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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Journal of Counseling


  • - 주제 : 사회과학분야 > 교육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격월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598-2068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17권 6호 (2016)

실존주의 집단상담 참여자들의 실존적 자기인식 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유현주 ( Yoo Hyun Joo ) , 한재희 ( Han Jae Hee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17권 6호, 2016 pp. 205-221 ( 총 17 pages)
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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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실존주의 집단상담 참여자들의 실존적 자기인식 경험의 본질과 촉진요인 그리고 결과를 탐색하는 것이다. 실존주의 집단상담에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자기를 개방하고 연구에 동의한 7명의 연구 참여자와 심층면담을 통하여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드러난 실존주의 집단상담 참여자들의 실존적 자기인식의 본질은 <삶의 버거운 현존의 인식>, <비 본래적 자기방식의 대면> 그리고 <소외시켰던 감정의 경험>으로 나타났다. 실존적 자기인식 촉진요인으로는 <집단의 수용적 분위기>, <실존적 관계맺음>, <동질감을 통한 실존적 유대감 형성>, 그리고 <실존적 문제의 직면>이 도출되었다. 실존적 자기인식 경험의 결과로는 <고유한 자기의 수용>, <타인과의 관계 향상> 그리고 <영적세계의 심화>가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실존주의 집단상담에서의 자기인식 경험의 본질과 결과에 대하여 참여자들의 생생한 언어를 통하여 양적연구에서 밝히기 어려운 현상학적 통찰을 제시하였다. 또한 집단 참여자들의 실존적 자기인식을 촉진하게 된 집단역동은 무엇이며, 집단리더의 개입이 무엇이었는지를 심층적으로 드러냄으로써 실존적 자기인식 증진을 위한 집단상담의 연구와 진행에 활용할 수 있는 근거 자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정서중심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감정표현불능증, 우울, 신체화 증상 및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

이현진 ( Lee Hyun Jin ) , 김명찬 ( Kim Myeung Chan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17권 6호, 2016 pp. 223-239 ( 총 17 pages)
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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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정서중심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청소년의 감정표현불능증, 우울, 신체화 증상 및 대인관계 개선에 효과가 있는지 검증해 보는데 있다. 프로그램은 기획, 구성, 프로그램 실시 및 평가 과정을 통해 최종 개발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정서인식, 정서표현, 정서활용, 정서조절을 구성요소로 하여 12∼15세 청소년 66명을 대상으로 처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나누어 주2회 60분씩 6회기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실시 전과 실시 후, 프로그램 종료 한 달 후 추적검사를 실시하고 공변량(ANCOVA)분석으로 결과를 분석하였으며 프로그램 실시 후 처치집단에 대해 만족도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사전-사후검사 결과 감정표현불능증, 우울, 신체화 증상 감소 및 대인관계 개선에 미치는 영향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사전-추적 검사에서는 대인관계 개선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지만 감정표현불능증, 우울, 신체화 증상 감소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발달 수준에 고려하여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적용함으로써 청소년의 정서문제와 대인관계에 효과적임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대학생의 진로결정문제에 따른 잠재집단분류 및 진로관련 정서, 인지 및 행동 관련 변인들의 영향력 검증

이아라 ( Lee A Ra ) , 이주영 ( Lee Ju Young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17권 6호, 2016 pp. 241-265 ( 총 25 pages)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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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진로문제 유형에 따른 잠재집단을 분류하고, 잠재집단구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학생 659명을 대상으로 진로결정문제, 진로준비행동, 사회적으로 부과된 완벽주의, 불안, 비관적관점, 자아개념의 정도를 측정하였다. 분석에는 잠재계층분석과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진로결정문제에 따른 잠재집단은 총4개로 분류되었다. 우선, `우유부단 우세형`은 진로결정관련 문제가 모든 하위영역에서 가장 낮았지만, 다른 요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유부단 관련 어려움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중간형`은 `우유부단 우세형`과 비교했을 때, 전체적인 특성은 유사하면서 진로결정과 관련된 문제가 전반적으로 더 높았다. `결정과정 혼란형`은 진로결정 과정과 관련된 어려움을 가장 많이 호소하면서, 우유부단과 관련된 문제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지식정보 결핍형`은 자신과 직업세계에 대한 정보와 관련한 어려움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영향요인 검증 결과 사회적으로 부과된 완벽주의를 제외한 불안, 비관적관점, 자아개념 요인과 진로준비행동이 대학생의 진로관련 잠재집단 분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대학생들의 진로결정문제를 이해하고, 개입하는데 있어, 인지·정서·행동적 요인을 통합적으로 고려하고, 각 잠재집단의 특성에 따라 차별적인 처치를 하는 것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진로성숙도 측정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 메타연구

