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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이론과 실천검색

Zeitschrift fuer paedagogische Forschung


  • - 주제 : 사회과학분야 > 교육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연3회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738-6675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20권 2호 (2015)

독일의 생애사연구에 관한 고찰 - 역사적 배경과 인식론적 근거를 중심으로

강이화 ( EWha Kang )
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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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사 연구는 기본적으로 교육에 관한 인간의 주관적 경험과 판단을 사회적 맥락에서 해석함으로써 교육 현상과 거기에 참여하는 학습자의 모습을 이해하는 데에 초점을 둔 학문 분야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생애사 연구가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를 독일에 초점을 두고 고찰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생애사 연구는 흔히 연구방법의 일종으로 생각되는 경향이 없진 않지만 18세기부터 시작된 독일의 생애사 연구는 그 초점을 인식론으로 돌려놓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의 대상이 된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독일의 생애사 연구는 여러 가지 특수한 현상으로부터 뽑아낸 일반적인 지식에 초점을 두는 데에서 시작하여 학습자가 사회적 현상과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만들어내는 구성적 지식을 부각시키는 데로 변화되어 왔다. 오늘날 독일의 생애사 연구의 대표적인 갈래에는 대표적으로 현상학적 사회구성주의, 이념유형적 구성주의, 후기현대성이론, 체제이론 및 생물학적 구성주의, 탈구조주의 등이 있으며, 이들 이론은 개별적 이론이 아니라 그 사이의 긴장과 연계 속에서 다양한 생애사 연구의 산물을 만들어내었다. 독일의 이러한 연구 동향이 앞으로 생애사 연구를 수행하는 우리나라 학도들의 이해의 폭을 넓혀주기를 기대한다.

인성교육을 위한 "핵심 가치덕목"과 "핵심 역량"의 연구 모형에 관한 고찰

김영래 ( Young Rae Kim ) , 강선보 ( Sun Bo Kang ) , 정창호 ( Chang Ho Jeong ) , 이성흠 ( Sung Heum Lee ) , 류은영 ( Eun Young Ryu ) , 이동윤 ( Dong Yun Lee )
한독교육학회|교육의 이론과 실천  20권 2호, 2015 pp. 21-45 ( 총 25 pages)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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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인성교육진흥법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한국사회에 적합한 인성교육 요소(‘핵심 가치덕목’ 및 ‘핵심 역량’)의 도출이 중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이에 대한 연구현황을 살펴보고 한국사회에서 인성(人性) 개념의 경험적 의미가 무엇인지를 분석한다. 이에 근거하여, 본 논문은 한국사회에서 실현가능한 인성교육 요소가 도출되기 위해서는 경험적 연구와 사변적 연구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러한 연구결과는 사회적 합의를 위한 담론화의 과정에 붙여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논지를 뒷밭침하기 위하여 범례적으로 인성교육 10대 덕목을 제시하고 있는 KEDI의 경험적 연구의 결과에 대하여 사변적 연구를 통한 보완 가능성이 모색된다. 또한 이러한 경험적-사변적 연구와 사회적 담론화가 순환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연구모형으로서, 슐라이어마허의 ‘교육적 사고 모형’에 착안한 ‘인성교육 담론장(談論場) 모형’이 제시된다.

가르침의 의미 회복을 위한 일 고찰: 몰렌하우어(K. Mollenhauer)의 교육 개념을 중심으로

박은주 ( Eun Ju Park ) , 곽덕주 ( Duck Joo Kwak )
한독교육학회|교육의 이론과 실천  20권 2호, 2015 pp. 47-76 ( 총 30 pages)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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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지금의 우리 교육이 학습으로 대체되면서 가르침이 사라져 가는 경향을 후기 근대적 문제 사태로 인식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가르침의 의미’를 회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그 하나의 가능성으로 이 연구는 독일의 교육학자 몰렌하우어(K. Mollenhauer)의 논의에 기대어 그가 제시하는 가르침의 의미를 학습자의 배움과의 관련 속에서 재구성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먼저 제작과 반교육학이라는 두 가지 극단적 교육관의 대비를 통해 교육에 대한 몰렌하우어의 문제의식이 무엇이었는지를 살펴본다. 그리고 교육의 아포리아 위에서 드러나는 세계와 자아의 긴장 속에 ‘가치로운 것의 전수’로서의 가르침이 학습자의 자아정체성 형성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이를 통해 이 시대에 적합한 가르침과 배움의 의미가 ‘호출과 응답’의 비유 속에서 어떻게 이해될 수 있는지를 탐색한다. 결론적으로, 가치로운 것의 전수로서의 가르침이 세계의 직접적 전달방식이 아닌, 학습자의 자아와 세계를 매개하는 교사의 양면적 역할과 태도로부터 간접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해석의 가능성을 제안한다.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사의 인성교육

