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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Journal of Counseling


  • - 주제 : 사회과학분야 > 교육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격월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598-2068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18권 6호 (2017)

청소년동반자의 작업동맹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이은선 ( Lee Eun-seon ) , 장석진 ( Chang Seok-jin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18권 6호, 2017 pp. 409-432 ( 총 24 pages)
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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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청소년동반자의 작업동맹 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로 청소년동반자들이 어떤 경험을 통해 내담자와 작업동맹을 이뤄가며, 이는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밝히고자 van Manen의 해석적 현상학적 연구방법으로 접근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8명으로 6개월 이상의 청소년동반자 근무 경력자 중 대학원에서 ‘상담 및 심리치료’를 전공한 자로 선정하였으며, 참여자들의 경험 탐구를 위해 대면 면담 및 전화·메일을 통한 추가 면담을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또한 연구 주제와 연관이 있는 어원·관용어구, 문학 자료를 통해 연구자의 가정 및 선 이해를 명료히 하고, 연구자의 경험에 대해서도 반성적 사고를 거치면서 현상학적 탐구 자세를 유지하며 연구를 진행하였다. 자료 분석을 통해, ‘상담실을 나선 상담자: 혼란 속의 만남’과 ‘관점의 확장과 수용: 참만남과 이해’, ‘청소년동반자로 거듭나기: 필요하고 할 수 있는 것들을 함께함’, ‘거름이 되는 자원들: 또 다른 시작의 기반’이라는 4가지의 본질적 주제와 의미, 그리고 13가지의 세부 주제가 도출되었다. 참여자들은 상담실을 나와 청소년들을 찾아가면서 혼란 속에서 만남을 시작하는데, 이는 여러 가지 다양한 관점에 대해 새로이 눈을 뜨고 시야를 확장할 것을 요구받는 경험이다. 이를 수용하면서 비로소 참여자들은 내담자와의 관계에 물꼬가 트이는 참다운 만남을 경험하고, 내담자를 깊이 이해하게 되면서 정말로 그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함께하는 등 청소년동반자로 거듭난다. 또한 이 과정에서 생성된 거름을 원동력으로 삼아 또 다른 관계를 시작하면서 청소년동반자로서의 작업동맹 경험을 지속해간다. 본 연구는 이렇듯 위기 상황의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서 개인에게 특성화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동반자 상담이 현장에서 어떻게 발현되고 있으며, 청소년동반자들은 어떤 경험을 하고 있는지를, 그들 자신들의 목소리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청소년동반자 및 그들의 상담을 이해하는 데 기여했다는 의의를 지닌다. 또한 후속될 경험 연구의 기초 자료가 되고, 청소년동반자들의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기반으로 하는 보다 맞춤화된 교육과정의 필요성을 시사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얼굴표정 모방처치가 초등학생의 정서적 공감과 또래폭력 허용도에 미치는 영향

최지현 ( Choe Ji-hyeon ) , 김동일 ( Kim Dong-il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18권 6호, 2017 pp. 433-449 ( 총 17 pages)
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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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타인의 얼굴표정을 모방하도록 처치하는 것이 초등학생의 정서적 공감 수준과 특정 상황에 대한 태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 함이다. 이를 최근에 학교 현장에서 문제가 되는 학교폭력 문제에 적용하여 얼굴표정 모방처치를 받은 초등학생이 통제집단에 비하여 정서적 공감 수준이 더 높은지, 그리고 또래폭력 허용도가 더 낮은지 알아보았다. 연구 참여자는 서울시 소재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5, 6학년 학생 65명(남자 29명, 여자 36명)으로, 이들은 얼굴표정 모방처치를 받는 실험집단과 처치를 받지 않는 통제 집단으로 무선 배정되었다. 실험집단은 거울을 사용해서 또래폭력 피해자의 얼굴표정을 따라하는 처치를 받았고, 통제집단은 인지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제를 수행하였다. 분석을 위하여 첫째, 처치를 실시하기 전 부정정서경험과 또래폭력허용도의 사전점수를 측정하여 두 집단 간에 차이가 존재하는지 독립표본 t검정을 통해 확인하였다. 둘째, 처치가 끝난 뒤 부정정서경험과 또래폭력 허용도의 사후점수를 측정하여 두 집단 간 차이가 있는지 독립표본 t검정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얼굴표정 모방처치를 받은 초등학생 집단은 통제집단과 비교하였을 때 정서적 공감 수준이 더 높았다. 또한 얼굴표정 모방처치를 받은 초등학생집단은 통제집단과 비교하였을 때 또래폭력에 대한 허용도가 더 낮았다.

