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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와 평화검색

Multiculture & Peace


  • - 주제 : 사회과학분야 > 사회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연3회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2092-576X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11권 2호 (2017)

이민과 개방에 대한 신자유주의와 신고립주의의 갈등

임형백 ( Hyung-baek Lim )
7,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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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영국의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EU탈퇴)를 고찰하고 있다. 영국의 브렉시트를 영국인의 이민자에 대한 반감과 충동적 투표의 결과로만 바라보는 것은 잘못된 인식이다. 이미 영국보수당에서는 브렉시트가 다수론이었다. 영국은 섬나라라는 지리적 위치, 법체제, 경제체제, 사회문화 등에서 영국은 유럽과는 이질적인 면이 있다. 이로 인하여 유럽이면서도 유럽과는 다르다는 차별감과 우월감을 가지는 모순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영국의 EU탈퇴를 유럽의 사례로 일반화하는데는 주의가 필요하다. 정치적 불협화음에서 비롯된 영국이라는 1개 국가와 EU의 정치적 결별에 머물러, `찻잔 속의 태풍`이 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브렉시트는 지금까지 축적되어 온 불만이 표출된 것이며, 무엇보다 영국국민의 자발적 선택에 의한 고립주의라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EU에 대한 반발일 뿐만 아니라, 정치인과 기업이 주도한 일방적인 신자유주의와 세계화에 대한 반발이며, 고립주의의 부활이다. 이 논문에서는 영국과 유럽대륙 국가의 차이를 경제적 측면, 법적 측면에서 고찰하였다. 경제적 측면과 법적 측면에서의 고찰은, 영국과 유럽대륙 국가가 이전부터 차이를 가지고 있었고, 누적되어 온 불만이 브렉시트로 표출된 것이지, 결코 브렉시트가 일시적인 감정에 의하여 표출된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이민과 개방에 적극적인 입장인 신자유주의를 고찰하였다. 세부적으로는 신자유주의의 뿌리, 등장, 신자유주의가 내세운 장점으로 경제적 성장, 정치적 안정을 고찰하였다. 반대로 이민과 개방에 소극적인 입장인 고립주의를 고찰하였다. 고립주의와 신고립주의의 개념을 간략히 고찰하고, 신고립주의의 등장 원인으로 경기침체와 유권자의 분노, 반세계화, 반이민, 잃어버린 자부심, 포퓰리즘을 고찰하였다. 또 신고립주의를 주장하는 3개 지역을 사례로 고찰하였다. 미국의 텍사스, 캐나다의 퀘벡, 스페인의 카탈루냐를 고찰하였다. 이들 지역은 상대적으로 부유하면서, 이질성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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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동아시아 이야기 콘텐츠인 <콩쥐팥쥐>와 <섭한(葉限) 이야기> 의 주제론적 접근을 통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에서의 다문화 역량 신장 방안을 고찰했다. 콩쥐 팥쥐와 섭한 이야기에는 `자기 존중·내재적 가치 추구`가 주제화된다. 콩쥐와 섭한은 외재적 가치를 따르는 타인들의 횡포 속에서 자기화를 실현한다. 이는 자문화 이해와 존중이라는 다문화적 가치로 이해될 수 있다. 두 이야기에서는 동물과의 ``차이`인정을 통한 소통과 공존, 다양성 존중`이 주제화된다. 이는 타문화 이해라는 다문화적 가치로 이해될 수 있다. `동물`은 서구, 권력, 자본 중심의 주류 문화에 의해 소외되었던 비주류 문화에 대한 은유로 읽을 수 있다. 고난을 극복하면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과업과 타인과 공존하는 과업을 성취하는 콩쥐와 섭한의 모습은 자문화와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존이라는 다문화적 가치를 환기시킨다. K 대학 학업역량강화 과정 중국 학습자들 중 서구의 신데렐라를 아는 경우는 88%임에 비해 중국 섭한을 아는 경우는 16%로 자기 문화보다 서구의 신데렐라에 더욱 많이 노출되었음을 확인했다. 콩쥐팥쥐와 섭한을 한국어 강의실에서 배워보고 싶다는 응답은 리커트 척도 3.52로, 두 작품을 통한 다문화 역량 신장 가능성에 대한 응답은 3.58로 우호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국어 교육에서 다문화 교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이상은 멀고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전 지구적 관점에서 중심과 주변의 경계 없는 이해와 소통이 이뤄지는 다문화적 이상과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먼 길이지만 작은 한 걸음이 필요하다. 다문화적 가치는 우리가 끝내 성취해야만 하는 이상이기 때문이다.

