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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Journal of Counseling


  • - 주제 : 사회과학분야 > 교육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격월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598-2068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20권 4호 (2019)

사회정의 옹호상담을 적용한 상담자 자기옹호에 관한 고찰

김지영 ( Kim Ji-young ) , 정은선 ( Jeong Eun-sun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20권 4호, 2019 pp. 1-17 ( 총 17 pages)
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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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내담자의 세계를 보다 정확하고 깊이 있게 이해하며 옹호하고자 노력하는 전문 상담자들을 지지하기 위해 ‘상담자 자기옹호’의 개념을 제안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시작되었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 분석을 거쳐 상담자 자기옹호에 대해 정의하였다. ‘상담자 자기옹호’는 상담자가 스스로를 지지하고 옹호하는, 특권이 아닌 기본 권리를 누리기 위한 노력이며, 상담 과정에서 내담자를 충분히 이해하고 옹호하는 상담자의 자세로 발현된다. 스스로를 옹호하는 상담자의 도전과 성과는 내담자의 자기옹호에 하나의 모델이 될 수 있다. 또한 상담 현장의 개별 사례를 통해 상담자 자기옹호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확인한 후, 상담자 자기옹호 역량, 효과적 옹호에 필요한 능력, 지식 및 기술 역량을 탐색하였다. ACA의 옹호역량모형을 참고하여 상담자 자기옹호의 과정을 ‘나아가는 옹호’로 개념화 하였다. 마지막으로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논의 및 제언하였다. 이 연구는 사회정의 옹호상담이 논의되기 시작한 한국의 현 상황에서 상담자 자기옹호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이에 대한 후속 연구의 가능성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자살위기 상담에서 초심상담자의 내적 변화과정

박미수 ( Park Mi-soo ) , 유현실 ( Yoo Hyun-sil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20권 4호, 2019 pp. 19-48 ( 총 30 pages)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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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자살위기 상담에서 초심상담자들이 어떠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어떤 요소들을 경험하여 극복해 나가는가를 설명하는 실체이론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자살위기 내담자에 대한 상담 경험이 있으면서 상담경력 3년 이하의 상담자 11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하고 근거이론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개방코딩 과정에서 130개의 개념, 50개의 하위범주, 16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축코딩 결과, 자살위기 상담에서 초심상담자들이 경험하는 중심현상은 ‘견디고 애씀’으로 나타났다. 이에 영향을 미치는 인과적 조건은 ‘내담자 자살행동으로 두려움’, ‘연민(憐愍)이 일어남’이었으며, 맥락적 조건은 ‘지지체계를 만듦’ 이었다. 중재적 조건은 ‘주의 깊음’, ‘감사함’, ‘자기 위안’, ‘자기계발에 힘을 쏟음’으로 나타났다. 중심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작용/상호작용 전략은 ‘취약한 모습을 마주함’, ‘감정을 알아차리고 조절하고자 함’, ‘있는 그대로 드러냄’, ‘있는 그대로 받아들임’으로 나타났다. 또한 작용/상호작용 전략의 결과로 ‘대처 방법이 향상됨’, ‘내담자에 대한 이해가 확장됨’, ‘내면이 단단해짐’, ‘삶의 방식이 성장함’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살펴보면, ‘혼란 단계’, ‘자각 단계’, ‘인정 단계’, ‘수용 단계’의 4단계로 설명할 수 있다. 자살위기 상담에서 초심상담자들이 어떤 과정을 거치는가에 대한 핵심범주는 ‘흔들려도 한 걸음씩 나아가기’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자살위기 상담에서 초심상담자들의 내적 변화 과정에 대한 논의와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하였다.

상담자의 소명의식과 직무만족 관계에서 직무열의의 매개효과

김지선 ( Kim Jee-sun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20권 4호, 2019 pp. 49-66 ( 총 18 pages)
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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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상담자의 직무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을 가지고 긍정심리학의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진행되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서 개인적으로 충만함을 느끼게 하고 그 충만함이 확장이 되어 사회로까지 헌신하게 이끌며, 삶의 목적과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상담자의 소명의식과 직무만족에 초점을 두고, 상담자의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변인으로 직무열의를 설정하여 각 변인들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관계들을 살펴보기 위해서 서울과 경기 및 지방을 포함하여 244명의 상담자들을 대상으로 세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검증해 보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상담자의 소명의식과 직무만족간의 관계에서 직무열의의 매개효과를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상담자의 소명의식, 직무열의 및 직무만족 간의 관계에서는 작지만 유의미한 정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둘째, 세 변인들 간의 구조적인 관계로는 상담자의 소명의식과 직무만족간의 관계에 직무열의가 유의미하게 완전매개를 하고 있음이 검증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 나타난 상담자의 직무와 더불어, 상담자를 위한 상담의 실제에 대하여 제언 및 한계점을 논의하였다.