전문상담교사 대상 연구의 동향 분석

남순임 ( Nam Soon-im ) , 박주영 ( Park Ju-young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18권 6호, 2017 pp. 451-471 ( 총 21 pages)
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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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전문상담교사 대상 연구의 동향을 분석함으로써 연구의 흐름을 파악하고 관련연구의 방향을 살펴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 2005년부터 2017년까지 전문상담교사 대상 연구 학술지논문 33편, 학위논문 56편, 총 89편의 논문을 년도, 연구주제, 연구방법, 통계분석방법으로 분석하였고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도별 흐름을 보면 전문상담교사에 대한 역할 및 인식, 정체성에 관한 연구가 꾸준히 진행되었고, 최근에는 소진, 적응과정 등 전문상담교사 개인의 경험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연구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구가 활성화 되는 흐름을 보였다. 둘째, 연구주제를 살펴보면 개인특성 및 적응과정에 관한 연구가 가장 활발히 수행되었으며, 역할기대 및 인식 연구, 전문성발달·훈련 및 수퍼비전연구, 이론개발연구, 특정주제개관연구, 윤리·법·제도에 관한 연구, 검사 및 도구개발연구, 성과연구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연구방법은 양적연구, 질적연구, 양적·질적 혼합연구 순으로 나타났다. 넷째, 통계분석의 경우 양적연구는 변량분석계열과 회귀분석계열의 비중이 높았고, 질적연구는 근거이론연구의 비중이 높았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향후 연구에 대한 방향과 시사점을 제언하였다.

중국인 유학생 정신건강 척도 개발 및 타당화 연구

오혜영 ( Oh Hea-young ) , 안하얀 ( Ha-yan An ) , 백상은 ( Sang-eun Baek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18권 6호, 2017 pp. 473-497 ( 총 25 pages)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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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재한 중국인 유학생의 특수성과 대학생들이 많이 호소하는 정신건강 문제를 반영하여, 정신건강의 병리적 측면뿐 아니라 긍정적 측면을 포괄하는 ‘중국인 유학생 정신건강 척도’를 개발·타당화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 및 관련 척도들을 검토하였고, 전문가 델파이 조사를 통해 문항내용에 대한 의견을 취합하여 예비문항을 구성하였다. 또한 중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진행하여 문항내용을 보완하였다. 유학생 262명을 대상으로 예비검사를 실시하고, 요인분석 및 신뢰도분석을 통해 보다 적합한 문항들을 선별하였다. 전문가 감수를 통해 확정된 문항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중국인 유학생 787명을 대상으로 본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요인분석, 준거 타당도, 수렴 및 변별 타당도, 신뢰도 검증을 수행하였다. 본 검사 분석을 통해 보호영역 2요인(주관적 안녕감 6문항, 스트레스대처능력 14문항), 적응영역 3요인(학업적응 18문항, 생활적응 11문항, 관계적응 13문항), 일반증상영역 4요인(우울 8문항, 불안 8문항, 대인예민성 8문항, 신체화 9문항), 특수증상영역 6요인(인터넷사용 8문항, 섭식 8문항, 음주 8문항, 현실감각기능 6문항, 자살위기 8문항, 외상후스트레스 8문항), 총 141개 문항을 본 척도의 최종 문항으로 확정하였다. 아울러 연구의 의의와 상담현장에서의 활용 및 후속연구를 제안하였다.

‘학교 안’에서 ‘학교 밖’으로의 전환 과정: 학교 밖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의 경험을 중심으로

주수산나 ( Joo Susanna ) , 김종우 ( Kim Jongwoo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18권 6호, 2017 pp. 499-522 ( 총 24 pages)
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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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교에서 학교 밖으로의 전환 과정을 탐구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을 만나는 상담직무 종사자들을 위한 실천적 제언을 마련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총 14명의 학교 밖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들을 눈덩이 표집을 통해서 모집하였고, 심층면접과 초점집단인터뷰(FGI)를 실시하였다. 수집한 구술 자료는 현상학적 방법을 통해 해석하고 동료 및 참여자 검토를 거쳐 학교 밖 청소년의 전환 경험에 대한 주요 차원을 도출하였다. 유관기관 종사자들의 진술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경험하는 학교 밖으로의 전환 과정에는 1) 학생기 2) 숙려기 3) 전환기 4) 안정기라는 네 가지 시계열적 단계가 있음을 확인하였고, 단계별로 해당단계의 특성, 청소년들의 경험, 종사자들의 경험이 탐색 되었다. ‘학생기’에서는 ‘학교에서의 일상적인 배움’, ‘지루하고 경직된 학교’, ‘보이지 않는 문제들’이라는 대주제가 도출되었다. ‘숙려기’에서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학교 제도에 저항하기’, ‘복합적으로 얽혀있는 문제들’, ‘학교 밖 탐색 및 대안적 제도와 조우’, ‘부정적 시선과 홀로 감당하기’, ‘학교 밖 청소년을 찾아 나서기’라는 대주제가 도출되었다. ‘전환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이라는 이름표’, ‘학교 안에서 밖으로 나옴’, ‘학교 밖의 삶과 타인의 시선을 피하기’, ‘새로 얻게 된 자유의 무게와 막막한 미래’, ‘제도, 정서적 지지를 통해 손잡아주기’라는 대주제가 도출되었으며, 마지막으로 ‘안정기’에서는 ‘다시 찾은 자신의 자리와 역할’,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경험하고 미래를 기획’, ‘사회의 부정적 시선에 대한 염려 지속’, ‘대안적 삶을 또 다른 삶의 방식으로 인정해주기’라는 대주제가 도출되었다. 이상의 결과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개입이 폭넓은 범위에서 통합적으로 이루어질 필요성과 각 전환 과정 단계별 예방·개입 전략 구축의 필요성을 제안한다.

