간이 자기의 이성을 사용하여 기존의 것에 대한근거를 묻는 비판 의식과 이를 통해 자유를 자기의 본질로서 간주하여 그것을 실현하기로 결심한 것을나타내는 표현이다. 아도르노와 하이돈은 각자 독자적인 이론을 정립하였지만, 그들의 교육철학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성숙 개념을 옹호하면서 동시에 성숙 개념의 의미를 항상 구체적 현실과의 관계에서 파악해야 함을 강조하는 데 있다. 푸코에 의하면, 오늘날 지배 상황은 개개인을 강제와 억압에 의해 권력에 종속시키기보다 자유를 통해 유지되고 있다. 각 개인은 끊임없이 스스로 측정하고 계발함으로써 신자유주의의 지배에 편입되어간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오늘날 신자유주의 질서 하에서 성숙한주체 형성을 구현하고자 하는 교육(학)은 스스로의 주장과 반대로 기업가적 자아를 양성하고 있지 않는가를 비판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이다. 이 논문의 결론으로서 우리 모두는 권력체계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으며, 비판적 주체 형성을 위한 교육은 권력구조 내에서 통치성의 효과에 자신과의 거리를 두고 사회가 요구하는 행위와 사유의 방식을 문제화하여 새로운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무기력의 심리에 관한 신경과학적 접근

정은 ( Eun Cheng )
한독교육학회|교육의 이론과 실천  19권 3호, 2014 pp. 115-145 ( 총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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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라는 사회적 존재는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존재로서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적극적으로영향을 미치고 싶어 하며 이를 통해 성장하고 또 만족감을 얻는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 갈수록 이와는달리 무기력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으며, 이는 교육현장에 있어서도 예외가 아니다. 이에 이연구에서는 무기력의 심리에 대해 신경과학적으로 접근해 보고자 하였다. 인간의 모든 활동은 뇌 활동과긴밀한 관계에 있으며 따라서 인간의 다양한 무기력증에 대해서도 신경과학적 관점에서 이해할 필요가있다. 연구결과, 인간은 생물구조적인 차원에서부터 자율적인 존재이며 이에 기초하여 심리적 자율감을형성하고 또 나아가 사회적 교류를 해 나가며, 따라서 모든 무기력은 근본적인 의미에서 ‘학습된 무기력’에 해당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최근 신경과학연구의 의미 있는 결과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사회적뇌(social barin)’라는 관점에서 보았을 때 무기력은 사회적 뇌라는 인간 뇌의 기본 속성이 충분히 발현될수 없는 조건의 결과물, 즉 진정한 사회적 소통 부재(결핍)의 산물임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뇌의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Default Mode Network)의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통해 무기력의 심리를 극복해 나갈 것을 제안하였다.

복잡성 이론이 지식사회의 교사 역할에 주는 함의

신민정 ( Min Jung Shin )
한독교육학회|교육의 이론과 실천  19권 3호, 2014 pp. 147-165 ( 총 1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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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학교는 기존 산업사회의 방식을 고수함으로써 지식사회에 제대로 대처할 수 없게 되었다. 본연구는 이 문제를 복잡성 이론의 관점에서 파악하고, 특히 교사의 역할에 대한 의미 변화 및 그 교육적의미를 도출해 내는 데 연구의 목적을 두었고, 그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는 단순성 패러다임이지배적이었던 과거와는 달리 오늘날의 학생들이 지식의 복잡성을 체화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둘째, 따라서 교실 형태의 재구조화를 모색해야 할 시점이며, 지식사회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교실은 척도 없는 네트워크로써의 모습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허브’로써의 교사를 바람직한 교사상으로 보아야 한다. 셋째, ‘가르침’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의미이지만 현재 교실에서 경시되었다고 볼 수 있는 ‘관계맺기’, 대화의 재활성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학생들이‘지식의 삶’을 살아내는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실에서부터 구성원들이 그러한 삶의 양식을 익힐 수있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교사는 스스로가 학생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이를 몸소 실천하는 롤 모델(role model)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교육의 전반적 구조 개혁 및 교사교육의 재검토가 필요한시점이다.

