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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Journal of Counseling


  • - 주제 : 사회과학분야 > 교육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격월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598-2068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4권 2호 (2003)

대학생의 상담준비도 향상을 위한 영상자료 효과 연구

김인규 ( In Gyu Kim ) , 김계현 ( Kay Hyon Kim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4권 2호, 2003 pp. 187-203 ( 총 1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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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대학에 학생들의 생활적응을 돕기 위해 상담을 실시하는 학생상담소가 설치되어 있지만 이곳에서 상담을 받는 학생은 많지 않다. 이는 상담소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대학생들이 상담에 대해 잘 모르거나 오해를 하고 있어 상담을 통해 도움받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라는 견해도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의 상담에 대한 준비정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영상자료를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였다. 문헌연구와 전문가 면접을 통해 교육요목을 추출하여 13분 분량의 영상자료를 개발하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효과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 영상자료를 본 대학생들은 보지 않은 대학생들에 비해 상담에 대한 동기, 상담에서의 개방성, 상담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도 등이 높은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사전-사후 측정에서도 영상자료를 본 후 상담동기, 상담에 대한 책임성, 상담자의 전문성과 수용성에 대한 지식, 상담전반에 대한 지식, 상담전반에 대한 정서, 상담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도 등이 향상되는 것을 발견하였다.

SASB 모형의 내사 측면(introject surface)에 나타난 경계선적 성격특성

김수임 ( Soo Im Kim ) , 김창대 ( Chang Dae Kim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4권 2호, 2003 pp. 205-221 ( 총 17 pages)
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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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Benjamin(1974)이 개발한 사회적 행동의 구조분석(Structural Analysis of Social Behavior; 이하 SASB) 모형을 통해 내사측면Iintorject)에서 경계선적 성격특성 집단과 비교집단의 차이를 검증하는 것이다. 본 연구를 위해 연구자는 첫째, SASB Intrex 질문지를 번안하였고 둘째, 경계선적 성격특성 척도(PAI-BOR)와 SASB Intrex 질문지를 대학생 대상으로 실시한 후, PAI-BOR 점수에 의해 상위 15% 집단(경계선적 성격특성 집단)과 하위 15%(비교집단) 집단으로 구분하였으며 셋째, 두 집단간 패턴계수의 차이를 다변량 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마지막으로 경계선적 성격특성 집단이 SASB 모형의 내사측면에서 보이는 패턴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두 집단 간 패턴계수의 차이가 유의미하여 SASB 모형의 내사 측면이 경계선적 성격특성 집단과 비교집단을 유의미하게 변별해 냄을 보여주었다. 구체적으로 경계선적 성격특성을 보이는 집단은 공격 패턴계수 ATK=0.90으로 자기공격적 방향성을 두드러지게 보였고, 통제 패턴계수 CON=-0.63으로 자기방임적 방향성을 보였다. 갈등 패턴계수 CFL은 상관정도가 낮아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프로파일을 통한 구체적인 군집의 특성은 자기공격·자기무시·자기방임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Benjamin의 가설을 비롯한 다른 선행연구들과 대체로 일치한다. 본 연구는 첫째, 경계선 성격장애에 대한 DSM-Ⅳ의 진단방식 외에 관계 유형으로서의 진단을 내리고자 하였다. 둘째, 경계선 성격장애를 특징짓는 외적인 행동들-반복적인 실직, 자기손상적 행동 등-에 대한 심리내적인 설명을 제공함으로써 상담의 목표와 전략을 수립하는 데 기여한다. 셋째, 경계선 성격장애 상담의 핵심이자 가장 어려운 과제이기도 한 관계형성 및 유지에 유용한 지침을 SASB 모형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제공해 주는지 제시함으로써 모형의 유용성을 소개하였다. 마지막으로 환자가 아닌 일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이들에 대한 이해 및 성장·발달을 도모하는 교육적·예방적 의미를 담고 있다.

