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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Journal of Counseling


  • - 주제 : 사회과학분야 > 교육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격월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598-2068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2권 2호 (2001)

상담과정에서 상담자의 알아차림 방해요소 추출 및 분류 연구

손진희 ( Jin Hee Son ) , 김계현 ( Kay Hyon Kim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2권 2호, 2001 pp. 163-180 ( 총 18 pages)
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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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우리 나라 상담자들이 상담중에 자주 경험하는 알아차림 방해요소의 추출 및 분류에 대한 것이다. 이를 위해 상담자 경력별로 초급?중급?고급 상담자가 10명씩 모두 30명을 대상으로 면접 방법을 통해 현재 자신이 상담중에 경험하고 있거나 이전에 경험하였던 알아차림 방해요소에는 어떤게 있는지 조사하였다. 그 결과, 모두 415개의 반응들이 추출되었고, 이들을 같은 것끼리 정리하여 52개의 알아차림 방해요소로 목록화 하였다. 그리고 52개의 상담자 알아차림 방해요소에 대한 성격을 밝히기 위해 29명의 평성자들이 참여하여 같은 특성을 보이는 방해요소들끼리 분류하는 절차를 수행하였다. 평성자들의 분류 결과는 군집분석 자료로 사용되었으며, 분석 결과 알아차림 방해요소는 ‘상담자 어선이’ 군 ‘상담자 선입견 및 부주의’ 군, ‘내담자에 대한 이해부족 및 내담자 특성’ 군, ‘상담진행 및 결과 의식’ 군, ‘상담외적 요인’ 군, ‘상담자 능력 부족’ 군, ‘상담자 미성숙’ 군 등 7개의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본 연구 결과에 대한 논의 및 시사점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기독교인 철혼준비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개발 및 효과검증

김광률 ( Kwang Yool Kim ) , 정현희 ( Hyun Hee Chung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2권 2호, 2001 pp. 181-196 ( 총 16 pages)
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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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결혼을 준비하는 기독교인 예비부부들의 기독교적 성숙을 돕기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해 보는데 있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서경이 제시하는 기독교적 결혼관에 근거하여 프로그램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에 따라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결혼생활에 필요한 기독교적 성숙의 세 요소인 기독교적 정체감과 기독교적 친밀성, 그리고 기독교적 헌신을 중심으로 구성도었다. 프로그램의 진행방법은 집단상담의 원리에 따라 참가자들 스스로 결혼준비를 위한 기독교적 성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법들이 사용되었다. 프로그램의 실시 대상은 대전시에 거주하고 있는 12쌍의 예비부부들로서 실험집단과 통제(대기)집단에 각각 6쌍씩 무선배치 되었다.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실시를 위하여 진행자용 지침서 외에도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돕기 위한 참가자용 워크북이 제작되었다. 프로그램의 효과는 양적 효과와 질적 효과로 나누어검증되었다. 먼저 프로그램의 양적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에 결혼관련 기독교적 성숙 질문지를 실시하였다. 또한 프로그램 종결로부터 2개월 후 실험집단을 대상으로 추수검사를 실시하여 시간경과에 따른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해 보았다. 프로그램 효과의 질적 분석을 위해서는 참가자들이 매 회기마다 작성한 자기보고서를 사용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게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프로그램의 내용 및 진행방식에 대한 만족도 평가와 아울러 프로그램 목표달성에 대한 자기평가를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효과검증 결과, 본 연구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은 기독교인 예비부부들의 결혼관련 기독교적 성숙을 증진시키는데 효과적인 것ㅇ로 나타났다. 즉, 본 프로그램은 양적으로, 그리고 질적으로 기독교인 예비부부들의 기독교적 정체감과 기독교적 친밀성, 그리고 기독교적 헌신을 증진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 연구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의 내용과 진행방법은 기독교인 예비부부들의 결혼관련 기독교적 성숙을 증진하고 결혼준비를 도와주는데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대상 구조화 집단상담에서 집단 응집성의 변화 추이 및 상담 회기 평가, 상담자 평가와의 상관

