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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이론과 실천검색

Zeitschrift fuer paedagogische Forschung


  • - 주제 : 사회과학분야 > 교육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연3회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738-6675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21권 2호 (2016)
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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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정부의 ‘일반고 교육역량강화방안’의 일환인 ‘학생들의 진로 및 진학의 선택 결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2015년도 경기도 오산시의 지원 하에 운영된『얼리버드(Early Bird) 진로.진학 (연계) 프로그램(“얼리버드 프로그램”)』을 토대로 현장개선 프로그램의 개발을 목표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실행연구(action research, 實行硏究)를 실시하였다. 오산시는 2014년 상반기 동안 사전 조사 및 문제 진단 그리고 프로그램의 목표를 수립하여 1차 현장 프로그램으로 개발하여 2014년 하반기(7월)부터 ‘얼리버드 시범사업’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오산시는 그 다음에 해인 2015년 1차 현장 프로그램(시범사업)의 성과를 피드백하여 2차 현장 개선 프로그램으로 개발 하여 본 사업(“2015년 얼리버드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중심사례인 2015년 “얼리버드 프로그램”은 2014년도에 시범 운영된 1차 현장 프로그램의 성과를 피드백하여 이루어진 2차 현장개선 프로그램이었다. 이는 본 연구의 목표인 현장개선 프로그램의 완결을 위한 최종 자료가 된다. 과연 2015년 얼리버드 프로그램을 토대로 현장개선 프로그램으로 개발하기 위한 가능성과 한계는 무엇인지를 규명해 내기 위한 본 연구는 궁극적으로 실행연구의 핵심인 피드백 루프의 ``반성적 성찰의 과정``을 통하여 ‘보다 바람직한’ 현장개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일반계 고등학교의 학교현장에 확대 보급 실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 만족도의 비교 분석 및 면담, 관찰일지 등을 통하여 본 연구의 결과는 1차 실행(시범사업)으로부터의 피드백(반성)이 적용된 바 2차 실행(본 사업)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난 반면, 목표와 교육내용의 일치 여부, 진로결정에 필요한 정보 제공 여부 등은 1차 실행(시범사업)의 결과보다 오히려 2차 실행(본 사업)이 낮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결국 이는 실행연구의 지속적 필요성과 질적 차원을 암시한다.

상호문화교육의 철학적 기반에 대한 고찰 - 상호주관성과 상호문화성을 중심으로 -

장한업 ( Han-up Jang )
한독교육학회|교육의 이론과 실천  21권 2호, 2016 pp. 33-54 ( 총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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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현상학의 ‘상호주관성’ 개념과 상호문화철학의 ‘상호문화성’ 개념이 상호문화교육의 정의와 기본 원칙과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명확히 밝힘으로써 상호문화교육의 철학적 기반을 살펴보는데 있다. 상호문화교육에서 지금까지 나온 연구들을 종합해 보면, 이 둘의 관계는 부분적이거나 간헐적으로만 언급되고 있어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본 논문에서는 먼저 상호문화교육의 출현 배경과 발전 과정을 살펴보고, 상호문화교육의 철학적 기초라 할 수 있는 ‘상호주관성’과 ‘상호문화성’에 대해서 알아본 다음, 이 둘을 좀 더 긴밀히 연결시켜 보기로 한다. Abdallah-Pretceille의 저서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듯이, 이 중에서 ‘상호주관성’의 영향은 분명해 보이지만 ‘상호문화성’의 영향은 그만큼은 아닌 것 같다. 이것은 현상학, 상호문화교육, 상호문화철학의 출현 시기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 20세기 초반에 출현한 현상학은 상호문화교육이 발전하는 과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지만, 1990년대 출현한 상호문화철학은 상호문화교육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난 후 그 철학적 기반을 공고히 하는 데 기여했기 때문인 것 같다. 아무튼 사람들 간의 심리적 관계를 다루는 ‘상호주관성’과 문화들 간의 모든 상호작용을 다룬 ‘상호문화성’은 상호문화교육의 목표, 내용, 방법, 평가에 중요한 철학적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이제 상호문화교육학자들에게 남겨진 과제는 이 두 철학적 기반을 모든 교육 영역과 과정에 충실히 반영하여 지구촌 시대가 요구하는 ‘더불어 더 잘 살기’라는 시대적 과제를 가능한 효율적으로 실행하는 것이다.

