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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the Korean Urban Geographical Society


  • - 주제 : 사회과학분야 > 인문지리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연3회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6-9492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19권 1호 (2016)

유휴,방치 부동산의 공간분포 및 특성 분석: 익산시를 사례로

한수경 ( Su Kyoung Han ) , 이희연 ( Hee Yeon L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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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 시기로 접어들면서 대다수 도시들에서 미사용 또는 방치된 부동산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유휴·방치 부동산에 대한 개념적 정의가 내려지지 않고 있으며, 가용한 자료의 부족으로 인해 유휴·방치 부동산의 실태를 분석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이러한 배경 하에서 본 연구는 유휴·방치 부동산의 개념을 정의하고 유형별 측정지표를 설정한 후, 익산시를 대상으로 하여 유휴·방치 부동산의 유형별 공간분포와 특성을 분석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분석 결과 유휴·방치 부동산의 공간분포가 유형별로 상이하게 나타났으며, 특히 주거용 및 상업·복합용 유휴·방치 부동산 밀집지구의 경우 구도심과 구시가지에 집중 분포하고 있다. 이는 과거 도시성장기에 과밀하게 개발되었던 시가지의 물리적 노후화와 함께 신시가지 개발 등에 따른 도시계획적 산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유휴·방치 부동산의 발생이 근린의 사회·경제적 측면에 상당한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옴에도 불구하고, 유휴나 방치 상태에 있는 사유재산을 다룰 수 있는 법·제도의 미흡으로 인해 지자체의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 유휴·방치 부동산의 적실한 관리·활용을 위해서는 지자체별로 보다 혁신적이고 새로운 제도적 장치와 전략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공공공간에서 노숙청소년의 대인관계와 일상생활에 관한 연구

이영아 ( Young A Lee ) , 김지연 ( Jiyon K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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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있어야 할 곳을 벗어나 있다고 인식되는 노숙청소년들에 대한 심층면담을 통해 그들의 대인관계와 일상생활을 분석함으로써, 공공공간에 숨어 사는 노숙청소년들이 겪는 어려움과 위험, 사회적 배제를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노숙을 불안정한 주거라기보다 기존 관계 및 기존 생활공간과의 단절과 새롭게 맺어진 대인관계가 작동하는 공공공간에서의 삶으로 이해한다. 노숙청소년들은 성인 노숙인과는 달리, 새로운 사회관계를 맺고 일상생활을 하면서 공공공간에서 정체성이 드러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데, 이는 공공공간이 그들에게는 힘든 삶의 공간이면서, 동시에 삶을 어렵게 하는 위험한 공간이자 사회적 배제와 차별이 일어나는 공간임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공공공간에서의 노숙 생활을 끝내고 안전한 사적 공간으로서 거처를 마련하길 원하며 가족과 같은 대인관계를 맺음으로써 평범하게 살기를 바라지만, 현실적으로는 길거리 삶이 버겁기만 하다.

사회적 배제 극복을 위한 소셜믹스정책과 대안 주거운동

공윤경 ( Yoon Kyung K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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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정부 주도로 추진된 소셜믹스정책과 민간영역에서 시도된 청년세대 중심의 셰어하우스를 살펴봄으로써 주거영역에서의 사회적 배제를 극복하고 공생의 삶을 살기 위한 대안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집단적으로 공급된 임대아파트단지에 대한 차별, 배제 현상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셜믹스정책이 도입되었다. 그러나 물리적·입지적 차별과 제도적·법적 기준 미비로 집단 간 갈등과 충돌은 계속되고 집단 간 상충되는 심리적 인식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사회적 통합을 위한 사회적 자본, 커뮤니티가 부재한 현실에서 소셜믹스정책은 미해결 상태임을 알 수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취업난, 불안정 고용, 저임금 등으로 주거취약계층이 된 청년세대는 주거영역에서의 배제 문제를 자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대안 주거운동인 셰어하우스를 시작하였다. 청년계층은 셰어하우스에서 공간, 자본, 관계의 공유를 통해 돌봄, 친밀성, 공동체성, 지속성을 만들어가면서 공생의 논리로 주거공동체를 시도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중층적 관계공간에 위치한 이주자와 수행적 시민권

박규택 ( Kyutaeg P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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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지구화와 국가의 재구조화 속에서 이루어진 외국인 이주자의 증가와 이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경제·정치의 문제를 권리와 책임, 그리고 소속으로서 이주자 시민권의 관점으로 고찰하였다. 국가 시민권은 초국가적 혹은 트랜스로컬적 사회·경제·문화 공간에 위치한 이주자 시민권을 취급하는데 한계성을 보이고 있다. 본 연구는 이주자 시민권을 중층적 관계공간, 스케일 정치, 일상생활, 그리고 수행성의 관점에서 고찰하였다. 이주자 시민권은 사회·경제·문화적으로 다층화된 공간에 위치한 상이한 시민권들이 충돌하는 경계지대에서 일어나는 스케일 정치에 의해서 형성되고 있다. 복잡하고 역동적 특성을 지닌 이주자 시민권은 일상생활과 수행성을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될 수 있다. 이러한 이주자 시민권은 다양한 후속 사례 연구를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경험적 연구결과들의 축적을 통해 시민권의 개념 혹은 이론이 보다 정교하게 만들어 질 것이다.