이명경 ( Myung Kyung Lee ) , 박성희 ( Sung Hee Park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2권 2호, 2001 pp. 197-210 ( 총 14 pages)
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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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 대상 집단 상당에서 집단 응집성이 어떤 변화 추이를 보이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 대상은 2001년 1학기에 청주교육대학교 학생생활연구소에서 실시된 자아성장 5개 집단, 이성관계 증진 4개 집단, 대인관계 증진 2개 집단에 참여한 130명의 학생이었다. 집단은 10-13명으로 구성되었고, 8회기 90분의 구조화된 프로그램에 맞춰 진행되었다. 매 희기 프로그램의 종결시 집단원들이 집단 응집력 척도, 상담시간 평가 질문지, 상담자 평가 질문지에 응답한 것을 ANOVA를 통해 집단간, 회기간 차이를 분석하였고, 각 프로그램별로 회기에 따른 변화 추이를 따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집단의 응집성 정도는 집단 프로그램별로 차이가 있으며 희기에 따론 응 집성 변화 추이도 프로그램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아성장집단의 경우 응집성 정도가 회기별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으며 8회기에는 1희기 때 보다 훨씬 높은 응집성 정도를 보인 반면, 대인 관계 증진 집단은 회기에 따른 응집성 정도에 차이가 없고 1회기 때와 8회기 때의 응집성이 비슷한 정도였다. 한편 이성관계 증진 집단은, 회기에 따른 응집성 정도의 차이가 유의미하지만, 오히려 8회기 때의 응집성이 l회기 때보다 떨어지는 추이를 보이기도 했다. 둘째, 집단 응집성 변화 추이는 공통적으로 1회기 때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에서 시작하지만 2회기 때 급격한 하락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집단 응집성 상담희기에 대한 평가 잊 상담자에 대한 평가와 정적 상관을 보였다. 본 연구는 집단 상담 성과의 중요한 변인인 집단 응집성을 과정 연구를 통해서 실증적 수준에서 검토하였다는 데서 의의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근로의사결정 상담프로그램이 대학생의 진로의사결정 능력에 미치는 효과

이현림 ( Hyun Rim Lee ) , 김지영 ( Ji Young Kim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2권 2호, 2001 pp. 211-230 ( 총 20 pages)
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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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진로의사결정 상담프로그램을 이용한 진로상담이 대학생들의 진로의사결정 능력에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문제는 첫째, 진로의사결정 상담을 받은 집단과 받지 않은 집단 간의 진로의사결정 유형 변화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본다. 둘째, 진로의사결정 상담을 받은 집단과 받지 않은 집단 간의 진로의사결정 수준 변화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본다. 셋째, 진로의사결정 개인상담과 집단 상담을 받은 집단 간의 진로의사결정 능력변화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본다.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정된 가설은 첫째, 진로의사결정 상담을 받은 집단은 받지 않은 집단보다 진로의사결정 유형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향상 될 것이다. 둘째, 진로의사결정상담을 받은 집단은 받지 않은 집단보다 진로의사결정 수준이 향상될 것이다. 셋째, 진로의사결정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을 받은 집단간에는 진로의사결정 능력 변화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연구대상은 대전시에 있는 4년제 남녀 대학생으로 구성하였으며, 개인상담집단에 15명, 집단상담집단에 15명, 통제집단에 15명씩 무선 배정하였다. 연구도구로는 진로의사결정 프로그램과 진로의사결정 검사를 사용하였으며, 자료처리는 가설별로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고 F검증을 하였다. 연구결과를 보면, 첫째, 진로의사결정 상담을 받은 집단은 받지 않은 집단에 비해 합리적 유형이 향상되었으며, 직관적 유형과 의존적 유형은 감소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둘째, 진로의사결정 상담을 받은 집단은 받지 않은 집단보다 진로의사결정 수준이 향상되었다. 즉 상담을 받은 집단은 상담을 받지 않은 집단에 비해 학교에 대한 적응수준, 직업계획수준, 전공에 대한 확신 및 이해수준이 모두 향상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넷째, 진로의사결정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을 받은 집단 간에는 진로의사결정 능력 변화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진로의사결정 유형 변화에 있어 합리적 유형은 향상되고 직관적 유형과 의존적 유형은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나 양자 간의 결과에 차이가 없었다. 또한 진로의사결정 수준 변화에 있어서도 학교에 대한 적응수준, 직업계획수준, 전공에 대한 확신 및 이해수준의 향상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지행동치료를 적용한 문제 해결적 진로 상담 프로그램이 자기 효능감과 진로 태도 성숙에 미치는 효과

