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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연구검색

Goethe-Yongu


  • - 주제 : 어문학분야 > 독문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연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9-7127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10권 0호 (1998)

『 독일 피난민들의 이야기 』 를 통해 본 프랑스 혁명과 괴테 문학

임홍배 (Hong Bae Lim)
한국괴테학회|괴테연구  10권 0호, 1998 pp. 241-267 ( 총 27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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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혁명과의 대결은 괴테 문학의 발전과정에 하나의 결정적 분기점을 이룬다. 혁명의 여진이 채 가라앉지 않은 시점에 발표된 소설 『독일 피난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괴테는 단순히 정치적 입장의 표명이나 시대사의 사실적 재현과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프랑스 혁명이 제기한 역사적 문제들에 대한 치열한 성찰을 시도하고 있다. 이 작품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먼저 혁명에 대한 찬반론자를 등장시켜 첨예한 시대적 갈등을 그대로 드러내 주는 도입부, 그리고 여기에 등장한 인물들이 번갈아 이야기를 이어가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속 이야기들, 마지막으로 작품의 주제를 상징적으로 응축시켜 형상화한 「동화」가 그것이다. 도입부는 혁명으로 인해 야기된 사회적 갈등이 결코 회피될 수 없는 문제임을 도전적인 문제제기의 형식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어지는 속 이야기 중 첫째날 이야기들에서는 시대상황과는 전혀 무관해 보이는 황당무계한 소재와 이에 대한 작중 인물의 반응을 서로 연관지어, 역사를 그 어떤 필연적 법칙성의 관철로 이해하는 관념적 환상이 비판적 시각에서 분석된다. 둘째날의 노벨레들은 시민적 개인의 자아탐색 과정을 그리고 있는데, 여기서 개인의 사회화는 유보없이 긍정되기보다는 오히려 개인의 욕망과 사회규범 사이의 충돌에 의해 다시 불안정한 혼란상태로 회귀할 여지를 남기고 있다. 그런 만큼 다시 시민사회를 받치는 규범 및 가치체계의 정당성이 문제된다고 볼 수 있다. 하나의 독립된 작품으로도 이해할 수 있는 「동화」의 비유적 세계에서는 자연의 순환원리로부터 벗어나 일방통행의 규칙만이 통용되는 인간 사회가 궁극적으로 권력 및 지배관계를 바탕으로 움직여 온 인간역사의 필연적 귀결인 것으로 진단된다. 그런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가능성은 여기서 서로를 위해 자신을 바치는 희생적 사랑으로 암시되고 있으며, 계시의 순간에 비유되는 그 사랑의 힘이 개개인의 구체적 삶에서 실천되는 매 순간들이 곧 역사가 새롭게 시작되는 기점으로 상정되고 있다. 괴테의 이러한 독특한 역사주의는 인간이 스스로를 형성하는 힘과 역사를 이끌어가는 힘이 결코 다르지 않음을 보여주며, 작품을 통해 이루어지는 미적 체험 또한 바로 그런 역사적 자각과 동일한 성질의 것임을 시사한다. 그런 점에서 이 작품은 고전주의 시기 이후 괴테 문학의 향방을 가늠케 하는 하나의 작은 이정표라 할만하다.

