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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LANGUAGE EDUCATION RESEARCH


  • - 주제 : 어문학분야 > 언어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5-8571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37권 0호 (2010)

초등학교 1, 2학년 다문화 가정 학생의 읽기 및 쓰기 기초학력 검사 도구 개발 연구

민병곤 ( Byeong Gon Min ) , 윤희원 ( Hi Won Yoon ) , 안현기 ( Hyun Kee Ahn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37권 0호, 2010 pp. 313-346 ( 총 34 pages)
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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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다문화가정 1, 2학년 학생의 읽기 및 쓰기 기초학력 수준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 도구의 개발·검증 과정을 기술하고 활용 방안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학년 읽기의 세부 영역은 한글 해독 및 낱말 이해, 문장 해독 및 글 이해 등 두 범주로 구성하였고, 문항 수는 총 20문항이다. 2학년 읽기는 한글 해독, 낱말 이해, 사실적 이해, 추론 및 비판적 이해 등 네 범주로 구성하였고, 문항 수는 총 25문항이다. 1학년 쓰기의 세부 영역은 낱말 및 문장 쓰기, 글쓰기의 두 범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항은 총 20문항이다. 2학년 쓰기의 세부 영역은 낱말 쓰기, 문장 쓰기, 쓸 내용 준비하기, 표현 및 전달하기 네 범주이며 문항은 총 25문항이다. 각 과목별로 우선 2배수 문항을 개발하였고 예비검사 실시 후 변별도, 정답률 등을 바탕으로 1배수의 본 검사 문항을 확정하였다. 본 검사는 도시 및 읍면 지역의 13개교, 1, 2학년 학생 2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여기에는 다문화 가정 학생 115명, 비다문화가정 학생 167명이 포함되어 있다. 검사 후 채점 및 문항 분석을 시행하였다. 그리고 문항 반응 분석을 바탕으로 하여 과목별 도달 기준 점수를 설정하였다. 1학년 읽기 영역의 도달 기준 점수는 50 점이었다. 다문화가정 학생은 평균 81.66점, 비다문화가정 학생은 평균 87.26점으로, 비다문화가정 학생이 5.6점 높았다. 2학년 읽기 영역의 도달기준 점수는 39점이었다. 다문화가정 학생은 평균 66.18점, 비다문화가정 학생은 평균 82.42점으로 비다문화가정 학생이 16.24점 더 높았다. 이러한 차이를 문화적 배경에 따라 분석해 본 결과 1, 2학년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학년 쓰기 영역의 도달 기준 점수는 57점이었다. 다문화가정 학생은 평균 77.78점, 비디문화가정 학생은 평균 82.49 점으로, 비다문화가정 학생이 4.71점 높았다. 2학년 쓰기 영역의 도달기준 점수는 45점이었다. 다문화가정 학생은 평균 69.89점, 비다문화가정 학생은 평균 83.54점으로 비다문화가정 학생이 13.65점 더 높았다. 이러한 차이를 문화적 배경에 따라 분석해 본 결과 2학년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도시/읍면)에 따른 학년/영역별 평균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어머니의 한국어 능력에 따라서는 학년/영역별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와 관련한 후속 연구 과제로는 대규모 표집, 추이 분석 연구, 진단 도구의 다양화, 보정 교육용 교재 개발, 홍보 및 활용 방안을 제안하였다.

독서 감상문의 기능과 하위 유형 설정 문제

박동진 ( Dong Jin Park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37권 0호, 2010 pp. 347-366 ( 총 20 pages)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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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독서 감상문을 독서를 매개로 한 감상문 쓰기라는 반복 상황에 대한 일관된 언어적 반응으로 보고 기능을 중심으로 하위 유형을 체계화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독서 감상문 장르의 개념과 구성 요소, 기능을 살피고 하위 유형을 나누었다. 독서 감상문은 `책`과 `책읽기`와 `감상문`의 특성이 복합적으로 결합된 장르이다. 감상의 대상이 `책`과 `책읽기`이므로 읽기를 확장한 쓰기의 성격을 지닌다. 또 독서 감상문은 자기표현기능을 중심 기능으로 하고 정보적 기능과 감동적 기능을 보조 기능으로 하는 장르이다. 독서 감상문의 일차적 독자는 필자 자신이며 텍스트에 표현된 생산자의 의사소통 의도는 독서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드러내는 것이다. 독서 감상문의 하위 유형은 요약과 감상의 결합 정도와 텍스트 정보량에 따라 요약 중심형, 요약 후 감상형, 요약 감상 반복형, 감상 중심형으로 나누었다. 장르의 기능을 중심으로 하위 유형 체계화를 시도함으로써 독서 감상문 장르의 특성을 이해하는 하나의 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Rasch 모형을 활용한 국어교사의 쓰기 평가 특성 분석 -중학생 설명문 쓰기 평가를 중심으로-

