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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Japanese Journal of Economics & Management Studies


  • - 주제 : 사회과학분야 > 경영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6-3877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78권 0호 (2018)
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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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국가주도형 경제개발이 기업의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것이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전에 해외에 진출했던 일본 자본들이 종전 이후 각 나라의 경제개발 과정에서 경험한 변화와 발전을 살펴본 것이다. (반)식민지의 경험과 귀속기업의 존재라는 동일한 출발점을 가진 한국과 중국이 경제개발계획의 시행이라는 비슷한 방식의 국가주도형 경제개발 과정을 거쳤다. 하지만 서로 다른 경제체제를 선택함으로써 어떻게 결과를 초래했는지에 대해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경제개발계획 시행 이전 귀속면방직기업들이 겪었던 공통점을 보면, 첫째 소유 주체가 대부분이 일본인이었다. 둘째, 귀속 주체가 직접 관리하는 방식이었다. 반면에 차이점은, 첫째 적산기업의 접수 주체가 한국에서는 외국 군대가, 중국에서는 자국 군대가 적산기업을 접수했다. 둘째, 처리 방식이 한국에서는 민영화했지만 중국에서는 공사를 설립하거나 국영기업을 설립했다. 다음으로 경제개발계획 시행 이후 면방직공장들이 겪었던 공통점을 보면, 첫째 정부가 주도하는 경제개발계획에 직면하였다. 둘째, 면방직 부문이 경제개발계획에 주요한 대상이 되지는 못했다. 셋째, 경제개발 과정에서 자립경제 구축에 기여했다. 반면에 차이점은, 첫째 경영 형태가 한국에서는 민간기업으로, 중국에서는 국유기업으로 운영되었다. 둘째, 발전경로가 한국에서는 해외수출이, 중국에서는 국내 수요를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결국 기업은 보다 더 큰 시장을 활용할수록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자명한 사실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개혁개방 이후 해외시장에 진출한 중국 기업의 성장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이다. 물론 모든 경제체제는 서로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인 비교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이 연구는 기업의 외적 형태 변화에 대한 한정된 비교라는 한계를 가진다.

한국의 산업별 중·장기 고용탄력성 연구 -1975-2005년 접속불변산업연관표의 이용-

최성관 ( Choi Sung-goan ) , 권하나 ( Kwon Hana )
한일경상학회|한일경상논집  78권 0호, 2018 pp. 31-51 ( 총 21 pages)
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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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출량은 증가하나 고용 증가가 수반되지 않는 이른바 ‘고용 없는 성장’(jobless growth) 문제는 경제학 분야의 새로운 논쟁점으로 대두되었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일부 산업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경험적 연구 결과들이 최근 제시되고 있다. 한편 지역경제 분석에서는 산업별 산출액(또는 부가가치) 대신 자료획득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고용지표를 지역경제의 정량분석에 이용하는 연구들이 꾸준히 제시되어 왔다. 이 연구는 한국경제에 산출과 고용 간의 안정적인 관계가 존재하는지를 경험적으로 검증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1975-2005년 ‘접속불변산업연관표’를 기초 자료로 이용하였으며, 산업별 고용과 산출 간의 관계를 중·장기 고용탄력성 개념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는 한국경제가 표본기간 동안 경제 전반에 걸쳐 ‘일자리 없는 경기회복’(jobless recovery)이라는 협의의 ‘고용 없는 성장’ 현상뿐 아니라, 고용이 증가하더라도 산출의 증가율보다 현저히 낮은 ‘부진한 고용 증가’(sluggish job growth)라는 광의의 ‘고용 없는 성장’ 현상이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한편 산업별 고용탄력성은 분석시기별로 상이한 양상을 보여 주고 있는데, 이것은 지역경제의 수량분석에서 생산 대신 고용지표를 사용할 경우 분석시기와 산업별 특성에 따라 통계 자료 이용에 있어 세심한 주의와 조정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한일간 소재부품산업의 의존구조 변동요인 분석