가정폭력 외상 후 성장에 대한 협력적 자문화기술지: 대인관계신경생물학을 중심으로

한지예 ( Han Ji-ye ) , 김명찬 ( Kim Myoung-chan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18권 6호, 2017 pp. 523-541 ( 총 19 pages)
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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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의 치료는 사건 자체보다는 사건과 관련한 침습적·주관적 반응이 어떻게 다루어지느냐에 달려있다. 본 연구는 외상 후 성장 과정의 서술을 통해 외상의 회복에 대한 생동감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상담전문가들의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가정폭력 목격경험이 있는 연구자의 주관적 경험을 질적 연구 방법인 협력적 자문화기술지를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자의 주관적 경험의 분석에 있어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신경생물학 이론 중 하나인 Siegel의 대인신경생물학을 적용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정폭력 외상경험은 암묵적 수준으로 남아있으며 침습적이고 무의식적인 차원에서 재경험되었다. 둘째, 신체기반치료는 외상 후 미해결 혼란과 연관된 신체 감각을 수용하도록 돕고, 신체 감각을 통한 공명을 제공함으로써 부정적 정서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셋째, 정신화 활동은 외상 경험에 대한 해석 자원을 제공함으로써 자신과 타인의 정서와 행동 이면의 의미를 탐색하도록 촉진하였고, 나아가 가족 내의 부정적 상호작용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본 연구는 개인의 외상 후 성장 내러티브를 신경생물학 이론을 기반으로 해석함으로써 통제되지 않은 채 출현하는 기억의 파편, 신체감각, 이미지, 정서로 저장되는 외상의 증상에 대한 개입전략을 제시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자기자각에 의한 분노정서 변화과정 연구: 대화분석을 중심으로

이한욱 ( Lee Han-uk ) , 반신환 ( Pan Shin-hwan ) , 조윤옥 ( Joe Yun-og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18권 6호, 2017 pp. 543-558 ( 총 16 pages)
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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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Satir 빙산모형을 사용해서 내담자의 자기자각 과정이 분노정서 변화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대화분석을 적용하여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8명의 내담자를 모집하여 자기자각 상담을 진행하였고 녹취와 녹화를 하여 축어록을 만들었다. 8명의 축어록을 비교하여 복합적이며 명확한 자기지각 변화과정의 중요성이 나타나는 4명의 사례에 대해 기호를 붙여 분석을 위한 전사 자료를 만들었다. 전사된 자료를 통해 내담자의 분노정서변화과정과 자기자각 과정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내담자의 자기자각은 내담자가 경험하는 분노정서 강도를 감소시켰다. 내담자의 자기자각의 상태는 방어의 상태에 따라 개별적 차이가 있지만 분노정서의 강도는 뚜렷한 감소를 보였다. 둘째, 내담자의 자기자각 수준이 확장될수록 분노정서는 감소하였다. 내담자의 자기자각의 영역 즉, 감정, 지각, 기대, 열망으로 자기자각이 확장될수록 분노정서 강도가 감소하는 현상을 보였다. 이 사실은 내담자가 자신의 분노정서 내용을 알고 이해하며 인정하고 수용, 존중을 할 때 분노정서 강도가 감소하는 변화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셋째, 내담자의 자기자각 과정은 상담자의 주도성에 의해 이루어졌다. 즉 내담자가 자기자각을 하는 과정에는 상담자의 질문법과 촉진법이 주도적 역할을 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내담자는 상담자의 빙산모형 질문과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질문에 의해 상담자의 저항을 존중하는 질문을 받으면서 자기자각을 했으며, 상담자의 공감과 명료화 작업, 인정과 존중 작업에 의해 자기자각의 상태가 이루어졌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 및 시사점을 논의하였고,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