지속가능발전과 적정교육을 위한 생태주의 언어교육의 탐색

신동일 ( Dongil Shin ) , 서예진 ( Yejin Seo )
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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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목표 의제에 UN 회원국으로서 찬성한 한국은 2000년 6월에 정부 차원에서 `새천년 국가환경` 비전을 선언하였고, 적정기술 역시 `한국의 건강한 발전과 국제사회 기여의 수단`이라고 명명하여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속가능발전 법을 제정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을 추진해왔다. 본 논문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교육이 여전히 모호하고 쟁점적이란 학술문헌을 주목하면서 지속가능발전에 관한 논의를 언어와 교육의 영역에서 다뤄보기로 한다. 또한 지속가능발전 담론과 유사한 논점을 담고 있는 적정기술, 적정교육의 문헌을 탐색한 후에 생태주의 언어교육관으로부터 지속가능발전 및 적정교육의 정책적 실행을 돕는 이론적 토대를 탐구했다. 본 연구는 국가기관 혹은 사회단체가 주도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 혹은 적정성 기반의 교육이 각론 (교과교육) 수준에서는 실제 적용방안이 모호하며 무엇보다 대안적 교육담론으로 확장되기 위해서 이론적 토대가 시급히 모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언어교육 분야로 폭을 좁혀서 지속가능발전과 적정교육을 타당화시킬 수 있는 인식론적 틀을 생태주의 교육론의 논점으로부터 다뤄보았다. 지금 시대를 환경의 위기 뿐 아니라 인간의 위기로 바라보고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실행시키고자 한다면, 생태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발전의 위기를 지속가능발전의 대안담론으로 모면하려면 인간과 사회, 인간과 자연의 관계성을 재고하거나, 개별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생태친화적 환경을 새롭게 구축해야 한다. 또한 방글라데시아 EIA 언어계획 프로젝트의 사례처럼 낙후된 지역과 국가에 적정교육을 실행시키는 것 역시 획일적이고 보편적인 발전 논리보다는 목표 지역이나 학습자의 개별문화나 교육환경을 적정 수준으로 재해석했을 때 성공할 수 있었다. 이를 달리 설명하면 언어정책/계획이 생태적 교육사회환경을 충분히 재고할 때만 적정교육안이 지역이나 국가 단위에서 유의미하게 실행될 수 있다.

성·유흥산업의 이주여성정책: 국가는 이들을 어떻게 관리하였나?

김희강 ( Hee-kang Kim ) , 송형주 ( Hyung-joo Song )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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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성·유흥산업으로 유입되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정부정책 변화와 특징을 분석해봄으로써, 국가가 지난 20년 동안 이들을 어떻게 관리하였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주는 개별이주자의 선택이며, 이러한 선택은 이를 둘러싼 다양한 경제사회적 및 국내외 정세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는다. 그 중에서도 유입국의 정책이 이주의 흐름과 규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을 본 논문을 통해 재확인하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분명한 것은 이들 여성들은 한국정부의 주요한 정책 대상이었다는 점이다. 국가안보와 경제발전, 국내 유흥산업의 보호, 국제사회의 압력 속에서 이들은 `예외주의의 대상,` `묵인과 통제의 대상,` `보여주기의 대상`으로 일관되게 관리되어져 왔다. 또한 역시 분명한 것은, 어떠한 정책기조에서도 이들의 지위와 권리에 대한 진정한 고민과 숙고는 없었다는 점이다. 국가안보와 경제발전, 국내 유흥산업의 보호, 국제사회의 압력이라는 명분아래, 이들은 수단과 도구로 하찮게 관리되어져 왔다.

독일로 이주한 한인 1, 2세대의 생애발달경험에 관한 재구성 연구: 삶의 전략을 중심으로

이효선 ( Hyoseon Lee ) , 유연숙 ( Yeunsuk Ryu )
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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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독일로 이주한 한인 1세대와 2세대의 생애발달경험을 통해 드러나는 삶의 전략을 재구성하였다. 이를 위해 각 사례의 생애사로부터 발견된 삶의 전략구조를 자원과 결핍 이론으로 숨겨진 의미를 심도 있게 탐색(해석)하는 `재구성 연구 방법`을 활용하였다. 1세대들의 경우 그들의 개인적·사회적 자원의 결핍이 보다 나은 삶의 지향(미래 지향형)으로 이끄는 동력이 되어 기존의 편안함과 안정을 뒤로하고 낯선 장소로의 이주를 기꺼이 선택하게 하였으며 새로운 문화에서 그들의 삶을 개척해가는 생활양식을 형성하게끔 하였다. 반면 2세들은 1세대의 삶에 비하여 개인적·사회적 자원이 준비되어있음에도 오히려 자신의 생애발달에 있어 적극적이지 않거나 주어진 자원 안에 머무르며 안주하는 삶의 형태(현재 안주형)를 보였다. 부모세대로부터 주어진 한국문화와 실제 삶의 터전인 독일문화 사이에서의 갈등과 주류 문화에 속할 수 없다는 다름의 경험은 이들의 정체성 형성에 있어 한국인과 독일인 사이에 머무르게 하는 결핍의 요소로 작용되었다. 1세대와 2세대 모두 결핍으로부터 벗어나 더 나은 삶을 위한 선택을 하고 있지만, 1세대에게 결핍은 떠날 수 있는 용기와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는 힘이 되어 개척하는 삶을 선택하도록 한 반면, 2세대가 갖는 정체감 형성에의 결핍요소는 안정적이고 익숙한 환경에 머무르는 삶을 선택함으로써 결핍된 감정을 상쇄하게끔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문화 사회에서 1세대와 2세대가 어떻게 문화적으로 적응하며 정체성을 형성해 가는지 각 세대의 가치관과 태도의 차이에 대한 이해를 도울 것이다.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 효과성 평가