김희수 ( Hee Sue Kim ) , 박경애 ( Kyung Ae Park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2권 2호, 2001 pp. 231-250 ( 총 20 pages)
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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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인지 행동 치료적 진로 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내담자들의 진로 발달과 관계된 비합리적 신념을 교정했을 때 그 처치 효과를 알아보는 것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인지 행동 치료-REBT를 적용한 진로 집단 상담을 실시한 실험집단과 일반적 진로 집단 상담을 실시한 통제 집단의 측정 변인들에서의 차이를 통제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은 대학생 총 25명으로 실험 집단 13명, 통제 집단 12명으로 구성하였다. 두 집단은 동질 집단으로 구성되었다. 연구 기간은 8주였고, 주 1회 2시간(120분)씩으로 진행하였다. 연구 측정 도구로는 진로 발달을 구성하는 요인 중 연구자가 핵심적인 요인으로 성정한 자기 효능감, 진로 태도 성숙 검사지를 사용하였다. 인지 행동 치료적 진로 상담 프로그램은 진로 발달과 관련한 비합리적 신념을 탐색·교정하는 전반부 작업과 진로 탐색과 의사결정 유형을 수정하는 후반부 작업으로 구성하였다. 사전 검사에서 t 검증으로 동질 집단임이 확인된 두 집단의 처치 전후 t 검증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인지 행동치료-REBT를 적용한 진로 상담 프로그램을 적용한 실험집단은 처치 후 자기 효능감과 진로 태도 성숙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긍정적 변화를 나타냈다. 일반 진로 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 통제 집단에서는 자기효능감과 진로 태도 성숙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긍정적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처치 후 집단 간의 차이를 t 검증한 결과는 인지 행동적 치료-REBT를 실시한 실험 집단이 처치 후 자기 효능감과 진로 태도 성숙에서 통제 집단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인지 행동 치료-REBT를 적용한 진로 집단 상담 프로그램은 진로 발달의 핵심 요인들인 자기효능감과 진로 태도 성숙도를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임을 나타낸다.

여자대학생이 지각한 진로장벽과 진로결정

손은령 ( Eun Ryung Sohn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2권 2호, 2001 pp. 251-262 ( 총 12 pages)
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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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여자대학생이 지각한 진로장벽이 진로결정과 어떤 관계를 갖고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여자대학생 895명에게 진로결정수준검사와 진로장벽검사를 실시한 후 여자대학생이 지각한 진로장벽검사 점수와 진로결정수준검사 점수의 상관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진로결정수준검사의 1번 문항을 기준으로 진로결정집단을 구분한 후 각 집단별로 7개 진로장벽 하위요인의 점수에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였으며, 여자대학생이 지각한 진로장벽이 진로결정수준을 예언하는 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보면 첫째, 진로결정수준검사와 진로장벽검사 점수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이 있었다. 둘째, 진로결정수준이 낮은 여자대학생은 진로결정수준이 높은 여자대학생에 비해 차별, 직장생활에 필요한 개인 특성의 부족, 미결정 및 직업 정보 부족, 노동시장과 관습의 제약, 기대보다 낮은 직업 전망, 여성취업에대한 고정관념을 진로장벽으로 더 많이 지각하였다. 셋째, 여자대학생의 진로결정수준을 예언하는 변인으로 지각된 진로장벽이 전체변량의 15.4%를 설명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여자대학생이 지각한 진로장벽이 진로미결정과 관련될 가능성을 시사하며, 진로상담과정에서 여자대학생이 지각한 진로장벽에 대한 평가가 중요한 상담과정이 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