소집단 수퍼비전에서 동료 수련생에 의한 긍정적·부정적 사건과 그 영향

신은혜 ( Shin Eunhye ) , 신서원 ( Shin Seowon ) , 김창대 ( Kim Chang-dai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20권 4호, 2019 pp. 67-87 ( 총 21 pages)
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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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소집단 수퍼비전에서 발생하는 동료 수련생에 의한 긍정적·부정적 사건 및 그 영향을 탐색한 연구이다. 소집단 수퍼비전에서 동료 수련생의 존재는 독특한 상호작용과 영향을 일으키는 핵심적인 요인 중 하나이다. 본 연구에서는 소집단 수퍼비전 경험이 있는 상담 수련생 15인을 모집하여 심층 면담을 실시하였으며, 합의적 질적 연구방법을 통해 중요한 의미 단위를 추출하고 범주화하였다. 연구결과 긍정적 사건으로는 ‘상담 사례에 대한 다양한 관점 경험’, ‘정서적 지지와 격려를 받음’, ‘동료 수련생이 나와 유사한 고민을 개방함’, ‘상담 수련 활동을 위한 정보 공유’, ‘인식하지 못했던 감정에 대한 피드백’이 확인되었으며, 그러한 긍정적 사건의 영향으로는 ‘자기개방 증가’, ‘상담 공부에 대한 동기 제고’ 등이 확인되었다. 동료 수련생에 의한 부정적 사건으로는 ‘동료 간의 경쟁적 구도’, ‘수퍼바이저-동료 수련생 사이의 갈등’, ‘수퍼비전 시간의 불공평한 배분’, ‘경력 차이로 인한 수퍼비전 기대 불일치’, ‘동료 수련생의 불성실한 태도’, 그리고 ‘동료 수련생의 질책하는 듯한 피드백’이 확인되었으며, 그러한 부정적 사건들은 수련생들의 자기개방을 감소시키고 수퍼바이저에 대한 불만을 가지게 하는 등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정적 사건들은 긍정적 사건에 비해 수퍼비전 회기 만족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소집단 수퍼비전을 운영하는 수퍼바이저들이 촉진해야 할 상호작용과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수퍼비전 윤리 요소에 관한 탐색적 연구

양은아 ( Eun-a Yang ) , 권경인 ( Kyoung-in Kwon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20권 4호, 2019 pp. 89-112 ( 총 24 pages)
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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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수퍼비전 윤리 요소를 탐색하고, 중요하게 인식되어야 할 윤리 요소를 도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먼저, 국내외 윤리강령과 문헌, 선행 연구를 고찰하고, 전문가 면담을 거쳐 수퍼비전 윤리 요소를 추출하였다. 문헌연구를 통해 추출된 수퍼비전 윤리 요소에 대하여 전문가 감수를 거친 후, 내용타당도 검증을 위해 수퍼바이저 34명을 선정하고, 3차에 걸친 델파이 조사를 시행하였다. 델파이 자료는 SPSS 18.0와 Excel 2010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윤리 요소별 중요성, 명확성 및 Lawhe가 개발한 내적 타당도 공식을 적용해 항목별 CVR(Content Validity Ratio)을 산출하였다. 연구 결과, 총 6개 범주, 16개 영역, 88개 요소로 구성된 수퍼비전 윤리 요소가 도출되었다. 6개의 수퍼비전 윤리 요소 범주는 ‘내담자 복지’, ‘수퍼바이지 복지’, ‘수퍼비전 관계’, ‘수퍼비전 과정’, ‘수퍼바이저 역량’, ‘기관 및 수퍼바이저 역할과 책임’이며 16개 영역은 ‘내담자 권리 보호’, ‘수퍼비전관련 정보 제공’, ‘비밀보장’, ‘수퍼바이지 권리보호’, ‘수퍼바이저 권력 남용 제한’, ‘수퍼바이저·수퍼바이지 경계 설정’, ‘다중관계’, ‘사전동의 및 구조화’, ‘수퍼비전 준비 및 기록’, ‘종결 및 중단’, ‘진단 및 평가’, ‘수퍼비전 역량 관리’, ‘수퍼바이저 한계 설정’, ‘수퍼바이지 교육 및 지도’, ‘수퍼바이지 관리감독’, ‘제도적 책임’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수퍼비전 윤리 요소를 종합하고, 수퍼바이저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수퍼비전 핵심 윤리 요소를 도출함으로써 수퍼비전 윤리 요소를 체계화하였으며 앞으로 수퍼비전 윤리 지침이나 척도 개발 및 수퍼비전 교육 현장에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진로유연성 척도 개발 및 타당화 연구

