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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Journal of Counseling


  • - 주제 : 사회과학분야 > 교육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격월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598-2068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17권 6호 (2016)

회복탄력성이 역경 후 성장에 이르는 과정에서 정서인식명확성, 의도적 반추와 문제중심대처의 매개효과

노치경 ( Roh Chi Kyung ) , 홍혜영 ( Hong Hye Young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17권 6호, 2016 pp. 1-20 ( 총 20 pages)
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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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긍정심리학에 기초하여 삶에서 한 번 이상의 역경을 겪은 일반 성인들을 대상으로, 회복탄력성이 역경후 성장에 이르는 과정에서 정서인식명확성, 의도적 반추와 문제중심대처가 매개역할을 하는지를 알아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 서울에 소재한 3개 직장에 근무하는 직장인 441명의 자료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기초통계, 상관관계 및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부트스트랩핑을 통하여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에서 회복탄력성, 정서인식명확성, 의도적 반추, 문제중심대처 그리고 역경 후 성장이 정적으로 유의한 상관을 나타내었으나, 이 중 정서인식명확성과 의도적 반추는 서로 상관을 나타내지 않았다. 둘째, 회복탄력성은 정서인식명확성, 의도적 반추, 문제해결대처에 영향을 주었고, 정서인식명확성과 의도적 반추는 각각 문제해결대처에 영향을 주었으며, 문제해결대처는 역경 후 성장에 영향을 주었다. 이 과정에서 정서인식명확성은 역경 후 성장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으나, 의도적 반추는 역경 후 성장에 직접적 영향을 미쳤다. 셋째, 회복탄력성은 정서인식명확성과 문제중심대처를 거쳐 역경 후 성장에 영향을 미쳤으며, 의도적 반추와 문제중심대처를 거쳐서도 역경 후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이들의 이중매개가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회복탄력성과 역경 후 성장의 관계에서 정서적, 인지적 과정과 문제중심대처가 순차적으로 역경 후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긍정적 개념의 변인들 간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보다 더 통합적인 모형이 검증되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논의 및 추후 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성인애착이 대인관계유능성에 미치는 영향 - 정서인식명확성과 부정정서의 매개효과

박용주 ( Park Yong Ju ) , 박원주 ( Park Won Ju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17권 6호, 2016 pp. 21-41 ( 총 21 pages)
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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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애착불안과 애착회피가 대인관계유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정서인식명확성, 부정정서의 매개효과를 알아보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만 19∼30세 미혼 성인남녀 287명을 대상으로 질문지법을 이용하여 성인애착, 대인관계유능성, 정서인식명확성, 불안, 우울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에 대해서 주요 변인간 상관분석과 구조방정식모형 검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애착불안, 애착회피, 대인관계유능성, 정서인식명확성, 부정정서는 모두 유의한 상관을 나타냈다. 둘째, 애착회피는 대인관계유능성에 직접 영향을 미치거나 부정정서를 매개로 간접 영향을 미쳤다. 마지막으로 애착불안은 대인관계유능성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 않고, 부정정서를 매개로 하거나, 정서인식명확성과 부정정서를 매개로 대인관계유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에 대해 성인애착(애착불안, 애착회피)과 대인관계유능성의 관계에서 정서인식명확성과 부정정서의 매개효과를 보이는 과정의 차이점이 갖는 의미와 임상적 적용 등의 측면에서 논의를 하였으며, 본 연구의 제한점을 제시하였다.
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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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정서표현양가성의 두 가지 하위차원인 자기방어적 양가성과 관계관여적 양가성을 구분하여 이들이 우울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을 조사하였다. 또한 자기방어적 양가성과 관계관여적 양가성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서 전위공격성이 매개역할을 하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252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검증하였다. 그 결과, 자기방어적 양가성은 직접적으로 높은 수준의 우울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전위공격성을 높이는 기제를 통해 간접적으로도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관계관여적 양가성의 경우 우울에 대한 직접 효과는 보이지 않았으나 전위공격성을 낮춤으로써 간접적으로 낮은 수준의 우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자기방어적 양가성은 전위공격성을 높여 우울 수준을 높이지만 관계관여적 양가성은 전위공격성을 낮춰 우울수준을 감소시킴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자기방어적 양가성과 관계관여적 양가성의 차이와 그 원인에 대해 논의하고, 본 연구의 상담에 대한 시사점 그리고 제한점 및 후속 연구에 대한 제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복합외상경험자의 자기의 회복과정