상담전공자의 진로 및 직업개발에 관한 연구

김봉환 ( Bong Whan Kim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2권 2호, 2001 pp. 263-277 ( 총 15 pages)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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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담학도들은 상담분야를 공부하고 난 이후 직업체계로의 진출이 낙관적인 상황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고민을 심충적으로 다루고 있는 연구를 찾아보기는 힘들다. 본 연구는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상담전공자의 진로 및 직업개발을 탐색적인 수준에서 살펴보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하여 본 논문에서 살펴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재 상담전공자들은 어느 곳에서 인하고 있는가? 둘째, 상담전공자를 필요로 하는 또 다른 곳은 어디인가? 셋째, 상담전공자의 직업 전망은 어떠한가? 넷째,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상담전공자는 어떠한 직무능력을 개발해야 하는가? 본 논문은 위와 같은 질문에 답하면서 특히 상담전공자들의 진로 및 직업개발을 위해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제안하고 있다. ① 상담인력 수급예측에 관한 연구의 수행, ② 상담자의 업무내용에 관한 직무 분석 실시, ③ 현실적 요구를 수용한 상담전공 교과내용 개편, ④ 상담 홍보 및 마케팅의 활성화, ⑤ 구인처 개척의 활성화, ⑥ 직업을 보는 관점의 전환, ⑦ 계속적인 자기연마 및 자기 관리

심리극(心理劇) 주인공 경험의 효과분석

김광운 ( Kwang Woon Kim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2권 2호, 2001 pp. 279-296 ( 총 18 pages)
5,300
초록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심리극 경험의 효과와 그 변화의 과정을 밝히는 것이었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12명의 성인이 본 연구자와 3명의 보조연구자가 4일간 진행한 마라톤 식의 심리극에 참석하였다. 그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서 Yalom의 치료요인 척도, 정서평가 질문지와 회기평가 질문지를 실시하였다. 밝혀진 주요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Yalom의 치료요인에서는 심리극 집단성원으로서의 경험보다 주인공으로서의 경험에 효과가 더 높았다. 또한 심리극 전, 중, 후의 치료요인의 변화 경향성은 심리극 경험 중에 가장 높았으며, 심리극 경험 후에는 다소 감소하였다. 치료요인의 순위는 보편성, 가족 재 구조화, 희망의 고취, 자기-이해, 실존주의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둘째, 정서평가에서는 심리극의 주인공이 집단성원에 비해 실망감과 초조감의 부정적 정서는 감소되고, 긍정적 정서는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리극 전, 중, 후의 정서의 변화 경향성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회기평가에서는 주인공들이 집단성원보다 회기성과를 더 높게 평가하였다. 그들은 심리극 과정이 순조로움보다 깊이가 더 있었다고 평가하였다.

게슈탈트 심리학에 등장하는 체게이론적 사고

최웅용 ( Woong Yong Choi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2권 2호, 2001 pp. 297-312 ( 총 16 pages)
5,100
초록보기
복잡한 역동적 체계 내에서 질서 (order)가 형성되는 과정을 제대로 설명할 수 있다면 이는 과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 수도 있는 새로운 이론이 될 것이고, 자기조직이론 (theory of self-organization)이 바로 이러한 점을 추구하고 있다 할 수 있다. 자기조직이론을 물리학과 화학에서 나타나는 문제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개발되었지만, 최근에는 복잡한 심리적 현상들을 설명하는 분야에도 다각도로 적용되고 있다. 인지체계 영역에 있어서 자기조직이론의 적용은 우선 신경생리학에 바탕을 둔 인간 행동의 이해를 위하여 시도되었고 회의론적 입장을 띄고 있는 철학적 전통과도 그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이 입장을 총칭하는 개념이 “극단적 구성주의”이다. 이 글에서는 게슈탈트 심리학자들이 전통적으로 복잡성에 대한 자신들만의 독특한 접근방법을 개발하였고 이와 관련된 수많은 연구결과들을 발표해왔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이러한 관점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지체계영역에서의 자기조직이론의 원리와 매우 흡사하다는 사실을 비교, 연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여기서는 두 이론을 단순하게 병행해서 나열하는 대신에 서로의 개념적인 영역에서 공통점을 발견하고 경험적인 자료들이 어떻게 통합되어 연구되어질 수 있는지를 체계이론 모델을 통해서 제시하였다.

