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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이론과 실천검색

Zeitschrift fuer paedagogische Forschung


  • - 주제 : 사회과학분야 > 교육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연3회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738-6675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21권 3호 (2016)

아동놀이 심리학에서의 William Stern의 숨겨진 현재성

김혜온 ( Hyeon Kim ) , ( Siegfried Hoppe-graff )
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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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의 독일어권 발달심리학에서는 아동놀이가 거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100년 전에는 이와 달리 아동놀이는 관심의 중심에 있었는데, 특히 William Stern이 아동놀이에 대한 연구에 있어 기여한 바가 크다. 그는 무엇보다도 놀이에서 아동의 상상적인 활동을 발견하였고 자신의 비판적 인성주의 이론에 아동놀이를 포함시켰으며 이로써 놀이교육에 관한 포괄적인 결론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William Stern의 이론을 기초로 아동놀이 심리학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최근 영미 학계에서 활발하게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주제들, 예를 들어 아동발달에서의 놀이의 의미, 조기교육에서의 놀이의 역할 등의 주제를 William Stern의 이론과 관련지어 탐색하려고 한다.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 운영에 따른 작은 학교의 변화

나종민 ( Na Jong Min ) , 김천기 ( Kim Cheon Gie ) , 임순일 ( Lym Soon Il ) , 권미경 ( Kweon Mi Kyeong ) , 박은숙 ( Park Eun Sook ) , 이주은 ( Lee Ju Eun )
한독교육학회|교육의 이론과 실천  21권 3호, 2016 pp. 25-52 ( 총 28 pages)
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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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전라북도교육청에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어울림학교의 4가지 유형 중 선행 연구가 없는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 운영에 따른 작은 학교의 변화를 살펴보고, 드러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탐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전라북도에 근무하는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 및 공동학구 학교에 근무하는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 운영에 따른 외형적인 변화로는,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를 운영한 다수의 농촌지역 작은 학교의 전입 학생 수가 증가하였다는 것이다. 학생 수가 포화상태에 이른 A초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통폐합 위기의 농촌지역 작은 학교가 다음의 요인, 즉 공동학구 학교와의 거리, 지속적인 학교혁신, 학교관리자의 역량, 교육협력자로서 학부모의 역할 등에 의해 작고 좋은 학교로 성장하게 되었다. 또한 작고 좋은 학교를 유지하기 위해 학급당 학생 수를 제한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관리하게 되었다. (2)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의 교육적 측면에서의 변화로는 첫째,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교육과정이 내실화되었으며 둘째, 다인수학급에서 잘 적응하지 못 하거나 정서적 상처가 있어 많은 관심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는 점이다. 이런 학생의 변화에 있어 결정적 요인은 특별한 교육프로그램이 아닌 작은 학교 자체가 가진 특별한 교육환경이다. (3)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첫째,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농촌 작은 학교의 장애요인을 극복하고 교육적 잠재적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자생력을 가질 때까지 보다 장기적으로 통학차량 지원이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둘째,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로 전입해 오는 학생들로 인해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인 맞춤형 교육 지원이 필요하다. 셋째, 전라북도교육청은 부정적인 학교 낙인효과를 예방하기 위해 작은 학교가 가진 교육경쟁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넷째, 공동학구 학교에 대한 적절한 지원은 학생 수를 놓고 경쟁관계에 위치한 공동학구 학교를 협력관계의 위치로 전환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정동의 관점에서 본 교육의 정치적 침묵 ─ `세월호`와 `잔혹한 낙관주의`

박지원 ( Jiwon Bak ) , 김회용 ( Hoy-yong Kim )
한독교육학회|교육의 이론과 실천  21권 3호, 2016 pp. 53-72 ( 총 20 pages)
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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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세월호` 이후의 교육은 공공성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야한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되었다. 어떠한 죽음이 정치공동체 공공의 문제로 사유되기 위해서는 공적으로 충분히 말해지고, 애도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러나 세월호는 한국 교육이 아픈 상처를 드러내는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충분히 논의되지 못하였으며 심지어 특정한 교육 현장에서는 정치적이라는 이유로 세월호 1주기 애도행사를 금지하기도 했다. 교육이 민감한 사태와 맞물려 정치적 침묵을 유지하는 현상은 비단 세월호에서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공적 이슈들에서 꾸준히 문제시되어 왔다. 이에 이 연구는 교육의 공공성을 사유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교육에서 공적 말하기를 가로막는 침묵의 근거와 실체를 파악하고자 한다. 먼저, 일반적으로 정치적 침묵의 근거로 인식되는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원칙을 살펴본다. 요컨대 정치적 중립성의 원칙은 외압으로부터 교육의 자주성을 보호하기 위한 보장의 원칙으로 적극적인 침묵행위의 합리적 근거로 보기 어렵다. 이어서, 이 연구는 정치적 침묵을 합리적 판단 행위라기보다는 정서가 관여되는 문화적 현상으로 보고, 정치적·문화적 마주침 사이에서 발생하는 힘을 연구하는 정동이론의 시각을 빌려 문화적 접근을 시도한다. 마지막으로, 정동이론가 Berlant가 제기한 `잔혹한 낙관주의` 개념을 바탕으로 침묵 정동에 깔려있는 낙관주의의 허상을 살펴봄으로써 교육의 정치적 침묵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제공한다. 이 연구는 하나의 비평적 작업으로서 교육문화 내의 보이지 않는 정동적 힘을 포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독일의 학교부적응 학생을 위한 지원 사례 및 시사점

