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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LANGUAGE EDUCATION RESEARCH


  • - 주제 : 어문학분야 > 언어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5-8571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40권 0호 (2011)
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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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북한의 대학에 중장기 어학연수를 다녀온 중국 유학생을 면담대상으로 삼아 이들을 심층 면담하고 북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외국인 대상의 조선어교육의 현황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02년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북한의 김형직사범대학에 파견되었던 두 명의 제보자를 섭외하여 ``외국어교육기관의 거시적·미시적 평가``라는 관점 하에 다양한 방면에서 교육 운영 전반을 재구성해 보았다. 제보자들은 중국 내 여섯 개 대학에서 선발되어 북한 내 두 개의 대학에 분산 배치되어 어학연수를 받았고, 강독과 회화 중심으로 수업을 받았다. 이들은 정부 초청 장학생이자 교수 추천의 동기를 얻어 북한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고, 조선어교육을 포함한 교육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서는 만족감을 표시했지만 북한과 남한의 언어 차이를 인지하고 있었고, 그들이 접했던 북한식의 말투나 언어 구사를 완전하게 습득해야겠다는 동기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호주 다문화 사회에서의 영어교육 정책

권순희 ( Soon Hee Kwon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40권 0호, 2011 pp. 327-357 ( 총 31 pages)
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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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1970년대 초 백호주의 정책 폐지와 다문화주의 정책 도입으로 문화의 다양성과 민족적 신원의 다양성을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면서 다문화 사회가 되었다. 호주 다문화 사회에서의 교과 교육과정에서는 문식력, 계산력, 정보통신 기술, 사고능력, 창의성, 자기 관리, 팀웍, 타문화 이해, 윤리적 행동, 사회적 적응력 등 열 가지 일반 능력과 호주 원주민의 역사와 문화, 아시아 그리고 아시아와 호주의 관계, 지속성 등 세 가지 범교과 범주를 강조하고 있다. 2010년 영어 교육과정에 근거하여 핵심적인 영어 교육 정책을 살펴보면, 표준 영어의 영향력을 존중하면서 영어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있다. 표준 영어가 다양한 국가를 사회적으로 통합하도록 하는데 기여한다는 점을 언어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또한 언어를 즐기고 언어의 진가를 인정하며, 언어로 감정을 전달하고, 설득, 즐김, 논쟁을 하게 하는 힘을 기르는 언어 감각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다. 광대한 레파토리인 구어, 문어, 멀티모델 텍스트, 광대한 범위의 문식성 텍스트와 인정받는 문학작품에 접근하여 이해, 해석, 비판, 창작하게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21세기 문식력 즉 새로운 의사소통 기술을 사용하는 역량 개발까지 확장하고 있다. 타 문화 특히 아시아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영어 교과의 영역을 언어, 문학, 문식력(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보기)으로 구성하고 있다. 제2언어 또는 제2외국어로서의 영어교육에서는 이민 학생이나 외국 학생이 랭귀지 스쿨을 거쳐 학교에 입학하게 되어 있고, 학교에서 수준별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영어 도우미 교사 제도가 있다. 성인을 위한 제2외국어로서의 영어교육은 AMEP를 비롯하여 LLNP, WELL등의 제도를 소개하였다. 호주의 영어교육의 교수학습은 자발성, 실용성, 다문화 다양성, 소통성 등 4가지로 범주화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말하기 평가에 구현된 한국어 초급 학습자의 의사소통 전략 양상

김은혜 ( Eun Hye Kim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40권 0호, 2011 pp. 359-396 ( 총 38 pages)
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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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국어 초급 학습자의 말하기 평가에서 의사소통 전략이 구체적으로 어떤 양상을 보이는가를 논의하기 위해 의사소통 전략이 무엇이며 의사소통 전략은 의사소통 능력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으며 그 유형은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의사소통 과정에 관여하는 여러 요인을 의사소통 모형으로 만들어 보고 화자의 전달 능력과 청자의 이해 능력에 초점을 두어 의사소통 전략의 평가 요소를 추출하였다. 의사소통 전략이 실제 평가에 구현되려면 평가 목적, 대상, 평가 내용에 따라 선별될 필요가 있음에 착안하여 실제 평가를 인터뷰, 대화, 발표라는 각기 다른 말하기 표현 양식으로 구상하였고 인터뷰와 대화, 발표의 각기 다른 양식에서 사용하는 전략에 차이가 있음을 보였다.

