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버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논문검색은 역시 페이퍼서치

상담학연구검색

Korea Journal of Counseling


  • - 주제 : 사회과학분야 > 교육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격월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598-2068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4권 1호 (2003)

정신분석학과 유식학의 정신구조 비교 -상담장면에서 내담자 이해를 중심으로-

조상희 ( Sang Hee Jo ) , 천성문 ( Seong Moon Cheon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4권 1호, 2003 pp. 167-178 ( 총 12 pages)
4,700
초록보기
본 연구는 상담자와 내담자의 만남을 통해 이루어지는 상담에서 상담자의 내담자 이해, 그 중에서도 인간정신에 대한 구조적이고 유기적인 이해는 상담장면에서 내담자를 도울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된다고 보고,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과 대승불교의 유식학에서 본 정신구조를 비교하여 상담장면에서 내담자 이해에 시사하는 점을 찾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정신분석학과 유식학은 정신구조의 관점에서 인간의 정신은 스스로 의식할 수 없는 무의식이나 아뢰야식의 지배 아래 생각하고 행동하기 때문에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내담자가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알기 힘들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또한 정신의 구조가 여러 층으로 되어있고 각 층마다 작용하는 원리와 방식이 다르므로 내담자 스스로 혼란스럽고 당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역동하는 정신의 흐름이라는 관점에서 인간의 마음은 정체되고 고정된 것이 아니라 어느 한 순간도 머무르지 않고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과정이라고 보고 있어 상담을 통하여 내담자가 변화할 수 있으며, 정신의 흐름을 일으키는 동력인을 설정한 점은 내담자 내면에 스스로 변화할 힘이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그리고 역동하는 흐름을 나타내는 신호는 변화를 도모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알려주는 신호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인간의 행동이나 말, 생각을 인과론의 관점으로 파악하고 있는데, 이는 겉으로 드러난 현상의 원인을 찾아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끝으로 정신구조에 접근하고 변화시키는 방법이라는 관점에서, 내담자가 자신의 문제를 깨닫고 해결하고자 한다면 일상의식을 잠시 멈추고 자신의 생각이나 말, 행동에 드러나는 의미를 자유연상이나 지관 등의 방법을 활용하여 자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담자의 의지 정도에 따라 스스로 또 상담자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문제를 표현하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힘들고 어렵긴 하지만 자신의 성숙을 이루어 나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