대화를 통한 교육의 관점에서 본 청소년 언어문화의 문제

전숙경 ( Suk Kyung Jeon )
한독교육학회|교육의 이론과 실천  19권 3호, 2014 pp. 167-185 ( 총 19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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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속어와 은어를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오늘날의 청소년 언어문화는 심각한 교육적 문제를 안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특히 이러한 언어문화가 청소년을 대화할 수 없는 존재로 나아가게 한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청소년 언어문화는 첫째로 자신과 타인, 세계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확대하고, 왜곡된 개념을 가지게 할 수 있다. 둘째로 청소년들 사이의 비속어가 권력관계를 전제하거나 공고화하는 역할을 맡으면서 불평등한 의사소통을 내면화할 수 있다. 셋째로 비속어, 은어 사용과 관련하여 기성세대와의 대화단절이 생겨나고 청소년들 간에도 다른 집단을 배제시키는 경우가 생겨나 점차 폐쇄적인 소통이 이루어지게 한다. 넷째는 이러한 언어사용이 자신을 과장하거나 어긋나게 표현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진실한 자아를 대변하지 못하는 비도덕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 네 가지 측면은 모두 대화할 수 있는 존재로의 형성을 막고 있으며 대화를 통한 교육을 어렵게 만드는 교육환경으로 볼 수 있다.

중도, 중복장애 학생 교과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현황 연구

이숙정 ( Suk Jeong Rhie )
한독교육학회|교육의 이론과 실천  19권 3호, 2014 pp. 187-211 ( 총 25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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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특수학교 중도·중복장애 학생의 교과 교육과정에 담당교사의 인식과 운영현황을 고찰하기 위해 2011 개정 특수교육 기본교육과정에 준하여 반구조화된 설문을 사용하여 서울, 경기 지역 중도·중복장애 학생이 주로 입급되어 있는 특수학교 2군데를 선정하고, 학교별로 교사 3명씩을 선정하여 학교별로 집단 면담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중도·중복장애 학생의 교육목표 및 핵심역량과 관련하여 교사들은 막연하나마 학생들이 기능향상을 통해 전인적 성장발달을 이룰 수 있다고 보며, 핵심역량으로는 삶을 영위하기 위한 매우 기본적인(basal) 능력(최소 의사소통, 자기결정, 행위의지 및 동기, 사회적 관계 확대)을 꼽았다. 둘째, 중도·중복장애 학생 교육을 위해 각 학교급별 특성 및 학생의 요구를 반영한‘학교수준 교육과정’정립이 필요함을 주장하였고, 셋째, 교과교육 편제 및 운영과 관련하여 우선, 담당교사가 인식하는‘교과’의 의미와 그 범위가 상이하였으며, 교과는 교과(군)별 시수를 감축하여 다른 활동으로 운영하는 경우와 교과 시수 범위에서 학생에게 필요한 관련 생활기능 내용을 가르치는 경우로 양분되어 나타났다. 넷째, 교과 교수학습 형태와 관련하여 현장 교사들은 기본 교육과정에 근거하여 교과간 통합과 더불어 이를 생활주제와 연결하는‘생활주제 중심 교과통합’으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하였다. 연구결과와 관련한 통합적 논제로 첫째, 중도·중복장애 학생의 교과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특수교사의 역량이 고취되어야 하고, 둘째, 해당 학생에게 적합한 교과별 성취기준에 대한 논의와 합의가 요청되며, 마지막으로 추후 교육과정에 대한 논의에서는 교과의 표준중심 교육과 기능적 교육과정이 통합되어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이 교과별로 진행되어야 함을 제시하였다.

아동놀이에 미치는 문화적 영향: 동아시아와 서구북미 문화권의 비교

김혜온 ( Hyeon Kim )
한독교육학회|교육의 이론과 실천  19권 3호, 2014 pp. 213-243 ( 총 3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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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는 아동들이 가장 좋아하는 활동이며, 따라서 자유롭게 놀이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히 주어지면 세계 어디에서나 아동들은 상당한 시간 놀이활동을 한다. 그러나 놀이의 빈도, 형태, 주제 그리고 내용은 분명히 각 문화의 전통, 규범, 그리고 가치관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세한 문화 간 비교를 통해 아동들의 놀이가 어떠한 차이를 보이고 있고, 이러한 차이가 문화비교 심리학적 개념들에 기초하여 어떻게 설명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충분이 탐색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의 전반부에서는 유교적 전통을 갖는 동아시아권(한국, 일본, 대만)과 개인주의 문화로 알려진 서구북미권 아동들의 놀이에 관한 연구들을 비교하여 이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하였다. 또한 이를 기초로 각 문화권의 특징과 놀이의 구조와 내용을 연결하는 아동들의 놀이경험을 탐색하였다. 이후 결론 부분에서는 아동놀이에 미치는 문화적 영향을 설명할 수 있는 이론 정립의 필요성과 놀이와 학습의 긴장관계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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