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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이론과 실천검색

Zeitschrift fuer paedagogische Forschung


  • - 주제 : 사회과학분야 > 교육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연3회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738-6675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23권 2호 (2018)

아비투어의 과거와 현재: 독일 아비투어 제도에 대한 역사적 고찰

고원석 ( Koh Won Seok )
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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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독일의 아비투어 제도를 역사적으로 고찰하는 것이다. 현재 국내에 소개된 대부분의 관련 논문들은 현재 아비투어 제도의 형식과 규정을 연구한 논문들이다. 본 연구자는 아비투어 제도가 언제 어떤 동기로 시작되었고, 어떤 제도와 변화와 개선을 통해 현재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살펴보았다. 독일 아비투어는 18세기 후반 대학 입학생들의 수학능력 부족의 문제를 인식하고 대학수학능력을 공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도입한 평가제도다. 19세기 초 훔볼트의 인문주의적 교육개혁에 힘입어 아비투어는 인문학적 소양을 고취시키기 위해 고전어 능력에 큰 관심을 기울였다. 하지만 19세기 후반 고전어 능력에 치우친 인문학적 소양기준에 문제를 제기하는 학교들이 등장했다. 오히려 대학수학능력의 기준으로 현대어 능력(레알김나지움)과 자연과학지식(오버레알슐레)의 중요성이 제기되어 아비투어 시험의 내용이 3가지 유형으로 분화되어 실시되었다. 바이마르공화국 시절에는 아비투어 폐지론까지 등장하면서 근본적인 개혁안을 요청하는 이들이 등장했다. 그 결과 아비투어의 시험과목이 4가지 유형으로 분화되었고, 시험과목은 유형에 상관없이 4과목으로 한정짓게 되었다. 2차 세계대전 후 서독은 1972년 개혁안을 통해 명실상부한 현대 아비투어 제도를 정착시키게 되었다. 그러나 독일통일 이후 13년 중등교육제체를 12년제로 축소하면서 13학년에 치렀던 아비투어를 12학년에 치르는 변화를 겪었다. 하지만 최근 대부분의 독일 주(州)정부는 12년학제(G8)와 13년학제(G9) 사이에서 많은 논쟁을 벌였고, 점차적으로 다시 13학년제로 환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독일 아비투어의 역사적 고찰을 통해 우리는 대학수학능력에 대해 독일사회의 끊임없는 고민과 논쟁이 있었음을, 그리고 아비투어 제도는 여전히 변화와 진화의 몸부림을 거듭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직업교육과 스포츠교육의 병행: 독일 스포츠교육의 최근동향 고찰

유진영 ( Yu Jin Young ) , 박성희 ( Park Seong Hie )
한독교육학회|교육의 이론과 실천  23권 2호, 2018 pp. 21-37 ( 총 17 pages)
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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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필요성은 한국의 스포츠계가 그동안 관행에 따라 운동선수들의 소홀한 교육과정을 묵인해 왔고, 이에 따라 운동선수들은 고령화, 지식기반사회에서 자신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데 있다. 그래서 선수들이 학업과 스포츠 능력 개발을 병행하면서 경쟁력을 갖도록 지원하는 독일 대학의 스포츠교육에 관한 최근 동향을 소개하고 국내 스포츠 교육의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독일에서는 1999년부터 대학스포츠협회(ADH)와 올림픽체육회(DOSB)가 지역별 올림픽 지원센터를 통해 100개 이상의 대학들과 산학협동하고 있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대학교육과정에 충실히 참여하면서 학위를 취득하고 최고의 스포츠맨이 되기 위해 훈련을 받는 이중 경력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본 연구의 방법으로 문헌연구와 베를린스포츠대학의 유연한 학사과정 등에 관한 사례분석을 통해 최근의 현상을 분석·제시하였다. 연구결과, 독일스포츠 교육에서는 고등교육기관의 산학협동을 통해 엘리트 선수들이 학위취득과 경력개발을 성공적으로 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중경력 지원의 확산을 위해 최근 원격교육을 통한 직업동반 스포츠 학위과정이 개설되고 있다. 이처럼 독일스포츠교육의 최근 동향을 고찰함으로써 국내 운동선수들이 운동과 학업의 두 가지를 함께 수행해 가도록 대학과 스포츠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산학협동이 연계, 구축되어야 할 것을 제언한다.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필요한 ‘미래역량 교육’의 방향과 원리 탐색

최재정 ( Choi Jaijeong )
한독교육학회|교육의 이론과 실천  23권 2호, 2018 pp. 39-67 ( 총 29 pages)
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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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상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하며 독일은 일찍이 2015년 미래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는 산업 차원에서의 대응책을 밝힌 『산업 4.0(Industrie 4.0)』을 천명하였으며, 이후 2016년 말 그에 상응하는 노동계, 교육계의 대비책을 주제로 다룬 『노동 4.0 백서(Weissbuch Arbeiten 4.0)』를 발간하였다. 이처럼 국가 경제와 노동 시장, 그리고 교육 차원에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는 독일의 상황과 비교할 때 이제 겨우 4차 산업혁명의 개념을 파악해 가고 있는 우리 한국이 배워 올 점들이 너무나 많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초지능, 초연결, 고도의 불확실성의 시대를 눈앞에 둔 성장세대에게 ‘미래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미래역량 교육’이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방향 및 유형을 탐색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연구목적을 가지고 연구를 시행하였다. 첫째, 독일에서 구체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하여 범국가적 차원에서 어떠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특히 독일이 최근에 발표한 『노동 4.0 백서』의 내용을 중심으로 하여 서술한다. 둘째, 교육의 차원에서 독일이 ‘산업 4.0’의 시대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미래역량 교육’을 시행함에 있어서 ‘미래역량’으로서 과연 어떠한 역량들을 강조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각 역량들을 교육현장에 적용함에 있어서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과 교육원리들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것들인지 알아본다. 이와 같은 탐구의 결과 미래사회를 위한 핵심 역량으로 첫째, 디지털 역량, 둘째, 문제해결 역량, 셋째, 창의성과 유연성, 넷째, 팀워크 능력, 다섯째, 의사소통 역량, 여섯째, 기획-계획 능력-디자인 사고, 일곱째, 학습법의 학습능력, 여덟째, 스트레스 저항력을 들 수 있었다. 향후 교육 정책 및 제도, 각급 학교에서의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이 미래 핵심 역량들이 반영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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