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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Journal of Counseling


  • - 주제 : 사회과학분야 > 교육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격월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598-2068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6권 1호 (2005)

기독교인 용서상담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연구

오오현 ( Oh Hyun Oh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6권 1호, 2005 pp. 287-303 ( 총 17 pages)
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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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기독교인을 위한 용서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용서증진의 가능성과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었다. 용서상담 프로그램 개발은 용서관련 문헌연구, 선행 연구자들의 용서 프로그램에 대한 검토, 용서상담 프로그램 구성 및 예비실시, 예비실시 결과와 용서 전문가의 자문을 통한 수정 및 보완 등의 과정을 통해 최종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프로그램 실시 대상은 K시에 거주하는 기독교인으로 실험집단 12명, 통제집단 11명으로 무선배치 하였다. 선발기준은 사전 용서검사에서 상처의 정도, 심각성, 부당성에서 총12점 이상(점수범위 4-16점)이 되고, 상처로 인해 고통 받은 기간이 최소 1주일 이상이 된다고 응답한 사람25명으로 구성하였다. 프로그램 실시 전 각 집단에는 용서, 분노, 영적안녕, 희망 등의 사전검사가 실시되었고 프로그램 실시 후 동일한 검사로 사후검사가 실시되었다. 프로그램 실시 후 프로그램의 내용평가를 위해 평가 설문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용서상담 프로그램 실시를 통해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용서정도가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증가되었고, 분노정도가 의미 있게 감소되었다. 영적 안녕과 희망에서는 통계적 의의가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는 기독교인으로 천정 효과가 있었던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러나 질적 분석결과에서는 네 가지 모두 효과가 나타났다. 둘째, 본 프로그램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의 내용과 진행방법은 기독교인들의 용서를 증진하여 대인관계에서 정서적 안녕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영적 안녕을 가져다주는데 적절한 것으로 입증되었다. 셋째, 본 연구 프로그램은 기독교적인 용서의 개념과 철학을 토대로 심리학적 원리와 기법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서 용서에 대한 경험적 용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효과를 검증해 봄으로 기독교인을 위한 용서 및 관련 변인의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입증하였다. 넷째, 본 연구에서는 통제집단에게 사후에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실험집단에서 나타난 프로그램 효과와 동일한 결과가 나타났다. 이는 실험집단의 효과를 재 입증하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통제집단에 대한 윤리적인 문제를 다루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기독교 대학생의 하나님 이미지와 자존감의 관계 -H 대학교 학생을 중심으로-

황혜리 ( Hye Ree Hwang ) , 김경탁 ( Kyung Tak Kim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6권 1호, 2005 pp. 275-286 ( 총 12 pages)
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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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대학생의 하나님 이미지와 자존감에 대해 살펴보고 이러한 하나님 이미지와 자존감의 관계는 어떠하며 성별, 학년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또한 하나님 이미지와 관련성을 나타내는 자존감의 하위요인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본 연구의 연구 대상은 P지역 H대학생 315명을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한 하나님 이미지 측정도구는 Lawrence(1997)의 God Image Scale 4점 척도로 평가하는 자기보고형 검사 도구를 황혜리(2003)가 번안한 72문항과 Gorsuch(1968)가 개발한 하나님 이미지에 대한 형용사 척도를 박민수(2000)가 사용한 것을 사용하였다. 자존감의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Coopersmith (1967)가 제작한 Self-Esteem Inventory를 강종구(1986)가 한국판으로 표준화한 것과 Rosenberg(1965)의 Global Self-Esteem 척도를 이훈진, 원호택(1995)이 번안 사용한 것을 사용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첫째, 하나님 이미지와 자존감은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하나님 이미지와 자존감의 하위요인들도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개인변인(성별, 학년, 신앙생활년수)에 따른 하나님 이미지와 자존감의 관계에서는 성별에 따라 자존감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하나님 이미지는 하나님 형용사척도와 하나님 이미지척도 하위영역 중 영향, 임재, 섭리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년에 따라서는 자아 존중감 하위영역 중 주장확신만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외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기독교인의 문제에 있어서 상담자가 어떻게 접근하고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주는 좋은 실증자료로서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마고 부부치료 이론의 타당성 연구 -배우자 선택과 이마고 형성 이론을 중심으로-

