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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Journal of Counseling


  • - 주제 : 사회과학분야 > 교육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격월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598-2068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3권 2호 (2002)

단기역동상담과정에서 상담자 개입 수준이 내담자 진전/침체 수준에 미치는 영향

이희백 ( Hee-back Lee ) , 이현림 ( Hyun-rim Lee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3권 2호, 2002 pp. 289-304 ( 총 16 pages)
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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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역동상담은 시간의 제한성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상담자의 개입이 전체 상담효과를 결정하는데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상담자 개입 수준이 내담자의 진전/침체 수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성공/실패사례별로 나누어 검토해 보았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연구에 활용한 15개의 단기역동 상담사례 중 심리검사 결과에서 다른 사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신건강상의 변화가 많았다고 판단된 세 사례(성공사례)와 변화가 별로 없었다고 판단된 세 사례(실패사례)의 축어록을 작성하고 개입일화로 나눈 후, 상담자 개입 유형인 대인관계양식, 조화와 반응, 기법의적용 능력 수준과 내담자의 진전/침체 수준을 Rutgers 상담자 과정 척도, Rutgers 내담자 진전/침체 수준 척도로 평가하였다. 상담자 개입 수준이 내담자의 진전/침체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상관관계분석과 정준상관관계분석을 활용하여 알아보았다. 그 결과 모든 상담자 개입 수준과 내담자의 진전/침체 수준 사이에는 강한 상관관계가 있으며 상담자의 대인관계양식, 조화와 반응, 기법 적용 능력이동시적으로 내담자의 진전/침체 수준에 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성공/실패사례간에 상담자 개입 수준이 내담자에 미치는 영향력의 정도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내담자의 진전 수준을 높이거나 낮추는데 있어서 상담자의 모든 개입 반응이 동일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수 있었다.

우울에 있어서의 부정적, 긍정적 자동적 사고와 인지 균형과의 관계

권혁희 ( Hyuck-hyee Kwon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3권 2호, 2002 pp. 305-321 ( 총 17 pages)
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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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두 가지 종류의 측정치인 자동적 사고 긍정형과 부정형을 우울과 관련 지워 검토하였다. 101명의 학부 학생들에게 ATQ-P, ATQ-N, BDI와 같은 자기 보고형 평정치들이 배분되었다. 각 각의 인지 측정치에서 인지 균형 지표인 SOM 비율이 산정 되었다. 우울한 사람들과 우울하지 않은 사람들 각 측정치들과 SOM 비율의 차이가 t 검정을 한 결과 유의미하였다. 우울과 비우울 집단에서 ATQ-P와 SOM 비와는 정적인 상관 관계를 형성하였고, ATQ-N과는 부적 상관 관계를 이루었다. 인지 균형 수치인 SOM 비율은 우울 심각성에 따라서 부적인 상관 관계를 우울 집단에서만 나타내었다. 우울 집단의 SOM 수치는 부적응적인, 비건강한 수치 비율 범위에 있었다. 이런 결과는 SOM 비율이 정신 건강의 지표로서 정서 장애의 진단과 더불어 사용 될 수 있음을 시사해 준다. SOM 비율이 미래의 연구에서인지 상세성을 고려하여 논의 되어야함이 시사되었다.

대학생의 동료에 대한 애착정도와 자아분화 및 인간관계 성숙도와의 관계

박지선 ( Ji-sun Park ) , 김남희 ( Nam-hee Kim ) , 천성문 ( Seong-moon Cheon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3권 2호, 2002 pp. 323-336 ( 총 14 pages)
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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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대학생의 동료에 대한 애착정도가 성별과 학년, 나이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며, 그것이 자아분화와 인간관계 성숙도와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상담 장면에서 대학생의 문제를 동료와의 적절한 애착과 관련시켜 이해할 뿐만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그들의 효율적인 학교생활에의 적응을 도울 수 있는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얻고자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하여 부산광역시에 소재하는 D대학교에 재학중인 501명을 연구 대상으로 하여 설문지 조사를 통해 연구하였다. 연구 척도로는 부모 및 또래 애착 척도와 자아분화 척도 및 인간관계 변화 척도를 사용하였다. 자료처리는 성별차를 알아보기 위해서 t-검증을, 연령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서 일원변량분석을, 애착, 자아분화와 인간관계성숙도와의 관계 정도를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동료에 대한 애착과 자아분화와 인간관계성숙도와의 관계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단순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보면 첫째, 대학생의 동료에 대한 애착정도는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남학생은 여학생보다 동료에 대한 애착이 더 높았다. 둘째, 대학생의 동료에 대한 애착 정도는 학년, 나이에 따라 차이가 없다. 셋째, 대학생의 동료에 대한 애착과 자아분화 인간관계성숙도는 상관관계가 있었다

