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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와 평화검색

Multiculture & Peace


  • - 주제 : 사회과학분야 > 사회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연3회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2092-576X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8권 2호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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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시대가 도래됨에 따라 한국의 이주민도 급증하고 있다. 2014년 현재 한국에 체류 하고 있는 외국인은 이미 160만 명을 초과하였다. 이는 한국사회의 다문화·다인종화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앞으로 한국 체류 이주민은 계속 증가하고, 그에 따라 인종, 민족, 문화 다양성도 증대될 것이며, 이러한 다양성을 어떻게 통합할 것인가가 중요한 국가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하에 이 연구는 재한 중국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책 대상자 입장에서 사회통합정책을 분석하였다. 즉, 현행 사회통합정책 에 대한 이주민의 정책 만족도와 수요를 조사하여 정책의 문제점을 파악하였다. 연구 결 과, 이주민은 한국사회 적응과정에서 차별과 편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사회통합정 책에 대한 만족도가 높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주민의 수요를 간과한 채, 획일적으로 사회통합정책을 추진한다고 응답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이 연구는 맞춤형 사회통합정책 추진, 이주민 정치참여 확대, 사회통합 시민교육 추진, 사회통합 전문 가 양성 등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하였다.

「토끼전」에 나타난 다문화적 요소에 대한 연구

김경희 ( Kyung Hoi K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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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계 소설 「토끼전」의 토끼와 자라는 사회적 위치는 다르지만, 봉건 사회에서 타자의 처지에 있었고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이향했다. 그리고 이향한 사회에서 처음에는 어수룩한 모습을 보여 주었지만, 정주자와 이주자의 관계에서 점할 수 있는 이주자의 우위를 활용하여 위기를 극복한 점에서 유사한 존재이다. 그렇지만 토끼는 존재의 전환을 모색할 수 있었던 반면 자라는 그렇지 못했는데 이는 이향을 체험한 이후 자아와 사회에 대한 성찰 여 부의 결과이다. 용궁 체험 이후 토끼는 봉건 사회의 모순을 직시하고 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주체적 자아로 거듭났지만, 자라는 육지 체험과 토끼와의 만남 이후에도 봉건 사 회의 모순을 자각하지 못한 수동적 자아에 머물렀다. 이를 통해 자아가 정주자든 이주자든 자신과 상대방 그리고 세계를 어떻게 인식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그의 삶의 향방이 달라 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방자치선거와 이주민의 참정권

임형백 ( Hyung Baek L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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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이주민의 참정권을 다루고 있다. 헌법학계의 통설적인 입장은 참정권이 국민주 권의 권리이기 때문에 외국인 이주민에게는 인정되지 않는 것으로 본다. 한편 우리나라에 서도 외국인 인권에 관한 세계적 추세를 반영하여 2005년 「공직선거법」을 개정하여, 2006 년 5월 31일에 실시한 지방선거에서 우리나라 영주권을 취득하고 3년 이상 거주한 19세 이상의 외국인 6,726명에게 선거권을 부여했다. 하지만 피선거권은 여전히 부여되지 않고 있다. 결혼이민자도 국적이 없어도, 대통령과 국회의원 선거를 제외한, 지방 선거에는 투표 할 수 있다. Ⅱ장에서는 이주민의 참정권에 대한 다른 나라의 입장, 그리고 찬성론과 반대론을 고찰하고, Ⅲ장에서는 다문화주의 정치 모델을 고찰하고, 이주민의 참정권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 쳤던 사례로 이스라엘, 미국, 캐나다, 독일을 고찰하였다. Ⅳ장에서는 각국의 이주민 참정 권 제도를 미국, 영국, 독일, 호주, 일본의 사례를 통하여 고찰하였다.

EU의 사회정책 대상 대분류가 이주여성의 사회 적응에 미친 영향

김현정 ( Hyun Jung Kim ) , 박선화 ( Sun Hwa Park )
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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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동의 증가 및 지역 간 경제 협력 활성화의 영향으로 세계 주요 대도시 및 국가 들은 다문화라는 새로운 사회 이념에 직면하고 있다. 유럽은 이주에 관해 개별 국가마다 각각의 정책을 취해 왔으나, 1993년 EU 출범 이래로 회원국 간 자유 이동과 외부에서의 이 민 등을 철저히 분리하여 제도화하고 있다. EU의 2004년 중·동 유럽 확대 이후 EU 회원국 시민의 자유 이동은 공동체 간 이주라는 새로운 영역의 분석 대상이 되었다. 더 이상 이민은 수용국만의 정책 과제가 아니며, 공동체 차원에서의 통합 정책이 필요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EU의 사회정책 대상의 대분류 정책이 소수자의 사회적응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하고, 이와 같은 정책을 통해 잠재적으로 EU 다문화주의를 심화시킬 것으로 예측하였다. 연구의 진행을 위해 복합적 차별 대상인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리스본 전략 기간 동안의 사회정책 분류에 의한 사회적 지지 양상을 파악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현재 다문화 사회를 지향하고 있는 한국에 시사하는 바가 있다. 다민족 국가로 출발하여 다문화 사회를 형성한 국가들과는 달리 EU의 이민 정책에 관한 다양한 고민을 통해 현재 한국이 도입해야 할 다문화 지향 정책 및 지침과 정책입안 및 시행 시의 다문화 인지적 태도를 고취하고자 한다.