서울시 외국인 이주자의 인구구성 변화와 주거공간의 재편

손승호 ( Seungho Son )
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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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인구구성 변화 및 출신 국적에 따른 주거지분화 현상을 고찰한 것이다. 서울시에서는 경제활동인구에 해당하는 연령층의 비중이 증가하였고, 여성인구가 남성인구보다 많아졌다. 이주자의 출신 국적은 중국 국적의 쏠림현상이 더욱 심화되었다. 그러나 중국 국적을 제외하면, 서울시 외국인 이주자의 국적은 국가별로 평준화하는 양상을 보였다. 외국인 이주자가 정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쇄이주 현상은 모든 국적의 이주자에게 나타나지 않았다. 중국을 비롯하여 이주자의 인구규모가 큰 미국, 대만, 일본 국적에게서는 연쇄이주 현상이 나타났지만, 베트남, 몽골, 필리핀 국적 등의 이주자들은 주거공간을 비지적으로 확산시키는 경향을 보였다. 국적에 따른 외국인 이주자 분포의 유사성 분석에서는 용산구로의 집중도가 하나의 설명 요인으로 추출되었고, 또 다른 설명 요인은 서대문구 및 마포구로의 집중도이다. 자치구별 이주자 인구분포의 상관관계를 통해서는, 서울시에서는 대체로 국적에 따른 주거지분화 정도가 약화되는 경향이 나타났지만, 중국, 몽골, 프랑스 등지의 국적을 지닌 이주자들에게서는 주거지분화 현상이 다소 심화된 것을 확인하였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이주자의 주거공간 분리는 출신 국적의 경제발전 수준과도 다소의 연관을 가지는데, 경제발전 수준이 높은 국적을 지닌 외국인 이주자에게서는 주거지분화 경향이 강하게 발현되지 않았다.

생태관광자원으로서 울산 태화강 활용 방안 연구

유영준 ( Young-jun You ) , 이성각 ( Seong-gak L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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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의 대명사에서 생태하천으로 대변신한 울산의 태화강을 대상으로 하여 생태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 방안을 살펴보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생태관광과 태화강의 현황에 대한 선행연구를 분석한 뒤, 생태관광의 4대 요소인 관광자원, 지역 활동, 관광객, 관광시설의 여건을 검토하여 분석하였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활용 방안을 제시하였다. 첫째, ‘스토리가 있는 생태관광상품 개발’인데, 태화강 주변의 역사와 문화자원과 연계한 스토리가 있는 생태관광상품으로 개발해야 한다. 둘째, ‘생태관광 기반시설에 투자’인데, 방문객에게 즐거움과 여운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유료 생태관광 체험관을 운영하면 울산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길 할 수 있다. 셋째, ‘생태관광축제의 활용’으로, 태화강의 생태시설들을 활용하는 체험 프로그램 및 백일장과 사진전 및 미술대회 등을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생태관광축제를 개최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생태관광의 맞춤형 홍보’인데, ‘죽음의 강을 생명의 강’으로 되살린 사례는 국내·외에서 흔치 않기 때문에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울산시민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점과 생태관광 선진사례지역의 특성과 비교하지 않은 점 등은 본 연구의 한계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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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일제강점기 식민권력이 반영된 경관으로서 소록도와 삼릉 마을을 사례로 그 경관과 의미를 살펴봄으로써 보존 가치를 논하였다. 두 곳 모두 일제 강점기에 형성되었는데, 소록도는 한센병 환자로, 삼릉 마을은 미쓰비시 군수공장의 노동자로 강제 동원되어 각종 인권탄압, 노동착취 등이 자행된 곳이다. 현재까지도 질병과 가난이라는 상징성으로 그 의미가 남아 차별적 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아픈 역사가 담겨있는 문화유산으로서의 경관들이 제대로 보존되고 있지 못하고, 개발의 논리에 밀려 지속적으로 외면 받고 있다. 이에 본고는 이 지역들의 역사적 경관 보존의 중요성을 주장하고, 그 방안으로서 다크투어리즘을 통한 장소성 보존을 제안한다. 소록도와 삼릉 마을 등의 식민경관은 단순한 물리적 개발에 의해 사라져야 할 공간이 아니라 다크투어리즘을 통한 보존의 가치가 부여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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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화 프로젝트는 공간 및 공간에 대한 상상을 규율하고 길들이려는 시도를 핵심으로 한다. 인문·사회과학의 많은 문헌들이 글로벌화에 있어서 공간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지만, 공간이라는 화두만을 철학적으로 문제 설정하고 이를 정치적 비전과 가능성이란 차원에서 집중적으로 파헤친 저술은 지극히 드물다. 이런 점에서 Doreen Massey의 『공간을 위하여』(2005)는 글로벌 자본주의에 대한 대안적 정치의 가능성을 공간과 장소에 대한 인식론적 구분을 뛰어넘는 과감한 지리적 상상을 통해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Massey는 관계적 지리의 입장에서 공간을 이질적인 역사적 궤적들이 상호 연결되어 있는 복잡하고 개방적인 체계로 인식한다. 글로벌화에 대한 Massey의 정치적 비전은 이질적이고 낯선 것들을 歡待할 수 있는 공간의 관계적 정치에 토대를 두고 있다.

서평 : 빈곤의 연대기: 제국주의, 세계화 그리고 불평등한 세계

박선미 , 김희순 , 이용균(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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