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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Japanese Journal of Economics & Management Studies


  • - 주제 : 사회과학분야 > 경영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6-3877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81권 0호 (2018)

최근 일본 임금제도의 변화와 특징

김삼수 ( Kim Sam-soo )
한일경상학회|한일경상논집  81권 0호, 2018 pp. 3-27 ( 총 25 pages)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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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공임금은 장기고용, 기업별 조합과 더불어 일본적 고용시스템의 중추적인 인사제도 이다. 1990년대 초반 버블 붕괴 후 불황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일본 기업에서는 성과주의 인사제도가 도입되었다. ‘연공주의에서 성과주의로의 전환’이라는 슬로건 하에서 진행된 임금제도의 변화는 종래의 직능급적 연공임금에 대신하여 역할급이나 “직무급”과 같은 “일”(仕事)을 중심으로 하는 임금제도를 형성하였다. 정부통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2년 현재 종업원 규모 1,000명 이상의 대기업에서 기본급의 결정요소로 ‘업적·성과’를 도입하고 있는 기업의 비율은 6할 정도에 이르고 있다. “직무·역할” 등 일의 내용을 기준으로 하는 기업의 비율은 7할 정도이다. 본고는 일본 기업에서 연봉제와 목표관리 등 미국식 성과주의 인사·임금제도의 도입에 따라 초래된 임금제도의 변화와 특징을 구명하 는 것을 과제로 한다. 이를 위해 성과주의 인사·임금의 도입 배경과 전개 양상에 대해서 살펴보고, 그것이 어떻게 하여 “일”(仕事)을 기준으로 하는 새로운 사내등급제도를 형성하게 되었는지 밝힌다. 직능급에 대신하는 새로운 임금제도로서 역할급의 성립과 특징에 대해서는 일본의 업무분담 방식에 유의하여 분석한다.

재일한상기업 소프트뱅크의 글로벌 경영전략과 기업가정신

임영언 ( Yim Young Eon ) , 김일태 ( Kim Il Tae )
한일경상학회|한일경상논집  81권 0호, 2018 pp. 29-45 ( 총 17 pages)
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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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재일한상기업의 일본 사회와 경제활동의 관계성, 그리고 재일한상기업의 경영전략과 기업가정신을 고찰하는 데 있다. 본 논문은 대표적인 재일한상기업으로 알려져 있는 소프트뱅크를 사례로 기업의 경영전략과 기업가정신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재일한상기업 소프트뱅크의 창업 동기와 경영전략의 특징은 제한적인 경제활동 분야에서 창업을 자아실현의 기회로 삼았고 상대적으로 자기 분야에서 유연성과 탁월성을 발휘할 수 있었다. 둘째, 재일동포 3세가 창업한 소프트뱅크는 인터넷 정보 분야에 혁명을 일으켰으며 도전정신과 열정, 그리고 거대한 비전을 통해 일본에서 혁신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셋째, 소프트뱅크는 차별을 혁신으로 승화하여 일본 내 혹은 주변 사람에 대한 자원동원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소프트뱅크 손정의 대표는 기업가의 확고한 목표 설정과 시대적 흐름을 간파하는 미래에 대한 선견적인 예지능력, 그리고 창업자의 차별과 배제의 경험을 지니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회사 내 갈등과 마찰에 대해 주위사람들을 설득시키는 협상능력과 조정능력, 뛰어난 기획력에 의해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이를 구체적으로 비즈니스화 하는 민첩한 행동력, 창업의지력과 리더십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일본 중소기업의 수평적 네트워크의 형성 및 발전에 대한 연구

박기임 ( Park Gi-im ) , 임천석 ( Im Chon-sok )
한일경상학회|한일경상논집  81권 0호, 2018 pp. 47-64 ( 총 18 pages)
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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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중소기업들이 수평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공동수주 및 연구개발 등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이 논문의 목적은 수직적 하청관계가 중심이었던 일본에서 수평적 네트워크가 확대된 과정 및 성과, 성공사례 분석을 통해 한국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는 데 있다. 일본은 1980년대 이전까지 중앙정부와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보호·지원하는 구조로, 중소기업들은 대다수가 ‘수직적 네트워크’(하청거래)와 규모의 경제 실현을 위한 ‘집단화 네트워크’에 참여했다. 그러나 2000년대 이후부터는 중소기업 성장지원 체계가 지역정부 및 대학, 연구기관 등 클러스터 중심으로 바뀌면서 중소기업들은 ‘집적지 분업’과 ‘이업종 교류’ 등 수평적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다. 일본 네트워크 사례들은 기업 간 관계와 연계목적에 따라 특징이 다르다. 하청형 기업들은 리더기업을 중심으로 양산형 부품의 공동수주를 추진하는 반면, 연구개발 능력이 있는 중소기업들은 지역 교류회를 통해 가까워져서 시제품 제작 등 기술력을 요하는 R&D 사업에 함께 도전한다. 소비재를 생산하는 산지 기업들은 제조사와 유통사 간 협력 강화 및 공동브랜드 제작, 도심지 공동매장 설치 등으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사례들은 공통적으로 참여기업들이 매출증가 등 직접적 성과보다 정보공유, 인지도 향상, 협업 노하우 축적 등 부수적 성과에 더 만족하고 있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한국에서 중소기업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첫째 공동 R&D보다 공동수주를 추진, 둘째 하청형 중소기업의 참여를 유도, 셋째 지역별 중소기업의 특성에 맞춰서 공동사업을 모색, 넷째 잘 알고 있는 기업끼리 연대, 다섯째 정부의 협업성과 평가항목을 다양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은행산업 실태조사에 따른 은행권 경쟁도와 수익성에 관한 실증연구

