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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인기논문

2021년 4월 인기논문 입니다.

『或日の大石內藏助』論 -エゴイズムのことについて-

김희조 ( Kim Hee-jo )
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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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作品は大正6年に發表された芥川龍之介の短編である。芥川は江戶幕府時代の赤穗事件を取材し、その事件の中心人物であった大石內藏助を主人公にして彼の內面の世界を發いたのである。內藏助が細川越中守綱利の屋敷に預けられていた、ある春の一時、仲間たちと談笑のうち彼自身だけが感じていた<云いようのない寂しさ>を?細に描きあげている。その<云いようのない寂しさ>は<彼の復讐の擧も、彼の同志も、最後にまた彼自身も、多分このまま、勝手な賞讚の聲と共に、後代まで傳えられる事であろう>という內藏助の眞の心境を知らない他者のエゴイズムから來るものである。芥川は人間のエゴイズムに飜弄されながらも、そこから自由でない人間本然の姿に失望し、その心境を<云いようのない寂しさ>を以って吐露しているのである。

문법 교육의 인지언어학적 탐색

임지룡 ( Ji Ryong Lim )
국어교육학회|국어교육학연구  46권 0호, 2013 pp. 5-44 (총 40pages)
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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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인지언어학의 관점에서 문법 교육의 적용 가능성, 과제, 효용에 대해서 살펴본 것으로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지언어학은 세상에 대한 우리의 경험과 개념화 방식에 기초하여 언어, 마음-몸, 문화의 상관성을 밝히는 언어 이론으로서, 언어 현상을 설명하고 해석하는 데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다. 둘째, 인지언어학은 국내외적으로 (제2) 언어 교육에 응용됨으로써 그 가능성과 효용이 주목되며, 문법 교육에 적용 가능한 전형적 기제로 범주화·다의관계·비유·동기화·해석 등이 있다. 셋째, 인지언어 학적 관점에서 문법 교육의 내용요소와 효용은 다음의 다섯 가지가 있다. (1)원형이론은 말소리, 형태, 어휘, 문장 및 텍스트 차원에서 범주 구성원의 비대칭성, 범주 경계의 불명확성을 유연하게 처리해 준다. (2) 인지언어학은 다의어의 정의, 형태-의미의 복합성에 따른 동음이의어와의 경계, 중심의미와 주변의미의 비대칭성, 의미 확장의 경향성을 합리적으로 설명해 준다. (3) 인지언어학에서 비유는 개념적 현상이며 인간의 신체적 경험에 기초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서, 개념적 은유와 환유 그리고 그 상관성이 문법 교육을 심화시킨다. (4) 인지언어학에서 동기화는 단어 형성법을 비롯하여, 언어 표현의 ``구조-기능``에 나타나는 광범위한 도상성을 통해 흥미로운 탐구과제를 제공한다. (5) 해석은 동의성, 중의성, 이동 시점, 대우법 등에서 의미의 본질 및 문법성에 새로운 이해를 제공해 준다. 요컨대, 인지언어학의 관점에서 문법교육의 남은 과제로는 내용 요소에 대한 폭과 깊이를 구체화하며, 교육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교재 작성과 교수법을 마련하고 그 교육적 효과를 측정하는 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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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그의 죽음 20년을 계기로 조선에서의 이토 히로부미에 대한 ‘기억’은 본격적으로 재구축 되었다. 대한제국 멸망과 조선침략의 ‘원흉’이 아니라 일본과 조선의 화평을 위해 헌신하다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영웅’적 인물로 현창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후 1932년 “박문사”가 완공됨에 따라 그에 대한 추모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었는데 이후 이곳은 ‘조선 신궁·경성신사’와 함께 참배 명소로 거듭나기도 했다. 그리고 전시동원 체제가 시작된 1938년, 이토 사후 30년 기일을 맞아 함께 그의 시대를 함께 살아간 조선의 (협력적) 구지식인 집단은 일본인과 함께 그의 죽음을 다시금 추모하는 동시에 그의 공덕을 찬양하는 시를 작성해 박문사 영전에 올린다. 이토 사후, 일본인과 식민지 조선의 지식인들이 ‘합작’한 최초의 추모시집이 탄생한 것이다. 위 시들은 “우국충군(憂國忠君)”의 뜻을 피력한 이토의 시를 차운한 것으로 시집에는 일본인 49명과 조선인 31명이 작성한 93수의 시를 수록하고 있다. 당시 이곳에 시를 수록한 조선인들의 평균연령은 65.5세로, 사실상 이들은 당대의 ‘원로’에 가까운 인물이었다. 즉 원로급 조선인 유력자·한학자·종교가 등을 이토 추모 행사에 동참시킴으로써 내지인뿐만 아니라 식민지인 역시 그에 대한 추모의지를 갖고 있음을 ‘전시’하려 했던 것이다. 과거처럼, 여전히 한자를 ‘제 1문어(文語)’를 활용하던 그들은 한시를 통해 이토의 시대를 문치(文治)가 빈빈(彬彬)했던 과거 당송(唐宋) 시대와 비견하거나 그를 일세의 영웅으로 칭송하는 시를 남겼다. 이들은 조선조 전통의 세례를 받고 태어나 통감부를 거쳐 일제 패망까지 살아간 원로이면서 식민권력에 순응해 온 당대의 전형적인 구지식인이라 평할 수 있는데 그들의 시 역시 이러한 점을 여실히 ‘표출’하고 있었다. 즉 식민지 공간에서 ‘기성의 언어이자 기득권의 문예’였던 한시가 차지하고 있는 한 지점, 다시 말하면 한시를 통해 일제와 그 주변의 권위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기획’되어 전개되고 있던 식민지시기 한시 창작의 일면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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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examines how Dickens in The Old Curiosity Shop (1841) envisions a position for the writer and the reader that accommodates two seemingly conflicting demands on the novel in the early Victorian period: a commodity that nurtures anti-market moral sentiments. The novel functioned as a Victorian pastime amusement that was sold in the marketplace. At the same time, during the nineteenth century, it was a common belief that the novel could counter the depraved values of the marketplace by its ability to teach sympathy, a moral capacity to overcome self-interest and sympathize with others’ pain and suffering. Reading The Old Curiosity Shop, this paper focuses on the way Dickens embodies and responds to the intrinsic tensions of the commercial novel as a commodity in the market, which tries to teach unselfishness through a form of self-interest: pleasure. More specifically, this essay focuses on the initial narrator, Master Humphrey, and his double stance toward the young heroine, Nell, both as a philanthropist and a voyeur. While critics underline Master Humphrey’s voyeuristic male gaze at Nell and regard his philanthropic side as a mask, this essay argues that the inseparable enmeshment of pleasure and sympathy, curiosity and altruism is what characterizes the peculiar position of Master Humphrey. As a commercial novelist, Dickens understood pleasure more as a condition of possibility for novelistic sympathy in the marketplace than a limit per se.

