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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the Korean Urban Geographical Society


  • - 주제 : 사회과학분야 > 인문지리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연3회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6-9492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21권 2호 (2018)

광주광역시의 정체성과 관계적 도시 재생

전경숙 ( Kyung-sook Jeon )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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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상적 삶이 세계화와 연결됨에 따라 도시 재생 연구의 주제와 관점이 다양하게 변화되고 있다. 세계화에 따른 도시 변화 연구가 진전되면서 다중성, 혼성성, 이질성, 일시적 상황의 연속성, 진보적 장소감, 불평등성, 포용, 전통, 문화, 역사, 생태, 삶의 질 등의 용어가 부각되고 있다. 한편 Massey(2005)의 관계적 관점은 이와 같이 다양한 의미를 포괄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정체성과 관계적 도시 재생이라는 주제를 광주광역시에 접목시켜 보다 현실적 연구에 접근하였다. 정체성 뿐 아니라 정체성의 형성 과정에 중점을 두고 어떻게, 왜에 답하고자 하였으며, 기본적으로는 다양한 다수의 주체, 조화로운 사회적 관계, 포용의 관점이다. 본 연구에서는 광주에 관한 기존 자료를 기반으로 진행하였다. 이에 후속 연구에서는 사례지역에서의 정밀 조사를 진행하여 신뢰도 높은 관계적 도시 재생에 접근하고자 한다.

상하이(上海)의 도시공간구조

김걸 ( Kirl Kim )
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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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는 양쯔 강 하구의 삼각주에 자리잡고 있는 중국의 경제 중심지이자 세계도시이다. 연안 저지대의 지형적 입지 조건과 탄탄한 공업기반 및 중국 정부의 활발한 대외 개방 정책으로 인해 상하이는 오늘날 눈부신 불야성의 마천루를 이룰 만큼 성장세가 가파르며, 건설경제의 활황에 따른 부동산 붐으로 지가가 급상승하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중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금융 경제를 선도하는 항구도시인 상하이의 압축도시 개발에 따른 도시화, 도시체계, 도시공간구조를 경관적 측면에서 고찰하는데 있다. 상하이의 2016년 도시화율은 87.9%를 나타내 종착 단계에 진입하였으며, 도시체계는 원도심인 푸시(浦西)와 신도심인 푸동(浦東)의 2핵 중심지에서 이질적인 다핵(多核)의 도심과 신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또한, 3개의 순환 고가도로를 경계로 뚜렷한 압축적 토지이용과 개별적인 혼합 토지이용이 함께 나타난다는 특징을 가진다. 이 연구는 동북아의 글로벌 도시로서 금융·무역·물류·문화의 세계 중심지인 상하이의 도시 경쟁력과 발전 과정을 이해하는데 기초가 될 것이다.

자족형 신도시 건설에 따른 화성시의 공간 재구조화: 공간상호작용을 사례로

손승호 ( Seungho Son )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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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화성시에 신도시가 개발된 이후 나타난 공간상호작용의 변화를 통해 도시공간의 재구조화를 고찰했다. 화성시의 통행중심지는 신도시 개발 이후 대규모의 신도시가 개발된 지역으로 이전했으며, 도시화의 진행이 미약한 지역에서는 공간상호작용의 변화가 뚜렷하지 않았다. 화성시의 동쪽에서 시가화구역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던 통행패턴은 신도시 개발 이후 분리 현상을 보였다. 자족기능이 강한 동탄신도시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다수의 통행패턴은 신도시내에서 단거리 통행의 규모가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화성시에서는 신도시 개발 이후 대규모의 자족형 신도시를 표방한 밀집시가지로 통행의 중심지가 옮겨가면서 다원화된 통행패턴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향남신도시를 중심으로 형성된 통행패턴의 비중은 강해졌지만 남양신도시를 중심으로 하는 통행패턴의 비중은 약화되었다. 화성시에 건설된 대표적 신도시인 동탄신도시가 자족형 신도시를 목적으로 개발됨에 따라 화성시 전체적으로는 주변도시에 대한 의존도가 감소했지만, 기성시가지와 신도시 사이의 생활권 분리 및 신시가지와 비도시지역 사이의 생활권 분리 현상이 확인된다.

우리의 도시를 기억할 권리: 홍콩의 도시 문화유산 보전을 사례로

한지은 ( Ji-eun Han )
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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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표는 중국으로 회귀된 이후 홍콩에서 문화유산이 도시 정체성의 형성에 미친 영향과 나아가 도시개발의 맥락 속에서 홍콩의 다양한 기억의 장소들이 도시의 문화유산으로서 어떻게 (재)구성되어 왔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에 2000년대 이후부터 초기 공공임대주택단지를 유스호스텔과 박물관으로 전환한 섹킵메이 공공 임대주택, 홍콩의 기층생활문화가 남아있지만 재개발로 철거위기에 놓인 냥틴성벽마을, 홍콩특색의 도심 공동주택인 통라우의 보전과 관련한 완차이 지역의 사례를 분석하였다. 연구를 통해 오늘날 홍콩인들은 체제 전환 및 도시 경제의 변화 속에서 문화유산의 보전 활동을 통해 도시 정체성을 (재)구성하고, 나아가 도시를 기억할 권리를 요구하기 시작했음을 확인했다. 홍콩의 사례는 식민주의와 냉전과 관련하여 복잡한 장소 기억이 공존하는 한국의 도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문화유산 보전, 도시재생과 젠트리피케이션 등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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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장소가 지속적인 관계와 만남 속에서 지속적으로 만들어지는 역동적인 사건이라는 관점을 견지하면서 한인 이주자들의 유출입과 시간적 흐름에 따라 로스앤젤레스 ‘자바시장’을 둘러싼 장소의 사회적 구성과 의미 변화를 고찰해보고자 하였다. 로스앤젤레스 의류업계에 종사하는 한인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자바시장’이라는 용어는 패션 지구 내의 특정 지점인 산티 앨리에서 시작되었지만 그 의미와 범위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하고 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재구성되는 과정에 있다. 이는 ‘자바 시장’이라는 도시경제공동체를 둘러싼 장소의 의미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장소를 구성하는 주체들이 만들어내는 공간적 은유를 통해 관계 맺으며 재구성해 나가는 유동적인 것임을 의미한다.

