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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the Korean Urban Geographical Society


  • - 주제 : 사회과학분야 > 인문지리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연3회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6-9492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14권 2호 (2011)

문화자본의 공간분석

이희연 ( Lee Hee Yeon ) , 염승일 ( Seung Il Yum )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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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문화의 세기로 불리울만큼 문화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Throsby가 제시한 문화자본 개념을 토대로 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문화자본을 세분류한 후, 이를 토대로 문화자본의 공간분포 패턴을 분석하고, 더 나아가 군집분석을 통하여 234개 시·군·구를 문화자본 특성에 따라 유형화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본 연구 결과 문화자본은 다른 자본과 마찬가지로 지역 간 불균등이 상당히 심화되어 있으며, 특히 수도권에 과도하게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자본에 대한 군집분석 결과 7개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수도권의 대부분 지역은 문화자본이 풍부한 그룹에 속하고 있으며, 광역시의 경우 문화자본이 풍부한 그룹과 부족한 그룹으로 분류되어 광역시 간에도 문화자본의 편차가 나타나고 있었다. 특정 지방도시의 경우 수도권보다 특정 유형의 문화자본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해당 문화자본을 통한 지역발전 전략이 가능함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지방 시·군의 경우 문화자본이 부족한 유형에 속하고 있어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문화정책과 지방 시·군의 문화계획 수립을 통한 지역경제발전 전략 수립이 필요함을 시사해준다.

세계 항공 유동공간의 연계 구조

최재헌 ( Jae Heon Choi ) , 강승호 ( Seung Ho Kang )
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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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2008년도 80개 공항간의 항공여객과 73개 도시간의 화물운송에 대한 OD 자료를 분석함으로써 세계도시체계의 계층적인 연계 구조를 밝히는 것이다. 항공여객운송과 화물운송의 흐름에서 발견되는 공통점은 아시아지역 도시들의 상승 추세와 유럽 도시들의 지속세, 북미 도시들의 하락세로 정리된다. 이는 아시아 도시들이 세계경제에서 생산거점이 되고 유럽과 북미 선진국 도시간에 밀접한 서비스네트워크가 형성됨을 시사한다. GNI 지수 분석 결과 여객운송에 있어 노선망에서 우월한 유럽의 도시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순위를 보여 중요한 허브공항의 역할을 하고 있는 반면, 화물운송에서는 제조업이 발달한 동아시아 도시들의 순위가 높으며 말레이시아, 인도, 중앙아시아의 거점 도시들이 뚜렷한 결절지가 되고 있다. 여객운송과 화물운송의 연결구조를 보면 여객운송은 허브 앤 스포크 형태의 지역적인 유동 패턴이 현저한 반면 항공화물 운송에서는 세계적인 규모에서 대륙을 가로지르는 포인트 투 포인트 패턴이 우세하다. 파리, 두바이, 싱가포르, 도쿄, 마드리드, 뉴욕, 베이징, 상하이, 인천, 비엔나, 뮌헨, 델리, 모스코바, 오클랜드 등이 항공유동망의 주요 결절지로 나타났고, 인천은 여객운송에서 10위, 화물운송에서 2위로 비교적 높은 결절성을 나타냈다.

세계화에 따른 대구광역시 외국요리 음식점의 성장과 공간 확산

이재하 ( Jae Ha Lee ) , 이은미 ( Eun Mi Lee )
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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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세계화에 따라 1980년대 이후 대구광역시에서 외국요리 음식점의 성장과 공간 확산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밝혀 보고자 하였다. 대구에서도 한국사회에서 전개된 외식시장의 개방, 해외여행의 자유화, 노동시장의 부분적인 개방과 같은 세계화의 영향으로 외국요리음식점이 10개에서 2008년에 328개로 급증하였다. 본 연구는 외국요리음식점의 급성장과 함께 대구의 음식문화에서 범세계적 유사성과 지방적(국지적) 다양성이 동시에 증가한 사실을 확인하였다. 또한 외국요리 음식점의 공간 확산은 도시공간구조적으로 신·구도심(중심업무지구)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도 밝혔다.