정신건강전문가가 지각하는 소진 회복의 징후와 회복 촉진 요인에 대한 개념도 연구

최혜윤 ( Hye-yoon Choi ) , 김은하 ( Eunha Kim ) , 차지숙 ( Jisuk Cha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18권 6호, 2017 pp. 559-583 ( 총 25 pages)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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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개념도 연구법을 활용하여 정신건강전문가들이 지각하는 소진 회복의 징후와 소진 회복을 촉진시키는 요인이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전일제로 근무하며 소진과 회복을 경험했던 정신건강전문가 12명을 대상으로 초점 질문지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회복 징후에 대한 69개의 핵심 문장과 회복 촉진 요인에 대한 45개의 핵심 문장이 도출되었다. 또한 초점 질문지에 응답한 6명의 정신건강전문가를 포함한 11명의 정신건강전문가들로 하여금 도출된 핵심 문장을 유사한 것끼리 분류하고 그 중요도와 효과성을 평정하도록 하였다. 수집한 자료를 다차원 척도법과 군집 분석을 통해 분석한 결과, 소진 회복의 징후는 ‘임상 현장에서 열정과 기능이 회복됨’, ‘직장 내에서 마음이 편안해지고 동료와의 관계가 향상됨’, ‘업무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임하게 됨’, ‘신체적 에너지가 생김’, ‘자신에 대한 긍지와 표현’,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안정과 즐거움을 찾음’ 등 6개의 군집이 나타났다. 그리고 소진 회복의 촉진 요인과 관련해서는 ‘경험의 의미재구성 및 내적성장을 위해 노력하기’, ‘업무와의 적절한 거리두기’, ‘나를 위한 시간 갖기’, ‘사회적 지지를 추구하고 경험하기’, ‘조직 내에서 소통하고 조율하기’라는 5개의 군집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소진 회복의 개념을 구체화하고 회복을 촉진시키는 개입 방안을 마련하는데 시사점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판 깨달음 척도 타당화 연구

배기선 ( Bae Gi-sun ) , 정봉교 ( Chung Bong-kyo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18권 6호, 2017 pp. 585-602 ( 총 18 pages)
5,800
초록보기
본 연구는 Boyd-Wilson과 Walkey(2015 a)가 개발한 깨달음 척도(Enlightenment Scale)를 한국판으로 번안하여 타당화하였다. 성인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탐색적 요인 분석과 확인적 요인 분석을 실시한 결과, 내적 평화와 개방적 태도의 2요인 구조로 구성됨이 확인되었다. 신뢰도분석 결과, 높은 내적 합치도를 나타냈다. 관련 변인과의 상관분석을 통해 깨달음 척도가 수렴, 공존타당도를 갖추고 있는지 확인한 결과, 깨달음은 마음챙김, 자기자비, 심리적 안녕과 높은 정적 상관을 보였고, 경계선 성격 장애와는 높은 부적 상관을 보였으며, 자기애성 성격 장애와도 유의한 부적상관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깨달음은 심리적 안녕감과 정신 건강에 대해 자기자비와 마음챙김을 통제하고도 유의한 증분 설명량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한국판 깨달음 척도가 신뢰롭고 타당한 도구임을 입증하였으며, 본 연구의 의의, 한계점, 추후연구에 관해 제언하였다.

상담자의 자기효능감이 대리외상에 미치는 영향: 자기위로능력과 마음챙김의 매개효과

김진선 ( Kim Jin-sun ) , 정남운 ( Chung Nam-woon )
한국상담학회|상담학연구  18권 6호, 2017 pp. 603-621 ( 총 19 pages)
5,900
초록보기
본 연구에서는 상담자의 자기효능감과 대리외상의 관계에서 자기위로능력과 마음챙김의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전국에서 활동하는 상담자 중 대리외상에 노출되거나 경험할 가능성이 있는 상담자 391명(남: 67명, 여: 324명)을 대상으로 자기효능감척도, 자기위로능력척도, 마음챙김척도, 대리외상척도로 구성된 설문을 실시하였다. 구조방정식 모형을 적용하여 분석한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리외상은 자기효능감, 자기위로능력, 마음챙김과 유의한 부적 상관이 있었고 자기효능감과 자기위로능력, 마음챙김 간에는 유의한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둘째, 자기효능감과 대리외상 간의 관계에서 자기위로능력은 매개효과를 보였고 마음챙김도 유의한 매개효과를 나타냈다. 셋째, 자기위로능력과 마음챙김이 자기효능감과 대리외상 간의 관계를 순차적으로 매개하는 이중매개효과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자기위로능력이 높고 높은 자기위로능력은 마음챙김을 향상시키며 마음챙김을 잘할수록 대리외상이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 및 제한점, 후속연구에 대한 방향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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