김보영 ( Kim Boyoung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20권 4호, 2019 pp. 113-131 ( 총 19 pages)
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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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진로유연성 척도라고 명명된 진로유연성을 측정하는 새로운 도구를 개발하고, 타당화 하는 것이다. 본 척도는 진로발달 이론들과 문헌을 바탕으로 먼저 개발된 척도들의 단점을 보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연구 참여자들은 한국 대도시 거주 대학생들이었다. 본 연구는 문항 내용개발, 탐색적 요인분석, 확인적 요인분석을 수행하였으며, 새롭게 개발된 척도의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진로 관련 척도들과의 상관분석을 수행하였다. 본 척도는 계획된 우연 이론과 문헌들에 의해 정의되었다. 진로유연성 척도는 총 15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유부단, 능동유연, 유연한 생각과 같이 세 개의 하위 척도로 구성되었다. 후속 연구를 위한 연구의 함의와 제한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국외 중독회복 패러다임의 변화와 발전과정

김나미 ( Kim Nami ) , 조현섭 ( Cho Hyun-seop ) , 박경은 ( Park Kyung-eun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20권 4호, 2019 pp. 133-153 ( 총 21 pages)
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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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외 중독회복에 관한 문헌들을 고찰하여 중독회복 패러다임의 동향과 발전과정에 대한 깊이 있는 탐색을 실시하고, 한국의 중독회복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이론적이고 실천적인 함의를 논의하였다. 중독의 회복적 패러다임에서는 중독으로 인한 다양한 문제의 해결을 넘어 중독자의 신체적, 정서적, 존재적, 관계적 그리고 직업적 측면의 전인적 회복을 추구한다. 중독의 회복적 시도는 20세기 초 상호자조집단 형식으로 시작되었으며, 1980년대 후반부터는 중독회복에 대한 연구가 질병모델에서 벗어나 회복 가능한 삶의 일부분으로 정의한 회복운동으로 전환되면서 중독회복 패러다임이 발전되기 시작하였다. 1990년대에는 중독회복에 필요한 회복자본에 대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하였으며, 2010년 이후에는 긍정회복과정 모델과 라이프스타일 균형 모델 같은 다양한 이론 모델의 개발과 실제적인 적용의 결과들을 보고하는 연구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중독회복 패러다임 연구의 세계적인 추세와 변화의 핵심은 중독회복의 개념을 정립하고, 중독회복 패러다임에 관한 다양한 이론적 모델들을 탐구하며, 일시적이고 단기적인 회복을 넘어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장기적인 회복에 초점을 둔 회복적 시도들이 강조되고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외의 중독회복 패러다임의 변화와 발전과정을 살펴보고 중독회복 패러다임의 다양한 이론적 모델과 실천방안에 근거하여 국내의 중독회복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들을 탐색하였다.