황민철 ( Min-chul Hwang )
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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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정부부처에서 결혼이민자 대상의 취업지원서비스를 전달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대상의 취업지원서비스에 대한 효과 평가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 효과성을 평가하여 정책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려 하였다. 본 연구는 이차자료 분석으로 2015년 다문화가족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취업지원서비스의 효과성 평가를 실시하였다. 이때, 취업, 임금, 근로시간을 취업지원서비스의 성과지표로 고려하였으며, 성향점수매칭 분석방법을 사용하여 취업지원서비스 효과성을 평가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결혼이주여성 대상의 취업지원서비스의 성과를 취업(임금근로자 대 비취업)으로 간주할 때 취업지원서비스는 효과적이었다. 둘째, 결혼이주여성 중 임금근로자만을 선발하여 서비스 성과를 임금으로 고려하였을 때 취업지원서비스는 비효과적이었다. 셋째, 결혼이주여성 중 임금근로자만을 선별하여 서비스 성과를 근로시간(주당 36시간 이상 대 36시간미만)으로 고려한 경우 취업지원서비스는 비효과적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에 있어 취업뿐만 아니라 직업의 질적인 면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적 방안을 고려해야 함을 설명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의 정신건강 연구 동향 분석: 스코핑 고찰 방법을 중심으로

양옥경 ( Ok-kyung Yang ) , 윤지혜 ( Ji-hye Yun )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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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신건강 연구 동향을 분석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북한이탈주민은 북한 생활, 탈북 과정, 남한 생활에의 적응과정에서 특수한 심리사회적 문제와 트라우마에 노출되면서 정신건강을 위협받는다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보도되었으며, 이들의 정신건강 관련 연구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진행되어왔다. 그러나 정신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산발적으로 진행되어왔을 뿐 연구의 주제와 결과의 전체적인 흐름이 어떠한지에 관한 동향분석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는 남북통합과 통일을 준비하는 측면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정신건강 연구 동향을 분석하고, 연구결과에 따르는 의의와 함의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문헌고찰 방법 중 하나인 스코핑 고찰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연도별, 학술지별, 분야별, 연구대상과 방법, 연구 주제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이를 위하여 1997년부터 2016년까지 관련 주제어를 검색하였고,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에 게재된 논문에 한하여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최종 선정된 논문은 총 142편이었다. 분석결과, 1997년도 이후 정신건강관련 연구가 출현하였고, 심리과학· 사회복지학· 정치외교학· 정신과학의 연구가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71%에 가까웠으며, 노인과 아동에 대한 연구는 매우 빈약하였다. 주로 설명적 연구방법을 활용하였고, 연구 주제는 우울, 불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 정신질환에 대한 주제가 43% 이상으로 다수를 차지하였다. 이 외에도 삶의 질이나 외상 후 성장 등 긍정적이거나 회복을 주제로 하는 연구들도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정신건강에 관한 연구 현황을 파악하고, 다가오는 통일시대에 앞서 북한이탈주민의 정신건강과 관련하여 향후 과제를 제시하였다.

탈북청소년의 선교적 목회

구성모 ( Seong Mo Ku )
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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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탈북청소년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들을 중심으로 교회의 선교적 목회를 위한 영역을 다루고 있다. 국내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은 2017년 3월 기준으로 3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탈북청소년도 약 3천여명에 이르고 있다. 특히 탈북청소년들은 북한출생 탈북청소년, 무연고 탈북청소년, 제3국에서 출생한 청소년,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출생 자녀 등 다양한 배경으로 형성되어 있다. 이들의 국내 교육과정에 성공적인 적응은 한국사회의 사회문제 예방과 미래의 통일사회 대비를 위하여 요청되는 실정이다. 이를 위한 정부의 탈북청소년지원은 남한사회 정착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와 달리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예비된 백성이라는 입장에서 접근하는 선교적 목회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논문은 탈북청소년들의 선교적 목회를 위한 케어방안들을 모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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