부부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

박남숙 ( Nam-sook Park ) , 연문희 ( Moon-hee Yon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3권 2호, 2002 pp. 337-366 ( 총 30 pages)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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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성인발달적 관점에 입각하여 부부 관계의 증진과 부부 각자의 성장을 목적으로 하는 부부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의 제 1단계는 부부 각자의 성장과 부부 관계의 성장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 개발이다. 이를 위해 부부 관계의 심리적 특성과 그것이 부부 각자의 성장 및 부부 관계 증진과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밝혀보았다. 부부의 친밀성은 자기개방, 공감과 같은 의사소통 능력에 기초하며, 부부는 친밀성이라는 상호 독립적 의존관계를 통해서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된 프로그램의 내용은 인간중심접근법을 기본 모형으로 하여 부부의 공감적, 일치적 의사소통, 부부의 성차, 성격적 차이 이해, 정서적 친밀감 등을 구성요소로 한 통합적인‘교육상담(Educo-Counseling)’ 프로그램으로서의 특성을 띄고 있다. 제 2단계에서는 프로그램의 실시 및 효과검증으로, 이를 위해 8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하여 8회기에 걸쳐 집단상담을 실시하였고, 참가 집단과 비슷한 인구학적 특성을 지닌 비참가 집단을 구성하였다. 분석은 사전-사후 검사를 통한 통계적 방법에 의한 분석과 집단상담 진행과정에 대한 내용분석의 삼각측정 방법을 사용하였다. 프로그램의 실시 효과에 대한 집단간 사전-사후 반복측정 분석 결과에 따르면 남편집단의 경우 부부 적응, 부부 친밀성, 부부 관계의 하위 영역 중 배우자의 존중, 공감, 일치성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아내집단의 경우 부부 대화, 부부 친밀성, 부부 관계에서 배우자의 일치성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집단상담 진행과정에 대한 내용분석에 따르면, 초기에는 부부 관계에서 감정표현의 중요성이 자각되고 감정표현이 증가되었으며 중기에는 공감반응으로 인한 부부의 정서적 의사소통이 증대되었다. 후반기에서는 갈등상황에서 자기초점화된 책임의식의 획득과 배우자에 대한 이해와 수용이 증대되었다. 부부의 개별사례를 통한 분석에서는 감정표현과 공감반응으로 인한 정서적 의사소통의 증진과 부부의 친밀감 수준이 깊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료상담자에 의한 지지집단 상담 효과

황혜리 ( Hye-lee Hwang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3권 2호, 2002 pp. 365-383 ( 총 19 pages)
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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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동료상담자를 활용하여 지지집단을 지도하게 한 후 프로그램 효과를 검증하였다. 학생의80%이상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으며, 전교생이 팀제도로 운영되는 한동대학교의 특성은 학생들 서로간에 동료상담을 이루어갈 수 있는 효과적인 상담서비스 자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러한 특성을 학교장면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지집단과 동료상담을 함께 구성하여 실시하였다. 동료상담자의 훈련 대상은 상담자 역할에 관심이 있고 자기발견, 치유에 관심이 있는 한동대학교 학생들이었고, 인간관계 훈련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으며 자아개념 증진 및 동료상담자 훈련으로 사용되어지는 이형득의 자기성장 프로그램을 2시간씩 10회기와 집단실습 교육을 10시간 진행하여 동료상담자를 훈련하였다. 실험집단은 동료상담자 훈련을 받은 학생들 중 실연경험이 있는 동료상담자를 선발하여 실연 경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지집단 실연동료상담 프로그램을 2시간씩 12회로 진행하게 하였고 통제집단은 자연치유 대기집단으로 운영되었다. 본 연구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사용된 도구로는 Schlin과 Guerney(1971)의 Relationship Change Scale을 우리 실정에 맞게 번안한 대인관계 변화척도, Rosenberg(1965)의 자존감 척도, R.W.Baker와 B.siryk(1984)가 제작한 것으로 연세대 학생상담소에서 번안 제작한 대학생활적응도, Kamman과 Flett(1983)에 의해 개발된 것으로 박혜주 학위논문에서 발췌한 생활만족도를 사용하였다. 각 집단에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실연 지지집단 동료상담 프로그램을 경험한 집단은 경험하기 전과 비교하여 볼 때 대인관계를 향상시켰다. 실연 지지집단 동료상담 프로그램을 경험한 집단은 경험하기 전과 비교하여 볼 때 자존감을 향상시켰다. 실연 지지집단 동료상담 프로그램을 경험한 집단은 경험하기 전과 비교하여 볼 때 생활만족도를 향상시켰다. 실연 지지집단 동료상담 프로그램을 경험한 집단은 경험하기 전과 비교하여 볼 때 대학생활적응도를 향상시켰다. 지지집단 동료상담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한 결과 인간관계, 자존감, 대학생활적응도, 생활만족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에 의하면 지지집단 동료상담을 활용한 프로그램은 효과적이었다.