이홍배 ( Lee Hong-bae )
한일경상학회|한일경상논집  78권 0호, 2018 pp. 53-72 ( 총 2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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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일 소재부품산업의 의존구조 변화와 특징을 다중회귀모형을 도입하여 정량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양국간 의존구조의 변동요인을 고찰하는 데 초점을 두고 전개하였다. 분석 대상은 소재부품산업이며 기간은 1996년부터 2015년으로 설정하였다. 분석 결과, 한국 소재부품의 경우 한국 원화의 환율변동, R&D 투자, 외국인직접투자 및 해외직접투자 요인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관찰되었으며, 일본 소재부품에서는 R&D 투자와 외국인직접투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나, 이들 요인들이 각각 한일간 의존구조 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계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 입장에서 안정적인 환율관리와 꾸준한 R&D 투자 확대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시사하고 있으며, 동시에 일본 소재부품의 R&D 투자 및 외국인직접투자 관련 정책방향과 제도적 변화 등에 더욱 세심한 주의와 체계적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일본 AKB48 그룹의 운영 시스템과 그 전략에 관한 연구

김광희 ( Kim Kwang Hee )
한일경상학회|한일경상논집  78권 0호, 2018 pp. 73-99 ( 총 27 pages)
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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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AKB48의 결성부터 현재까지 어떤 시스템과 전략을 구사해 성장해 왔고, 그 성공(인기)의 비결은 무엇인지 등에 관해 분석이다. 이를 토대로 규명된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AKB48은 자신들만의 독특한 시스템과 전략을 가지고 있었다. 구체적으로는 졸업 시스템을 시작으로 선발 총선거, 악수회, 캐릭터의 다양성, 롱테일 전략, 해외 거점 전략, 전용 극장, 성장형 아이돌, 겸임 및 이적 제도, 무한 콘텐츠 생산 등을 꼽을 수 있었다. 둘째, AKB48이 가진 시스템과 전략의 백미(白眉)라면 단연 ‘선발 총선거’이었다. 총선거는 이들 그룹이 추진하는 전략의 핵심이라 부를 만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과 시사점은 크다. 투표는 ‘1인 1표’라는 기본적인 선거 방식과는 달리, 투표권 확보수만큼 권리를 행사하는 ‘1인 다표’였다. 셋째, 총선거 투표권을 두고서 사회적으로 불합리한 행위이고 빗나간 ‘AKB 상술’(商術)이라는 비난이 끊이지 않는다. 총선거가 음악이 아니라 스타성에 셀링 포인트를 두다 보니 시장 질서를 크게 왜곡시킨다는 비난이다. 또 선거가 멤버의 인기 순위가 아니라 자금력 순위이며, 장기적으로는 신인 아이돌 탄생을 저해한다는 지적도 있다. 그런 비난에도 AKB48의 인기를 떠받치는 총선거는 참신하고 기발하며 창의적 발상이라 사료된다. 끝으로 AKB48 그룹이 추진해 온 전략 가운데 근래 성과가 확연한 것은 ‘로컬화 및 라이벌 전략’이었다. 이런 두 전략을 통해 AKB48 그룹의 잠재성과 미래상을 엿볼 수 있었다. AKB48 그룹에 관한 본 연구가 K-팝 붐 확산과 방향성에 많은 힌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식공유의 합리적 행위모델에 있어서 관점수용의 역할

