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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와 평화검색

Multiculture & Peace


  • - 주제 : 사회과학분야 > 사회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연3회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2092-576X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9권 3호 (2015)

다문화대안학교 특성화 교과과정 분석 연구: 인천한누리학교와 새날학교를 중심으로

오영훈 ( Young Hun Oh ) , 방현희 ( Hyun Hee Bang ) , 정경희 ( Kyun Ghee Jung )
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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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다문화사회를 주도하는 결혼이주자 가족의 증가는 중도입국자녀를 포함하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증가를 동반하며, 이들로 인해 사회적 문제 발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 부적응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최근에는 일반학교 부적응 또는 진입 전 단계에 있는 학생들의 수용을 위하여 ‘인천한누리학교’와 같은 ‘기숙형 다문화 공립대안학교’가 설립되었다. 그러나 다문화대안학교의 수는 많지 않고, 더욱이 공립다문화대안학교의 수는 더욱 부족한 실정이며, 다문화대안학교의 교과과정은 상당 부분이 학교의 특성에 따라 다르다. 특히, 다문화 교과과정의 편성은 다문화대안학교의 교과과정에서 중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학교 특성에 따른 다문화 교과과정의 분석은 다문화대안학교의 특성 파악과 대안학교의 대안교과과정 편성에 기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대안학교의 교과과정을 확인하고, 다문화대안학교들이 공통으로 채택할 수 있는 다문화 교과과정의 방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인천한누리학교와 새날학교의 교과과정을 분석하였다. 인천한누리학교와 새날학교의 교과과정의 분석을 통하여 다음과 같이 대안교과과정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였다. 첫째, 대안학교는 학생들의 상급학교 진입을 대비하여 학력 신장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둘째, 학교와 한국 사회적응을 위한 한국어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셋째, 이중언어교육을 시행하여야 하겠다. 넷째, 진로교육과 함께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생활적응을 위한 심리상담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

지역 사회의 문화다양성 및 외국이주민에 대한 태도: 충북 지역을 중심으로

박윤경 ( Yun Kyoung Park ) , 류상희 ( Sang Hee Ryu ) , 이은주 ( Eun Joo L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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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지역 사회의 문화다양성 및 외국이주민에 대한 태도를 조사하고 두 태도 사이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초등학생부터 노인층까지의 충북 지역 주민 2,318명을 표집 하여 설문 조사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 대상의 문화 다양성 및 외국이주민에 대한 태도는 중간 이상의 긍정적인 수준으로 나타났다. 둘째, 조사 대상의 연령과 주민 유형에 따라 문화다양성 태도와 외국이주민에 대한 태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문화다양성 태도와 외국이주민에 대한 태도 사이에는 정적 상관관계가 있으며, 문화다양성 태도는 외국이주민에 대한 태도의 수용성 영역과, 외국이주민에 대한 태도는 문화다양성 태도의 정의적 영역과 가장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에 대한 지식과 정보 노출 기회 확대, 인종 태도 관련 프로그램 제공 및 연령대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 제공 등을 다문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시사점으로 제시하였다.

한국 다문화교육에서의 “모델 마이너리티” 경향 고찰

양영자 ( Young Ja Yang )
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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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와 교육에서 ‘다문화(damunhwa)’ 명명은 시초에 ‘다문화 존재들’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나, 지난 10여 년 동안 인종적 이슈로 기능하며 그들을 타자화 하였다. 이 연구는 미국 인종 담론의 한 형태인 모델 마이너리티(model minority)와 한국에서의 ‘다문화’ 이름표 붙이기가 유사하다고 보고, 모델 마이너리티를 이론적 개념 틀로 삼아 한국 다문화 사회와 다문화교육에 나타나는 ‘다문화’ 재현의 전제와 가정, 인종적 의미를 논의하였다. 이를 통해 미국과 한국의 사회와 교육에서 다양한 소수자 집단 중에서 특정 소수자 집단을 구분짓는 인종적 개념 틀의 영향과 한계를 비교·분석함으로써, ‘다문화’ 용어 도입 이후 10여년이 경과하고 있는 한국 사회와 교육에 시사하는 바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한인 디아스포라의 이주와 적응에 대한 질적연구: 중국 조선족과 재일한인을 중심으로

