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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교육학연구검색

KOREAN LANGUAGE EDUCATION RESEARCH


  • - 주제 : 어문학분야 > 언어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5-8571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49권 1호 (2014)

역사동화에 대한 초등학습독자의 인식

김태호 ( Tae Ho Kim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49권 1호, 2014 pp. 306-328 ( 총 23 pages)
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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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역사동화에 대한 초등학습독자의 인식을 살펴보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19명에게 설문 조사를 하고, 그중 8명을 선정하여 면담을 하였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결과 및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초등학습독자는 역사동화의 허구성에 대해 빈약한 이해를 갖고 있었고,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을 실존한 것으로 오인하였다. 따라서 역사동화의 허구성에 대하여 교육할 필요가 있다. 둘째, 초등학습독자 중에는 역사동화에 작가의 역사의식이 투영되어 있음을 파악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았다. 초등학습독자가 역사동화를 비판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 셋째, 직관적 수준에서 역사동화의 미적 특성을 감지하는 초등학습자들도 있었다. 이는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초등학습독자가 역사동화의 미적 특성을 이해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문학교육에서 역사동화 교육의 방향을 설계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쓰기 과정 연구의 이론적 재검토

김혜연 ( Hye Youn Kim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49권 1호, 2014 pp. 330-359 ( 총 30 pages)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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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쓰기 과정 연구의 인지적 기반을 확장하고 적절한 적용 방향을 찾기 위한 이론적 토대가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쓰기 과정 연구들의 이론적 기반을 고전적 인지주의와 연결주의, 작동주의의 세 관점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쓰기의 인지적 과정 모형을 비롯한 일군의 대표적인 인지주의 모형들은 대체로 쓰기 과정을 상징적 인지 국면들을 단위로 체계화할 수 있다는 입장이며, 이들 사이의 유한하고 결정적인 결합 관계에 의해 전반적인 과정을 나타내고자 하였다. 이러한 경향 때문에 사회 인지주의 및 후기 과정 이론에서는 쓰기 과정 연구들 전반에 대하여 “보편적이고 고정적이며 확고한 형태로 인식하려는 경향”이라고 비판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쓰기 과정 연구들이 모두 이러한 고전적 인지주의의 관점에 의거하여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며, 이외에도 다양한 인지적 관점들을 토대로 삼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연결주의 관점의 연구들은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상징적이고 고정적인 체계 대신 지식의 처리 단위들의 연결 패턴에 관심을 두었다. 한편, 작동주의의 관점에서는, 두뇌 표상을 전제로 하지 않은 쓰기 행위의 의미와 관계를 규명하는 데 초점을 둘 수 있다. 그러나 기존의 교육적 적용의 차원에서는 이러한 다양한 가능성 중에서도 고전적 인지주의의 관점에 국한하여 쓰기 과정을 파악하고자 하였다는 점에서 문제가 된다. 그러므로 쓰기 과정을 입체적으로 다루기 위해서는 이들 입장들을 통합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 결국, 교육적 적용의 관건은 인지 과정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들을 어떠한 방식으로 포섭하고 활용할 것인지에 놓여 있다고 볼 수 있다.