미국 최초의 공업도시 로웰의 성쇠와 재생

김학훈 ( Hak Hoon Kim )
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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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웰은 1820년대 수력이라는 자연조건을 이용하여 미국 최초의 공업도시로 성장하였다. 당시의 방직산업은 제조업 고용 증대를 통해 산업화의 견인차 역할을 했지만, 방직산업에 전적으로 의존하던 로웰은 1920년대부터 다른 경쟁 지역의 기술 진보와 산업의 재구조화에 따라 쇠퇴의 길을 걷게 되었다. 수십 년간 쇠퇴의 길을 걷던 로웰은 도시재생을 위한 계기를 역사·문화 자산에서 찾았다. 방직산업의 역사를 발판으로 삼아 국립역사공원으로 지정이 되었으며, 노후화된 공장 건물과 다운타운의 상가를 보수하고 보존하기 위한 기금을 연방정부와 주정부에서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로웰시는 낡은 방직공장들을 지역 핵심자산으로 활용하여 아파트 단지와 사무실로 개조하고 입주자를 모집하였다. 그리고 개조한 방직공장 건물에 벤처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 세금 감면과 은행대출을 지원하였다. 일부 방직공장들은 산업역사 박물관과 미술관으로 개조하여 관광객들을 유치하였다. 결국 로웰은 탈산업 서비스경제화를 추진하여 도시재생에 성공한 도시로 남아 있게 되었다. 앞으로의 도시재생은 획일적인 철거와 재개발 위주의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의 복지와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도시재생기법을 활용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도시재생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을 모색하고, 도시재생 프로젝트는 공공-민간 파트너십을 통해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캄보디아의 지역격차 분석을 통한 균형개발 방안연구

김걸 ( Kirl Kim ) , 정진도 ( Jin Do Jeong )
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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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는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개발도상국가로 저렴한 노동력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빠른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산업·사회·교육·보건서비스 등의 인프라기반이 취약하고 대도시와 중소도시 및 농촌지역 간의 지역격차가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캄보디아의 2009년 인구센서스 자료를 이용하여 인구·산업·사회 인프라·교육측면의 불균등 분포 특성 및 산업의 입지계수 분석을 통해 지역격차의 문제점을 고찰하고 균형개발의 방안을 제시하는데 있다. 캄보디아의 지역격차를 해소하고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루기 위한 균형개발 방안으로 프놈펜, 시엠립, 시하누크빌 등의 주요 도시를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한국형 성장거점전략과 주변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한 인프라 연계를 캄보디아 국가개발계획의 대안으로 제시한다.
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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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도시민의 농촌지향 인구이동에 관한 연구결과를 검토하고 새로운 연구방향을 제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1996년~2010년 동안 이루어진 도시민의 농촌지향 인구이동에 관한 연구를 대상으로 도시민의 농촌지향 동기와 생활만족도, 도시민의 농촌지향 효과, 농촌생활 정착과정, 지원방안 및 은퇴자의 연구 등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도시민의 농촌지향 동기 연구는 외환위기 직후에 활발하게 연구되기 시작하였다. 도시민의 농촌지향 정착단계 및 과정 연구는 전반적으로 활발한 편이었으나 은퇴자 중심의 연구는 2000년대 중반 이후에나 관심을 갖고 이루어졌다. 또한 도시민의 농촌지향 영향 및 효과에 관한 연구는 귀농초기에 극히 부분적으로 이루어졌으며 근래 들어 도시민의 농촌지향 인구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지원방안 연구가 활발하다. 지금까지의 도시민의 농촌지향의 연구는 주로 영농활동에 초점을 두고 이루어져 왔고, 도시민의 농촌지향에 대한 현장 및 마이크로 스케일의 연구는 아직 미흡한 편이다. 따라서 앞으로 미시적인 분석 자료를 가지고 이동과정과 농촌지역 적응에 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도매 및 소매업의 입지에 의한 유형화와 입지 특징

이종상 ( Jong Sang Lee )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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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 및 소매업을 사업체의 입지에 따라서 유형화하고, 유형화된 도매 및 소매업의 사업체가 시·군·구에 어떻게 입지하는가를 밝혔다. 이를 위하여 시·군·구에 입지하는 도매 및 소매업의 53개 세분류의 사업체수를 이용하여 인자 분석을 실시하였다. 인자분석의 결과 고유값이 1이상인 인자는 7개로 전체 분산의 77.98%를 설명하였으나, 인자 간 고유값의 차이 등을 고려하여 4개의 인자를 추출하였으며 전체 분산의 68.7%를 설명하였다. 제1, 3인자와 인자부하량이 높은 산업은 각각 14개와 10개로 대부분 도매업이었으며, 제1인자는 지역간 사업체수의 편차가 크며, 시나 군에 비해서 구에 많이 입지하는 산업, 제3인자는 지역간 사업체수의 편차는 적으나 구-시-군 순으로 많이 입지하며 구와 시, 시와 군 간에 편차가 큰 산업이었다. 제2, 4인자와 인자부하량이 높은 산업은 각각 19개와 10개로 대부분 소매업이었으며, 제2인자에 속하는 산업은 제4인자에 속하는 산업에 비해서 지역간 사업체수의 편차가 큰 산업이었다. 제2인자는 구-시-군 순으로, 제4인자는 군-시-구 순으로 많이 입지하고 있었다. 각 지역의 인자득점에 의해서 산업의 입지 특징을 살펴보면 각 유형화된 산업이 특정의 중심지계층에 많이 입지하지 않고, 또한 특정의 중심지계층에 각 유형화된 특정산업이 많이 입지하지 않고 있었다. 따라서 지역의 특성이나 산업의 유형이 시·군·구에 혼재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분석 단위를 넓게 설정하는 하는 경우 각 지역이 도매 및 소매업의 입지가 어느 정도 완비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도매 및 소매업의 입지에 의해서 상품의 위계나 중심지의 계층성을 논의하기는 어렵다.