박철옥 ( Park Chol Ok ) , 안현의 ( Ahn Hyun Nie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17권 6호, 2016 pp. 63-85 ( 총 23 pages)
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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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복합외상경험자들이 상담과정에서 어떤 요소들을 치료적으로 경험하여 자기가 회복되어 가는지, 어떤 전략들을 사용하여 스스로가 회복되어 가는가를 설명하는 실체이론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복합외상경험자 12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였고 근거이론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개방코딩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94개의 개념, 38개의 하위범주, 16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축코딩 결과 복합외상경험자들이 자기의 회복과정에서 경험하는 중심현상은 `자기를 마주하는 힘겨운 여정을 견딤`으로 나타났다. 이에 영향을 미치는 인과적 조건과 맥락적 조건은 `트라우마에 갇힌 자기`, `세상과 단절된 자기`, `회복하려는 용기가 있음`이었다. 중재적 조건은 `상담자의 지지`, `사회적 지지`로 나타났다. 복합외상경험자의 자기의 회복과정에 중재적 조건의 영향을 받으면서 활용하는 작용/상호작용 전략은 `일상을 잘 유지하기`, `감정을 알아차리고 조절하는 방법을 익히기`,`자기를 스스로 위로하기`, `삶을 향유하기`, `대인관계 기술을 터득하기`, `트라우마를 통해 얻은 의미를 만들기`이었다. 이러한 전략을 활용한 자기의 회복과정의 결과는 `자기를 수용함`, `세상과 연결됨`, `자기를 재형성함`, `회복되지 않은 자기로 머무름`으로 나타났다. 복합외상경험자들의 자기회복과정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설명한 과정은 자기인식 단계, 자기에 대한 공감적 인식 단계, 자기 직면 단계, 자기 수용 단계, 자기 재형성 단계로 5단계와 자기인식 단계, 자기 외면 단계의 2단계로 설명된다. 복합외상경험자들이 자기의 회복을 위해 사회·심리적으로 어떠한 과정을 거치는가에 대한 핵심범주는 `트라우마 기억을 자기의 이야기를 통해 재형성하는 과정`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복합외상경험자들의 자기의 회복과정에 대한 논의와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하였다. 본 연구는 복합외상경험자들이 자기를 회복시키기 위해 트라우마 기억을 자기의 이야기를 통해 재형성해가는 과정을 확인하였으며, 복합외상경험자들의 자기의 회복과정을 위한 상담심리치료와 상담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학부 상담교육 인증기준 개발

김인규 ( Kim In Gyu ) , 조남정 ( Jo Nam Jeong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17권 6호, 2016 pp. 87-104 ( 총 18 pages)
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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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학부 상담교육 인증기준을 개발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상담교육인증의 모델을 설정하고 전문가 델파이 조사 방법을 활용하여 학부 상담교육 인증의 영역과 기준을 도출하는 과정을 진행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학부과정 상담(심리)학과 소속의 교수 22명이었다. 연구결과, 학부상담교육 인증의 모델은 최소기준인증형 모델이 선정되었으며, 인증영역으로는 학과운영, 교육과정, 학생, 교수, 교육환경, 교육성과 등 6개 영역이 선정되었다. 각 영역별로 2개에서 4개까지의 하위영역이 도출되었고, 각 하위영역별로 1개에서 8개까지의 인증기준이 개발되었다. 학과운영 영역은 비전목표, 운영체계, 교육과정 영역은 학습목표, 교과목운영, 실습운영, 학생영역은 학생선발, 학생지도, 학생지원, 학과적응 및 직업적응 프로그램, 교수 영역은 교수확보, 교수업적, 교수개발지원, 교육환경 영역은 행정체계, 재정지원, 교육시설, 행정 및 교육 보조인력, 교육성과영역은 교육성과평가, 졸업생진로이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상담교육 체계와 인증기준 활용에 대해 논의하였다.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을 이용한 리질리언스(Resilience) 연구동향 분석