Confident 연구 (1)

장정웅 ( Chung Oung Chang )
한국불어불문학회|불어불문학연구  6권 0호, 1971 pp. 165-185 (총 21pages)
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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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lle est la place du Confident dans le the´a^tre? Le confident occupe une place tre`s importante dans les trage´dies. D`ou` vient le confident? Et quel ro^le joue-t-il? Telles sont les questions qui se posent d`emble´e. Pour y re´pondre, nous sommes efforce´s de de´pouiller les documents concernant le confident du the´a^tre et des trage´dies des auteurs dramatiques. 1) Nous commencerons par e´laircir les origines et les de´veloppements du confident aux trois points de vue suivants: Dans les oeuvres litte´raires depuis Home`re se trouvent des confidents qui pre`tent l`oreille aux propos d`un autre personnage et l`aident. Dans la vie quotidienne, le confident est un personnage vivant qui conseille et aide son mai^tre ou son ami. Un tel personnage apparai^t dans l`histoire et surtout dans les Me´moires depuis Plutarque jusqu`a nos jours. Dans les trage´dies, le confident est un personnage secondaire a` qui un autre se confie ou a` qui l`auteur tragique donne un ro^le spe´cial. 2) Nous examinerons le caracte`re du confident et son ro^le a` partir des trage´dies d`Escyle jusqu`a` celle de Racine. Le confident et la confidente ont des relations spe´ciales avec les personnages principaux: la nourrice, l`ami, le pre´cepteur, le gouverneur, la gouvernante, la suivante, le messager, le vieil homme, le conseilleur, le philosophe, le prophe`te, le grand pre^tre, le serviteur, la servante et le secre´taire etc. 3) On pourrait voir le ro^le du confident dans ces trois relations: Dans les relations avec les personnages principaux, le confident e´coute leurs e´panchements et il apporte des nouvelles et des informations de dehors de la sce`ne. Il re´ve`le leur sentiments et il les conseille ou les console. Il se sacrifie pour eux. Dans les relations avec les spectateurs, le confident fait l`exposition et explique les circonstance comme un narrateur. Il annonce les e´tats du coeur des personnages principaux; il est leur projection et leur personnification en me^me qu`il est le repre´sentant de l`auteur tragique. Dans les relations entre les personnages principaux et les spectateurs, il parle comme un raisonneur et un repre´sentant d`une opinion publique, et il interrompt la passion et la de´mesure des acteurs comme un moraliste lyrique