국가권력에 의한 로컬의 탈장소성과 갈등: 울산공업지구를 사례로

박규택 ( Kyu Taeg Park )
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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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근대 국민국가의 영토 속에 위치한 로컬이 어떻게 국가권력에 의해 포섭·배제되고, 로컬인의 삶의 변화와 갈등이 발생하는가"를 체계적으로 밝히는 작업이다. 이를 위해 Agamben의 정치철학을 길잡이 삼아 1962년 국가권력에 의해 지정된 울산공업지구를 사례로 분석하였다. 울산공업지구의 지정은 국가권력(혹은 통치권력)에 의해 결정된 예외상태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공업지구에 속한 주민은 ``법의 지배``에 의해 포섭된 뒤 배제된 상태에 놓이게 되면서 법이 보장하는 권리를 행사하지 못 하게 되었다. 그리고 주민들의 삶의 터전은 사회적·문화적·역사적 의미를 갖는 구체적 장소에서 국가권력과 자본의 논리가 일반적으로 관철되는 추상적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주민들이 국가권력에 의해 포섭되어 배제된 상태에 대한 저항은 1960~1980년대 억압적 시대였음을 감안할 때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Agamben의 정치철학은 주권권력에 의한 로컬의 포섭과 배제에 따른 로컬인의 저항을 고찰하고 미래 대안을 제시하는 데 한계가 있다. 향후 본 연구의 이론적 틀은 주요 개념들 간의 관계를 정치화시켜 다양한 경험적 사례에 적용시켜 볼 필요가 있다.

지역이벤트로 인한 도시문화경관 연구: 부산국제영화제 지역을 사례로

정은혜 ( Eun Hye Choung )
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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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체 실시 이후 지역이벤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고조되면서, 부산, 부천, 전주, 광주, 충무로 등 여러 지역에서 국제영화제가 개최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부산국제영화제는 국내의 가장 큰 영화제로, 국내 지역이벤트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며, 지역개발과 관련한 경제적 효과를 중점으로 한 연구가 진행되어왔다. 그러나 본 연구는 부산국제영화제 개최지역을 연구대상지역으로 하여 지역이벤트가 가져다주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아닌, 보다 새로운 관점에서 포스트모던 중심의 도시문화경관의 변화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영화제라는 지역이벤트로 인한 경관의 변화, 즉 모더니티와 포스트모더니티의 혼재된 경관은 도시 내면에 있는 다중적인 의미와 상징을 해석할 수 있는 중요한 작업으로 사료된다. 특히 도시문화경관은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닌 도시문화의 정체성과 자본주의적 소비사회를 이해하는 매개체임을 고려할 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변화된 모습으로서, 모더니티와 포스트모더니티적인 경관해석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에스닉 커뮤니티 성장에 따른 지역사회의 변화: 도쿄 신오쿠보를 사례로

이호상 ( Ho Sang Lee )
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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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도쿄 신오쿠보 일대의 한인 커뮤니티 성장과정과 그로 인해 나타나는 지역사회의 변화상을 살펴보고, 최근 일본 사회에서 제기되고 있는 다문화공생의 측면에서 한인 커뮤니티와 지역사회의 관계에 대해서 고찰하였다. 한인상권이 성장한 주요 원인이 한류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한류로 인해 신오쿠보가 관광지 또는 한류의 메카로 변화될수록 에스닉 커뮤니티로서의 신오쿠보는 그 정체성이 모호해지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재일 한인들의 공동체가 존재하는 삶의 터전으로서의 신오쿠보가 아니라, 한류라는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상업지역으로 변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신오쿠보의 지역성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과거 슬럼가의 이미지를 벗고 일본의 대표적인 한류 중심지로 탈바꿈하면서 지역의 이미지가 개선되는 긍정적 측면이 있다. 그러나 한인상권이 성장할수록 일본인이 운영하는 상가들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지역주민들과의 갈등이 심화되며, 한인상가들 간의 과열경쟁으로 인한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또한 이 지역이 ``코리아타운화``되는 것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높다. 이는 단순히 한인들과 일본인 주민들간의 관계뿐만 아니라, 이 지역의 다른 외국인 주민들과의 ``공생``관계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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