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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the Korean Urban Geographical Society


  • - 주제 : 사회과학분야 > 인문지리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연3회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6-9492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17권 2호 (2014)

용산 미군기지의 문화유산 가치와 도시발전 방향

최재헌 ( Jae Heon Choi ) , 남영우 ( Young Woo Nam )
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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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용산 미군기지가 갖는 문화유산 가치를 장소성을 가지는 유산으로 파악하여 지리적 환경과 도시발달사를 고려한 지역 변천에 초점을 맞추어 용산 미군기지의 상징성과 문화유산 가치를 고찰해보고 바람직한 개발 방향을 논의하였다. 용산 미군기지 일대는 13세기 몽골군의 병참기지로부터, 조선시대의 강촌, 도성관문, 물류유통기지로서의 성격을 거쳐, 일제강점기에 군사경관이 형성되고 외세에 의한 식민기지로서 특징이 나타나며, 해방 이후에는 군사경관이 유지된 성역화된 군사기지, 금단의 경관으로서의 특징을 보인다. 현재에는 과거의 경관요소가 그대로 남아있는 화석화된 경관(fossil landscape)으로서 외세에 의한 천이의 공간이기도 하다. 용산 미군기지의 발전 방향은 개발위주, 보존위주, 절충적 입장에서 접근이 가능하다. 그러나 향후 용산의 다양한 층위를 고려하여 유산 가치를 보존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세계유산으로 등재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완전성과 진정성을 확보하며, 지역 상징성을 유지하면서 교육적 가치와 정체성 확보를 위한 활용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어야 한다.

서울시 중국인 이주자 집단의 거주지 특성과 장소화 연구 -조선족과 한족(漢族)의 비교를 중심으로-

이영민 ( Young Min Lee ) , 이은하 ( Yin He Li ) , 이화용 ( Hwa Yong Lee )
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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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조선족과 한족(漢族)으로 대별되는 중국인 이주자 집단이 어떤 이유와 과정을 거쳐 서울시 내로 이주하여 정착하고 있는지를 문헌자료와 통계 분석, 현지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사회-공간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있다. 같은 중국 국적인 이 두 집단의 상이성 지수를 산출해 보았을 때, 조선족 집단은 전통적인 엔클레이브인 서울 서남부 지역과 자양동 지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는 반면 한족 집단은 서울 강북의 주요대학 주변지역과 조선족 밀집지역인 서남부지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들의 거주공간이 이렇게 분리되거나 중첩되어 나타나는 것은 두 집단의 계층, 이주 목적, 체류자격 등의 차이에 따른 결과이다. 흔히 조선족 엔클레이브로 알려진 서울 서남부 지역과 자양동 일대 지역은 이 두 집단 간 경제적, 심리적 필요성에 의해 협력과 공생의 기본적인 관계가 형성되어 있으나, 기원지의 민족간 관계와 민족문화의 상이성에 기인한 미묘한 갈등도 내재되어 있는 독특한 이주자 엔클레이브를 형성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신, 구도심의 기능분포특성 비교

이현욱 ( Hyun Wook Lee )
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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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계획적인 신도심 조성으로 두 도심을 갖게 된 광주에서 두 도심의 공간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공간형성의 주요한 단위인 기능들의 분포와 집적을 통해 두 도심이 수행하고 있는 기능의 특성을 찾는데 역점을 두었다. 또 두 도심의 기능분포에는 어떤 유사성과 차별성이 있는지 밝히고자 하였다. 먼저 인구, 사업체수와 종사자수, 중심성지수 등을 지표로 두 도심의 범위를 정하였다. 구도심은 충장동과 서남동, 신도심은 치평동이 추출되었다. 산업대(중)분류를 이용하여 18개 기능에 대한 사업체수와 종사자수를 이용하여 두 도심의 기능분포의 특성을 확인하였다. 두 도심 간 기능분포의 유사성과 차별성을 확인하기 위해 회귀분석을 시도했다. 회귀선에 가깝게 위치한(표준잔차가 적은) 기능들은 두 도심간 유사한 기능이라 할 수 있으며, 멀리 위치한(표준잔차가 큰) 기능들은 한 도심의 특화된 기능으로 볼 수 있다. 도심은 원래 다종다양한 기능이 집적하는 곳이기 때문에 다수의 기능들이 두 도심에서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었지만, 구도심에서는 소매업과 제조업, 교육서비스업기능이 특화되어 있는 반면 신도심은 금융보험업과 공공행정기능이 특화되어 있었다.