Jung - Stilling 의 " Henrich Stilling " 에 나타난 정체성의 문제

전창배 (Chang Bae Jeon)
한국괴테학회|괴테연구  10권 0호, 1998 pp. 269-287 ( 총 19 pages)
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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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중반이후 독일에서는 자서전과 자전소설들이 많이 창작되기 시작하여 한 개인의 인생전체에 대한 회고와 생의 의미를 찾으려는 노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러한 자전소설들은 사회심리학적 성찰의 경향을 띄거나, 혹은 기독교적 가치관에 입각하여 자신의 인생을 서술하거나, 또는 루소의 『고백론』 을 표본으로 하여 자신의 삶의 체험에 관해 가식 없이 진솔하게 토로하였다. 이러한 자전소설들은 일반적으로 끊임없는 자기관찰과 함께 자신의 삶의 주요 사건들을 인과관계를 중심으로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자 하는 내면의 강력한 욕구에 의해 탄생된다. 그런데 융 슈틸링의 자전소설은 자신의 내면으로부터의 욕구에 의해서가 아니라 외부로부터의 권유에 의해 창작되었다는 점에서 특이하다. 바로 괴테의 권고에 의해 융 슈틸링은 자전소설을 창작하게 된다. 괴테는 슈트라스부륵 대학 시절에 의학을 공부하던 융 슈틸링을 알게되었다. 모든 것이 오로지 신의 가호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믿으며, 자신의 삶 또한 오로지 신의 인도에 맡기고, 또 신의 확고한 존재에 대해 열정적으로 역설하는 융 슈틸링을 접한 괴테는 그의 이 신비한 믿음에 깊은 관심을 갖게되었고 급기야는 슈틸링에게 자서전을 써볼 것을 권하였다. 이렇게 창작된 융 슈틸링의 자전소설은 강한 믿음의 증거로 점철되어 있다. 생의 처음부터 슈틸링은 하나님의 가호에 맡기고, 모든 일상생활의 일들이 단지 신의 뜻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믿는다. 소설 전체에 걸쳐 사건의 진행을 결정적으로 추진시키는 것도 오로지 신의 뜻밖에 없다. 자기자신 고유의 의지나 의식은 오히려 단지 이러한 신의 뜻을 이해하는 데 방해물로 이해될 뿐이다. 이러한 관점은 모릿쯔의 안톤 라이저와 비교해보면 정 반대의 현상으로 나타난다. 모릿쯔의 안톤 라이저는 종교적 자아의 무의식에서 자아를 의식하는 즉, 자아를 발견하는 데 반해, 헨리히 슈틸링은 철저히 자아를 무시하고 종래에는 자아를 완전히 부정한다. 여기서 우리는 자아의 정체성과 연관하여 심리적으로 주요한 요소들을 포착할 수 있다. 경건주의 신앙이 가지고 있는 이러한 심리적 측면의 부정적인 요소 가운데 하나가 바로 자아의식의 소멸이다. 내면에 침잠하여 오로지 신의 계시를 직감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는 경건주의적 수양은 자아에 대한 의지나 욕구를 그 싹에서부터 없앰으로써 자아의식의 생성 자체를 저지한다. 여기에 더하여 경건주의는 일상생활에 긍정적으로 결과하는 모든 일은 오로지 신의 가호와 인도로 이루어진 것으로 이해함으로써 자아의 의지를 중심으로 자신이 직접 이룩하였을 때 느끼게 되는 성취감이란 인정하지 않는다. 그 결과 슈틸링은 자아의 정체성 형성에 필수적 요소인 성취감을 체험해보지 못한다. 이처럼 자아의 성찰을 통한 자아형성은 슈틸링에게 있어서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여기에 더하여 경건주의적 종교관은 개인의 자아형성에 있어 처음부터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설이 진행됨에 따라 헨리히 슈틸링은 현실감각을 상실하게 되며, 현실에 대한 깊은 성찰력을 잃게 된다. 여기에 슈틸링이 정체성형성에 좌절하게 되는 원인이 놓여 있다.

Hoelderlin 의 송시 " Vulkan " 에 대한 Hesiod 의 영향

Yu Gundert Irmgard
한국괴테학회|괴테연구  10권 0호, 1998 pp. 289-310 ( 총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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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erlin의 송시 "Vulkan"과 Hesiod의 서사시 "Werke und Tage"에 들어있는 두 시인의 겨울폭풍에 대한 묘사 사이에는 가까운 관계가 들어있는데, 이 가까운 관계를 지금까지의 Ho¨lderlin 해설가들은 간과해 왔다. 그러나 이 양자 사이의 관계는 Ho¨lderlin 송시의 내용은 물론이고 형식에서까지 찾아볼 수 있다. 이 양자 사이의 관계는 대단히 밀접하여 Ho¨lderlin이 Hesiod의 서사시를 변경했거나 아니면 모방했으리라고까지 생각할 정도이다. Ho¨lderlin은 고대 희랍문학에서 이중적인 대치개념을 이어 받았는데, 이 이중적인 대치개념은 외적 세계인 自然을 대표하는 "겨울폭풍"과 가정이라는 내적 세계를 대표하는 "안정"이라는 대치개념이며, 역시 거친 바깥 세상에서 위험 그리고 불안과 싸워야 하는 "남성"과 가정이라는 내적 세상에 얽매여 있는 "여성"이라는 대치개념이다. 이상의 이중적인 대치개념은 Ho¨lderlin과 Hesiod 양 시인들에게 핵심적인 대치개념들이 된다. Hesiod이 Ho¨lderlin에게 준 영향은 겨울폭풍이라는 부정적인 상이다. 폭풍의 지배하에서는 일체의 自然은 인간의 삶을 적대시하게 되며, 삶을 보호하는 최고 神의 현명한 인도도 지양된 듯 보인다. Ho¨lderlin은 Hesiod의 서사시에 들어있는 바로 이 겨울폭풍과 겨울이라는 부정적인 상을 이어받아 자신의 부정적인 인생 경험을 사고하고 시로 표현하는 데 사용한다. Ho¨lderlin은 "Vulkan"이라는 송시에서 Hesiod에서 이어받은 겨울과 겨울폭풍이라는 부정적인 상을 또 다른 부정적인 상과, 이번에는 고대 기독교에서 이어받은 Chaos 또는 심연(Abgrund)이라는 부정적인 상을 혼합하게 된다. 그 양자의 부정적인 상을 혼합한 결과 "Vulkan"은 부정적인 결론을 피하게 된다.

Rudolf Steiner 의 교육사상에 관한 연구

황원영
한국괴테학회|괴테연구  10권 0호, 1998 pp. 311-332 ( 총 22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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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rkungen Goethes als naturforschender Dichter

Guenter Peters
한국괴테학회|괴테연구  10권 0호, 1998 pp. 333-372 ( 총 40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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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icht ueber die Kongress- und Vortragsreise nach Seoul und durch die Republik Korea

Gueter Peters
한국괴테학회|괴테연구  10권 0호, 1998 pp. 373-377 ( 총 5 pages)
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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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괴테 수용 : 1996-1998

이충섭
한국괴테학회|괴테연구  10권 0호, 1998 pp. 379-404 ( 총 26 pages)
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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