게슈탈트 집단 음악상담이 내담자의 우울 감소에 미치는 효과

나해숙 ( Hae-sook Ra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3권 2호, 2002 pp. 385-401 ( 총 17 pages)
5,200
초록보기
본 연구는 슬픔, 죄의식, 대인관계 기피, 자살충동 등에 시달리고 있는 우울증 내담자를 대상으로 게슈탈트 집단 음악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우울 감소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즐거운 세상`` 음악치료 프로그램은 음악과 명상, 동작, 시 등을 결합한 게슈탈트 이론에 근거한 치료 기법으로 본 연구자가 개발하였다. 피험자는 신경정신과에 입원중인 우울 환자 가운데 자발적으로 집단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26명으로 통제집단과 실험집단의 각각 13명씩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종속변인 측정도구로는 Beck의 우울 척도와 Hamilton의 우울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사전검사와 12회 상담 후의 사후검사 그리고 매 회기마다 회기평가를 측정하였다. 사전검사를 공변인으로 한 공변량분석을 실시한 결과, 게슈탈트 집단 음악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집단이 뚜렷한 우울 감소 경향을 보였다.

결식아동들의 성격특성에 대한 연구 -MMTIC 집단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양명숙 ( Myong-suk Yang ) , 서동진 ( Dong-jin Seo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3권 2호, 2002 pp. 403-417 ( 총 15 pages)
5,000
초록보기
본 연구는 열악한 가정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저소득충 아동들 중에 방학기간의 무료 급식을 제공받는 결식아동들을 대상으로 성격검사와 더불어 MMTIC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에 아동들의 성격특성과 MMTIC에서의 선호경향 및 기질적 유형을 알아보고, MMTIC 프로그램이 기질별로 성격특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연구대상으로는 무료급식대상 초등학생들 중에 54명이 분석되었다. 아동들은 1차 집단과 2차 집단으로 나누어져 성격검사와 더불어 MMTIC 검사와 위크삽이 4주에 걸쳐 진행되었다. 성격검사는 사전과 사후로 실시되었다. 이에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결식아동들의 선호경향은 대체로 감정형(F)과 인식형(P) 그리고 외향성(E)과 감각형(S)이 높은 경향성으로 나타났다. 기질적 유형은 SP유형이 가장 많았다. 결식아동들의 성격특성은 중간 영역내에서의 점수 본포 대(45-56)를 나타내어 별다른 특징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MMTIC 프로그램이 기질별로 성격유형에 미친 영향은 기질별로 다르게 나타났는데, 특히 SP집단에서는 지배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아동들의 특성에 알맞는 차별화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역량 중심의 대학생 진로개발전략 모색(摸索)