마카오의 도시경관과 세계유산

정주연 ( Ju Yeon Jeong ) , 이혜은 ( Hae Un Rii )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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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지속적인 매립으로 나타난 마카오의 지리적 변천을 통해 이루어진 도시구조의 변화를 고찰하고, 마카오 구도시 내에 위치한 세계유산을 도시경관의 변화의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중국의 남동부 주장 강 하구에 위치하고 있는 마카오는 마카오 반도와 남쪽의 타이파 섬, 콜로안 섬, 매립지 코타이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매립을 통하여 마카오의 면적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마카오는 포르투갈이 점령하기 전의 동양 문화와 포르투갈이 점령한 후에 유입된 서양 문화의 결합을 볼 수 있는 역사적, 문화적 의미의 독특한 도시경관을 지니고 있으며 최근에는 매립된 지역에 세워진 큰 호텔들과 카지노로 대표되는 현대적 도시경관까지 포함하고 있다. 마카오에 위치한 세계유산 역시 이러한 마카오의 독특한 도시경관을 대변하고 있다.

수도권 사람통행과 화물유동의 지역연결체계 특성 비교

김가은 ( Ga Eun Kim ) , 홍현철 ( Hyun Cheoi Hong )
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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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사람통행과 화물유동을 분석지표로 사용하여 수도권의 지역연결체계를 도출하고 두 지역연결체계의 특성을 비교·분석하는 것이다. 계층성과 연계특성을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 사람통행과 화물유동은 서로 다른 지역연결체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각각 ‘지역의 중심성’과 ‘물류관련시설의 산업배치’에 따라 두 지역연결체계의 계층성이 다르게 나타난다. 또한 두 지역연결체계의 방향성과 공간적 연계특성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화물유동이 사람통행보다 장거리 유동성이 강하게 나타나므로 거리 저항에 따른 ‘사람통행의 인접지역 간 공간연계’와 ‘화물유동의 비지적 공간연계’가 뚜렷하게 구분된다. 특히 사람통행 지역연결체계의 경우 방사선형의 5개축을 형성하는 반면, 화물유동 지역연결체계는 일정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으면서 하위 지역연결체계에 대한 공간범위가 교차되는 패턴, 즉 공간적 중복성을 나타낸다. 각 지역연결체계를 네트워크로 환원하였을 때, 중심화 경향 네트워크는 약하게 나타났으며 서로 다른 네트워크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사람통행 네트워크를 ‘방사수지상 분산형’구조, 화물유동 네트워크를 ‘부분집중적 분산형’구조로 명명하였다.

U-City의 성과진단과 미래 발전방향 연구

이재용 ( Jae Yong Lee ) , 장환영 ( Hwan Young Jang ) , 김걸 ( Kirl Kim )
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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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전 세계적인 도시문제의 대안적인 해결책으로 등장한 스마트도시의 한국형 개념인 유비쿼터스도시가 주목을 끌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U-시범도시 지원사업,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U-서비스 지원사업 등 다양한 중앙정부의 사업을 통해 U-City를 구축하여 일부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으나, 아직까지 추진과정 상에 적지 않은 문제가 산재해 있다. 현황검토 및 지자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간개념의 부족, 지능화 기반시설의 관리운영 부실, 과도한 구축비용, 성공모델 부재 및 체감서비스 부족 등이 주요 문제점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문제점은 지자체 담당자 심층인터뷰를 실시한 결과를 통해 보다 명확히 드러났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향으로는 U-City법 상의 적용규모 완화, 지능화시설 관리운영기준 마련, 민간참여 유도 및 관련 사업 모니터링, 연계서비스 확대 등이 필요하다. 이 연구는 U-City의 구성요소별로 그간의 추진성과와 문제점을 종합적 관점에서 고찰하고 그 개선방안을 마련함으로써 향후 U-City의 성숙기에 대비한 미래 첨단도시로의 발전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연결망 특성이 거주지 선택에 미친 영향