실천적 지식의 "정향"을 통한 문학 수업 재구성에 관한 사례 연구

박상철 ( Sang Chul Park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49권 1호, 2014 pp. 361-396 ( 총 36 pages)
7,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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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L교사(국어 교사)와 반구조화된 인터뷰를 실시하여, 수업과 관련된 실천적 지식의 정향을 분석한 후에, 실천적 지식의 정향이 문학 수업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파악하고, 실천적 지식의 정향에 의해 구성된 문학 수업이 실행되면서 드러나는 교육적 효과를 고찰한 질적 사례 연구이다. 문학 수업의 학습 목표 구성은 L교사의 실천적 지식의 ‘개인적 정향’이 작용한 결과로, 읽기 활동은 ‘경험적 정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았다. 또한 ‘움직이는 조각상’으로 표현하는 활동은 ‘이론적 정향’의 토대 위에 ‘경험적 정향’과 ‘개인적 정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고, 교사의 허용적인 발화 양상은 ‘개인적 정향’이 작용한 것으로 잠정적인 결론을 내렸다. 다음으로 L교사의 실천적 지식의 정향을 통해 재구성된 문학 수업에서, 읽기 활동을 통해 읽기 효과가 극대화되었다는 점과 학생들의 주체적 사고 능력을 신장했다는 점뿐만 아니라 인물의 행동이나 생각에 공감하는 공감적 주체가 구성되었다는 점을 교육적 효과로 보았다.
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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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의사소통 윤리에 대한 인식과 교육 현황을 살피기 위해 초·중등학교 국어 교사 및 화법 교육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의사소통 윤리 교육과 관련된 인식을 설문 조사하고, 학교 화법 교육 내용을 규정하는 교육과정과 대학생 및 일반인 대상 화법 교육 교재로 활용되는 교양 화법서의 의사소통 윤리 관련 내용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현재 의사소통 윤리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는 폭넓게 형성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의사소통 윤리에 대한 개념틀이 명료하게 확립되지 못하고 있었으며, 관련 내용들은 대화 담화를 중심으로 피상적으로 제시되는 데 그치고 있었다. 국어과 교육과정에 ‘듣기·말하기의 윤리’라는 범주가 설정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 의미가 축소되어 이해될 가능성이 높아 애초의 취지를 구현하는 데도 한계가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의사소통 윤리 교육과 관련된 기존 논의의 강점·약점·기회요인·위협요인을 분석하여 의사소통 윤리 교육을 뒷받침하기 위한 논의를 제안하였다. 그것은 의사소통 윤리에 대한 의식적인 관심 가지기, 의사소통 행위에서 윤리성을 논의해야 하는 목적에 부합하는 의사소통 윤리 개념 설정하기, 문제적 의사소통 문화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의사소통 윤리 요소를 구체화하고 이를 교육과정에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의사소통 윤리에 대한 선언적·학술적·계몽적 접근에서 벗어나 화법 교육의 관점으로 교육하는 방법 마련하기이다. 본고의 논의는 화법 영역 교육과정에서 ‘듣기·말하기의 윤리’ 범주의 의미와 그 구성 요소를 구체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의사소통 윤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의사소통 윤리 교육의 활성화에 단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국어 교과서 텍스트의 유형과 복잡도

서혁 ( Hyuk Suh ) , 류수경 ( Su Kyeong Ryu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49권 1호, 2014 pp. 445-470 ( 총 26 pages)
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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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복잡도 연구는 학습자에게 적절한 텍스트를 선정하고자 하는 문제의식에서 착안하여 텍스트 복잡도의 여러 요인을 밝히고 이를 정확히 측정하여 교육의 체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2010년 이후의 텍스트 복잡도 연구물을 검토하여 이전의 이독성 연구에서 개선된 점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살폈다. 또한 텍스트 복잡도를 실제 교수·학습과 관련지어 논의하기 위해서는 독자와 과제 요인에 주목하여 국어 교과서 텍스트의 복잡도를 텍스트 자체의 복잡도에서 더 나아가 ‘도입 텍스트, 본문 텍스트, 해설 텍스트, 과제(학습활동) 텍스트, 보충 텍스트’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제안하였다. 그리고 실제로 동일한 텍스트가 서로 다른 여러 학년에 수록되는 현상의 대표적인 두 사례에 적용하여 비교 분석함으로써 텍스트 복잡도와 교과서의 관계를 설명하고자 하였다.