역동적 집단상담이 지체장애인의 자존감과 지각된 상담효과 요인에 미치는 영향: 비장애인과 비교

박윤자 ( Yun Ja Park ) , 김정희 ( Jeong Hee Kim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4권 2호, 2003 pp. 223-235 ( 총 1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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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 집단상담이 지체장애인의 자존감과 지각된 상담효과 요인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비장애인과 비교하였다. 연구대상은 지체장애인 12명과 비장애인 11명이다. 참여자들에게 1회기 전에 자존감 척도를 측정하고, 집단상담을 모두 마친 후 자존감과 상담효과 요인 질문지를 측정하였으며, 1개월 후 추후검사로서 자존감 척도를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역동적 집단상담은 지체장애인과 비장애인 집단 각각의 자존감 향상에는 효과가 있었으나, 지체장애인 집단과 비장애인 집단간의 자존감 변화수준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상담효과 요인에 있어 지체장애인이 비장애인보다 이타주의와 실존적 요인을 보다 높게 지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생의 인터넷 중독 및 인터넷 보상경험에 영향을 주는 심리, 환경적 요인

장재홍 ( Jae Hong Jang ) , 유정이 ( Jeong Yi Ryu ) , 김형수 ( Hyoung Soo Kim ) , 최한나 ( Han Na Choi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4권 2호, 2003 pp. 237-252 ( 총 16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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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들의 과도한 인터넷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환경적 요인을 탐색하고 그러한 결과를 토대로 인터넷 중독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예방프로그램의 기초를 마련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서울 시내 중학교 남녀학생 676 명을 대상으로 12가지 요인, 즉 정서상태(우울, 불안), 무망감, 스트레스 정도, 스트레스 대처(능동/수동/신비), 인터넷 보상경험, 자기 통제력, 부모 태도(통제/지지), 인터넷 중독의 위험성 자각 등이 포함된 161문항의 질문지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20문항으로 구성된 Young의 인터넷 중독 검사 점수를 토대로 인터넷 중독 정도를 판단하여 설문대상집단을 보통, 경미한 중독, 상당한 중독의 세 집단으로 구분하였다. 인터넷 중독 검사 점수와 각 변인들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변인별로 집단간 차이 유무를 비교하기 위해 비교분석과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인터넷 중독과 인터넷 사용에 대한 보상 경험을 예측하게 해주는 변인을 살펴보기 위해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상을 통해 밝혀진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들의 인터넷 과다 사용은 우울, 불안, 그리고 무망감과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인터넷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집단의 청소년들은 다른 집단의 청소년에 비해 현재 삶에 대해 더 많은 스트레스를 느끼는 반면 스트레스 대처 방식은 다른 집단에 비해 덜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인터넷 보상 경험은 인터넷 중독을 예측하는 가장 유의한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과도한 인터넷 사용은 인터넷 중독의 위험성 자각 및 인터넷에 대한 부모의 태도와 유의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사회학적 요인에 따른 특수아 부모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차이

윤치연 ( Chi Yeon Yoon ) , 천성문 ( Sung Moon Cheon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4권 2호, 2003 pp. 254-266 ( 총 13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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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특수아 부모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알아보고 그에 따른 가족 지원체계를 고찰하기 위함이었다. 연구대상은 부산 지역의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아 부모 136명이었다. 본 연구를 위해 사용한 검사 도구는 전겸구 등(1994)이 개발한 다차원적 스트레스 대처 척도이었고,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0.0을 이용하여 연구 목적에 따라 각각 t검증 혹은 F검증 후 Turkey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특수아 부·모간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에서는 소극적 철수, 자제, 동화, 체념 및 정서적 지원추구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2)특수아 부모의 연령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방식에서는 적극적 대처, 정서표출, 자제, 체념, 자기비판 및 종교적 추구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3)특수아 부모의 학력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방식에서는 소극적 철수와 체념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맞벌이 여부에 따른 특수아 부모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에서는 소극적 철수, 자제, 긍정적 비교, 동화, 체념, 정서적 지원추구 및 종교적 추구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5)생활수준에 따른 특수아 부모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에서는 적극적 대처, 정서표출, 적극적 망각, 자제, 고집, 긍정적 해석, 동화, 자기비판, 정서적 진정 및 정서적 지원 추구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상과 같은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특수아 부·모간, 연령, 학력, 맞벌이 여부 및 생활수준에 따라 스트레스 대처방식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변인들을 고려한 특수아 부모들의 심리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대책이 강구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청각장애 내담자들 간의 다양성: 정체성을 중심으로