초연결사회의 인간 이해와 교육의 방향성 탐색

전숙경 ( Jeon Suk Kyung )
한독교육학회|교육의 이론과 실천  21권 2호, 2016 pp. 55-80 ( 총 26 pages)
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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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결사회로 접어들면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증강현실, 로봇 등 연결과 접속의 기술력은 더욱발달하였으며, 이는 일상생활과 교육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래 사회가 기계와의 공존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전제 하에서, 본 연구에서는 우리 교육이 어떤 방향성을 갖고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 논의하였다.인공지능의 특성과 비교해 볼 때, 인간은 감정과 직관력, 질문능력을 지닌 존재라는 점에서 특수성을 지닌다. 또한 고도의 도덕적, 윤리적 판단능력은 기술을 설계하고 활용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인간의 능력으로 드러난다. 기계를 잘 활용하며 인류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이러한 인간의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교육내용의 측면에서, 초연결사회의 교육은 지식과 접속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교육이어야 한다.방대한 외부지식과 언제든 접속하기 위해서는 신체에 밀착된 탄탄한 핵심지식이 필요한데, 이는 정서교육, 직관교육과의 협조를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다. 지식의 양은 줄이되 외부지식과 접속하는 탐색과정은 반복적으로 체험되어야 한다. 교육방법의 측면에서 구술미디어, 문자미디어, 디지털미디어, 인공지능 미디어 등을 교차적으로 융합시켜야 한다. 성장세대가 지식을 찾아 창조적으로 융합하며 도덕적 가치를 지향할 수 있도록 이끌기 위해서는 교육활동에서 미디어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이때 교사의 민감한 관찰과 소통, 교감 능력은 앞으로 교사의 전문성을 특징짓는 중요한 능력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기술발달이 이루어 놓은 최근의 교육환경이 인간의 교육적 이상과 정반대로 흘러갈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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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교육학에 있어서 신경심리학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이것은 특히 장애진단과정에 있어서 그러하다. 장애진단은 장애인교육학의 영역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장애예방, 장애조기진단 및 치료 등의 분야에서 여전히 많은 논쟁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장애진단이라는 것이 당사자의 삶에 있어서 단지 치료나 교육을 위해 일회적으로 진단(판단)되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평생(교육, 생활 영역) 계속해서 진행되는 연속적인 과정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장애진단방법론은 장애인교육학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 나가야 할 분야이다. 하지만 국내외적으로 이러한 논의들은 여전히 미진한 실정이다. 이 연구는 이러한 맥락에서 작년 타계한 Sacks의 신경 심리방법론을 살펴봄으로써, 그의 연구가 장애인교육학의 질적 제고에 기여한 바를 되짚어 보려고 한다. Sacks는 기존의 장애진단이 객관적인 진단이라는 명분 아래 사람(당사자)과 장애 혹은 질병을 이원화 하여 인간 소외를 조장하고 있는 데 대하여 비판하면서 ‘주체성의 신경학’이라는 새로운 인간 이해 중심의 진단방법론을 제안하였다. 그의 이러한 발상은 문화역사학파의 전통 속에서 특히 Lurija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이 연구는 이러한 입장에서 Sacks의 주체성의 신경학의 내용과 그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하여, 이러한 방식의 진단작업이 장애인교육학 발전에 또 장애인 진단과정 발전에 어떤 가치를 가지는지 제안하고자 하였으며, 그의 이러한 발상이 현대적 의미에서 ‘신경인문학’ 영역의 발굴로 언급 될 수 있음을 논의하고 향후 보다 활발한 실천적 연구가 필요함을 주장하였다.