김연주 ( Kim Yeon Joo ) , 김진숙 ( Kim Jin Sook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17권 6호, 2016 pp. 267-288 ( 총 22 pages)
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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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그동안 진로상담 연구 분야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측정도구인 진로성숙도 척도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종합적으로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최근 6년간 진로성숙도를 측정한 299편의 국내 학술지를 대상으로 메타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진로성숙도 측정도구로 측정한 점수를 바탕으로 신뢰도를 보고한 논문은 250편(83.6%)이며 전체 신뢰도 값과 종류를 모두 명시한 논문은 179편(59.9%)이다. 179편의 논문에서 보고된 186개의 신뢰도 값의 평균은 .851이다. 발간연도, 학술지 분야, 표본수, 연구대상은 신뢰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았으나, 측정도구의 종류, 측정항목수, 척도유형, 측정도구의 사용방법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둘째, 진로성숙도 측정도구의 타당도를 점검한 논문은 58편(19.4%)이며 타당도 검증에는 구인타당도를, 구인타당도 검증 방법은 요인분석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다. 타당도 분석 결과 도출된 평균 요인수는 4.54개이며, 평균 설명량은 62.46%이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진로성숙도 측정도구 사용을 위한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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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상담 전공 석사과정 대학원생(이하 상담석사생)을 대상으로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과 진로적응성간의 관계에서 자기성찰을 통한 진로탐색효능감의 매개된 조절효과를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190명의 상담석사생을 대상으로 수집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과 진로적응성간의 관계를 진로탐색효능감이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기성찰이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과 진로탐색효능감간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자기성찰의 수준이 낮을수록,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이 진로탐색효능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과 진로적응성간의 관계에서 자기성찰을 통한 진로탐색효능감의 매개된 조절효과가 나타났다. 즉, 자기성찰이 낮거나 평균인 사람은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이 높으면 진로탐색효능감이 낮아져 진로적응성이 낮지만, 자기성찰이 높은 사람은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이 높더라도 진로탐색효능감이 낮지않아 진로적응성이 낮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기여도,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 그리고 상담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대학생의 사회불안 및 온라인 상호작용 선호가 온-오프라인 자기불일치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지지의 조절된 매개효과

조새롬 ( Jo Sae Rom ) , 손은정 ( Sohn Eun Jung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17권 6호, 2016 pp. 313-331 ( 총 19 pages)
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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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사회불안이 온라인 상호작용 선호를 통해 온-오프라인 자기불일치에 영향을 미치는 관계에서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사회적 지지의 조절된 매개 역할을 살펴보았다. 경상도 소재의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419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자기불일치, 사회불안, 온라인 상호작용 선호, 오프라인 사회적 지지, 온라인 사회적지지 척도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연구 분석을 위해 SPSS를 이용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SPSS와 SPSS Macro를 이용하여 조절된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온라인 상호작용 선호는 사회불안과 온-오프라인 자기불일치 사이를 매개하였다. 둘째, 온라인 사회적 지지는 사회불안과 온라인 상호작용 선호의 관계를 조절하였지만, 오프라인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셋째, 온라인 사회적 지지는 사회불안이 온라인 상호작용 선호를 매개로 온-오프라인 자기불일치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온라인 사회적 지지는 사회불안이 온라인 상호작용 선호를 통해 온-오프라인 자기불일치에 미치는 영향을 강화시킴을 알 수 있으며, 온라인 사회적 지지와 오프라인 사회적 지지의 조절된 매개 역할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추후연구에서 사회불안과 대인 간 상호작용 간의 관계에서 오프라인 사회적 지지의 역할에 대해 재검증해 볼 필요가 있으며, 온-오프라인 자기불일치가 어떠한 심리적 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대학생 정신건강 척도 개발 및 타당화 연구

오혜영 ( Oh Hea Young ) , 김성은 ( Kim Sung Eun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17권 6호, 2016 pp. 333-356 ( 총 24 pages)
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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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이라는 특수성을 반영한 다양한 영역의 병리적 측면과 보호요인 측면을 함께 고려한 타당하고 신뢰로운 정신건강 척도를 개발하고 이를 타당화 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하여 선행연구 및 기존 척도들을 고찰하고, 예비 구인에 대한 전문가 검토를 거쳐 3개 영역 13개 하위요인별로 총 140개 예비문항을 개발하였다. 287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예비검사를 실시하고,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자료는 요인분석을 실시하기에 적합하였으며 고유치, 스크리 도표 결과, 누적분산 비율, 해석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분석하였다. 예비검사에서 도출된 문항들이 적절한지를 검증하기 위하여 전국 대학생 1,247명을 대상으로 본 검사를 실시하고,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탐색적 요인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준거 타당도 검증, 신뢰도 검증 등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일반증상 영역 5요인(우울, 불안, 대인 예민성, 신체화, 주의력) 40문항, 특수증상 영역 6요인(인터넷 중독, 섭식, 음주, 외상후 스트레스, 정신증, 자살) 48문항, 보호요인 영역 2요인(웰빙, 스트레스 대처능력) 17문항, 총 105문항이 대학생 정신건강 척도 최종 문항으로 확정되었다. 아울러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및 추후 연구과제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대학생이 지각한 가족건강성과 자아존중감과의 관계: 분리 개별화 및 자아정체감의 매개효과