레진 로뱅의 "이주문학" 혹은 "이주 글쓰기" -『라 퀘벡쿠아트』를 중심으로

신옥근 ( Ok Keun Shin )
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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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980년대 변방의 문학에 지나지 않은 퀘벡 문학을 전 세계 독자로부터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퀘벡의 이주 작가 레진 로뱅 Regine Robin의 글쓰기를 전통적 문학의 글쓰기로 볼 수 있는지, 아니면 그와 대치되는 전위적 글쓰기로 봐야 하는지, 요컨대 이주문학 ecriture migrante이 기존의 국문학(la litterature nationale) 차원의 퀘벡 문학의 정립과 관련해 글쓰기 자체에 부여하는 근본적 의미가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레진 로뱅은 자신의 존재를 프랑스계 캐나다인 퀘벡 문학계에 유입된 이질적인 존재, 이방인 또는 외국인으로 규정한다. 작가는 ``어디에도 속할 수 없는``(hors-lieu) 유형(exil)의 존재로서 근본적으로 이방인에 속하며, 이방인의 양태나 의식이 빚는 낯섦(etrangete)은 그 자체로 레진 로뱅의 글쓰기의 원리가 된다. 레진 로뱅의 첫 번째 소설인 『라 퀘벡쿠아트 La Quebecoite』는 기존의 문학적 글쓰기와 달리, 이야기도 순서도, 연대기도 논리도 없다. 오직 욕망으로서의 글쓰기와 낯섦이 드러내는 기억의 파편만이 존재한다. 독자들은 작가와 마찬가지로 낯선 도시에서 알 수 없는 언어와 과거의 희미한 기억이 파편으로 혼재하면서 떠도는 언어를 통해 이주 세계의 원형을 만난다. 이주 세계에서 개개의 존재는 부유하는 단어들처럼 그 어떤 일관성도 없다. 이렇듯 이질감과 낯섦은 글쓰기의 형식이자 동력 자체가 된다. 하지만 낯섦의 글쓰기는 기존의 퀘벡 문학의 전통에서 볼 때 큰 문제를 제기한다. 이방인의 상태를 기록한 글이 그 어떤 문맥도 줄거리도, 역사도 없다면 이들 작품을 퀘벡의 역사와 정체성에 뿌리를 둔 퀘벡 문학의 일환으로 간주하기 어렵다. 레진 로뱅 같은 이주 작가들의 작품이 퀘벡은 물론 전 세계의 독자로부터 관심을 받으면 받을수록, 프랑스계 ``토박이``(souche) 퀘벡 작가들의 시야에 서 볼 때 이들의 작품은 퀘벡 문학의 역사적 사명이나 문맥과 더욱 무관해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국계가 지배하는 캐나다 연방에 프랑스계의 자주성과 정체성을 위한 노력이 지난 날의 퀘벡 문학의 전통이자 사명이었는데, 이주문학은 새로운 차원의 정체성의 문제를 제기한다. 무엇보다 프랑스계 퀘벡인의 정체성이 온전하게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주자들 의 존재로 인한 퀘벡의 정체성은 더욱 혼란스러워진 것이다. 퀘벡의 상황은 영국계 캐나다 연방의 다문화주의 multiculturalisme가 다양한 차이의 동등한 인정이라는 미명 하에 퀘벡의 자주성과 차별성을 희석하는 논리가 되면서 이미 충분히 복잡해진 상태였다. 여기에 한 술 더 떠 이주 사회가 내세우는 새로운 코즈모폴리턴의 전환문화주의 transculturalisme가 프랑스계 퀘벡의 정체성을 온전히 보전하는 것이 아니 기 때문에 퀘벡의 문제는 더욱 어려워졌다. 그렇다면 무엇이 퀘벡성인가? 바로 레진 로뱅이 ``coite``(말 없는)라는 말 속에 묶어둔 침묵의 질문이 퀘벡성 또는 새로운 퀘벡인의 문제이다. 퀘벡의 여성작가를 암시하는 ``라 퀘벡쿠아트``는 말할 수 없다. ``라 퀘벡쿠아트``는 이주 사회와 더불어 새로운 코즈모폴리턴 퀘벡이 당면한 정체성의 한 단면이다. 프랑스계 퀘벡 작가 모니크 라뤼는 퀘벡 문학의 국문학적 성격과 관련하여, 이주문학을 측량사로 비유되는 기존의 퀘벡 문학에 유입된 새로운 항해사의 존재양식과 관련된 문학으로 보았다. 레진 로뱅이 자신의 글쓰기를 ``litterature``로 칭하지 않고 ``ecriture``의 영역에 둔 것은 항해사로 비유되는 문학적 존재양식과 무관하지 않다. 『라 퀘벡쿠아트』의 작가에 의하면 문학은 규범화에 저항하는 탐구이자 개척 정신에 속한다. 멀리 플라톤부터 최근의 보들레르나 랭보, 그리고 카프카 등이 그렇다. 또는 항해사의 과업은 앙투안 베르만의 ``낯섦``이나 이질성을 수용하는 번역과정과 다르지 않다. 타자의 언어를 모국어에 수용하는 낯섦의 수용과정이 이주문학의 상황이라 할 수 있다. 레진 로뱅의 글쓰기는 이주자 또는 유랑자의 다양한 자아처럼 ``같음``을 목표로 하지 않는 리쾨르의 ``서사적 정체성``(identite narrative)을 구축하고자 글쓰기에 집중한다. 이주문학-퀘벡의 이주문학을 지칭하는 ``ecriture migrante``는 우리말로 직역하자면 ``이주 글쓰기``가 되겠지만 문학적 활동의 의미를 부각시킨다면 ``이주 글쓰기``보다 ``이주문학``이라고 옮기는 것이 더 적합하리라 본다 -에아방가르드의 전통을 보는 것은 이런 까닭이다. 기존의 제도권 문학의 이데올로기나 미학을 부정하는 것이 레진 로뱅의 글쓰기(ecriture)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글쓰기란 규범화를 거부한다는 의미에서 ``langue``의 차원에 도전하는 행위를 닮기 때문이다. 결국 가장 개체의 목소리가 이주문학의 정체성의 근본을 이루기 때문에 이주문학은 국문학이라는 집단적 의미 차원의 ``litterature``라는 개념을 지향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이주문학은 현재 상황에서 본다면, 부정의 글쓰기이자 ``parole``의 글쓰기-레진 로뱅의 표현에 따르면 "parole immigrante"이다 -이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litterature``에 편입 될 것이다. 왜냐하면 현대의 모든 이주사회가 이주문학이 제기하는 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한, ``parole``이든 ``ecriture``이든 궁극적으로 이는 순수한 개인의 차원을 넘어 보편의 영역에 속하기 때문이다. 미래의 이주문학은 이주 상황이 집단화되고 보편화 될수록 개인적 차원의 문제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래의 보편성이나 문학성이 현재의 가치는 아니다. 우리가 고찰한 바에 의하면 레진 로뱅의 ``ecriture``는 이주자의 유랑하는(migrant) 상황과 근본적으로 맞물려 있기 때 문에 ``parole``의 영역을 벗어나기 힘들다고 본다. 레진 로뱅의 이주문학은 체계나 시스템의 문학에 동화하기보다 동화의 거부이며, 집단의 정체성보다 개체의 정체성을 존중하는 소수자를 옹호하는 ``유랑의`` 글쓰기라 할 수 있다.