최정호 ( Jung Ho Choi ) , 박선미 ( Sun Mee Park )
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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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착과정에서 작동하는 사회연결망의 일반적인 특성을 살펴보고, 그 특성이 그들의 거주지 선택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경기도의 고양시, 안산시, 평택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16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연결망은 크게 혈연 중심의 사회연결망, 북한이탈주민 간 사회연결망, 정부주도의 사회연결망, 한국인과의 사회연결망으로 구분될 수 있다. 둘째,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연결망이 그들의 거주지 선택에 미친 영향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었다. 고양시는 혈연 중심의 사회연결망이 강하게 작동하였고 정보의 폐쇄성 등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재이주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안산시는 중국인 사회연결망과 연계된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연결망이 강하게 작용하였다. 중국인 사회연결망이 북한이탈주민의 연결망보다 크기 때문에 북한이탈주민 수는 빠르게 증가하지만 폐쇄적인 경향이 있었다. 평택시는 한국인과의 사회연결망이 강하게 작용하였고 안정적 일자리를 찾아 다른 지역으로부터 자발적으로 재이주한 북한이탈주민이 많았다. 따라서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 자발적으로 만들어가는 한국인과의 사회연결망이 확장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요구된다.

공정무역의 가치와 한계 -시장 의존성과 생산자 주변화에 대한 비판을 중심으로-

이용균 ( Yong Gyun Lee )
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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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공정무역의 가치와 한계를 비판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공정무역은 개발도상국의 불리한 생산자가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세계시장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으로, 생산자의 경제적 소득 증대와 지역사회의 역량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다. 공정무역은 남반구 생산자의 소득증가, 노동권 보장, 사회 인프라 구축, 친환경적 생산 등에서 긍정적 효과를 보여왔으며, 북반구에서는 윤리적 소비의 확대에 따른 공정무역 소비의 증가, 공정무역 운동 단체 및 캠페인 증가 등과 같은 성과가 있었다. 공정무역은 물질 중심적 소비에서 사회적 결속을 강조하는 윤리적 소비를 확대하였고, 개발 전략에서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의 중요성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공정무역은 시장경제에 의존하면서 대기업의 시장진출이 나타나고, 윤리적 소비의 물신화에 따른 소비의 확대가 나타나며, 인증 제도에 따른 남반구 지역사회의 분열과 주변화를 심화시킨다는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서울의 고령일인가구 분포와 대중교통 접근성

조대헌 ( Dae Heon Cho )
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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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의 공간적 분포는 현대 도시지리학의 주요 연구 주제이지만 고령일인가구에 대한 연구는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서울을 대상으로 고령일인가구의 분포 및 대중교통에 대한 접근성의 공간적 패턴과 상호 관련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서울의 고령일인가구(특히 저소득 가구)는 일부 지역에서 높은 집중도를 보이고 있으며 국지적으로 군집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둘째, 서비스 제공 지점(정류장)에 초점을 두어 대중교통에 대한 접근성을 분석한 결과 주요 중심지와 간선 교통망을 따라 접근성이 높게 나타난 반면, 도시 외곽과 일부 도시 내부에서는 접근성이 낮았는데, 접근성 상위 지역과 하위 지역 간에는 차이가 비교적 크게 나타났다. 셋째, 고령일인가구의 집중도와 대중교통 접근성 간에 전역적 상관성은 드러나지 않았으나, 집중도는 상당히 높지만 접근성은 낮은 지역들이 국지적으로 산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고령일인가구의 공간적 분포는 물론 대중교통에 대한 접근성을 실증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학술적 연구는 물론 관련 도시 정책의 실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OECD 기준에 따른 우리나라의 기능적 도시지역 분석

한상진 ( Sang Jin Han ) , 주종완 ( Jong Wan Joo ) , 이현지 ( Hyun Ji Lee )
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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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최근 OECD가 회원국 도시들의 특성을 객관적으로 비교하기 위해 개발한 ‘기능적 도시지역(FUA: functional urban area)’ 분석방법론을 우리나라 전 국토에 적용하여 FUA 분포 특징을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우선 OECD의 FUA 정의에 따른 도시중심과 배후지 추출방법론을 자세히 설명하였으며, 인구밀도 자료와 읍·면·동 단위의 통근통행 자료를 토대로 도시중심과 배후지 분포를 도출하였다. 그 결과 우리나라에는 FUA가 45개로 나타났으며, 이를 기존 행정도시와 비교하여 7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한편, OECD 회원국가와 FUA 분포 특성을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 도시화율은 85.9%로 회원국 중 가장 높았고, 중소도시의 비중은 0.14로 일본 다음으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FUA 분석은 개별 행정도시의 기능적 특성에 맞추어 도시정책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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