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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이론과 실천검색

Zeitschrift fuer paedagogische Forschung


  • - 주제 : 사회과학분야 > 교육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연3회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738-6675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22권 2호 (2017)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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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독일의 특수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통합교육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오늘날 특수학교의 정체성 정립과 동시에 이를 통하여 통합교육 정책에 필요한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 대상은 독일의 특수학교에 재직 중인 125명의 교사였으며, 연구방법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주요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독일의 특수학교교사들은 통합교육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나 지식 등 인지적 이해수준은 대체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독일의 특수학교 교사들은 통합교육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서는 대다수가 기본적으로는 긍정적이지만, 현실적인 입장에서 장애학생들에게 일반학교보다는 특수학교를 전문성 때문에 더 선호하고 있었다. 아울러 오늘날 통합교육에 직면하여 특수학교가 가진 전문성과 더불어 특수학교는 일반학교에 대하여 통합교육과 관련하여 다양한 지원활동을 해야 하는 점을 특수학교의 존재의미로 이해하고 있었다. 셋째, 독일의 특수학교 교사들은 특수학교와 일반학교간에 통합교육적 측면에서 연계프로그램 실시과정에서 가지는 어려움의 원인을 특수학교보다는 일반학교의 책임으로 돌리는 경향이 강하게 보인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일반학교의 책임보다는 근본적으로 제도 및 정책적 부족에서 가장 큰 원인을 찾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넷째, 독일의 특수학교 교사들은 통합교육의 개선전략에 대하여서도 마찬가지로 교사연수, 교사의 인식 개선 등 학교내부적인 요인보다는 행 재정적, 공간적 지원확대 등 국가차원의 제도와 정책적 개선이 더 시급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섯째, 특수학교교사들의 집단별 인식의 차이에서 특히 특수학교-일반학교의 연계프로그램의 실시에 대해서 통합학교에 재직한 경험이 있는 교사집단이 훨씬 더 긍정적으로 본 것은 의미가 크다 할 것이다.

역량 중심 인성교육으로서의 사회정서학습(SEL)

김영래 ( Kim Young Rae )
한독교육학회|교육의 이론과 실천  22권 2호, 2017 pp. 31-53 ( 총 23 pages)
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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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현대한국사회의 아동들과 청소년들에게 어떠한 인성교육이 적합한가?`라는 물음에 답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개방적 정보사회이며 다원화사회인 한국사회에서 성장하고 있는 오늘날의 아동들과 청소년에게 `가치덕목 중심` 접근 보다는 `역량 중심` 접근의 인성교육이 적합하다고 필자는 판단하며, 이러한 판단에 따라 본 논문은 미국에서 개발되어 영어권을 중심으로 널리 보급되고 있는 사회정서학습 (Social & Emotional Learning: SEL)을 역량 중심 인성교육의 대표적 사례로 고찰한다. 사회정서학습이 한국의 인성교육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 지 알아보기 위해서 먼저 한국사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인성교육의 요소들(덕목, 역량)을 조사하고 요약한다. 그 다음 사회정서학습을 통해 발달시킬 수 있는 인성요소들을 분석하여 한국사회의 인성교육 요소들과 비교하고 논의한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 본 논문은 사회정서학습이 한국사회 인성교육 요소들을 대부분 충족시킨다고 결론짓는다. 다만 사회정서학습은 정의적(情意的) 발달에 초점이 있는 만큼 지적인 측면의 보완이 요구되며, 이러한 면에서 사회정서학습과 도덕교육 또는 덕목 중심 인성교육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대학교 교육과정 개선 방향 탐색