국어과 내용으로서의 맥락에 대한 재고(再考)

이병규 ( Lee Byounggyu ) , 김희동 ( Kim Heedong ) , 김세현 ( Kim Sehyun )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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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국어과에서 맥락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기반으로서 맥락의 개념, 기능, 유형, 성격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맥락은 개별 의사소통 장면에서 즉발되며, 의사소통 주체 개개인의 의미 구성과 표현 선택에 개입한다. 맥락은 구체적 실재인 텍스트의 성립과 밀접하게 관련되는 것으로, 고정되거나 외부에서 주어지는 것이라기보다는 의미 구성 주체의 선택과 인식 작용에 의해 활성화된다. 결국 맥락은 `개별 텍스트의 표현과 해석에 관여하는 다양한 요소 중 의미 구성 주체가 의미를 만들고 표현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활성화시킨 요소`로 정의된다. 또한 기존 맥락 분류 논의의 문제점을 근거로 맥락을 텍스트 내적 맥락과 텍스트 외적 맥락으로 분류하였다. 이러한 개념의 맥락은 `잠재적 맥락`의 성격을 갖는 다양한 요소들 즉 `맥락 요소`와 구별된다. 다양한 맥락 요소 중 의미 구성 주체가 개별 텍스트의 표현과 이해를 위해서 활성화시킨 것이 맥락이다. 이러한 활성화 과정, 즉 맥락 요소를 적절하게 선택하고 활성화시키는 의미 구성 주체의 인지적 작용 또는 과정이 `맥락화`이다.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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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VID-19 outbreak has resulted in temporary closures of educational institutions worldwide since March 2020. Many of these institutes chose to open online classes for the 2020 spring semester because the end of the pandemic did not seem likely during that time frame. With an utter lack of preparation, educators in the field had to teach in front of a camera instead of students, and the students’ engagement in such classes was questionable. Under the circumstances, as a way to enhance student engagement in an online class, this paper was designed to examine students’ perceptions toward the usefulness of gamified e-quizzes. For the study, data from an online questionnaire (n=52) and a phone interview (n=10) were gathered from university students following a 13-week treatment. Through the quantitative data analyses, in spite of some mixed views of its usefulness on agentic engagement, the study displayed that the majority of the students had positive perceptions toward the efficiency of gamification for emotional, behavioral, and cognitive engagement. In addition, qualitative data analyses suggested that the participants perceived the gamified e-quizzes to be useful for all aspects of their engagement in the online class.
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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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학습자들이 지식을 수용하는 역할에서 벗어나 지식을 생산하는 자기주도적 학습사회로 변화하는 현시대적 전환점에서 디지털 미디어를 독일어 교육에 접목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멀티미디어와 SNS에 익숙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학습자들에게 초급독일어 수업에서 인스타그램을 활용하여 독일어 학습에 흥미와 의욕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가정을 세우고 실제 수업을 설계하여 그 방법론을 기술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학습 주제 및 내용을 3단계, 즉 학생의 관심을 유도하며 수업 내용을 예고하는 흥미유발단계, 콘텐츠의 내용을 학습하는 심화단계, 학습한 내용을 확인하는 되먹임 단계로 나누어 독일어 수업 진행하는 방법을 논하고 있다.
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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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규(仲振奎)의 홍루몽전기(紅樓夢傳奇) 연구

이지은 ( Ji Eun Yi )
중국어문연구회|중국어문논총  43권 0호, 2009 pp. 469-487 (총 19pages)
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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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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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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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중국인 학습자가 한국어를 발음할 때 중국어와 한국어의 음절 구조의 차이로 인해 어려워하는 종성에 대한 발음 교수방법을 제안한다. 중국어에는 음절말에 올 수 있는 자음이 /n,ng/밖에 없고 이 또한 결합 제약이 있어 중국 학습자들은 모국어에 없는 종성을 발음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먼저 중국어와 한국어 음절 구조의 차이를 인식시키기 위해 한국어의 음절 구조를 중국어 음절 구조에 역으로 적용하여 발음하는 방법을 연습한 후 그 다음으로 한국어 음절구조만을 이용하여 종성/ㄱ,ㄷ,ㅂ/를 발음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중국어 단어 중 한국어 초성 /ㄱ,ㄷ,ㅂ/와 유사한 /g, d,b/가 각각 초성과 종성에서 반복되는 단어인 哥哥[gege], 弟弟[didi], 파파[baba]를 활용하여 파열음인 초성/ㄱ,ㄷ,ㅂ/과 불파음인 종성/ㄱ,ㄷ,ㅂ/의 발음의 차이를 자연스럽게 인지하게 한다. 이 연구에서 제안한 방법으로 초성과 종성 발음의 차이를 반복 훈련함으로써 중국인 학습자들이 한국어의 종성 /ㄱ,ㄷ,ㅂ/발음에 있어서 자신감을 갖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IB 디플로마 지식론(Theory of Knowledge)의 소개와 국어 교과의 지식 질문 검토