배진희 ( Jin Hee Bae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4권 2호, 2003 pp. 267-279 ( 총 13 pages)
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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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헌 연구의 목적은 청각에 장애가 있는 이들은 진정으로 특수집단인가를 알아보고, 상담자들에게 이들에 대한 좀 더 정확하고 폭넓은 이해를 제공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하여 국내·외 관련 문헌들을 수집 분석하였고, 그 중에서 특별히 Holcomb(1997)이 제시한 정체성 유형이 중심이 되었다. 문헌들을 통해 청각에 장애가 있는 이들에 대한 태도에 변화가 있음을 알게되었다. 변화란 지금까지 논쟁의 초점이 되어왔던 청각에 장애가 있는 이들은 장애집단인가 아니면 소수문화집단인가 라는 집단 차원의 접근에서 집단 내 다양성 즉, 집단을 구성하고 있는 서로 다른 개인으로 그 관심이 점차로 이동하고 있음을 뜻한다. 연구 결과 이들 집단은 서로 다른 조건을 가진 개인들로 구성되어 있어, 그들 내부에는 다양성과 이질성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이 이질성은 농문화에의 노출 정도, 주 의사소통양식, 농인에 대한 태도 등을 통해 확인되었다. 청각에 장애가 있는 이들에 대한 태도는 중요하면서 민감한 문제일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에 대한 태도가 어떠한가에 따라 총체적 복지 서비스의 방법과 궁극적 목적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중요성은 상담 장면에서도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 연구는 상담 수요자의 확대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낯선 상담 수요자에 대한 기초적인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를 지닐 것이다.

학교상담자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상민 ( Sang Min Lee ) , 안성희 ( Ahn Seong Hee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4권 2호, 2003 pp. 281-293 ( 총 13 pages)
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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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교문제의 심각성이 사회 전반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면서 인성교육의 부재로 인한 한국교육의 정체성과 그 위기에 관한 논의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교육 위기의 대안으로 학교상담자가 해야 할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때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사회적 요구에도 불구하고 현재 각급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학교상담활동은 매우 미진한 상태이다. 학교상담이 활성화되지 않는 원인으로 연구자들이 다양한 이유를 제시하고 있지만 학교현장에 적합한 효과적인 학교상담모델의 부재가 그 근본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학교상담자의 역할을 단순하게 기술하기보다는, 개인상담을 중심으로 한 전통적인 심리치료모델과 학급단위 상담활동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학교상담모델을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학교상담자의 주중 근무시간 중에서 상담활동으로 사용 가능한 시간을 토대로 그들이 담당해야 할 여덟 가지 역할을 제시하였다. 이 역할들에는 개인상담, 소규모 집단상담, 학급단위 상담활동 프로그램, 컨설팅, 또래상담자 프로그램, 교사조력자 프로그램, 상담활동 평가, 프로그램개발 및 행정업무가 포함되어진다. 이 여덟 가지 활동들에 대한 탐색을 통해 현재 우리나라의 학교상황에 적합한 효과적인 학교상담모델을 제안하였다. 이러한 시도들이 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학교교육의 현실과 학교상담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이 또한 논의되었다.

기독교상담의 연구 경향성 분석

이숙영 ( Sook Young Lee ) , 김성희 ( Sung Hee Kim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4권 2호, 2003 pp. 295-307 ( 총 13 pages)
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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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990년도부터 2001년사이의 국내 기독교상담 분야의 석사학위 논문 317편을 대상으로 내용분석을 통해, 연구내용을 연구 유형, 연구 대상, 적용문제유형, 기독교상담의 주요 접근, 기독교전통의 상담 자원, 적용되고 있는 기독상담이론 및 일반상담이론 유형의 차원으로 분류하여 기독교 상담의 연구 경향성을 살펴 보았다. 분석결과, 연구유형에서는 이론적 연구가 73.2%로서 경험연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연구대상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으며 성인, 가족/부부가 그 다음으로 나타났으며, 상담의 적용문제유형은 정신건강 및 성격, 위기, 가정문제의 순서로 가장 많이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상담의 주요 접근은 기독교상담과 일반상담을 절충, 통합한 통합적 접근이 일반 상담 접근이나 전통적인 성경적 접근에 비하여 68.1%로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기독교상담의 전통적인 상담자원은 성경·교리가 52.3%, 기도가 10.7% 로 나타났다. 기독교상담에서 적용하고 있는 주요 기독상담 이론으로는 성장상담이론, 권면적 상담이론이 가장 많이 연구된 것으로 나타난 한편, 기독교상담연구에서 적용하고 있는 일반상담이론은 집단상담, 정신분석이론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기독교상담이 목회 및 기독교관련 상담현장에서 활성화되고 있고 일반 상담자들의 기독교 상담에 대한 학문적, 실제적 관심이 증대되는 시점에서, 기독교 상담연구의 전체적인 경향성을 파악, 검토해보면서 기독교 상담연구의 특성을 종합해보는 한편, 기독교 상담의 연구경향이 일반 상담연구의 경향에 비해 나타내는 차이점과 특성을 비교해 봄으로써 향후 기독교상담 연구에 대한 시사점을 찾아 보는데 유익한 경험적 자료를 제시한다고 하겠다.