김은정 ( Eun Jeong Kim )
한독교육학회|교육의 이론과 실천  22권 2호, 2017 pp. 55-77 ( 총 23 pages)
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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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대학교 교육과정의 개선 방향을 찾는 것을 연구의 목적으로 한다. 이 연구목적을 위하여, 전국 11개 교육대학교 및 한국교원대학교 학생 1,13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2차례 집중토론 통해 위 대학교 교수 26인의 의견을 분석하였다. 주요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졸업이수학점이 상대적으로 많은 대학교가 학점수를 축소하고 다른 대학들은 현행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 졸업이수학점에 비해 실제이수시수가 너무 많은 대학은 그 간극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교육과정을 개정하되 교육의 질을 담보할 수 있는 시수를 확보하도록 한다. 그 간극이 적거나 일치하는 대학은 현행대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셋째,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심화학점 선택의 폭을 넓혀 주고, 예체능실기에서 학점 이수 방법을 이원화할 필요가 있다.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5년제 교원양성과정을 개설하는 것이 바람직한 대안이 될 것이다. 넷째, 창의, 인성, 융합 관련 강좌 개설 및 강좌별 보완, 교직에서 현장연계가 요구된다. 다섯째, 창의융합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 학생들이 타전공 심화과정에서도 교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

영국 고등직업교육기관의 교육품질관리 기준 및 운영 사례 연구 - 우리나라 전문대학에 주는 시사점을 중심으로

신동은 ( Dong Eun Shin ) , 윤영순 ( Young Soon Youn )
한독교육학회|교육의 이론과 실천  22권 2호, 2017 pp. 79-99 ( 총 21 pages)
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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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전문대학의 교육품질관리 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얻기 위하여 영국 고둥교육품질보 증원에서 진행하는 Higher Education Review의 평가기준과 우수 평가를 받은 계속교육대학의 운영 사례를 분석하였다. HER 평가는 3가지 영역에서 19개의 충족요소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평가를 준비하면서 대학은 학위수준의 등가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학습성과를 명시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도록 타당한 교수학습 및 평가, 학생의 참여 보장, 학생의 성취 지원, 내·외부의 평가를 실시하고있다. 이와같은 영국의 교육품질관리 사례는 아직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부재한 전문대학 NCS 기반 교육과정 운영과 평가에 유의미한 시사점을 제공하는데, 본 연구는 이를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도출하였다. 첫째, 영국의 고등교육 평가기준은 교육 프로그램이 직업준비와 고등교육의 두 가지 요소를 갖출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전문대학 교육과정의 목적 및 구성을 특정 직무에만 초점을 맞추는 NCS기반 교육과정의 방향에 대한 재고를 요구한다. 둘째, 고등교육의 품질관리 기준은 학습성과로 제시되어, 고등교육의 등가성을 확보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는 대학간 직무별 과업(duty)과 책무(task) 성취도의 동질성을 확보할 수 있는 체계가 부족한 NCS기반 교육과정에서 학습성과의 방법론을 활용할 필요성을 제기한다. 셋째, 영국의 교육 프로그램은 특히 평가를 통해 학생들이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세심한 실천을 하고 있다. 전문대학도 평가가 `학습을 위한 평가`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형성 평가의 요소를 강화하여 교육품질 개선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

사회적 삶과 교육에서 목적의 문제: 듀이의 수단-목적 연속성 원리에 기초한 탐색

양은주 ( Yang Eun-joo )
한독교육학회|교육의 이론과 실천  22권 2호, 2017 pp. 101-123 ( 총 23 pages)
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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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국의 사회정치적 위기와 관련하여 삶과 교육에서 목적에 대한 왜곡된 의식의 문제를 성찰하고 대안을 탐색하려는 시도이다. 이를 위해 목적과 수단의 본질적 연속성 원리를 토대로 좋은 목적의 준거를 밝힌 듀이의 교육목적론을 풀어본다. 그에게 민주사회에서 교육이란 다른 어떤 목적 실현의 수단이 아니요, 모든 사람이 자기교육을 통해 계속 성장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하는 것 자체가 목적이다. 여기에 함축된 비판적·건설적 논점을 세 가지 개념쌍을 통해 구체화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전통적인 초월적 목적론의 영향으로 외부에서 주어진 목적에 종속되는 노예적 의식이 문제이며, 주체적으로 단위활동 안에 내재한 목적을 자유롭게 추구해가야 한다. 둘째, 근대 인과율적 기계론의 영향으로 단순한 물리적 작용의 결과를 인간 활동의 목적으로 혼동하는 조작적 의식이 문제이며, 생명활동 특유의 최종목적을 추구하는 감각을 키워가야 한다. 셋째, 현대문명의 물화·파편화로 인해 수단과 무관하게 정당화되는 목적 그 자체에 대한 맹목적 의식이 문제이며, 수단적 과정과 후속 결과의 의미를 헤아리는 창조적 지성을 통해 바라보는 목적을 재구성해가야 한다. 이를 종합하여 결론에서는 듀이의 수단-목적 연속성 원리를 토대로 우리의 교육현실에서 목적의 문제와 관련하여 어떤 반성과 변화가 요청되는지 시사점을 논의한다.