김진실 ( Kim¸ Jinsil )
한국국어교육학회|새국어교육  125권 0호, 2020 pp. 163-194 (총 32pages)
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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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IB 교육과정의 고유 교과인 ‘지식론(theory of knowledge)’의 이해를 통해 IB 지식론과 국어 교과에서 다루는 지식의 연관성을 고찰한다. 방법: IB 지식론 과목 가이드와 지식론 평가 관련 자료, 그리고 국어 교과의 지식 질문(knowledge questions)을 검토한다. 결과: 지식론에서는 지식을 하나의 주장으로 표현하며 개방적이고 일반적인 지식 질문을 통해 지식의 속성과 지식이 구축되는 과정, 지식의 의의 등에 대한 폭넓은 성찰을 꾀한다. 지식론은 지식 구축의 방법을 반성함으로써 패러다임을 바꾸는 창의적 사고를 훈련시키고, 교과 통합적인 평가 문항을 통해 지식의 통합적 사고를 가능하게 하며, 교실 속 지식을 현실로 연결시켜 지식의 궁극적 목적을 스스로 탐색하게 한다. 평가의 측면에서는 분석적 평가가 아닌, 지식론의 본질에 부합한 총체적 인상 평가를 활용한다. 결론: 국어 교과는 지식 자체를 전달하는 여느 교과와 달리 의사소통과 지식을 탐구하는 경로로서의 언어를 다룬다는 측면에서 지식론과 연결된다.

漢語方言中的使役動詞“盡”和“等”初探

강선주
한국중국언어학회|중국언어연구  69권 0호, 2017 pp. 265-280 (총 16pages)
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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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과 피동은 중국어 연구의 활발한 주제로 많은 학자들의 연구대상이 되었다. 이러한 분분한 연구에 중국어 방언자료가 더 큰 실마리를 제공해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고는 사람들의 주의를 끌지 못했던 중국어 방언 속의 사역동사 “盡”과 “等”에 대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盡”의 사역의미는 `마음대로 하다(任由)`의 의미에서 기원한 것이고, “等”의 사역의미는 `기다리다`에서 기원한 것임을 알 수 있다. 2) “盡”과 “等”은 일부 방언에서 사역의 의미를 넘어 피동의 의미로까지 발전되었다. 3) 자료를 분석해 본 결과, “等”이 사역을 나타내는 분포는 비교적 분산되어 있는 반면에 “盡”의 사역 용법은 주로 쓰촨(四川), 후베이(湖北), 후난(湖南), 쟝시(江西) 등지에 비교적 집중되어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퇴계시의 일고찰 - 1 . 우국 , 애민시를 중심으로 -

이원승
도남학회|도남학보  19권 0호, 2001 pp. 63-119 (총 57pages)
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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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

언어유형학적 관점에서 본 한국어 학습자의 주제중심어적 특성 발달

이선진 ( Sun Jin Lee ) , 김영주 ( Young Joo Kim )
국제한국어교육학회|한국어 교육  22권 3호, 2011 pp. 235-256 (총 22pages)
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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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se Korean language learners` interlanguage development of topic-prominent characteristics focused on subject ellipsis, topic markers ``un/nun``, and double-nominative construction from the perspective of the type of language and to investigate whether the result supports language transfer or universal grammar. To conduct an experiment, the learner`s writing materials were collected from beginning learners under six months and advanced learners over eighteen months who came from China and America, and ten Korean native speakers. They watched a silent film named "Mr. Bean", then wrote a story about the film. As a conclusion, the result showed that subject ellipsis, topic markers ``un/nun``, and double-nominative construction appeared as same with native Korean speakers in spite of learners` native language and the spending time of learning Korean. This study also found out that learners showed strong use of topic prominent characteristics no matter their native language at the early stage of development. These results support the view of universal grammar. (Kyunghee University)

電子學習對香港小學生書寫漢字的影響

( Wai Yi Chou ) , ( Chun Man Sin ) , ( Wai Ip Lam ) , ( King Ping Chan ) , ( Ka Man Ma )
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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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교육당국은 90년대부터 적극적으로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학습을 추진 하였다. 그러나 전자학습이 소학교 학생들의 연필을 잡고 한자를 쓰는데 있어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해서는 여전히 많은 논쟁이 있다. 전자교재를 교육의 보조도구로 활용하는 방안은 이미 20년을 넘도록 추진되고 있으나, 오직 학자들만이 가끔씩 이 변화가 가져오는 이익과 손해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본 연구는 두 개의 소학교에 있는 네 개 반의 5학년 학생 80명을 연구 대상으로 삼아, 녹화와 분석을 통해 학생들의 한자쓰기를 상하구조, 좌우구조, 전포위구조, 반포위구조 등으로 분류하고, 계량화하였다. 이 때 비교실험군(전자학습반)과 통제군(전통학습반)으로 나누고 학생들의 한자 쓰기 필순의 습관과 틀리게 쓰는 상황이 각기 다르게 나타는 상황과 한자 쓰기 퀴즈와 면담의 내용 까지도 실험 내용에 포함시켰다. 연구를 통해 우리는 대조군과 실험군에서 암묵적으로 사용하는 한자쓰기와 필순에 별다른 차이가 없음을 발견하였다. 하지만 실험조의 낮은 수준의 학생들은 암묵적 쓰기에 있어서 대조군의 낮은 수준의 학생에 비해 현격하게 낮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교사 심층 면담을 통해 전자학습이 학생들의 한자 쓰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합리적인 하자교육의 운용과 평가, 학교 공부를 통해 이를 감소시키거나 없앨 수 있음을 알았다. 바대로 얘기하자면 보조적인 교수 학습 전략이 부족하다면 낮은 수준의 학생들은 한자를 학습하는데 부정적인 영향이 계속 될 가능성이 있으며, 학습에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교사는 전자학습의 보조적인 전략을 운영할 때에도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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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

『快速學漢字, 科學用漢語』

주정 ( Zheng Zhou )
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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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語和記錄漢語的符號--漢字, 對世界上許多國家産生過巨大而又深遠的影響, 尤其在朝韓、日本等國家語言中, 漢語점有相當重要位置. 同時, 受到各國政府和民間重視. 本文力求從科學發展視角, 按照"認知規律、漢語規律"和"敎育規律", 對學習掌握現代漢字基礎知識, 採取有效的途徑, 從而鼓勵學生嘗試語言學習實踐, 在語言能力生成的過程中, 通過快速識讀漢字、校正語法語病的案例, 進行『快速學漢字·科學用漢語』的實驗硏究, 做一理論和實踐的初步探討.