권예진 ( Kwon Ye Jin ) , 차명호 ( Cha Myeong Ho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17권 6호, 2016 pp. 105-121 ( 총 17 pages)
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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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리질리언스(Resilience)에 대한 연구의 흐름을 파악하고, 향후 연구 과제의 방향에 시사점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와 같은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리질리언스와 관련된 국내 연구에서 1996년부터 2015년까지 게재된 연구논문들 중 809편 논문의 키워드 3,326개를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Excel 2010과 NetMiner4.0으로 분석하였고, 전체키워드 및 학술지 분야별 변화와 시기별로 키워드간의 보다 심층적인 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 전체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리질리언스의 지식구조를 파악할 수 있었다. `탄력성`, `사회적 지지`, `적응유연성` 등이 연구의 핵심주제임을 파악할 수 있었고, 학술지별 분석을 통해 사회과학, 자연과학, 의약학, 예술체육 분야에서 리질리언스 연구의 경향성을 살펴볼 수 있었다. 또한, 시기별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에서는 1기에는 `청소년`, `학교생활적응`이, 2기에는 `자아탄력성`, `사회적 지지`, `보호요인`이, 3기에는 `탄력성`, `자아탄력성`, `사회적 지지`가 연결중심성과 매개중심성에서 높게 나오는 등 상위권 주제들이 패러다임을 통해 변화하고 있고, 리질리언스에 대한 연구의 흐름을 파악하고 비교해볼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의 분석 결과와 논의를 바탕으로 향후 리질리언스에 대한 방향과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상담자의 자기애와 역전이 행동의 관계에서 수퍼비전 관계기대의 조절효과

김선진 ( Kim Seon Jin ) , 강영신 ( Kang Young Shin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17권 6호, 2016 pp. 123-140 ( 총 18 pages)
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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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상담자의 자기애와 역전이 행동의 관계에서 수퍼비전 관계기대의 조절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상담자 175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시행하였으며, 위계적 회귀분석을 하여 조절효과가 유의미한지 알아보았다. 그 결과 먼저, 수퍼비전 관계기대는 과대한 자기애와의 상호작용으로 역전이 행동의 `무관심/배척`에 유의미한 수준에서 완충작용을 하였다. 수퍼비전 관계기대와 적대적 자기애의 상호작용은 역전이 행동의 `무관심/배척`에 대해 유의미한 수준에서 완충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수퍼비전 관계기대와 외향적 자기애의 상호작용 역시 역전이 행동의 `무관심/배척`에 대해 유의미한 수준에서 완충효과를 나타냈다. 반면에 취약한 자기애, 신경증적 자기애와 수퍼비전 관계기대 간의 상호작용은 역전이 행동에 대해 유의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를 기반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및 추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

상담자 발달과 관련 요인에 대한 국내 연구동향 및 상관관계 메타분석

정문주 ( Moon Joo Cheong ) , 조한익 ( Han Ik Jo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17권 6호, 2016 pp. 141-164 ( 총 24 pages)
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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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내에서 발표된 상담자 발달과 관련한 연구들의 경향을 탐색하여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상담자 발달과 관련된 요인의 상관관계 효과크기를 메타분석을 통해 체계적으로 탐색해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16년 5월까지 국내에서 발표된 학술지를 중심으로 상담자 발달에 대한 연구물 56편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여 연구 동향을 분석하고, 그중 11편을 메타분석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 번째, 상담자 발달과 관련된 연구는 양적 연구, 질적 연구 모두 꾸준히 증가되었다. 두 번째, 연구대상별로 살펴보면 개인 상담자 발달단계에 대한 연구가 집단 상담자에 대한 연구보다 많은수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성인 대상 상담자의 발달단계에 대한 연구 논문이 아동·청소년 대상 상담자 발달에 관한 연구보다 더 많았다. 세 번째, 상담자 발달과 관련한 논문들의 전반적인 주제는 상담자 발달 단계의 특성, 슈퍼비전에 있어서 숙련 슈퍼바이저의 지도에 따른 슈퍼바이지의 발달단계별 특성, 초심 슈퍼바이저의 발달 단계별 특성들이 주를 이루었다. 다음으로 실증적 연구를 분석한 메타분석의 결과로는, 상담자 발달 하위요인과 관련 변인들 간의 관계에 있어서 사례이해, 알아차리기, 상담계획, 상담대화 기술, 인간적 태도 순의 효과크기를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상담자 발달 연구 경향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침투적 반추와 의도적 반추, 외상 후 성장의 관계: 기본심리욕구 충족의 매개된 조절효과와 조절된 매개효과