생태적 문학 독서교육 방안 연구

이준영 ( Joon Young Lee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49권 1호, 2014 pp. 472-525 ( 총 54 pages)
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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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문학교육에서 인간을 이해하기 위한 방법으로 ‘자연적’ 연관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지는 못했다. 그러나 문학교육이 생태주의의 확산과 인간을 이해하기 위한 방법으로 ‘자연’에 깊은 관심을 갖는다면, 자연과학뿐만 아니라 사회과학, 인문과학적인 시각을 포괄하고 수렴하게 되어 생태문제에 대한 총체적인 인식에 도달할 수도 있다. 이 글에서는 문학교육의 생태적 특성이 ‘인간으로서의 학습자와 교사’와 ‘언어구조물로서의 텍스트’가 만나 ‘환경’과 소통하며 ‘의미를 다층적으로 구성한다’는 측면에서 ‘지속가능성 문해력’의 구체적인 방법론으로 문학 독서교육을 설계하고 수행해야 함을 논의한다. 특히 ‘지속가능성 문해력’은 복합성에 대한 인식론을 토대로 관계적 총체로서의 체계를 이해하고 사고하는 능력을 바탕으로 개념화된 것이다. 특히 국어교육에서는 인간, 언어, 환경의 복합적 관계성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총체적인 체계 현상을 소통할 줄 아는 힘을 가리키는 것이 ‘지속가능성 문해력’이다. 이러한 복합적 관계성 위에서 문학 독서교육에서 학습자로 하여금, 자신의 독서 환경과 경험을 이해하고, 자신을 둘러싼 교사와 동료 학습자와의 배려적 관계를 형성하며, 이를 능동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게 이론적 틀을 이 글에서 구상해 보았다.

몸 철학의 국어교육적 의미 탐구 -Merleau-Ponty를 중심으로-

이호형 ( Ho Hyung Lee ) , 김혜숙 ( Hey Souk Kim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49권 1호, 2014 pp. 529-557 ( 총 29 pages)
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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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는 Merleau-Ponty의 몸 철학이 국어교육의 철학적 배경으로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살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Merleau-Ponty의 몸 철학이 ‘애매성의 철학’으로 불릴 만큼 모호한 부분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국어교육에 적용시키려 했던 이유는 Merleau-Ponty의 몸 철학이 경험적인 측면과 윤리적인 측면에서 해석되고 있어, 국어교육의 철학적 배경이 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그 결과, 우선 국어교육에서의 경험은 언어적 경험을 넘어선 생활세계에서의 다양한 경험으로 나아가야 함을 제시하였다. 즉 체현된 경험을 국어교육의 교육내용으로 삼을 때 비로소 전인적인 발달이 가능함을 밝혔다. 다음으로 국어교육은 기호적 경험을 언어로 표현하는 교과로 거듭나야 함을 제기하였다. 이는 복합양식적 텍스트를 이해하고 생산하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언어 환경적, 시대적 요구에 기인한 것으로 보았다. 한편 윤리적인 측면에서는 몸 도식과 습관이 신체가 행사할 수 있는 능력임을 들어, 국어교육에서의 태도 범주에 속한 습관 역시 실제 체험을 바탕으로 교육적 설계가 이루어져야 함을 주장하였다. 즉 실질적 교육내용이라야 학습자의 총체적인 언어 능력을 담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살’이 갖는 가역성을 배려와 연관지어 국어교육에서도 체현된 배려가 필요함을 보였다. 즉 학습자들의 실제 언어 현실을 그대로 사용하여 배려의 필요성을 체득해야 함을 주장하였다.
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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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심리측정이론과 문화 간 비교연구에서 제시하는 검사지 번역 및 타당화 절차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 국어교육 연구에서 수행되고 있는 동기 관련 검사지 번역 및 타당화의 현황과 쟁점을 살피는 것이다. 관련 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총 8단계로 요약된 번역 및 타당화 절차가 마련되었다. 이 단계는 기존의 연구에서 자주 간과되었던 번역 준비, 역번역, 인지적 인터뷰, 포커스그룹, 예비연구 등을 두루 포함하였다. 이 단계를 바탕으로 수집된 관련 연구를 분석한 결과, 현재까지 변역 및 타당화된 국어과 동기관련 검사도구는 총 10종이었고, 특히 MRQ가 가장 빈번하고 반복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세부적 절차와 관련하여 인지적 인터뷰 및 포커스그룹 인터뷰와 역번역 절차가 가장 두드러지게 생략되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전문가 검토와 예비연구 또한 좀 더 적극적으로 시행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최근 국어과 정의적 요인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증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본 연구는 관련 연구의 동향과 쟁점을 분석하고 검사도구 번역 및 타당화를 위한 종합적인 절차를 제시함으로써 체계적이고 견고한 방법적 토대를 확립하는 데 기여하리라 기대된다.