송정아 ( Jung Ah Song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6권 1호, 2005 pp. 261-274 ( 총 14 pages)
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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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부부관계의 질 향상에 초점을 둔 이마고 부부치료의 이론을 한국인 부부들에게 적용하여 사례들을 분석함으로써 이마고 부부치료 이론에 대한 타당성과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노력하였다. 본 프로그램에 참석한 연구 대상자는 대학원생 38명과 그의 배우자들 38명, 총 76명으로 구성되었다, 연구대상이 대학원생 부부라는 특수성 때문에, 본 연구의 결과들을 일반화하는 데는 많은 한계점을 보이지만 본 연구가 이마고 부부치료에 대한 첫 시도로써 부부치료를 하는 상담자들과 후속 연구자들에게 기초적인 임상자료와 연구자료를 제공한다는 점에 의의를 두었다. 본 연구에서 얻은 연구결과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프로그램 참가자 부부들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주로 사용하는 방어기제는 공격하기로써, 부부들의 다혈질적 공격성향을 알 수 있었고, 공격성향은 남편과 아내와 차이가 없었다. 둘째, 배우자 선택은 관계유형 발달단계 중 어느 같은 지점에서 상처입은 반대유형의 사람을 선택하게 됨을 알 수 있었다. 즉 자신의 잃어버린 자아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을 선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셋째, 자녀의 이마고는 어린시절 자신을 양육해준 부모의 특성이 혼재해 있음을 알 수 있었고, 배우자 선택에서 부모의 성격 특성을 가진 사람을 배우자로 선택하여 결혼생활에서 자신의 어린시절이 재연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넷째, 이마고 부부치료 프로그램은 참가자 집단 부부들의 결혼만족도를 향상시키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혼 전 상담의 임상적 쟁점에 대한 고찰

전영주 ( Young Ju Chun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6권 1호, 2005 pp. 245-260 ( 총 16 pages)
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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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이혼 전 상담 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이혼 상담 관련 국내외 문헌과 이혼 상담 사례 논문들을 바탕으로 이혼 전 상담에서 상담자가 주의해야할 임상적 쟁점들을 고찰하였다. 이혼 전 상담은 부부가 이혼 여부에 대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돕고 이혼을 최선책으로 선택하였을 경우 가능한 건설적인 가족해체를 돕는 과정으로, 크게 이혼 숙려 단계(의사결정단계)와 이혼 재구성 단계(이혼결정 후 법률적 이혼 전까지)로 나눌 수 있다. 이혼 숙려 단계에서 중요한 임상적 쟁점으로 상담을 요청한 시기, 이혼 상담에서의 사정, 개인 대 부부상담의 쟁점, 상담자 본인의 문제, 내담자의 양가적 태도와 이혼결정 등을 살펴보았다. 이혼 재구성 단계에서의 쟁점으로는 건설적 이혼의 기준, 내담자의 분노감과 상실감 다루기, 이혼과 자녀문제, 이혼중재 등을 고찰하였다. 이혼 전 상담은 기본적으로 부부 모두 참석하는 것이 원칙이며, 수용, 경청 등 상담의 기본원리 외에도 결혼관계와 이혼역동에 대한 상담자의 지식을 요한다. 이혼 전 상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이혼율을 막고 이혼자와 그 가족들에게 보다 긍정적으로 이혼을 경험하도록 조력함으로서 이혼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혼 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전문기관의 부족과 상담 인력의 전문성 보장의 문제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다.

예비 초등교사의 역할정체감 척도 개발 및 타당화 연구

박성미 ( Sung Mi Park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6권 1호, 2005 pp. 229-244 ( 총 16 pages)
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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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예비 초등교사의 역할정체감 척도를 개발하고 그 타당화 연구를 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문헌연구에 기초하여 예비 초등교사의 역할정체감 문항을 선정하였으며, 다시 전문가 10인을 통해 내용타당도 검증을 하여 질문지를 구성하였다. 문항선별을 위하여 교대생 284명을 대상으로 예비검사를 하였고, 문항 평균점수, 문항총점 상관 등의 기술통계치를 중심으로 1차 문항을 선정하였으며, 주요인분석을 통해 2차 문항을 선정하였다. 이렇게 선정된 문항으로 예비검사 시행 때와 다른 교대생 539명, 초등교사 244명, 전체 683명을 대상으로 본검사를 하였고, 문항 평균점수, 문항총점 상관, 주요인분석을 통해 최종문항을 완성하였다. 최종적으로 구성된 예비 초등교사의 역할정체감 척도는 세 요인으로 나타났고, 하위요인별 신뢰도 계수는 양호하게 나타났다. 더 나아가 예비 초등교사의 역할정체감 척도에 대한 타당성을 위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에 의한 구인타당도, 하위요인별 상호상관분석에 의한 수렴 및 변별타당도, 교사역할인식 척도와 교사직무수행능력 척도와의 상관분석에 의한 준거-관련 타당도, 초등교사 준거집단을 대상으로 교차타당도를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예비 초등교사의 역할정체감 척도는 세 요인구조가 일반화될 수 있으며 또한 다른 표본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척도의 안정성을 확보하였다. 그러므로 예비 초등교사의 역할정체감 척도에 의해 교대생의 초등교사 역할 준비도를 수준별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차별화된 교육적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논의하였다.