설현도 ( Seol Hyun Do )
한일경상학회|한일경상논집  78권 0호, 2018 pp. 101-123 ( 총 23 pages)
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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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지식공유의 합리적 행위모델에 있어서 관점수용의 역할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관점수용, 지식공유에 대한 태도, 주관적 규범, 지식공유 의도, 지식공유 행동을 연구모델로 설정하여 우리나라 기업조직 구성원 226명을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하였다. 측정 자료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확보한 이후 구조방정식모델을 사용하여 가설을 검정하였다. 분석 결과 관점수용은 주관적 규범, 지식공유에 대한 태도, 지식공유 행동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지식공유 의도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과 함께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론적 측면에서 볼 때, 본 연구는 그동안 우리나라의 지식경영 분야에서 깊이 있게 다루어지지 않은 관점수용의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지식경영의 영향요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장하였으며, 지식공유 행동을 더 잘 예측해 주는 새로운 변수로서 관점수용의 개념을 추가함으로써 합리적 행위이론에 대한 확장을 시도하였다는 점에서 함의를 찾을 수 있다. 실무적 측면에서는 조직 내에서 구성원들의 지식공유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관점수용을 적극적으로 고려하여야 하며, 구성원들의 관점수용 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을 제시하였다.

A자동차의 임금체계 변경 논의와 노동자의 임금 공정성

김양태 ( Kim Yang-tae ) , 임상혁 ( Lim Sang-hyuk )
한일경상학회|한일경상논집  78권 0호, 2018 pp. 125-141 ( 총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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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A자동차에서 진행된 임금체계 개편 과정을 고찰하고 월급제를 둘러싼 쟁점들을 노동자들 사이에 합의된 임금의 공정성(fairness)에 초점을 맞추어 고찰·분석하였다. A자동차는 지금까지 1990년대 직제개편, 2000년대 근무 형태 변경, 2010년대 통상임금소송 등을 계기로 월급제를 전제로 한 임금체계 개편을 지속적으로 시도해 왔다. 그러나 월급제는 평가제도를 둘러싼 노사의 이견으로 도입되지 못하고 있다. 월급제는 임금을 결정하고 분배하는 평가제도가 필수적이지만 노동조합은 공정성·객관성이 확보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평가제도 도입에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노동조합은 전원 일률적인 평등을 지향하지 않으며 일정 부분 임금격차를 인정하고 있다. 왜냐하면 노동자들 사이에서 합의된 일종의 임금에 대한 공정관(公正觀)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즉, 노동자들은 생활보장의 원칙, 직무특성, 노동력의 가치(교육, 숙련, 자격) 등이 반영된 임금을 공정한 임금으로 생각하며 아울러 공정한 평가에 의해 발생한 일정 부분의 임금격차는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향후 A자동차의 월급제 도입은 노동조합의 단결력·교섭력을 훼손시키지 않으면서 사용자의 불안을 불식시킬 수 있는 평가제도의 구축이 요구된다.

한·일 은행의 자금조달 및 운용 행태 분석

현정환 ( Hyun Junghwan )
한일경상학회|한일경상논집  78권 0호, 2018 pp. 143-161 ( 총 19 pages)
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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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2005년 상반기부터 2017년 상반기까지 한국과 일본의 상업은행이 보여 준 자금조달 및 운용 패턴을 분석하였다.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양국 은행 모두 예금을 주요 자금조달 원천으로 사용하였고, 예금의 대체자금조달 수단으로 양도성예금증서(CD)와 차입금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국의 자금조달 및 운용 패턴에서 몇 가지 차이점이 존재하였는데, 예를 들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의 은행들은 예금조달 비중을 확대시키고 CD와 차입금을 통한 자금조달 비중을 축소시킨 반면, 일본의 은행들은 이와 상반되는 패턴을 보였다. 양국의 은행들이 보여 준 금융위기와 양적완화조치에 따른 자금 행태의 변화는 은행들의 수익성, 부실여신 비율, 충당금 비율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본 연구에서 밝혀졌다. 예를 들어 한국의 상업은행의 경우, ROE가 금융위기 이전에는 증권투자 운용 비중에 별다른 영향을 못 미쳤지만, 위기 이후에는 ROE가 높은 은행의 경우 증권투자 운용 비중을 축소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의 상업은행의 경우, 양적완화조치 이후에는 ROE가 높은 은행일수록 현금 운용 비중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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