정윤경 ( Yun Kyoung Chung )
한독교육학회|교육의 이론과 실천  20권 2호, 2015 pp. 77-104 ( 총 28 pages)
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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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현재 교사교육이 교사의 인성발달을 위해 타당한지 분석하고,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사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분석을 위한 준거는 ‘교육내용의 다양성’, ‘학습자의 마음의 통합성’, 그리고 ‘실천으로서 가르침에 따른 교사 인성의 중요성’이다. 연구목적을 위해 먼저 Ⅱ, Ⅲ장에서 교육내용, 학습자의 마음의 발달 과정, 교사의 가르침의 특성을 인성교육과 관련지어 논의할 것이다. Ⅳ장에서는 교육내용의 다양성과 마음의 통합성 그리고 실천으로서 가르침의 특성에 따른 교사 인성의 중요성이라는 준거에 비추어 볼 때, 현 교사교육이 교사의 인성발달을 위해 적합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분석할 것이다. 또한 교사의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와 신설 교과가 과연 교사의 인성교육 발달을 위해 적합한 것인지 분석 준거에 비추어 논의할 것이다. 분석에 따르면, 교사의 인성 발달을 위한 교사교육은 행위 습관 형성을 위한 실습, 이성 능력 외 마음(가슴)의 발달, 실천적 지식, 그리고 교사의 전문성으로 교사의 사람됨(인성)이 중시되어 교육되어야할 것이다. 교사의 사람됨을 위한 교사의 인성교육은 도구적이고 기능적 접근에서 특정 과목의 신설이 아니라, 교사의 인성이 곧 교사의 전문성임을 인식하고 교사교육이 직업인 훈련의 과정이 아니라 다방면의 균형잡힌 관점을 지닌 사람됨의 인간교육임을 분명히 하는 데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점에서 교사교육은 교사의 사람됨을 목적으로 하는 인문적 교양교육의 차원에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과잉 교육 시대 민주적 인성 발달의 문제에 관한 연구

정은 ( Eun Cheong )
한독교육학회|교육의 이론과 실천  20권 2호, 2015 pp. 105-129 ( 총 25 pages)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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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삶에서 나왔으며 따라서 시대적 상황과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다. 이런 맥락에서 역사적으로 교육제도의 거듭된 개편과 발전은 인간 개개인의 삶의 변화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이는 사회발전에도 크게 기여하여 민주시민사회로의 도약을 가능하게 하였다. 하지만 근대화 이후 인류 사회의 가장 중요한 유산이라고도 할 수 있는 사회형태로서 민주사회는 현대 사회에서 근본적으로 재도전을 받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맥락에서 자라나는 세대들의 인성 교육에 관한 교육계의 반성은 변화된 사회적 위기 상황에 대한 마땅한 대응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연구는 이러한 입장에서 지금과 같은 과잉 교육 시대에 우리사회 학생들이 건강하게 민주적 인성을 함양해 나가기 위해서는 어떤 대안이 필요한지고민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과잉 교육의 의미 및 그 배경과 함께 무한경쟁, 고학력 실업 등기존에 제기된 몇 가지 문제점들을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과잉 교육의 심각한 폐해는 단순히 경제적 비효율성을 넘어 이러한 환경이 민주사회의 근간이 되는 사회구성원들의 다양성 발현에 걸림돌이 될 수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각 개인의 고유하고 다양한 발달의 기본 환경이 되는 일상적인 삶이 과잉 교육으로 말미암아 총체적으로 교육화 되고 있는 것은 매우 심각한 일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사회의 가치와 학생들의 일상생활이 근본적으로 변화되어야 하며 이 과정을 통해 삶의 다양성을 회복하고 또 민주적 마음의 습관을 형성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또한 진화역사적으로 봤을 때 인성을 포함하여 도덕성 발달은 사람들 간의 직접적인 접촉 속에서 비로소 그 잠재력 역량이 발현될 수 있음을 논하였다.

인성교육의 가능성과 한계에 대한 교육철학적 검토

조상식 ( Sang Sik Cho )
한독교육학회|교육의 이론과 실천  20권 2호, 2015 pp. 131-150 ( 총 20 pages)
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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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성교육에 대한 교육대중과 정책 당국의 관심은 인성교육 진흥을 위한 법제화로 실현되었다. 특정 교육의 이슈가 공적 담론에서 각종 정책이나 프로그램의 형태로 범람하게 될때, 교육철학의 비판적 작업이 필요하다. 마치 시대의 유행어였던 계몽주의에 대해 비판했던 칸트의 철학적 시도가 있었듯이, 인성교육의 가능성과 한계에 대한 교육철학적 비판이 절실히 요구된다. 논문에서는 두 가지 차원에 초점을 두고 이 과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먼저 인성교육에 대한 철학적·역사적 개관을 통해 인성 개념의 용례를 살펴봄으로써 개념상의 혼란이 이미 전제되어 있음을 밝히고자 한다. 그런 다음 인성교육의 흐름을 특정 시대에 유행했던 패러다임에 입각하여 정리한다. 이렇게 인성교육을 둘러싼 쟁점들을 역사적 지평에서 상대화 한후, 그 개념상의 불명료성과 이율배반을 본격적으로 다룬다. 이에 인성 개념의 불명료성을 수학 좌표의 도움으로 개념적으로 모형화하였다. 다음으로 인성교육의 이율배반적(antinomisch)성격을 칸트의 의미에서의 변증론(Dialektik)을 활용하여 논의하였다. 여기에 활용된 이론의 범례는 리코나(Th. Lickona)의 인성 및 도덕이론이었다. 결론적으로 논문은 인성교육에 대한 지나친 낙관론의 근거가 계몽주의 전통의 교육학 자체에 있음을 지적하고, 이 주제가 교육의 가능성과 한계 문제라는 더욱 근본적인 교육적 아포리아와 맞닿아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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