농촌 부부평등교육 프로그램 효과에 관한 분석적 연구

최규련 ( Kyu Reon Choi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4권 2호, 2003 pp. 309-328 ( 총 20 pages)
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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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농촌여성의 역할과중문제 해결과 지위향상 및 부부관계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부부평등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부부를 대상으로 그 효과를 검증하고, 참가자의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프로그램 효과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프로그램은 결혼생활 돌아보기, 스트레스 및 갈등대처, 평등한 부부역할, 말하기 기술, 경청기술, 갈등해결방법, 관계향상 등을 포함한 7회기로 구성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10시간의 1박 2일 교육으로서 강의, 지도자시범, 비디오와 OHP활용, 시범지도, 개별실습지도, 부부별 실습, 편지 쓰기, 발표 등의 방법을 이용하여 실시되었다. 프로그램의 효과검증을 위하여 2000년부터 2002년까지 3년 동안 총 12차의 교육을 실시하고 사전검사와 사후검사, 교육종료 1개월 후 추후검사를 하였으며 추후검사까지 참가한 총 130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양적·질적 분석과 참가자의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프로그램 효과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효과검증 결과 유의한 변화로서 참가부부들은 교육 전에 비해 평등의식과 태도가 향상되었고 결혼만족도가 증가하였으며, 갈등대처방식 중 바람직하지 않은 대처방식이 감소되고 이성적 대처방식이 증가하였다. 또한 교육 후 변화로서 남편의 가사참여증진과 부부 공통의 가정일 의논 등 평등한 역할실천이 현저하게 나타났다. 또한 배우자 의견존중, 말하기 기술과 경청기술의 사용, 갈등관리 등을 실천하고 부부관계 개선노력을 함으로써 부부 양방의 결혼만족도가 증가하였으며, 프로그램 내용에 만족하고 유익하다고 평가하였다. 본 프로그램의 효과는 참가자들의 성별이나 연령, 가족형태와 상관없이 보편적으로 있었으나 다만 학력이 높은 집단과 경제상태가 중상인 집단에서 일부 영역의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의 문화적 가치가 상담장면에서의 감정표현 인식에 미치는 영향

서영석 ( Young Seok Seo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4권 2호, 2003 pp. 329-345 ( 총 17 pages)
5,200
초록보기
본 연구는 상담경험과 개인 수준의 문화가치가 상담장면에서의 감정표현에 대한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총 63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아 중심적 감정 혹은 타인 중심적 감정들을 표현하는 상담대본을 읽게 한 후 대본에 나와 있는 상담자를 평정하도록 하였다. 전체적으로 상담경험이 있는 학생들은 그들의 상호의존적 성향에 관계없이 상담자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상담경험이 없는 학생들은 그들의 상호의존적 성향이 강할수록 상담자에 대해 높은 호감도를 보였다. 또한, 상담경험이 있는 참여자들의 경우 독립적 성향이 높을수록 내담자로 하여금 자아 중심적 감정들을 표현하도록 강조한 상담자가 미래에 자신들의 문제 해결에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으며 더 높은 상담의도를 보였다. 반면, 상담경험이 없는 학생들의 경우 자아 중심적 감정들을 강조한 상담자에 대한 평가는 낮아지고 타인 지향적 감정들을 강조한 상담자에 대한 평가는 상대적으로 높아졌다. 본 연구는 적은 수의 참여자를 바탕으로 했고, 모의상담사례에 나타난 감정표현에 대한 참여자들의 인식을 측정했기 때문에, 다른 상담문제를 다루는 실제 상담장면에 일반화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상담장면에서 내담자의 감정표현을 다룰 때 내담자의 상담경험의 유무와 개인수준의 문화가치를 고려해야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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