이현철 ( Hyun Chul Lee ) , 이채문 ( Chai Mun Lee )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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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디아스포라의 이주와 적응의 이야기는 그들이 흩어져있는 국가만큼이나 다양하고 흥미롭다. 이중 특별히 중국과 일본 내 한인 디아스포라들이 경험하고 구축한 우리민족의 특징적인 삶은 전체 한인 디아스포라를 어느 정도는 대변할 수 있는 생활사적인 특징을 지닐 수 있으며, 나아가 한인 디아스포라의 복잡한 삶을 설명함에 있어서 기준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지닐수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한민족 디아스포라의 역사적인 대표성을 지니고 있는 중국 조선족과 재일한인들의 생활사를 비교하여 그 특징적인 사항을 도출하고, 나아가 기존의 파편적 국가별 분석의 연구 한계를 넘어 종합적인 한인 디아스포라의 이해의 틀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중국 조선족 34명과 재일한인 15명이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현지조사와 질적 연구방법을 통한 현장지향적인 연구과정을 수행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서 도출한 중국조선족과 재일한인의 생활사에 대한 내러티브의 특징적인 차이는 모국어 활용과 유창성의 차이, 민족적 정체성의 형성과 내면적 갈등 양상의 차이, 가족 해체 및 이동 양상의 차이, 한국과의 교류양상의 차이, 차별의 양상과 대응방식의 차이로 확인할 수 있었다.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적 지지와 양육스트레스

홍은미 ( Eun Mi Hong ) , 신승연 ( Seung Yeun Shin )
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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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을 둘러싸고 있는 사회적 지지를 공식적 지지와 비공식적지지로 구분하여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양육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한국남성과 결혼하여 한 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하여 양육하는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310명의 자료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양육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공식적지지 이용경험 변인 중에서는 양육지원서비스만 정(+)의 영향을, 비공식적지지 변인 중에서는 배우자의 지지변인만이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양육지원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이용경험이 없는 결혼이주 여성들에 비해 양육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배우자의 지지를 많이 받을수록 결혼이주여성들의 양육스트레스는 낮아지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결혼이주여성의 양육스트레스를 낮추는 방안에 대해 제언하였다.

탈북대학생 학업중단 요인과 지원 방안: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의 탐색

김인숙 ( In Sook Kim ) , 유시은 ( Shi Eun Yu )
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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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탈북대학생들의 학업중단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을 탐색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및 관련 교육지원 단체의 협조를 받아 휴학, 제적 및 자퇴 등 학업중단의 경험이 있거나 중단을 고려하고 있는 탈북대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학업중단의 위험요인은 학업 관련 요인과 건강 관련 요인으로 나타났고, 보호요인은 사회심리 관련 요인으로 나타났다. 위험요인인 학업 관련 요인은 전공 정보부족, 기초 학력 부족, 남북한 교육 문화 차이로 나타났다. 건강 관련 요인은 신분노출에 대한 불안과 염려, 열등감과 부정적인 자기 인식으로 인한 위축감, 미래에 대한 불안감, 우울감과 무력감, 음주문제로 나타났다. 보호요인으로 나타난 사회심리 관련 요인은 사회적 지지와 유능감이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탈북대학생들의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탈북대학생의 학업중단 예방은 물론이고 남한 사회문화에 대한 적응유연성 향상 전략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국내 단일언어주의 정책 변화의 필요성 탐색: 링구아 프랑카, 트랜스링구얼 논점을 기반으로

신동일 ( Dong Il Shin ) , 김가현 ( Ka Hyun Kim ) , 박수현 ( Soo Hyoen Park ) , 박세은 ( See Un Park )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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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다문화, 다중언어 사회로 진입하였지만 언어정책은 여전히 단일언어주의 사고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다른 언어와 문화를 학습하고 사용하는 개인과 집단의 타자(성)을 인정하지 않음에 따라 차별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변화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한국 사회의 지배적인 단일언어주의 시대풍조로 형성된 언어정책의 근본적 변화를 모색하고자 ‘링구아 프랑카’와 ‘트랜스링구얼’ 학술 담론을 고찰한다. 공통의 모국어와 문화를 공유하지 않는 사람들간에 접촉어로 사용되는 링구아프랑카의 기존 연구에서 대화 참여자들은 원활한 상호 협상을 위하여 다양한 화용 및 담화 전략과 태도적 자원을 사용한다. 또한 다중언어화자들은 보편화된 언어적 지식에 의존하기 보다는 연속적으로 언어 간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기호적, 생태적 자원을 활용하는 트랜스링구얼 실행을 보여주는데, 화자 간 상호주관적 규범 속에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가 교차하는 현장에서 드러나는 언어의 혼종적이고 다차원적인 속성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여전히 단일언어주의 언어 정책과 시험이 집행되며 획일화된 규범으로 불평등과 차별의 문제가 발생한다. 본 연구는 링구아프랑카와 트랜스 링구얼 학술논점을 기반으로 국내 단일언어주의 정책의 단면들을 고찰하고 새로운 대안담론을 모색하여 우리 사회가 한국에 거주하는 한국인의 한국어만이 아닌, 또 다른 언어의 생태적 공존과 다양성의 문화를 허락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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