김진목 ( Kim Jin Mok ) , 이희경 ( Lee Hee Kyung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17권 6호, 2016 pp. 165-182 ( 총 18 pages)
5,300
초록보기
본 연구는 Tedeschi와 Calhoun의 외상 후 성장 모델과 Deci와 Ryan의 자기결정성 이론(self-determination theory)에 근거하여 침투적 반추와 의도적 반추, 외상 후 성장 사이에서 기본심리욕구 충족이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대학생 518명을 대상으로 침투적 반추, 의도적 반추, 외상 후 성장, 기본심리욕구를 측정하였고, SPSS와 SPSS Process를 이용한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변인들 간의 관계 양상을 파악하고 가설을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침투적 반추는 의도적 반추를 매개로 외상후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선행연구가 지지되었다. 둘째, 기본심리욕구 충족은 침투적 반추와 의도적 반추 사이에 조절효과를 가졌고, 외상 후 성장으로 이어지는 매개된 조절효과를 가짐으로써, 외상 후 성장 모델의 양상을 달라지게 하는 변인임이 밝혀졌다. 또한 기본심리욕구 충족은 의도적 반추와 외상 후 성장 사이에서도 조절효과, 조절된 매개효과를 가져 외상 후 성장의 정도에도 영향을 주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통해 기본심리욕구 충족을 활용한 상담 및 외상후 성장에 대한 시사점과 연구의 제한점을 논의하였다.

사회적 공감 잠재계층 분류에 따른 재난 이후 사회적 공유와 공동체 리질리언스의 차이

민문경 ( Min Moon Kyung ) , 주혜선 ( Joo Hye Sun ) , 안현의 ( Ahn Hyun Nie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17권 6호, 2016 pp. 183-204 ( 총 22 pages)
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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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최근 트라우마 연구에서 회복의 중요한 요인으로 고려되는 사회적 맥락에 주목하여, 맥락에 대한 이해를 통해 기존의 공감 영역을 확장시킨 사회적 공감이 국내 표본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보고, 사회적 공감하위요인들의 높고 낮은 양상에 따라 분류된 집단들이 어떠한 특성을 갖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특별히 사회 전체적인 차원에서 구성원들이 받는 재난의 영향을 살펴보고자, 재난에 대한 사회적 공유와 지각된 공동체 리질리언스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이를 위하여 세월호 참사 이후 8개월 시점에서 전국 20대에서 50대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수집된 자료 1147부 중 세월호 참사를 간접 경험했다고 응답한 1000부를 분석에 포함시켰다. 정서적 반응, 자기-타인 지각, 관점 수용, 정서조절, 거시적 관점 수용 등 5개의 하위요인으로 구성된 사회적 공감을 측정하고 잠재계층 분석을 한 결과, 총 3개의 사회적 공감 잠재계층(낮은/중간/높은 사회적 공감 집단)이 분류되었다. 또한 잠재계층에 따라 사회적 공유와 공동체 리질리언스(리더쉽, 집단적 효능감, 준비도, 지역 애착, 사회적 신뢰)에서 어떤 차이를 있는지 ANOVA 및 MANOVA를 통해 살펴본 결과, 공통적으로 낮은 사회적 공감 집단이 중간 사회적 공감 집단 및 높은 사회적 공감 집단보다 유의미하게 낮은 값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적 공감 및 재난으로부터의 회복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연구의 의의 및 제한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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