말하기 불안의 분석 모형 연구

김평원 ( Pyoung Won Kim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40권 0호, 2011 pp. 397-434 ( 총 38 pages)
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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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불안 현상을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는 전략이 말하기 교육의 중요한 내용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하지만 현행 말하기 교육에서는 말하기 불안의 원인을 소개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상식적인 수준의 내용을 소개하는데 그치고 있다. 이는 말하기 수행 과정을 말하기 불안 측면에서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논의할 수 있는 이론적 모형이 없었기 때문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말하기 불안과 관련된 교육 내용을 구안하는 것으로 구체적으로 말하기 불안 현상을 가시적으로 확인하고 교육할 수 있는 이론적 모형을 확립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말하기 불안을 분석할 수 있는 방안으로 심전도룰 활용한 말하기 불안 분석 모형을 제안하였다. 말하기 불안의 측정은 의학적 개념이 개입됨으로 인해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이 논의 자체를 기피해 왔다는 점에 주목하여, 이를 쉽게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방법과 모형을 구안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말하기 불안을 가시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하는데 필요한 심전도 분석은 차후 말하기 불안과 관련된 교육 내용에 반영할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3단계에 걸쳐 설명하였다. 첫째 단계는 말하기 불안이 자율신경계에 반영되는 것임을 이해하는 것이고, 둘째 단계는 심전도 파형의 R-R간격 분석을 토대로 말하기 불안 양상을 분석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것이며, 마지막 단계는 대표적인 유형으로 정리한 교육적 모형을 이해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의의는 자율신경계의 반응을 말하기 불안의 지표로서 분석할 수 있는 이론적 모형을 제시하여 말하기 불안을 가시적이고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하기 위한 전략을 구안했다는 데 있다.

비문학 독서감상문의 인용 양상 고찰

박수자 ( Soo Jah Park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40권 0호, 2011 pp. 435-465 ( 총 31 pages)
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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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거시적 독서와 균형적 독서 능력을 위해 비문학 독서 지도가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보고, 지도 방안으로 비문학 독서감상문 쓰기에 주목을 하였다. 이에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비문학 독서감상문의 현황을 다각도로 고찰한 결과를 토대로 비문학 독서감상문 쓰기의 교육적 시사점을 모색하였다. 비문학 독서는 초등학생으로 하여금 다양한 분야의 책을 골고루 균형적으로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러나 책의 분량이나 지식 전달이 주는 건조한 문체로 인해 깊이 있는 비문학 독서를 하기가 어렵다. 이에 비문학 독서를 깊이 있게 하기 위하여 초등학생들이 친숙한 독서감상문 쓰기와 연계할 필요가 있다. 다만, 비문학 독서감상문 쓰기에서는 읽은 책의 내용을 전체 요약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므로, 읽은 내용 중 인용해야 할 것과 인용의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지도 내용이 된다고 보았다. 학생들은 원전을 인용하여 독서감상문 속에서 재맥락화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을 통해, 책의 내용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스스로 생각하여 성장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고 본다. 이 연구는 향후 정보를 다루는 비문학적인 글쓰기 전반에서도 인용 방법을 지도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향후 2011년 개정 교육과정과 교과서에서는 이에 대한 지도 내용의 보완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교수 첨삭 담화와 교정의 관계 분석