정기섭 ( Chung Kiseob )
한독교육학회|교육의 이론과 실천  21권 3호, 2016 pp. 73-99 ( 총 27 pages)
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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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독일의 학교부적응 학생을 위한 지원 사례를 살펴보고,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독일 학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학교부적응 개념, 학교부적응 현황과 원인, 학교부적응 학생 지원 사례를 살펴보았다. 주제와 관련하여 독일을 연구대상으로 선택한 이유는 PISA 2000의 결과에 따른 쇼크이후 진행된 중등교육 단계의 학교구조개혁을 통하여 경제적 상위계층과 하위계층의 교육격차를 줄이려는 노력을 계속하였고, 그 결과 어느 정도 성과를 내고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이 연구를 통하여 도출된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개인적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상담과 치료 중심의 학교부적응 학생 지원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공동체 삶에서 요구되는 사회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학교차원에서의 변화도 함께 동반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전문 인력의 사례관리를 통한 학생 맞춤형 지원이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전문 인력과 학교교사의 협력적 관계가 잘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학교부적응 학생이 학교 밖 기관에 위탁되어 가질 수 있는 소외감과 고립감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협력학교 모델 개발이 고려될 수 있을 것이다.

고등교육 시장화 시대 유럽의 고등교육 개혁정책

정영근 ( Youngkun Tschong )
한독교육학회|교육의 이론과 실천  21권 3호, 2016 pp. 101-122 ( 총 22 pages)
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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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학문자본주의(academic capitalism) 관점에서 재구조화됨으로써 기업과 노동시장의 요구에 상응하는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현장실무 연계과정을 중시하며, 경제적 효용성 지향의 연구나 실무인력 양성 및 공급에 앞장서고 있다. 유럽의 경우 사회·경제·문화적 발전을 주도하는 EU 국가가 중심이 되어 대학의 기능과 역할 변화에 대처하려는 다소의 시도가 있었다. 그러한 정책구상 가운데 가장 핵심적이자 유럽 전역을 포괄하는 것으로는 1999년 볼로냐 선언에 따른 유럽 고등교육 통합정책의 추진과정인 볼로냐 프로세스이다. 본 연구에서는 볼로냐 프로세스 정책수립의 역사적 과정과 정책의 주요내용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대학교육의 시장화 변화과정을 서술하며, 이와 연관된 학술적 논의를 고찰하려 한다. 그 과정에서 유럽의 고등교육체제 통합이 정책적으로 대학을 경제혁신의 수단으로 구조개혁 하라는 요구를 수용하면서도 고등교육의 접근성에 대한 `사회적 차원`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점은 우리가 생각해 볼 점이다. 또 유럽의 대학이 문화적 상호이해와 학술지원을 위해 경제적 수익성이나 정치적 계산을 넘어서는 국제교류에도 활발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독일과 유럽의 비판적 지성인들은 대학이 특정한 이해관심이나 정책적 지배에서 벗어나 독립적 지성과 균형 잡힌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는 것이 미래지향적이라는 것이라는 입장을 지키려 한다. 글의 마지막에서 유럽 국가들의 고등교육 개혁정책의 이러한 특성이 한국의 고등교육개혁에 주는 의미와 시사점을 살펴본다.

M. J. Langeveld의 학교이해-어린이 인간학적 관점-

정혜영 ( Chung Hye-young )
한독교육학회|교육의 이론과 실천  21권 3호, 2016 pp. 123-148 ( 총 26 pages)
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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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역사적으로 교육기관일 뿐만 아니라 사회제도로서 성립되었으며, 그에 따라 매우 복합적인 형태와 양상을 띠게 된다. 이에 학교에 대해서는 서로 다른 관점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이해될 수 있으며, 상호 대립적인 관점들이 공존하게 된다. 가장 대표적인 관점의 대립으로서 학교의 사회 기능적인 수행과 교육적인 행위 사이의 갈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관점들의 대립은 교육기관으로서 학교의 교육적인 과제 수행 안에서도 발견된다. 여기서 이러한 대립적인 관점들의 균형 및 결합의 필요성을 보게 되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교를 본질적인 측면에서 전체적으로 바라보고, 일상적인 학교상황을 기반으로 탐구하는 관점이 요구된다. 이에 이 논문에서는 Langeveld의 어린이 인간학적 관점에 관심을 갖고 그러한 관점에서 학교가 전체적으로 어떻게 새롭게 이해될 수 있는가를 고찰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우선 Langeveld의 어린이 인간학적 관점의 필요성과 특징을 고찰하였으며, 다음으로 Langeveld가 어린이 인간학적 관점 아래 탐구한 학교에 대한 이해를 고찰하였다. 학교이해를 위하여 우선 Langeveld가 학교의 본질을 `어린이가 걸어가야 하는 길`로서 규정한 것의 의미를 고찰하였으며, 이어서 이러한 본질규정 아래 몇 가지 학교 현상들, 즉 학교입학, 학교생활, 수업과 교육, 학교공동체 등을 중심으로 Langeveld가 어린이의 관점에서 탐색한 학교의 특성을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학교에 대한 어린이 인간학적 탐구의 의미를 교육적인 측면에서의 대립과 갈등의 균형이라는 측면에서 제시하였으며, 결론적으로 Langeveld의 학교이해가 학교교육학 및 학교교육 실천의 기본토대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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