강다연 ( Kang Dayeon ) , 전영서 ( Jeon Youngseo )
한일경상학회|한일경상논집  81권 0호, 2018 pp. 65-88 ( 총 24 pages)
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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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내 은행산업과 가장 밀접한 위치에 있는 은행 직원들을 대상으로 은행생활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은행산업 내의 경쟁도와 직원들의 근무 환경이 실제적으로 은행 수익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하여 시사점을 찾고자 한다. 국내 14개 은행의 은행 직원 30,044명을 대상으로 은행 생활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근 은행산업 시장집중도와 수익성과의 관계에 대하여 실증적으로 분석 한다. 설문조사 결과, 은행 직원들은 은행 생활에서 과중한 업무량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으며 실적 달성을 위한 금융상품 권유 경험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난다.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은행산업 시장집중도 및 은행 수익성에 대한 실증분석 결과에 따르면, 첫째 허쉬만-허핀달 지수(HHI)로 나타낸 총자산 기준 시장집중도는 은행 수익에 대하여 반비례한 관계를 나타내므로 은행산업의 독점 및 독과점화가 심화될수록 은행의 수익은 감소하며, 둘째 은행의 핵심성과지표(KPI) 항목이 많아질수록 은행 수익은 오히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셋째, BIS 자기자본비율은 은행 수익에 대하여 반비례 관계로 나타나 은행의 자산건전성과 수익의 상충된 구조를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은행별 직원들이 소비자의 이익보다 실적 달성을 위해 금융상품을 권유할수록 은행 수익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은행산업의 경쟁 환경에 대한 감독체계 마련과 은행산업 독과점화에 따른 소비자 보호 방안 마련 등 은행 간의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금융소비자의 피해가 나타나지 않도록 정부차원에서 금융 공공성 확대 여력을 증강시켜야 할 것을 시사한다.

제조기업의 비대칭적 원가행태 분석 - 한국, 일본 비교연구 -

노길관 ( Noh Gil-kwan )
한일경상학회|한일경상논집  81권 0호, 2018 pp. 89-110 ( 총 22 pages)
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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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일본 제조기업의 원가의 비대칭성이 어떻게 차별성을 가지는 지에 대하여 판매관리비 및 매출원가 측정치를 이용하여 검증을 실시하고, 이를 통하여 매출액의 변화에 따른 한국, 일본 기업의 원가관리가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상술된 연구 목적과 관련하여 2006년부터 2016년까지의 한국, 일본 제조기업의 동일한 산업 군을 이용함으로써 비교 가능성을 높였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판매관리비의 원가행태를 살펴본 결과 한국 기업의 경우 대칭적인 원가행태를 보였으나, 일본 기업의 경우 하방경직적인 원가행태를 보였다. 이러한 차별성에 대하여 논의해 보면, 한국 기업의 판매관리비는 여러 원가항목들이 각각 다른 원가행태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러한 혼재된 결과로 인하여 평균적으로 대칭적인 행태가 나타나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그리고 분석 모형이 이전 기간의 매출 변화방향과 당기 매출의 변화방향에 대한 평균적인 원가행태를 나타내는 단일 기간을 가정하는 모형이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도출되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둘째, 매출원가의 원가행태를 살펴본 결과 한일 제조기업 모두 일관되게 하방경직적인 원가행태를 나타냈다. 이는 양국 모두 매출액이 감소할 때, 매출원가를 즉시 감소시키지 않고 조정원가를 발생시키는 의사결정을 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판매관리비와 매출원가의 원가행태에 자원조정원가, 경영자의 기대치, 기업의 재무 상태, 그리고 경제적 상황과 같은 요인들이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다. 판매관리비의 경우, 한국 기업은 유형고정자산 집중도와 매출액 2년 연속 감소 더미변수만 하방경직성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일본 기업의 경우 유형고정자산 집중도, 매출액 2년 연속 감소 더미변수, 그리고 부채비율이 하방경직성 정도를 약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GDP갭은 하방경직성 정도를 강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공헌점은 기존 국내 연구와는 차별적으로 한국과 일본 기업 간의 원가행태를 비교분석함으로써 해당 국가의 원가관리 특징에 대한 실증적 증거를 제시하였다는 데 있다. 특히, 국내 기업의 경우, 일본 기업의 장·단점을 분석하여 앞으로 나아가야 할 원가관리 의사결정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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