이재기 ( Jae Ki Lee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40권 0호, 2011 pp. 467-502 ( 총 36 pages)
7,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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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교수 첨삭 담화와 교정의 관계를 분석하는 데 있다. 이 논문에서는 86개의 초고와 완성본, 841개의 첨삭 담화를 분석하여 첨삭 담화가 교정에 미치는 영향을 양적, 질적으로 분석하였다. 기능 범주와 화제 범주를 결합한 첨삭 담화 유형별 빈도 수를 살펴보면, DF(62.19%)>EC(14.41%)>EO(8.68%)>DO(3.33%)>DC·SC(2.97%)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작문의 형식(맞춤법, 띄어쓰기, 어휘, 문장, 문체 등)상의 오류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수정 방법을 구체적으로 지시한 담화가 가장 많았다. 작문의 내용과 조직의 적절성 여부를 평가하는 담화와 작문의 내용과 조직의 수정 방향을 지시한 담화도 비교적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첨삭 담화의 기능 유형별 교정 반영 정도를 살펴보면, 지시하기 담화가 83.3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제언하기(52.78%), 평가하기(50.97%), 질문하기(33.88%), 표현하기(0.00%)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첨삭 담화의 화제 유형별 교정 반영 정도를 살펴보면, 형식(68.65%)>조직(61.94%)>내용(29.20%)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형식에 대한 교정 반영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내용에 대한 교정 반영 비율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 논문에서 제안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첨삭 담화는 협력적이고 대화적이어야 한다. 2)평가나 질문 맥락이 잘 드러나도록 첨삭 담화를 구성해야 한다. 3)지시하기 담화는 설득 장르의 성격을 지녀야 한다. 4)질의 응답, 상담, 토론 등과 같은 이차적 대화 과정이 있어야 한다.

언간을 통한 국어생활사 교육 연구 -교재화 방안을 중심으로-

이호형 ( Hoh Yung Lee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40권 0호, 2011 pp. 503-536 ( 총 34 pages)
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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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에서 다루고자 하는 국어생활사 교육은 기존의 지식 위주 문법 교육을 지양하고,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외면 받아 오던 국어사 교육에 대한 대안적 논의의 성격을 갖는다. 이는 특히 기존의 체계적인 학문 문법의 교육적 설계를 바꾸어 학습자의 삶의 맥락을 중시하는 교육적 접근에 해당한다. 그래서 국어생활사교육은 체계로서의 문법에 관심을 두기보다는 언어 사용자가 삶을 영위하면서 사용한 실제 언어 사용 맥락에 주의를 기울이고자 한다. 이에 이번 연구에서는 언어사용자의 삶의 모습을 드러내는 국어생활사 교육이 국어교육적으로 충분히 가치가 있음을 인정하고 이의 구체적인 실현을 위해 국어생활사 교육이 실행될 수 있는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선 국어생활사 교육의 성격과 목표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그동안 국어생활사에 대한 논의가 진척된 국어교육학계나 국어국문학계의 선행 연구를 꼼꼼히 살핀 후, 국어생활의 관점에서 이를 구분해 논점을 명확하게 하고자 한다. 한편 이번 연구에서는 언간이 구체적인 국어생활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 줄 수 있다고 파악하여 이를 통한 국어생활사 교육의 모습을 구안하고자 한다. 이렇게 언간을 통한 국어생활사 교육을 논의한다면 국어생활사 교육은 문화적 접근, 텍스트 중심적 접근, 국어활동의 통합적 접근 등의 방향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읽기 발달 연구에서 질적 연구 방법의 의미

임미성 ( Mi Seong Lim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40권 0호, 2011 pp. 537-568 ( 총 32 pages)
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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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읽기 교육 연구에 있어 최근 연구 경향인 질적 연구 방법론의 의미에 대한 탐색에 있다. 연구자가 ``독자``요인에 주목하여 진행하고 있는 읽기 발달 연구의 방법론에 대해 살핀 메타 연구이다. 읽기 발달 연구에 질적 연구 방법론을 적용하는 것이 연구 전체에서 갖는 의미는 첫째, 인간 이해로서의 아동독자 연구의 의미를 가진다. 읽기 발달의 과정을 학습자 자신의 목소리로 들려줄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 읽기 부진 등 소외된 학습자의 사고 과정 관찰의 의미를 가진다. 읽기 부진아인 아동독자의 사고 과정을 살피면서 부진의 원인을 밝히고, 읽기 교수학습의 원리 도출 등에 유용한 기반 지식이 될 수 있다. 셋째, 개인 내적 읽기 능력 변화를 관찰이 가능하다. 6명의 아동독자들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성장, 발달하는 변화의 모습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기록함으로써 읽기 능력이 각 개별 학습자별로 변화하는 양상을 좀 더 면밀하게 살필 수 있다. 넷째, 읽기 교육 실천 연구자인 교사의 성찰적 반추의 의미를 가진다. 연구자의 성찰 일기와 현장 텍스트를 질적으로 살피고, 이후 읽기 교육의 원리와 읽기 교재 구성의 원리를 끌어낼 수 있다. 요컨대, 읽기 발달 연구에 질적 연구 방법을 적용하는 것은 인간이해, 생태학적 읽기 교육의 단초를 마련하고, 읽기 교사 자신이 참된 교사가 되어가는 과정으로서의 읽기 교육의 면모를 가능케 한다. 이것은 읽기 교수학습 개선과 읽기 교재의 수정과 재구성에 이론적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한다.