소설교육에서 소통론의 실천 양상에 대한 비판적 고찰

정진석 ( Jin Seok Jeong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49권 1호, 2014 pp. 585-623 ( 총 39 pages)
7,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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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표는 소설교육에서 소통론의 실천 양상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소설교육에서 소통론이 처음 도입된 4차 교육과정 이후 2009 개정 교육과정까지의 교육과정 문서, 교육과정 해설서, 교과서, 교사용 지도서 등을 살핀 후 그 이론적 기반과 교육내용의 현황을 분석하였다. 소통론은 소설의 수사학, 에이브럼즈의 비평 분류론, 수용 미학 등 다른 문학 이론과의 영향 관계를 맺으며 서로 다른 교육 내용을 제시하였는데 이를 소통론의 ‘수사적 실천’, ‘비평 분류식 실천’, ‘수용 미학적 실천’으로 나눠 분석하였다. 수사적 실천이 작가의 수사적 행위에 대한 분석을 교육 내용으로 제시하였다면 비평 분류식 실천은 소통 구도를 작가-작품, 현실 세계-작품, 작품-독자로 세분하면서 소설 작품의 종합적 이해를 추구하였으며 수용 미학적 실천은 독자 중심의 소통 구도를 설정하면서 독자의 능동성과 해석의 다양성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사적 검토를 통해 확인한 성과와 한계를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극복하기 위해 개선 방향을 모색하였는데, 소통의 구조적 층위에서는 ‘소통 구도의 정교화’, 상황적 층위에서는 ‘소통의 맥락화와 반성적 탐구’, 소통의 윤리적 층위에서는 ‘소통 윤리의 모색과 소통의 윤리적 성찰’ 등이 그것이다.

미국 공통핵심기준의 가능성과 한계에 대한 비판적 고찰 -읽기 영역을 중심으로-

조병영 ( Byeong Young Cho ) , 서수현 ( Soo Hyun Seo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49권 1호, 2014 pp. 626-656 ( 총 31 pages)
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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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래 교육과정에 대한 관심과 함께 미국의 공통핵심성취기준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이 연구에서는 공통핵심기준이 설정하고 있는 10개의 읽기 영역 중핵 기준들을 근거로 하여, 그 기저 핵심 능력을 (1) 자세히 읽기, (2) 다문서 읽기, (3) 디지털 매체 읽기, (4) 복잡한 텍스트 읽기, (5) 내용 교과 읽기로 범주화하였다. 그리고 이 다섯 가지 읽기 능력에 대한 설명이 지금까지 읽기 연구를 통해서 쌓아 온 과학적 지식에 어느 정도 부합하는지 비판적으로 고찰하였다. 그 결과, 미국의 공통핵심기준은 최신의 연구 경향을 비교적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었다. 그러나 그 세부 내용을 따져보면, 읽기의 능력을 상당히 텍스트 중심적 분석 능력으로 국한하고 있었다. 이에 반하여 글을 읽는 주체인 독자와 관련된 다양한 요인들이 읽기의 과정에 작용하는 양상과 그 의미 구성 과정에서 요구되는 복잡다단한 과정들에 관해서는 간과한 부분이 없지 않았다(예, 선행지식, 상위인지, 동기와 흥미). 따라서 독자의 성장에 요구되는 다양한 인지적, 정의적, 사회적, 발달적 역량에 대한 전제가 성취 기준 문서에 충분하게 고려되어 있지 않았다. 이와 관련하여, 최신의 문식성 및 읽기 분야의 연구에 근거하여 미국 핵심공통기준의 읽기 역량이 함의하는 이론적, 실제적 가능성과 제한점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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