「허황옥 설화」의 의미 양상과 인물의 특질

하경숙 ( Ha Gyeong-suk )
온지학회|온지논총  56권 0호, 2018 pp. 77-99 (총 23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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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황옥은 허황후(許皇后)라고도 하며, 김해 김씨(金海金氏)와 김해 허씨(金海許氏)의 시조모이다. 허왕후에 대한 기록은 『三國遺事』「駕洛國記」와 「金官城婆娑石塔」조에 수록되어 있다. 그는 아유타국(阿踰陀國)의 공주이며 16세의 나이로 하늘의 계시를 받아서 가락국 수로왕의 배필이 되었다. 허황옥과 관련된 이야기에는 교역시대 이후 탑, 무덤, 붉은기, 신어(神魚)가 등장한다. 이들이 취급한 주요 물품에는 비단(능라), 금, 차, 소금, 쌀 등이 존재한다. 수로왕과 결혼하기 위해 멀리 아유타국에서 배를 타고 온 허황옥의 이야기는 고대의 ‘국제(國際)결연담’이라는 의미와 이주여성, 문화의 혼재, 선진문물의 수용이라는 다양한 측면을 부각하고 있다. <허황옥 설화>에서는 고대사의 역사를 밝힐 수 있으며, 고대 해상교류를 통한 문물의 교류와 문화교류의 모습을 그릴 수 있는 증거가 나타난다. 허황옥이라는 새로운 문화 유입자를 통해 선진문물을 접하고 그 속에서 ‘쌍어’가 서사의 중요한 화두로 작용하고 있는데, 다양한 종교의 흔적으로 여겨진다. ‘쌍어’는 다양한 사람들의 기원과 소망으로 연결할 수 있고 이 안에는 다양한 문화의 모습이 형상화되어 있다. ‘쌍어’를 통해 사람들의 이동과 교류 등 고대인들의 삶의 모습을 상세히 알 수 있다. 허황옥이 지닌 주체성과 독립성은 여성이 지닌 근원적 생산성과 풍요성과 별개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적인 여성의 모습으로 스스로의 삶을 구현한 것이다. 고대 가야의 여성인 허황옥은 여성의 능력을 실천하고, 새로운 도전의 면모를 보여준다. 이는 현실에서 자기의 목소리를 내며 주체적인 삶을 실현하고자 한 현대의 여성들과 다르지 않다. 아울러 <허황옥 설화>는 해상을 통한 이동과 정착의 과정에서 보여주는 경로의 선명함과, 교류와 충돌을 바탕으로 한 융합을 보여주며 그 속에 주체성을 지닌 여성의 모습과 문화현상의 단면이 분명하게 형상화되어 있다.

『漢語800字』敎學探討

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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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國家漢語國際推廣領導小組辦公室在『國際漢語敎學通用課程大綱』(2008)後以附錄形式登載的『常用漢字800字表』是漢語作爲第二語言敎學中漢字敎學的參考依據. 漢語敎師應以“根據漢字造字原理, 注重形、音、義相結合”爲敎學原則, 對常用漢字的槪況有總體的把握. “800字”中有160餘字仍可借助溯形辨義的方法講解, 針對形義聯繫的不同類型, 可使用直觀釋義、局部溯形、拓展助讀等不同角度實施敎學, 其餘大部分常用漢字也可通過表意、表音部件的歸納尋조利於敎學的途徑. 本文類聚了最常見的表意部件18個及其歸屬字346字(限於篇幅列出3組, 106字), 這些字有較强的表義程度; 統計了90個形聲字與其表音部件在現代漢語普通話中的聲韻關係, 幷簡要分析了漢字多音多義的形成原因. 在以上幾方面分析的基礎上, 本文也提出了一些相應的敎學建議.