이지연 ( Ji-yeon Lee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3권 2호, 2002 pp. 419-438 ( 총 20 pages)
5,500
초록보기
본 연구는 역량(competency) 중심의 진로개발전략을 가지고 있는 미국 NCDG(National Career Development Guideline)의 연구를 소개하면서 현재 우리나라 대학에서 진행되고 있는 진로상담의 새로운 모색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진로(career)개념을 주체대상과 학문분야의 중심 잇슈로 정리하였고, 진로개발역량의 상위 영역인 자기이해, 학업 및 직업탐색, 그리고 진로계획에 관한 우리나라 대학생 자기역량인식정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고학년 위주의 취업지도와 신입생위주의 적성 및 성격검사 서비스가 주류인 대학의 진로지도·상담의 새로운 摸索을 위하여 대학생활에서 생애전반의 직업생활과 관련된 부정적 사건을 예방하고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함양을 위해 요구되는 개입프로그램 운영을 제안하였고, 이의 결과를 평가할 수 있는 역량지표의 활용, 그리고 1학년부터 4학년 전학년의 수준과 내용별 차이가 있는 진로지도·상담의 개입을 위한 예시를 제시하였다. 향후, 대학생 진로개발을 지원하는 인적자원의 양성 및 자격기준 그리고 진로지도·상담서비스의 질적 향상이란 주제의 계속적 논의와 추후 연구를 제안하였다.

진로가치명료화 프로그램이 고등학생의 진로의식성숙 및 진로의사결정능력에 미치는 효과

오태희 ( Tae-hee O ) , 이현림 ( Hyun-rim Lee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3권 2호, 2002 pp. 439-447 ( 총 9 pages)
4,000
초록보기
연구목적은 진로가치명료화 프로그램을 통해 고등학생들의 진로의식성숙 및 진로의사결정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는 데 있다. 연구문제를 살펴보면 첫째, 진로가치명료화 프로그램이 고등학생의 진로의식성숙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했으며, 둘째, 진로가치명료화 프로그램이 고등학생의 진로의사결정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했다. 연구대상은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일반계 남·여 고등학생 1학년 32명을 대상으로 하여 실험집단 16명과 통제집단 16명씩 각각 배정하였다. 실험집단에 대해서는 매주 1회 90분씩 총 12회기로 구성된 진로가치명료화 프로그램으로 집단상담을 실시하였으며, 통제집단은 사전, 사후 검사만 실시하였다. 측정도구는 Crites의 진로의식성숙검사와 Harren의 진로의사결정검사에 포함되어 있는 의사결정유형검사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진로가치명료화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보다 진로의식성숙에 있어서 진로결정성, 진로독립성, 진로성향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로 나타났다. 이는 진로가치명료화 프로그램이 고등학생의 진로의식성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증명되었다. 둘째, 진로가치명료화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보다 진로의사결정능력 유형 중 합리적 유형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반면에 직관적 유형, 의존적 유형은 두 집단 모두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진로가치명료화 과정의 경험을 통해서 자기 가치관의 확립이 잘 될수록 직관적이거나 의존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리기보다 합리적인 방법으로 선택하게 되며, 진로결정수준도 더 높음을 시사해 주었다.

인사선발에서 MMPI의 적용가능성에 관한 탐색적 연구

백용매 ( Yong-mae Baik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3권 2호, 2002 pp. 449-467 ( 총 19 pages)
5,400
초록보기
본 연구는 인사선발지원자와 대학생의 MMPI반응을 비교하고, 인사선발집단의 특징적인 프로파일유형을 알아보았다. 인사선발 집단은 대학생 집단에 비해 자신의 긍정성을 부각시키려고 노력하였고, 이러한 특징들이 수검태도를 측정하는 타당도 척도에 반영되어 나타났다. 그리고 이러한 방어적 경향때문에 임상척도의 평균치도 하락하는 양상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인사선발지원자의 MMPI반응을 해석할 때는 방어적 경향성을 고려하여 해석할 필요가 있음이 지적되었다. 인사선발집단의 각 척도별 평균치는 정상범위에 속하지만 각 척도에서 개인차가 매우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MMPI로 인사선발지원자의 심리적 특성을 평가할 때는 반드시 각 척도에서 나타난 개인별 평가치를 기초로 하여 인사선발이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한다. 또한 인사선발집단의 전체적인 MMPI반응은 전형적인 정상프로파일을 보여주었지만, 특정 형태의 프로파일 유형을 보인 지원자는 대부분 인사선발에서 불합격한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MMPI가 인사선발과정에서 선발검사로 활용하기보다는 특정 유형의 피험자를 선별해 내는 선별검사로 활용할 때 더 높은 예언력을 가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 그리고 추후 연구에서 다루어야 할 내용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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