인터넷 이용동기 프로파일에 의한 인터넷 중독자 분류 연구

천명재 ( Myung Jae Chun ) , 김창대 ( Chang Dai Kim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6권 1호, 2005 pp. 211-227 ( 총 17 pages)
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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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자녀간 의사소통이 중·고등학생의 자아존중감과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

이현시 ( Hyun Ji Lee ) , 이윤주 ( Yoon Joo Lee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6권 1호, 2005 pp. 197-209 ( 총 13 pages)
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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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어머니-자녀간의 의사소통이 자녀의 자아 존중감과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을 청소년 초기와 중기에 해당하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비교 연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대구지역에 있는 중·고등학생 251명을 대상으로 어머니-자녀간의 의사소통, 자아 존중감과 우울감에 대한 변인을 포함하는 양적 연구를 실시하였으며, 빈도분석, t-test, 일원변량분석, 회귀분석을 실행하였다. 연구결과, 발달단계상의 차이에 따라 청소년들이 경험하는 어머니와의 의사소통, 자아존중감, 우울감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생이 고등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머니와의 의사소통이 긍정적이며, 자아존중감이 높고, 우울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어머니와의 의사소통이 긍정적인 청소년들이 부정적인 청소년들에 비해 자아존중감이 높으며, 우울감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발달단계상의 차이와 의사소통 수준에 따른 청소년들의 자아존중감과 우울감을 분석한 결과, 어머니와 의사소통 수준이 긍정적인 중학생이 다른 청소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자아존중감을 가지며, 낮은 우울감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나 집단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어머니와의 의사소통이 청소년들의 자아존중감과 우울감을 각각 31%, 27%의 설명력을 가지는 중요한 변인으로 나타났으며, 상대적으로 발달단계상의 차이는 미약하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기초로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증진과 우울감 저하와 관련하여 어머니와의 의사소통과 발달단계상의 차이를 고려한 차별화된 상담과 서비스의 필요성과 후속연구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대학생의 진로결정수준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장경문 ( Kyung Moon Chang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6권 1호, 2005 pp. 185-196 ( 총 1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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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대학생의 진로결정수준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이들의 대학생활적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둘째, 개인의 학업적 자기효능감은 진로결정수준과 대학생활적응 간에 매개작용 효과를 갖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서울과 경기지역의 4년제 대학생 총404명(여자대학교 119명, 남녀공학대학교 285명)으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각 연구문제에 따라 t-검정, 상관분석, 중다회귀분석, 그리고 회귀분석을 이용한 매개효과성 검정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의 진로결정수준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은 대학생활적응에 매우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 진로결정수준 및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높은 집단은 낮은 집단보다 대학생활적응의 모든 측면에서 적응을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학생의 진로결정수준은 대학생활적응을 가장 많이 예언하는 요인이었으며, 특히 학업적 적응과 대학생활만족과 관련이 있었다. 셋째, 개인의 학업적 자기효능감은 진로결정수준과 대학생활적응 간에 불완전매개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대학생의 진로결정수준은 이들의 대학생활적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동시에 학업적 자기효능감 요인에 작용하여 간접적으로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들은 대학생활적응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입생 때부터 진로상담 등 보다 적극적인 진로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가능한 빨리 자기 진로의 방향을 결정하도록 돕는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심리적 독립적 애착 및 상호의존이 진로미결정에 미치는 영향: 직업적 아아개념을 매개로

김영근 ( Young Keun Kim ) , 임성문 ( Sung Moon Lim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6권 1호, 2005 pp. 171-184 ( 총 14 pages)
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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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상담의 치료적 요인으로서 "대인관계를 통한 학습" 구성개념에 대한 탐색적 연구

최유리 ( Yu Ri Choi ) , 김계현 ( Kay Hyon Kim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6권 1호, 2005 pp. 155-169 ( 총 15 pages)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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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집단상담 중 집단원 간 상호작용 및 관계를 통해 학습과 변화가 일어나는 현상에 주목하고, 집단상담 전문가들로부터 대인관계를 통한 학습의 실례와 정의를 수집, 분석함으로써 그 구성개념을 밝히고자 하였다. 먼저 문헌 고찰을 통하여 대인관계를 통한 학습을 구성하는 개념의 잠정적 분류목록을 개발한 후, 집단상담 전문가 10명으로부터 수집한 대인관계를 통한 학습의 실례 및 정의를 자료로 하여, 3명의 분류자가 카드분류를 실시하였다. 다음으로, 카드분류 결과를 잠정적 분류목록과 비교하면서 수정을 가하여 1차 분류체계를 만들고, 이를 자료 제공자였던 10명의 집단상담 전문가들에게 다시 제시하고 직접 카드 분류를 하게 하여 분류의 타당성을 검토받음으로써, 2차 분류체계를 산출했다. 이 분류체계는 대유목, 중유목, 소유목 등 3개 차원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차원별로는 4개, 7개, 16개의 구성개념들이 있었다. 이 결과를 구성개념별 내용과 응답자 수로 분석함으로써 각 차원별로 가장 합의된 구성개념을 찾아보고, 다른 치료적 요인들과 유사한 것들을 배제함으로써 대인관계를 통한 학습의 핵심적 구성개념을 추정하였다. 본 연구는 집단상담의 치료적 요인으로 알려진 ‘대인관계를 통한 학습’이라는 개념을 단지 이론적으로 서술하고 분석하는 전통적 접근을 지양하고 그 대신 여러 집단상담 전문가들이 그 개념을 상담실제의 어떤 구체적 상황에서 어떤 구체적 체험을 통해 인식하게 되는지 귀납적으로 분석하는 새로운 연구 방법을 시도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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