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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이론과 실천검색

Zeitschrift fuer paedagogische Forschung


  • - 주제 : 사회과학분야 > 교육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연3회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738-6675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23권 3호 (2018)

정서조절: 상상놀이의 핵심 기능

김혜온 ( Hyeon Kim ) , 지그프리트호페-그라프 ( Siegfried Hoppe-graff ) , 김수정 ( Sujeong Kim )
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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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교사 뿐 아니라 여러 심리학 문헌들에서 유아기의 상상놀이가 아동발달의 모든 영역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것이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아동놀이의 광범위한 효과가 경험연구를 통해서 모두 입증될 수 있었던 된 것은 아니다. 본 연구에서는 유아의 상상놀이의 본래의 효과가 정서조절에 있다는 논제를 설정하였다. 이러한 주장은 다음의 세 가지 근거에 기인하는데, 첫째 아동놀이의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들은 정서조절이 아동놀이에서 핵심적인 기능을 갖는다는 주장을 부정하지 않는다는 점이고, 둘째 정신분석 뿐 아니라 스턴(William Stern)이나 비고츠키(Lev Vygotsky), 그리고 피아제(Jean Piaget0와 같은 발달이론가들의 원전문헌들을 주의 깊게 분석한 결과 정서적 욕구가 놀이의 주제나 내용 선택에서 핵심적인 유발요인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셋째 본 연구자들이 고전적인 육아일기를 새롭게 분석한 결과 가정의 일상을 세부적으로 관찰하면 놀이의 에피소드가 양육 상황에서의 부정적인 경험을 극복하는데 활용된다는 점이다. 이러한 분석 결과와 아동발달 이론들에 근거하여 놀이를 유아교육의 수단으로만 이해하는 관점을 넘어서는 정서조절 기능과 놀이 환경에 대한 교육학적 결론들을 도출하였다.

다중차별 담론의 성찰적 고찰과 반차별 교육의 방법론 모색

채희태 ( Heetae Chae )
한독교육학회|교육의 이론과 실천  23권 3호, 2018 pp. 27-48 ( 총 22 pages)
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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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교육학 분야에 다중차별 담론을 활성화함으로써 차별에 대한 기존의 인식에 전환을 촉구하고 인식의 확장에 기초한 반차별 및 인권 교육의 새로운 방법과 내용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먼저 개인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 즉 성별, 민족, 신체(장애), 종교, 언어, 계층, 성적지향 등이 사회적 권력관계 속에서 어떻게 차별의 이유로 작용하는지를 사회심리학적, 민족학적, 사회학적으로 고찰하고, 기존의 전통적 차별연구가 가진 인식론적 제한점과 현대 사회의 차별에 대한 법적 접근 방식의 실효성에 대하여 다중차별 개념을 기초로 문제를 제기한다. 나아가 다중차별 개념과 차별의 교차성 이론을 분석함으로써 이 개념을 교육현장에서 어떻게 다룰 것인지 그 방법을 모색한다. 문헌연구로부터 얻게 된 이 연구의 성과는 무엇보다 차별의 다중성과 교차성에 대한 분석과정 자체가 반차별 교육의 주요한 컨텐츠가 될 수 있음에 대한 발견이다. 즉, 차별의 교차성에 대한 인식론적 접근이 차별의 다양한 현상을 해석하는 의미있는 도구가 될뿐만 아니라 차별이 오늘날 상징질서 속에 편입되어 어떻게 사회의 구조가 되었는지, 이러한 구조가 어떻게 행위자의 내부에 구조화(내면화)되는지, 이 과정에서 상징차별은 어떻게 상호 교차되는지와 같은 풍부한 교육 컨텐츠가 다중차별 담론에 내재되어 있음을 밝힌다. 이러한 결론 위에서 이 연구는 교차적 접근에 기초한 반차별 교육의 수업 전략을 아이디어 차원에서 제시한다.

몬테소리와 밀러의 교육학과 냉담의 연구의 관점에서 본 어린이 교육

홍은영 ( Eun-young Hong )
한독교육학회|교육의 이론과 실천  23권 3호, 2018 pp. 49-71 ( 총 23 pages)
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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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은 학교와 가정에서 사회의 규범과 가치를 받아들이고 적응하도록 배운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부모, 교육자 및 교사는 교육을 표면적으로만 알고, 특정한 사회 규범에 복종하지 않는 아동을 ‘문제 아동’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도대체 문제 아동이라는 말은 무엇을 뜻하는가? 본 연구는 교육 목표로서 자율과 사회적 기능을 수행하는 타율적 측면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는 어린이 교육을 몬테소리 교육학과 그루쉬카의 냉담의 연구의 관점에서 고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몬테소리 교육학의 관점에서 어린이와 교육의 이해를 고찰하고, 몬테소리와 밀러의 교육적 접근 방식의 유사점을 살펴보았다. 몬테소리와 밀러는 어린이를 동등한 사람으로 인식하는 것을 강조하였다. 어린이의 영혼은 자신의 필요에 맞게 어른들의 특별한 감성을 요구하고, 어린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촉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교육현실에서 몬테소리가 강조한 독립이라는 교육적 규범이 사회적 요구와 긴장관계에 놓여있다는 점과 관련해서, 연구자는 “냉담의 연구”의 관점을 바탕으로 교육적 규범과 기능의 모순을 고찰하였다. 냉담의 연구는 사회적 일반성 교육의 규범과 교육 기관의 선별 기능의 지양할 수 없는 모순을 주목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교육학은 사회적으로 승인되는 행동으로서 냉담을 유발하는 사회 구조를 의식적으로 인식하고 성찰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교육자는 자라나는 세대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는 가운데 모순을 인지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자유를 주어야 하고 교육을 어린이의 삶과 연결시킬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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