『 화음계몽언해 』 의 어휘적 특징

왕청동
한국중국언어학회|중국언어연구  13권 0호, 2001 pp. 235-255 (총 21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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華音啓蒙的成書年代, 於其序文中可得知, 爲朝鮮末期高宗二十年(西元1883). 而其編纂的時代背景及目的在序文中亦有敍述, `…舊有老乞大,朴通事,譯語類解等書, 而華語之各省或古今亦殊,驟看者轉相訛誤,恐不無鼠璞之混燭之謬矣, 今李知樞應憲取常行實用之語加編輯,名之曰華音啓蒙,若千字文,百家姓, 用燕京話譯之以東諺,開卷瞭然,如置莊嶽,而求齊語…`, 可得知著者李應憲爲求解決補充老乞大朴通事等漢語敎材的缺失與不足, 特以燕京話取常行實用之語編輯成華音啓蒙. 加以諺解而成華音啓蒙諺解(以下簡稱爲華諺. 在以往有關華諺的硏究主要是針對其漢語語音, 而筆者認爲華諺其刊行年代卽是十九世紀末期的話, 從其語彙的使用現象中應該出現近代漢語的特徵, 因此選擇了光緖七年(西元1881年)出刊的官話指南進行對照比較, 兩書同爲漢語會話敎材, 且出版年度相近, 着重之部分相近, 藉由兩書之比較可一窺近代漢語的語彙使用現象. 本文就華諺的詞匯中, 依語氣助詞, 名詞, 動詞, 副詞, 介詞等區分,選擇了二十二個詞彙進行硏究, 從觀察中可發現, 華諺內容詞彙或語法使用特徵爲: 一. 在名詞部分, 有四個名詞, 非但在同一時期的官話指南中未能發現, 在近代漢語的其他資料中亦未曾出現, 此外其他五個詞彙雖在官話指南或其他文獻中也出現, 惟其用法有相當大的差異. 筆者不排除文中出現的此類詞彙是所謂`燕京話`以外,其他地區的方言. 二, 從例句出現的一些特殊語法現象中, 如`說`, `們`, ` `等語彙的用法, 與現今學習中國普通話的韓國人易犯錯的部分相似, 這是否由於華諺著者李應憲編纂本書時受到母語的影響有關. 三. 華諺之出刊年度爲十九世紀末期, 然而內容中所使用的一些語彙, 在時已由其他語彙取代, 如`咳`>`還`,皮氣>脾氣, > , 或如`否 `一詞, 筆者認爲這是否由於著者李應憲受到前代的文獻,(如老乞大,朴通事)的影響, 而使用了當時已不復使用的語彙. 當然近代漢語獨特的複雜環境, 也是硏究華諺時一個不能忽視的重要因素.

Korean Examinees’ Perceptions of Testing Spoken English: A Movement Toward Proficiency

신동일 ( Shin Dong-il ) , 김나희 ( Kim Na-hee ) , 강석주 ( Kang Suk-j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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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Korean test-takers’ perceptions on ACTFL Proficiency Guidelines and Oral Proficiency Interview-computer rubrics, and to understand Korean examinees’ beliefs regarding OPIc preparation and test results currently in use. The source of data for this research is a questionnaire filled in by test-takers. Results are presented in the following categories: ACTFL and ACTFL proficiency guidelines, OPIc in general, OPIc rubrics and test items, OPIc criteria, OPIc test preparation, OPIc tests in use, and English speaking tests. It was found that Korean examinees did not have enough information on ACTFL, proficiency levels, OPI and proficiency movement, although they had positive perceptions regarding OPIc rubrics. It is suggested that test-takers need to acquire sufficient information on ACTFL Proficiency Guidelines and OPIc preparation and speaking strategies from the test institution. (Chung-Ang University)

문학 교육과정의 성취기준과 문학 감상

김현정 ( Hyun Jeong Kim )
한국문학교육학회|문학교육학  47권 0호, 2015 pp. 241-264 (총 24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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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교실 속 학생들의 문학 감상은 개별 독자로서의 학생이 개별 작품의 고유한 미를 파악하는 과정 속에서 이루어진다. 문학 감상의 주요 대상인 ‘개별 작품의 고유한 미’는 그 작품의 장르적 자장 안에서 형성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문학 교실 속 학생들의 문학 감상에 대한 교육적 고려를 위해서는 ‘작품’과 ‘장르’라는 두 가지 주요 요소와 감상 주체의 만남을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문학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이 일종의 교육 목표로서 기능함에 따라, 학생들의 문학 감상은 ‘성취기준’이 지시하는 문학 지식에 비해 부수적인 것으로 취급될 우려가 있다. 또한 ‘성취기준’은 일종의 목표이자 학습의 결과로서 기능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문학 감상 능력이 점진적으로 향상되는 과정이나 문학 감상의 다양성 등 역시 문학 교실에서 중요하게 취급되기 어렵다. 성취기준을 중심으로 문학 교육과정을 구성하는 현재의 체제 안에서는 학생들의 문학 감상의 실제를 고려하기 어렵다는 점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런 점을 고려한다면, 향후 교육과정 구성에서는 학생들의 문학 감상을 주요 목표로 삼고, 문제 해결 과제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하며, 학생들의 작품 감상 능력 향상을 단계적으로 규정하고, 교육내용 위계화의 방향을 세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문학 교육과정 설계를 위한 거시적 관점의 확보가 시급하다.

배달말이란 무엇인가

조규태 ( Gyu Tae Cho )
배달말학회|배달말  41권 0호, 2007 pp. 1-32 (총 32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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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있어서 초정광천수의 사회적 변화Ⅱ -「세계3대광천수」의 진실-

박구원 ( Park Gu-w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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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광천수는 국내 물 산업의 발전역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그것은 일제강점기 때 초정광천수를 기반으로 근대 물 산업이 시작되었고, 또한 초정광천수는「세계3대광천수」라는 인증을 통해 세계적인 자원으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초정광천수를 설명해주는「세계3대광천수」가 언제 어떻게 불리어지게 된 것이지, 그 대상의 실체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고 있지 않다. 본 연구는 일제강점기때 발간된 당시의 자료 등을 통해, 이러한 「세계3대광천수」의 진실을 밝힌 것에 있다. 연구결과, 초정광천수가 세계3대광천수로 불리기 시작한 것은 1923년이고, 그 계기는 조선총독부 전문기관에 따른 체계적인 과학적 시험분석에 따른 것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초정광천수는, 각계 전문가 및 각국 영사의 이서, 조선총독부 및 대만총독부 중앙시험보고서를 통한 학술적인 인정, 동경에서 개최된 국제적 규모의 박람회를 통한 수상, 그리고 일본정부의 공식적인 인정 등을 통해, 세계적인 광천수로 확인 및 인증된 것으로 나타난다. 한편, 미국의 샤스터와 함께 세계3대광천수의 하나로 불려 졌던 영국의 나포리나스는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는 달리, 영국이 아니라 독일의 광천이고 그 이름도 나포리나스가 아닌 아포리나리스로 확인된다. 그리고 이들 3개 광천의 특성을 비교해보면, 공통적으로 탄산농도가 매우 높고 발포성이 강한 천연탄산수라는 특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당시「세계3대광천수」로 불린 것은, 독일의 아포리나리스, 미국의 샤스터, 그리고 국내의 초정관천수가 되며, 이들은 각각 각 대륙을 대표하는 탄산천이자, 탄산제품으로 유명한 곳이라 볼 수 있다.