박영민 ( Young Min Park ) , 최숙기 ( Sook Ki Choi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37권 0호, 2010 pp. 367-391 ( 총 25 pages)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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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쓰기 평가에서 발견되는 국어교사의 특성을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어교사의 평가 특성 분석을 위하여 이 연구에서는 중학생 설명문 35편을 68명의 국어교사에게 평가하게 하고, 이 중 6편의 중학생 글을 무선 선정하여 Rasch 부분 점수 모형에 따라 분석하였다. 분석은 공개된 FACETS 프로그램을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68명의 국어교사가 보인 평가자로서의 엄격성은 -1.96 logit(SE=.26)부터 2.48 logit(SE=.33)까지의 분포를 보였고, 평가에 참여한 국어교사들은 평가자로서의 엄격성이나 일관성이 서로 차이가 있었다. 둘째, 국어 교사의 성(性), 경력에 따라 쓰기 평가의 엄격성과 일관성도 차이가 있었다. 일관성은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나 엄격성은 차이가 있었다. 여교사는 남교사에 비해 학생 설명문을 더 엄격하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에 따른 엄격성과 일관성도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었다. 1~5년의 국어교사가 가장 엄격하게 학생 글을 평가하였다. 셋째, 쓰기 평가의 하위 영역 분석에서, 국어교사들은 학생 설명문을 평가할 때, 단어 선택 요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하고, 조직 요인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국어교사의 쓰기 평가 특성은 국어교사의 쓰기 평가 전문성 신장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문학독본과 선(選)의 정치학 -방종현,김형규의 『문학독본(文學讀本)』을 중심으로-

박형준 ( Hyung Jun Park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37권 0호, 2010 pp. 393-417 ( 총 25 pages)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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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방종현·김형규의 『文學讀本』을 중심으로 문학독본의 형식과 `고전`이라는 정전 창출의 과정, 즉 `선(選)`이라는 형식을 통해 `고전`으로 표상되는 문학정전을 형성하는 과정을 살펴본 것이다. 방종현·김형규의 『文學讀本』은 문학제도, 문학교육제도 안쪽의 논리에서 벗어나고자 하였으며, 이념의 균형 감각을 유지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전후하여 이념적 `균형`은 `균열`로 나아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하였고, 편저자는 `선택-배제-(선택)`, 혹은 `선택-배제-대체`의 기제를 스스로 작동시킬 수밖에 없었다. `균형`에서 `균열`로 나아가는 상황에서 이념적 `편중`과 `균질화` 논리에서 벗어나기 위해 편저자가 택한 것은 이념적 잣대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운 `고전`의 발견이었다. 이와 같이 방종현·김형규의 『文學讀本』은 국어과 교과용 도서의 역사적 맥락을 보여주며, 제도의 바깥/안에서 한국 문학교육의 근대적 형식을 생산하던 문학독본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또한 `고전`과 `국문학사`를 중심축으로 구성된 제1차 국어과 교육과정의 문학교육 담론의 형성 배경을 확인할 수 있는 문화적 렌즈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텍스트라 하겠다. 물론 이 글은 문학교육제도의 안과 바깥을 다채롭게 재구성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론이었을 뿐, 전체 결을 조망하지 못했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사고 구술(think-aloud)을 활용한 읽기 전략과 태도의 발달 양상 탐색

임미성 ( Mi Seong Lim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37권 0호, 2010 pp. 419-445 ( 총 27 pages)
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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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사고 구술을 활용하여 초등 학습자의 읽기 전략과 태도의 발달 양상을 살피는 데 있다. 2008년 2학기부터 2009년 2학기에 걸친 연구이며, 향후 2010년 1학기로 연결되는 종단 연구로서 궁극적으로는 두요인 발달의 관계적 원리를 밝히는 읽기 과정 연구이다. 국어교육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능력을 국어적 사고력이라 할 때, 인지 중심적 사고력과 정의 중심적 사고력은 서로 통합적으로 작용하도록 돕는 것이 바람직하다. 읽기 전략의 문제는 인지 중심적 사고와 관련이 있고, 읽기 태도의 문제는 정의 중심적 사고와 관련이 있다. 연구 방법은 사고 구술 자료 전사 및 분석에는 질적 연구 방법이 주로 쓰였다. 이에 대한 보완으로서 읽기 능력 구인별 사고 구술 빈도의 비교, 읽기 태도 사전·사후 평균치 비교, 창문형 도식에서 각 학습자의 발달적 위치 변화를 살피는 양적인 연구 방법을 병행하였다. 연구의 성과로는 개별 학습자는 모두 다 자신만의 읽기 발달 과정을 가진다는 점과 읽기 발달에 있어 전략은 태도를 추동하기도 하고, 태도가 전략을 추동하기도 하며, 상호 보완적 혹은 역으로 작용하기도 한다는 점이다. 또한 1년차와 2년차의 각 학습자별 읽기 발달 위치 변화를 표시한 창문형 도식은 유능한 독자, 보통인 독자, 미숙한 독자의 읽기 발달을 살피는데 유용하다. 읽기 전략과 태도의 발달을 함께 살피는 것은 차가운 인지적 독서에 대한 반성과 더불어 학습자의 읽기 과정을 통합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창문으로서 의의가 있다.