최윤정 ( Choi Yoon Jung ) , 엄윤재 ( Eum Yoon Jae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17권 6호, 2016 pp. 357-379 ( 총 23 pages)
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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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사티어의 경험적 가족 치료 이론을 바탕으로 대학생이 지각한 가족건강성이 분리-개별화 및 자아정체감을 매개로 자아존중감에 직간접으로 영향을 미치는 인과적 구조모형을 설정하고, 그 적합도와 개별 변수의 영향력을 살펴봄으로써 대학생의 자아존중감 향상 과정을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서울, 경기, 강원도 지역에 소재한 4년제 대학생 450명을 대상으로 가족건강성, 분리개별화, 자아정체감 및 자아존중감 척도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구조방정식모형 검증을 통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첫째, 본 연구에서 설정한 대학생의 자아존중감 향상 과정에 관한 인과적 구조모형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학생이 지각한 가족건강성은 직접적으로 자아존중감을 향상시켰고 동시에 분리개별화 및 자아정체감을 긍정적으로 향상시킴으로써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 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생의 자아존중감 함양을 위한 상담 실제 및 연구에 대해 논의하였다.
초록보기
본 연구는 시간의 경과에 따른 청소년기 사이버 비행의 변화 양상과 예측변인들이 사이버 비행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한국청소년패널(중학교 2학년 패널)조사 자료를 위계적 선형 모형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1차 년도(중학교 2학년)에서 사이버 비행 수준이 가장 높았고, 2차 년도에서 급격이 감소했다. 그리고, 3차 년도와 4차 년도에서 완만히 감소하였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여학생들의 사이버 비행 감소율이 남학생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1차 년도의 긴장요인, 인터넷 사용 양 및 오프라인 비행 수준이 높을수록 시간의 경과에 따른 사이버 비행의 감소율은 둔화되었다. 반면, 1차 년도의 사회유대, 자기통제력이 높을수록 시간의 경과에 따른 사이버 비행의 감소율은 가속화되었다. 종합해 보면, 인터넷 사용 양, 오프라인 비행, 자기통제력, 사회유대 및 긴장요인이 사이버 비행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예측변인으로 나타났으며, 인터넷 사용 양, 오프라인 비행 및 자기통제력이 긴장요인과 사회유대 변인보다 사이버 비행에 대한 영향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기의 사이버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오프라인비행 수준이 높은 청소년들에 대한 일차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인터넷 사용에 대한 자기조절능력을 향상시키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저소득층 고등학생의 학교적응을 돕는 대인관계 양상에 대한 질적 연구

황매향 ( Hwang Mae Hyang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17권 6호, 2016 pp. 395-415 ( 총 21 pages)
6,100
초록보기
이 연구는 빈곤이라는 역경에도 불구하고 학교생활을 적응적으로 이끌어주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대인관계의 양상과 그 촉진요인을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국내 한 장학재단의 고등학교 장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적응에 도움이 되는 관계를 주제로 자료를 수집했다. 1학년 겨울방학과 2학년 여름방학에 한번씩 2차에 걸쳐 당시까지의 가족관계, 친구관계, 교사관계를 비롯한 의미 있는 관계에 대한 반구조화 1:1 심층면접을 실시했다. 심층면접의 모든 내용을 학생들의 동의를 얻어 녹취하고, 녹취된 자료를 전사한 다음 사회적 관계에 대한 학생들의 경험과 의미를 분석했다. 이 연구를 통해 확인된 우리나라 저소득층 청소년의 적응을 돕는 관계의 특성은 네 가지로 도출되었다. 첫째, 학생들이 맺는관계 중 가장 핵심적 영역은 부모(또는 양육자)와의 관계로, 특히 어머니의 헌신에서 출발하고 있었고 이에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과 가족 내에서의 주인의식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음을 확인했다. 비록 가족을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지만, 이러한 부담감이 열심히 살아가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기도 했다. 둘째, 친구는 놀이와 여가를 함께 하고 어떤 이야기도 큰 설명 없이 나눌 수 있어 고단한 삶에 단비와 같은 존재로 기능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편안한 관계의 유지는 서로 처지가 비슷한 동질감이 토대가 되고 있었다. 셋째, 장학재단에서 제공되는 장학금과 멘토링을 비롯한 교사나 친척 등 학생들을 지지하고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사회적 관계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 비록 심리적으로 밀착되어 있지 않지만 또 다른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가족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과 맺은 긍정적 관계는 낙관성, 책임감, 독립심이라는 개인적 특성을 형성해 학생들의 적응을 돕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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