한국인 화자들의 독일어 모음의 길이

박성지 ( Park Sung J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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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 vorliegende Arbeit beschäftigt sich mit der Artikulation der Vokale des Deutschen durch koreanische Deutschlernende und deren methodisch-didaktischen Notwendingkeit im Fremdsprachenunterricht Deutsch. Als eine ergänzende und weiterführende Unterusuchung zur Formantenanalyse der Vokale des Deutschen durch koreanische Lernende stellt sich diese Arbeit zum Ziel, die Vokallänge aufgrund der Ergebnisse eigener Untersuchungen zu analysieren. Die Ergebnisse der kontrastiven Analyse der Vokallänge durch koreanische Deutschlernendeunde und der durch Muttersprachler zeigen deutlich, dass die Differenz zwischen den Langvokalen und den Kurzvokalen bei koreanischen Sprechern wesentlich kleiner als bei deutschen Muttersprachlern ist. Dies bestätigt allerdings die Ergebinisse der Formantenanalyse, dass das Verhältnis zwischen Vokalquantität und Vokalqualität zwischen den geschlossenen Langvokalen und den offenen Kurzvokalen des Deutschen bei koreanischen Sprechern nicht vorhanden ist, was eine wesentliche Interferenzerscheinung im Bereich der Vokalartikulation verursacht.

중세왕조모노가타리의 대체자(형대(形代))

이신혜 ( Shin Hye L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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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모노가타리의 주요 테마라 할 수 있는 대체자에 주목하여 『겐지 모노가타리』와 『사고로모 모노가타리』에 등장하는 후지쓰보와 오키미, 겐 지노미야의 대체자인 무라사키노우에와 우키후네, 시키부쿄노미야 아가씨를 간단하게 살펴본 후에, 대체자가 등장하는 중세왕조모노가타리 5작품(『아키기 리』,『아사지가쓰유』,『이와데시노부』,『고이지유카시키 다이쇼』,『효부 쿄노미야 모노가타리』)에 나오는 대체자에 주목하여 각 작품에서의 남자주인 공과 대체자의 관계와 그 특징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중세왕조모노가타리는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이라는 주제를 이어받아 전 시 대의 사고로모와 겐지노미야처럼 남자주인공은 사랑하는 사람과 좀처럼 맺어 지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대체자가 등장하게 되는데 둘이서 여생을 함께 하 는 예는 3예이고, 2예는 비련으로 끝난다. 대체자와 맺어지는 해피엔딩의 경우 에도 용모가 비슷해서 총애를 받는데 지나지 않고 헤이안시대 모노가타리에 비해 대체자의 등장장면이 생략되거나 유형화되어버린 감이 있다. 본고의 고찰에 의하면, 『사고로모 모노가타리』의 영향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아사지가쓰유』『이와데시노부』의 남자주인공은 사고로모와 마찬가지로 초출 관직이 이니노주죠이고, 사고로모와 겐지노미야처럼 남자주 인공이 사랑하는 여성에게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여성이 갑자기 사이구(?宮) 나 사이인(?院)이 되어버리는 『아사지가쓰유』『효부쿄노미야 모노가타리』 의 경우, 대체자인 여성과 비련으로 끝난다. 그리고 사고로모와 겐지노미야처럼 어릴 적에 친형제처럼 자라다가 연정을 품게 되는 경우는 『이와데시노부』와 『효부쿄노 모노가타리』이다. 다른 작품은 첫눈에 반하거나 우연히 만난다. 마지막으로 대체자 여성과의 만남은 우연한 엿보기, 행사 중 엿보기에 의한다. 우연히 엿본 대체자 여성은 사랑하는 사람과 꼭 닮은 얼굴이었다. 중세왕조모노가타리의 대체자 이야기는 기본적으로는 『사고로모 모노가타 리』의 영향 하에 있지만, 당시에 유행했던 비련둔세담인 『시노비네』의 영향 으로 비련 끝에 둔세해버리는 내용이 『아사지가쓰유』와 『효부쿄노미야 모 노가타리』에 나온다. 또한 『아키기리』는 중심인물이 없는 중세왕조모노가 타리답게 세 남자의 산조 아가씨와 그 대체자 아가씨에 대한 사랑으로 엮어져 있으며 복수의 남성이 대체자 아가씨를 사모하는 점이 특이하다. 『이와데시노 부』에서는 대체자 여성을 남자 주인공의 아들이 엿보고서 첫 눈에 반하는데 이것은 무라사키노우에에게 마음이 뺏긴 유기리의 경우와 똑같은 설정이다. 『고이지유카시키 다이쇼』에서는 다이쇼가 대체자 아가씨와 결혼한 후에 꼭 닮은 아가씨가 또다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