상담자-내담자 대상관계와 작업동맹과의 관계

심혜숙 ( Hae Sook Sim ) , 임현지 ( Hyun Ji Lim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2권 2호, 2001 pp. 313-325 ( 총 13 pages)
4,800
초록보기
본 연구는 상담자와 내담자의 대상관계에 따라 지각하는 작업동맹에 차이가 있는지를 부넉하여 상담자-내담자의 대상관계와 작업동맹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부산, 경남 지역에 소재한 대학 학생생활연구소와 청소년 상담실 및 일반상담실에서 상담을 하고 있는 상담자(33명)와 3회 이상 상담이 진행되고 있는 내담자(55명)를 연구대상으로 하여 대상관계 평가지와 작업동맹 질문지를 각각 실시하였다. 상담자와 내담자의 대상관계 하위척도의 수준에 따라 상하집단으로 나눈 뒤 각자가 지각한 작업동맹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t검증을 하였고, 상담자-내담자 대상관계의 하위요인의 척도에 따라 작업동맹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변량분석을 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과정을 통해 얻은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상담자의 대상관계 하위척도 중 자기 중심성 척도에 따라 상담자가 지각한 작업동맹, 특히 목표합의와 과제동의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지만 상담자가 지각한 유대와 내담자가 지각한 작업동맹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내담자의 대상관계 하위척도 중에서는 사회적 무능력의 척도에 따라 내담자가 지각한 작업동맹 중 유대가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상담자-내담자의 대상관계 하위척도 중 자기 중심성 척도에서 상담자가 지각한 작업동맹의 목표와 과제, 작업동맹 전체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사회적 무능력 척도에서는 내담자가 지각한 유대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 얻을 수 있는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자기 중심성이 높은 상담자는 자기 중심성이 낮은 상담자에 비해 상담에 있어서의 목표에 대한 합의와 과제에 대한 동의가 내담자와 더 잘 이루어진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정상범위에 속하면서 높은 자기중심성을 가진 상담자는 관계에 있어서 자기의 목표를 위한 좀 더 적극적인 자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상담자들은 관계에서뿐만 아니라 상담과정 중의 내담자와의 목표합의와 과제동의에 적극적이며 스스로 작업동맹이 잘 형성된다고 지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둘째, 사회적 무능력 척도가 높은 내담자가 낮은 내담자에 비해 상담자와의 관계에서 정서적 유대를 더 잘 맺고 있다고 지각하는 경향이 있다. 사회적 무능력 척도가 높은 사람들은 자신을 사회적으로 무능하다고 인식하고 관계를 하는데 있어서 불안해하고 반응이 없고 정서적으로 둔하며 자신의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특성을 가지나 잘 훈련된 상담자가 있는 상담 장면에서는 자신의 어려움을 잘 이해해주고 받아주는 것에 대해 편안해하고 안심해함으로 인해 상담자와 쉽게 정서적 유대를 맺을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셋째, 자기 중심성이 상담자와 내담자 모두 높은 집단은 자기 중심성이 상담자가 낮고 내담자가 높은 집단에 비해 상담자는 내담자와 목표합의가 잘 이루어진다고 지각하는 경향이 있고, 자기 중심성이 상담자가 높고 내담자가 낮은 집단이 상담자가 낮고 내담자가 높은 집단에 비해 상담자는 내담자와 목표합의와 과제동의가 잘 이루어진다고 지각하는 경향이 있다. 본 연구에서 자기 중심성의 평균이 상담자는 정상범위에 속하며 내담자는 임상범위에 속한다는 것을 감안할 때, 자기 중심성 척도가 높은 상담자는 상담관계에 있어서도 적극적이며 능동적이고 상담목표에 대해서도 능동적으로 제시하여 스스로도 작업동맹이 잘 형성되었다고 지각하는 경향이 있으나 자기 중심성이 높은 내담자들은 상담과정에 있어서 비협조적이며 요구적이며 자기 중심적이여서 이러한 내담자를 만나는 상담자는 동맹형성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 여겨진다. 이후 충분한 사례수와 표준화된 대상관계 측정도구를 이용한 후속연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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