중년기 비혼 딸과 동거하는 어머니의 심리적 경험

이명옥 ( Lee Myoung-ok ) , 정문경 ( Jeong Moon-kyeong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20권 4호, 2019 pp. 155-178 ( 총 24 pages)
5,900
초록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결혼 중심 문화인 우리 사회에서 중년기 비혼 딸과 동거하는 어머니가 겪는 경험의 본질적 의미를 심층적으로 이해하여 어머니와 비혼 딸의 관계를 재조명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노년기를 맞이하는 어머니와 중년기를 보내는 딸이 건강한 모녀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심리적 개입 및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18년 3월부터 8월까지 40세이상의 비혼 딸과 동거하는 어머니 6명을 심층 인터뷰하여 수집한 자료를 Giorg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최종적으로 319개의 의미단위를 도출한 후, 14개의 하위구성요소와 7개의 구성요소로 범주화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드러난 어머니의 경험 본질은 어머니의 전통적인 결혼가치관이 딸의 비혼과 충돌하면서 겪는 내적 갈등의 경험으로 세상 대부분의 딸이 살아가는 방식이 아니라, ‘나의’ 딸이 살아가는 고유한 방식을 받아들이는 경험이다. 딸과의 일상적인 삶 속에서 발생하는 세대차이, 생활습관, 가치관 등의 갈등을 통해 모녀관계에서 어머니의 관점이 과거의 어린 딸에서 현재 성인이 된 중년기의 딸, 더 나아가 어머니 자신의 의지처가 되는 가장으로서의 딸로 변화해 간다. 본 연구는 노년기의 어머니 관점에서 비혼 딸과 함께 사는 경험을 조망하였으며, 새로운 모녀관계를 구축하는 경험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비자살적 자해와 극복과정 경험에 대한 질적 연구: 상담경험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미 ( Seo Mi ) , 김지혜 ( Kim Jihe ) , 이태영 ( Lee Taeyoung ) , 김은하 ( Kim Eunha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20권 4호, 2019 pp. 179-207 ( 총 29 pages)
6,400
초록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비자살적 자해경험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자해를 극복하는 과정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최소 6개월 동안 자해를 했고, 상담을 받은 경험이 있는 15~24세의 중기·후기 청소년 8명을 심층면접한 후 근거이론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 결과, 자해행동의 중심현상은 ‘다양한 기능을 가진 자해행동’으로 나타났다. 중심현상의 인과적 조건으로는 ‘스트레스, 부정정서 및 감정억제’가 나타났고, 맥락적 조건으로는 ’가족의 무관심과 방관적인 태도’, ‘부모의 학대’, ‘상담에서의 부정적 경험’, ‘위기상담시스템의 부족’이 확인되었다. 또한 중심현성의 중재적 조건은 ‘자해 행동의 부정적 측면 인식’, ‘성격적 강점’, ‘변화에 대한 욕구와 믿음’, ‘공감과 지지’, ‘긍정적 상담경험’,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남’이 나타난 반면 작용 및 상호작용은 ‘합리적이고 긍정적인 생각’, ‘상담 신청’, ‘사회적 지지체계 구축’으로 나타났다. 자해극복과정을 분석 한 결과, 자해극복과정에는 ‘자해행동 중단’, ‘긍정적인 스트레스 대처방안’, ‘긍정적인 자기 개념’ ‘자기 수용’의 과정이 포함되었고, 자해를 극복한 후에도 ‘부정정서와 자해행동이 재발’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청소년의 비자살적 자해에 대한 상담 및 치료적 개입에 대한 함의를 제언하였다.

대학생의 대인관계의 적응과 발달에서 눈치 경험에 대한 질적 연구: 근거이론을 기반으로

이종주 ( Jong-ju Lee ) , 김진숙 ( Jin-sook Kim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20권 4호, 2019 pp. 209-237 ( 총 29 pages)
6,400
초록보기
본 연구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눈치경험이 그들의 적응·발달의 구조와 과정에 어떤 의미를 갖는 지에 대한 질적 연구이다. 예비연구에서는 11명의 학생들의 자기 성찰적 글쓰기 속에서 나타난 성격과 눈치의 관계에 대해 분석함으로써 눈치연구의 주요문제를 설정했다. 본격적인 연구에서는 8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면담, 5명의 보충 포커스 그룹면담을 실시하고 축어록을 전사한 후 근거이론을 활용하여 개방(초기)코딩, 축코딩, 선택코딩을 실시하였다. 또한 면담과 코딩의 전 과정에서 눈치경험의 체험적 본질 및 주요범주 간의 발생적 동기관계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현상학적 방법을 보완적으로 사용했다. 분석결과 개방(초기)코딩과 축코딩에서 1차 개념 203개, 2차 개념 104개, 하위범주 37개, 범주 11개를 얻었다. 축코딩에서 눈치의 사회역사적 맥락, 대인관계의 구조적, 내용적 상황, 눈치마음, 눈치 보기와 눈치 없는 행동, 눈치 없는 행동에 대한 제재, 눈치회의, 눈치수용 혹은 눈치 안보기 그리고 최종적으로 눈치적응 간의 나선형의 이론 모델을 얻었다. 선택코딩을 통해 ‘눈치회의에서 공적 자기와 사적 자기 간의 갈등과 조정의 과정’을 핵심범주로 파악했다. 과정분석에서 5가지 유형의 눈치적응과정 모형을 얻었다. 이와 같은 발견을 근거로 연구와 치료적 개입을 위한 시사점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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