실무현장과 연계한 문제해결중심의 수업 사례연구

김승철 ( Kim Seung-chul ) , 차대규 ( Cha Dae-kyu )
한독교육학회|교육의 이론과 실천  22권 2호, 2017 pp. 125-145 ( 총 2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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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동교육의 취지는 학교 교육현장에서 습득한 이론을 산업 현장 니즈를 토대로 이론과 실제의 접목을 꾀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하지만 현재 운영되고 있는 산학협동교육의 프로그램들은 본래의 취지와는 달리 운영되고 있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에 따라 학생들 또한 산학협동교육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현장실무의 접목이라는 취지와는 달리 취업을 위한 통과 의례 중 하나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본 논문은 A대학교 경영학부 산학협동교육 사례로 실무현장과 연계한 문제해결중심의 수업이 `어떤 과정을 통하여 이루어졌고, 실질적인 결과 창출을 통하여 본래의 학습 목적을 어떻게 달성했는지?`에 관한 구체적인 프로세스, 콘텐츠, 학습방식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본 논문은 현재 대학·대학원 등에서 운영되고 있는 산학협동교육 프로그램이 가지는 여러 가지 한계점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포스트식민적 시각에서 본 한국 근대 교육의 특징

홍은영 ( Hong Eun-young )
한독교육학회|교육의 이론과 실천  22권 2호, 2017 pp. 145-172 ( 총 28 pages)
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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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포스트식민주의적 관점에서 근대와 식민주의 그리고 교육학의 관계를 논의하고, 현 한국 다문화 사회의 역사적 배경을 개화 시기 교육의 제도적, 이념사적 차원에서 서술하고 있다. 조선 말 한국 사회의 상황은 서양 강대국들이 한국으로 들어와서 한국이 외세와 조약을 체결하고 문호를 개방하도록 군사적으로 압력을 가하고 있었다. 반면 일본은 세계무대에서 강대국이 되어 조선을 경시하고 침략하고 지배하였다. 그 당시 서양의 제국주의적 권력과 일본이 지배하는 상황에 직면하여 개화사상을 대표하는 학자들은 한국의 기존 사회질서를 무너뜨리고 서양문화와 문명에 따라 사회를 변화시키려고 하였다. 유길준, 윤치호, 신채호와 같은 개화 사상가들은 그 당시 유행하던 `적자생존`의 논리에 따라 강자의 권리를 정당화하는 이데올로기로 기능하였던 사회진화론에 매료되어 매우 강한 국가주의를 주요 신념으로 삼아 국가적 독립을 이룩하고자 하였다. 이때 교육은 그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간주되었다. 사회진화론적 사고를 내면화한 개화 지식인들에게 서구는 그들이 가진 장점(문명과 기술)으로 강하고 우세하게 되었지만, 동양은 그러한 장점이 결여되어 생존경쟁에서 도태의 위기에 빠졌다는 자기 패배적 사고가 팽배하였다. 이질성에 대한 한국 사회의 대응을 역사적 시각에서 살펴보면, 조선이 개항하고 근대화의 의미에서 문호를 개방하는 과정에서 식민지적, 인종주의적 사고방식이 지속적으로 재생산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미션스쿨(Mission School)이 한국의 `문명화`와 `개발`이라는 명분하에 교육을 수행할 때 식민적 사고를 고착화하는 데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근대이념과 사회진화론을 통해 발전된 위계적 사고방식과 식민성은 한국 사회에서 오늘날 다양성과 차이에 대한 교육적 대응에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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