의례(儀禮)의 교육적 의미에서 본 초등학교 졸업식

조규동 ( Jo Gyu-dong ) , 이영철 ( Lee Young-chul ) , 임현정 ( Lim Hyun-jung ) , 정기섭 ( Chung Ki-seob )
한독교육학회|교육의 이론과 실천  21권 2호, 2016 pp. 105-126 ( 총 22 pages)
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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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는 입학식, 졸업식처럼 학교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의례뿐만 아니라, 아침인사, 아침 조회,수업 시작 전 학급 약속, 특별한 수업방법 등과 같은 학급차원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의례가 존재하고 있다. 이러한 학교의례들은 교육적으로 의미가 있다는 전제에서 도입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학교의례들이 교육적인 의미에서 검토되고 시행될 때 학교는 교육기관으로서 독자적인 특성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의례는 참여자들에게 내키지 않았던 부정적인 기억으로 존재하기도 한다.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으로부터 인생의 발달단계에서 전환시점에 이루어지는 초등학교 졸업식이 학교의례로서 갖고 있는 교육적 의미를 탐색하고 현행 초등학교 졸업식을 진단해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로서 졸업식이 교육적으로 의미 있는 학교의례가 되기 위해 고려되어야 할 점을 다음과 같이 제안하였다. 첫째, 단위학교에서는 교육적 의미를 고려하면서 졸업식을 창의적으로 변화시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여야 할 것이다. 둘째, 교육관청이나 교장 혹은 교사의 관심이 일방적으로 반영된 졸업식 연출이 아닌 학생을 포함한 학교구성원의 다양성이 반영되는 연출이 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졸업식을 주도하거나 졸업식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졸업식의 교육적 의미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할 것이다. 넷째, 초등학교 교육 관련자들은 의례의 교육적 측면에 관심을 갖고 업무추진을 위한 행사 관점의 의례 실행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교육적으로 의미 있는 의례 본연의 목적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초등교육의 디지털화에 대한 교육인간학적 성찰

한기순 ( Kisoon Han ) , 정영근 ( Youngkun Tschong )
한독교육학회|교육의 이론과 실천  21권 2호, 2016 pp. 127-150 ( 총 24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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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달에 따른 경제적 효용성과 생활의 편리성은 교육의 방법은 물론 인간 존재의 관계까지 새롭게 규정해간다. 디지털시대 기술만능주의와 상업적 문화산업의 확장에 의해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함에도 이에 대한 고민이나 비판적 성찰도 없이 디지털 기술은 초등교육 현장까지 점령하고 있다. 정부의 스마트교육 정책에 따라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이 강조되면서 수업, 학교행정, 상담 등 학교교육 전반의 디지털화가 급속하게 진행 중이다. 학습의 시·공간 확장, 풍부한 콘텐츠 활용에 따른 학습자의 교육 역량 극대화를 기대했으나 디지털 교과서는 점점 더 감각적 사고에 의존케 할뿐만 아니라 학생의 창조적 자율성을 저하시키고 교사-학생 사이의 대면적 상호작용을 감소시킨다. 본래 초등교육은 자발적 활동성을 지니고, 신체를 이용한 감각적 탐구 활동을 하려는 어린이의 본질과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 이를 고려하지 못한 디지털화 정책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신체·정서·심리상의 문제를 야기한다. 이에 따라 디지털 기술의 교육적 활용에 대해 교육학적으로 성찰·논의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디지털 기기 활용 수업이 어린이의 존재 및 사회적 삶에 줄 영향을 고민하며 디지털 기술과 함께 해야 할 초등교육을 성찰할 필요가 있다. 본 논문에서는 교육인간학의 어린이 이해 및 초등교육의 역할을 바탕으로 초등교육의 디지털화 정책, 교육의 변화과정 및 디지털화에 수반되는 문제점을 인간교육의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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