민요의 교육적 자질에 대한 일 고찰

조하연 ( Ha Youn Cho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37권 0호, 2010 pp. 447-467 ( 총 21 pages)
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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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는 우리 시가문학의 근간이 되는 장르로서 국문학적으로는 물론 문학교육적으로도 중요하게 다루어질 필요가 있다. 문학교육의 목표가 문학을 생활화함으로써 인간답고 풍부한 삶을 영위하는 데 있다는 것에 비추어 본다면, 민요야말로 문학의 생활화를 위한 가장 유용한 장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학교육의 현실에서 민요가 차지하고 있는 자리는 그다지 넓지 않다. 민요는 주로 문학사적 지식으로서 가르쳐지거나, 다른 장르에 대한 보조적인 설명자료로서 활용되고 있으며, 민요가 국어교과서나 문학교과서에서 다루어지는 양 역시 다른 장르에 비해 매우 부족하다. 이는 단지 민요에 대한 국문학적인 연구의 부족에만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니라, 민요를 통해 학습자가 무엇을 경험할 수 있는지, 그러한 경험이 학습자의 성장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문학교육적 관점에서의 연구가 그동안 제대로 시도되지 않았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본고는 민요의 향유자들이 민요를 통해 자신의 삶을 어떻게 인식하고 이에 대응했는가를 병렬과 풍자의 형식을 통해 확인해 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민요의 특징으로서의 병렬과 풍자는 곧 상대적 인식과 웃음을 추구하는 삶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이를 근거로 할 때 오늘날의 학습지들에게 민요 역시 자기 삶의 건강성을 확보하는 수단으로서 적극적으로 향유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할 수 있으며, 이것이 민요교육의 중요한 요소로서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실과 의견 구별하기"의 국어과 전문성 탐색

주세형 ( Se Hyung Joo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37권 0호, 2010 pp. 469-497 ( 총 29 pages)
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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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과 의견 구별하기`는 비판적 문식성을 길러주기 위한 수업 및 프로그램에서 빠짐없이 등장하는 성취 기준이다. 그러나 활동을 위한 구체적 지도 내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찾아보기가 어렵다. 이와 같은 이유로, 국어과 교사가 `사실-의견 구별하기`를 학습 목표로 설정하여 수업을 실행하기에는 여러 가지 변에서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어과 교사는 “국어과 전문성을 지닌 수업을 해야 하며,`국어과 전문성`은 `언어·텍스트에 기반한 활동과 전략`이 핵심이 됨을 의미한다"라는 기본 전제를 설정하였다. 이어서 `사질 의견 구별하기`가 국어과적 전문성을 지닌 성취 기준으로 가능하기 위해서 향후 어떠한 내용 요소가 구체화되어야 하는지를 알기 위하여, `학습자의 학습 양상`을 조사하였다. II장에서는 `사실-의견 구별하기`를 주 활동 내용으로 하는 수업을 계획하고, III장에서는 중학교 및 고등학교 학습자 집단의 학습 활동 양상을 분석하였다. 이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IV장에서는 `사실-의견-구별하기`가 국어과 전문성을 지니는 성취 기준으로 기능하기 위해서, 향후 어떠한 내용들이 구체화되어야 하는지 탐색하였다.

덩잇글 구조가 설명문 요약에 미치는 영향 -고등학교 1학년을 중심으로-

허선익 ( Seon Ik Heo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37권 0호, 2010 pp. 499-521 ( 총 23 pages)
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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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조적 요인과 요약하기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가설을 설정하고 고등학생 93명이 산출한 요약글을 채점 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이를 통계적인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거시구조와 미시구조에 따라 요약글의 품질이 달라지지 않았다. 따라서 애초에 내세운 가설 거시구조와 미시구조가 요약글의 품질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은 기각되었다. 통계적인 분석과는 달리 조금 더 미시적인 차원에서 더 검증이 필요한 사실을 발견하기도 하였다. 미시구조는 경우에 따라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하고, 부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거시구조가 잘 짜여 있지 않을 경우, 미시구조에서 결속은 오히려 전체적인 거시구조를 파악하는 데 방해를 주지만 거시구조가 잘 짜여 있을 때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렇지만 거시구조가 잘 짜여 있지 않을 때에도 미시구조가 잘 결속되지 않는 것이 요약주체의 인지 노력을 더 끌어내서 요약글 품질을 더 좋게 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더 큰 집단을 대상으로 하여 검정의 범위를 넓힐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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