시각장애인의 이동성과 공간인지 향상 방안 연구

김민정 ( Min Jung Kim ) , 정희선 ( Heesun Chung )
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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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도시 거주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동성과 공간인지에 관한 심층 인터뷰 결과를 근거이론과 심상지도로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시각장애인의 이동성 향상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먼저 인터뷰 내용에 근거 이론을 적용하여 ‘시각장애인 이동의 제약과 어려움’이라는 중심현상과 중심현상에 영향을 주는 인과적·맥락적·중재적 조건 및 작용·상호작용 전략, 그리고 각각의 조건들의 복합작용을 통해 얻어진 ‘통행방법과 공간인지’의 차이라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다음으로 응답자를 이동성 정도에 따라 유형화하고 이들의 심상지도 비교 결과를 바탕으로 보행과 이동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그 방안으로서 독립보행이 가능한 시각장애인의 경우, 정보화 교육 확대, 보행에 필요한 무장애 도로와 편의설비의 확대, 점자지도의 보급 확대가, 독립보행이 가능하지만 안내보행을 선호하는 경우, 전문화된 보행훈련과 직업재활교육의 제공이, 마지막으로 안내보행만 가능한 경우, 기초재활 프로그램의 강화, 공동생활시설의 운영 지원, 활동보조인 이용시간 확대 등이 필요하다. 시각장애인은 일상 생활과 이동을 포함한 기본적인 사회활동에서 가장 큰 제약을 받고 있는 소외계층으로서 장애인 개개인의 속성 차이에 따라 삶의 질과 이동성을 개선시키기 위한 방안 모색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멕시코시티 코리아타운 ‘리틀 서울’의 한류를 통한 재영토화

카산드라구티에레즈 ( Cassandra Gutierrez )
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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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류, 즉 외국에서 나타나는 한국 대중 문화에 대한 선호가 멕시코시티 코리아타운(‘리틀 서울,’ Little Seoul)의 재영토화에 어떻게 영향을 주었는지 살펴보았다. 재영토화란 새로운 사회 집단에 의한 공간 소유 과정을 의미한다. ‘리틀 서울’은 1990년대 중반 멕시코시티에 조성되기 시작한 이래 현지인들에게는 비교적 폐쇄적인 사회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멕시코의 청년층에서 한류가 유행하면서 리틀 서울의 구성원들은 서서히 현지인에 대해 개방적인 태도를 지니기 시작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과 리틀 서울의 영세업자, 멕시코인 소비자, 소셜 미디어라는 한류의 세 주체에 대해 다루었다. 또한 대중 문화가 소수 민족 영토의 재영토화 과정에 대한 물리적 경계를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사이버 공간과 같은 다른 차원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방법을 질적 방법을 통해 입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아직 많은 부분이 미진하지만 향후 후속 연구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며, 본 연구의 결과는 물리적 차원에서 가상 세계로 초월하는 장소·공간과 같은 미래의 재영토화 과정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도시 주택 및 주택 시장에 관한 이론적 고찰

류연택 ( Yeon-taek Ryu )
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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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공간적 외부성, 주택 계층, 도시 주택 시장의 공간적 패턴, 주택 배분 메커니즘, 하위 주택 시장, 주택 공급, 행위자, 주택 금융, 주택 수요, 주거 이동성, 주거 입지에 초점을 맞추어 도시 주택 및 도시 주택 시장에 대해 이론적으로 고찰하였다. 주택은 주택 생산 및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법적 체계 및 사회 구조와 밀접히 연관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주택은 주택이 입지해 있는 근린지구와도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 특히 주택은 주택이 입지해 있는 근린지구와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는 점에서 주택에 대한 지리적 시각은 매우 중요하다. 주택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국가 경제의 주요 부문, 다양한 조직 및 기관, 인구 변화, 이주 및 사회적 선호, 주거 제약 등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주거 이동성, 근린지구 변화, 게토 형성, 인종적 분리, 주택 쇠퇴에 관한 많은 문헌들에서 하위 주택 시장의 중요성이 강조되어 왔다. 특히 대도시권의 경우 도시 주택 시장은 하나의 주택 시장으로서 작용하기 보다는 일련의 서로 연결된 하위 주택 시장들로서 작용한다. 출산율의 감소, 가구 규모 축소, 인구의 노령화와 같은 최근의 인구 구조적 변화는 라이프스타일의 다양성 증가와 함께 주택 요구에 영향을 미쳐 향후 10년 또는 20년 내에 주택 요구가 과거와는 매우 다른 양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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