TV 프로그램에 재현되는 이주여성의 문화변용

박정의 ( Cheong Yi Park ) , 성지연 ( Ji Yeon Sung ) , 박미화 ( Mi Hwa P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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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에 대한 대부분의 미디어재현 연구는 적응의 대상으로써 이주여성을 분석해 내 지만 그 이상의 논의를 이끌어 내지 못하고 있다. 이는 문화적응 혹은 문화변용의 구체적 유형을 분석에서 담보하지 못한 까닭이다. 문화변용은 단일차원의 구성물이 아니며 동화로 단순화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본고에서는 문화변용을 다차원으로 개념화한 베리의 문화변용이론을 내용분석의 틀로 상정하고 이주여성에 대한 미디어의 재현의 유형을 구체화하고자 했다. 이를 위하여, 201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상파방송 3사(KBS, MBC, SBS)에서 다문화 관련 주제를 다룬 콘텐츠 중 휴먼다큐멘터리와 오락 프로그램을 분석 대상으로 설정, 88개의 에피소드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문화변용 유형 중, 동화유형이 채택되는 경우가 64.8%로 가장 많았으며, 통합유형은 30.4%, 분리유형은 1.1%에 그쳤다. 또한 동화유형 보다는 통합유형에서 이주여성의 고유문화를 더 많이 소개 하고 있었다(t(85)=5.081, p=.000). 반면, 이주여성이 한국문화를 향유하는 씬의 횟수는 문화변용유형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t(85)=.640, p=.524). 또한 통합유형 이 동화유형보다 이주여성의 고유문화 향유를 좀 더 긍정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것 (t(85)=3.187, p=.002)으로 분석되었다.

코리언 아메리칸 2세들의 소외와 선교적 접근

구성모 ( Seong Mo K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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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코리안 아메리칸 2세들의 소외문제를 종교적 관점에서 논하고, 그들의 소외를 효과적으로 치유하기 위한 선교적 제안을 하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미국의 종교 다원성과 한인 2세들의 종교적 갈등과 한인 이민교회와 2세들의 현실적 과제를 바탕으로 발생되는 소외를 살펴보았다. 한인 2세들은 한인 이민 사회의 중심 커뮤니티인 이민교회와 미국의 공민종교와 한국의 전통적 종교에서 갈등 상황에 놓여 소외되고 있다. 또한 그들의 일상적인 삶에서 인격 부재의 인터넷 ID와의 만남을 즐기고, 생명 없는 언어를 사용하며, 성(性) 문제와 인간소외의 고통에 적응되어 가고 있는 현실이다. 그러므로 2세들의 소외 문제는 이민사회의 핵심적 인 문제이자 이민교회가 해결해야 할 우선순위이므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를 통하여 2세들이 소외를 치유하기 위한 선교적 제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한인 교회의 교인은 물론 목회자가 2세들이 교회의 주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둘째로 부모가 영어능력과 미국문화에 적응하려는 노력과 이를 위한 교육 기회를 시도함으로써 2세들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을 넓힘으로 2세의 소외를 예방하도록 해야 한다. 셋째로 현재 한인교회의 목회 구조를 2세들이 자율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변화될 필요가 있다. 넷째로 2세들의 소외를 극복하기 위하여 생태적 프로그램을 통한 선교적 접근이 필 요하다. 다섯째로 소외 극복을 위한 네트워크의 구축이다. 2세들을 향한 단순한 관심의 형태가 아닌 통합적인 형태 곧 이민교회와 관련된 모든 조직체가 참여하는 협력시스템을 구 축해야 한다. 여섯째로 2세들의 소외극복을 위한 전문적 인력을 육성하고 대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2세들의 또 다른 생활공간인 사이버스페이스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다문화가정 유아교사의 소진 경험 요인, 양상, 감소 방안에 관한 연구

하수연 ( Soo Yeun Ha ) , 신현경 ( Hyun Kyoung Sh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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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학급 내 다문화가정 유아 담당 교사가 느끼는 소진 경험 요인, 소진 양상, 소진 감소 방안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경기도에 소재한 사립유치원 교사 중 다문화가정 유아를 담당하고 있는 유아교사 7명을 대상으로 2013년 10월 12일부터 2013년 12월 19일까지 심층면담 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들이 느끼는 소진 경험 요인으로는 부모와의 의사소통 결여, 다문화가정 유아의 언어 이해력 부족, 감당하기 어려운 다양한 역할 요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교사들이 경험한 소진 양상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되는데 첫 만남, 학기 중, 학 년 말에 나타나는 양상이 조금씩 달랐다. 첫 만남에서는 ‘앞으로 어떻게 하죠?’ 라는 두려 움, 막막함, 부담감을 경험했으며, 학기 중에는 ‘다른 교사도 나와 같을까?’ 라는 답답함, 지침, 회피감을 경험했으며, 학년 말에는 ‘과연 나는 유능한 교사일까?’ 라는 자책감, 한심 함, 회의감 등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교사들이 느낀 소진 경험 감소 방안은 유아를 위한 사회적 지원으로는 다문화가정유아 조력 프로그램 운영, 지리적 여건이 고려된 교육기회 제공, 부모를 위한 사회적 지원으로는 경제적 자립 지원 체계 구축, 다문화 어머니를 위한 지원 체계 마련, 교사를 위한 사회적 지원으로는 다른 나라 언어 정보 책자 발급, 다문화가정 유아 담당 보조 인력 배치 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본 연구 결과는 다문화가정 유아 담당교사의 고충을 이해함으로써 향후 다문화가정 유아 담당 교사가 소진을 예방하고 대처 방안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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