고등학생의 쓰기 효능감 및 쓰기 결과 기대, 글 점수 간의 상관관계 분석

최건아 ( Gun Ah Choi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40권 0호, 2011 pp. 569-591 ( 총 23 pages)
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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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고등학생의 쓰기 효능감 및 쓰기 결과 기대, 글 점수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자료 수집은 부산 소재 남자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1년 2월 중에 이루어졌으며, SPSS 18.0버전을 이용하여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의 결과, 첫째, 참여자들의 쓰기 효능감은 중간 수준이며 이에 비교적 쓰기 결과 기대는 높은 편인 것으로 드러났다. 쓰기 과제 효능감은 쓰기 기술 효능감보다 낮았다. 둘째, 쓰기 효능감과 글 점수 간에는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었다. 특히 쓰기 과제 효능감과 글 점수의 상관이 쓰기 기술 효능감과 글 점수 간 상관보다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상관계수가 크지는 않으므로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 셋째, 쓰기 결과 기대는 글 점수와 거의 상관이 없었다. 넷째, 쓰기 효능감과 쓰기 결과 기대 간의 상관이 매우 낮았다. 이상의 분석은 쓰기 효능감과 쓰기 결과 기대, 글 점수 간의 상관을 통계적으로 검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그러나 특성화 고등학교의 남학생만을 참여대상자로 하였다는 한계점이 있으므로 해석에 주의가 요구된다.

담화에서 지엽적인 의미연결 인식 연구 -고등학교 1학년을 중심으로-

허선익 ( Seon Ik Heo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40권 0호, 2011 pp. 593-619 ( 총 27 pages)
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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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입말과 글말을 아우르는 담화교육에서 통사결속과 의미연결이 담화교육의 내용이 되며, 실제로 이들을 학습자들이 인식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중심소 이론에서 제시한 지엽적 의미연결 유형을 바탕으로 판단과제와 해결과제를 학습자들에게 제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첫째로, 의미연결 유형에 따라 대명사를 해결하는 시간과 정확도에서 차이가 있었다. 다만 중심소 이론에서의 예측이나 직관과는 달리 [유지함]보다 [이어짐]에서 더 시간이 걸리고 정확도가 떨어지는 결과를 얻었다. 둘째로, 의미연결 유형에서는 선호도가 확연히 나타난다. [이어짐]=[유지함]>[껄끄러운 전환]>[부드러운 전환]의 선호도를 보인다. 이와 같은 선호도의 차이는 존재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담화의 이해와 산출에서 지엽적인 의미연결도 고려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연구는 앞으로 이 주제와 관련된 연구를 위한 밑바탕이 되리라 생각한다. 특히 [껄끄러운 전환]과 [부드러운 전환]이 [이어짐]과 [유지함]보다 선호도가 떨어진다는 것은 담화 교육에서 고려해야 될 점이라고 생각한다. 언어 산출 과정에서 선호도가 높은 의미연결 유형이 있음을 깨닫도록 하는 담화교육의 내용을 마련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 또한 선호도가 높은 의미연결 유형을 산출하게 함으로써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다. 또한 담화 문법교육의 내용에 단락 혹은 담화마디 사이의 의미연결을 가르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 또한 과제 중심의 교육과정에서 수준에 맞는 과제를 제시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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