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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인기논문

2017년 7월 인기논문 입니다.
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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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학문 목적 한국어 말하기 평가 도구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로 학문 목적 한국어 말하기 평가 과제의 유형을 제안하고, 제안한 평가 과제 유형들이 학문 목적 한국어 말하기 평가 문항으로 유효한지를 검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학문 목적 말하기 평가 과제의 유형을 결정하고 그것을 평가 문항으로 제작하여 모의시험을 시행하였다. 모의시험 자료들은 각 개별 국면을 분석해 주는 다국면 라쉬 모형을 적용해 평가 과제 국면을 분석하였고, 일반화가능도 이론을 적용하여 평가 과제에 대한 일반화가능도 계수를 구하였다. 분석 결과 본고에서 제안한 학문 목적 한국어 말하기 평가 과제 유형은 학문 목적 한국어 학습자들의 말하기 능력을 변별하는 데에 적합한 유형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과제의 수를 하나 줄이더라도 전체적인 평가 신뢰도는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고는 평가 과제 유형을 제안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통계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평가 과제의 실제적 유용성을 검증하였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문자 언어에 나타난 청소년 언어 실태 연구

전은진 ( Eun Jin Jeon ) , 이삼형 ( Sam Hyung Lee ) , 김정선 ( Jung Sun Kim ) , 김태경 ( Tae Kyung Kim ) , 이필영 ( Phil Young Lee ) , 장경희 ( Kyung Hee Chang )
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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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들의 문자 언어 사용 실태를 조사함으로써 청소년의 언어 문제를 올바로 파악하고 이에 대한 교육 방안이나 정책을 세우는 데 토대를 마련코자 한다. 청소년들이 사용하고 있는 비속어·유행어·은어의 사용 비율은 총 어절 수 대비 평균 7%로 나타났다. 텍스트 유형별로 살펴보면, 롤링페이퍼가 11%로 비속어·유행어·은어 사용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작문 8%>댓글 6%>다이어리 5%>메신저 3%`` 순의 사용 비율을 보였다. 그리고 학교급이 높아질수록 비속어·유행어·은어 사용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언어 사용 실태를 살펴본 결과, 청소년들의 비속어·유행어·은어 사용 실태는 매우 심각한 수준이었다. 사용이 불가한 대상인 윗사람에 대한 욕설도 출현하고 있었고, 학교 수업 시간에도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었다. 비속어·유행어·은어의 무분별한 사용은 언어 파괴를 가속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고, 세대 간의 소통 단절을 부추기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청소년 언어 사용 실태에 대해 여러 각도에서 심도 있는 조사가 시행되어야 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언어 및 교육 정책 수립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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淮揚運河는 京杭大運河의 鼻祖로 吳王 夫差가 처음 개착했는데, ‘한溝裏運河漕河’ 등다양한 명칭이 있었다. 현재의 노선은 漢末 陳登이 개착했는데, 宋紹熙 5년(1194)에 黃河의 범람으로 현재의 巨湖가 형성되었고, 풍랑의 피해를 막기 위해 근대 운하 제방의 형태가 갖춰지게 되었다. 특히 운하를 따라 푸른 안개처럼 늘어선 ‘한溝烟柳’나 高郵湖의 은빛물결과 파도인 ‘西湖雪浪’은 절경을 이루었다. 대명 사행시는 회양운하 구간의 6개의 驛站 중 ‘淮陰驛高郵驛廣陵驛’과 그 주변의 장소를 중심으로 장소감을 노정하는 기행시의 특징적인 면모가 잘 반영되고 있었다. 또한 각자의 선박으로 이동하다보니 酬唱詩가 비교적 적다. 회양운하 구간의 문학적 형상화 양상을 살펴보면 먼저 運河와 巨湖의 선진 시설물과 풍광을 체험하면서 그 경탄을 노정하였다. 다음으로 杜牧의 風流를 지향하는 한편 明月과 운하풍광의 조화된 풍광에서는 鄕愁가 더욱 심화되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韓信과 漂母및 隋煬帝에 대해서도 懷古詩로 재평가하였다. 使行文學史的인 意義로는 먼저 時代的으로 독립적 사행록 체제와 글쓰기 방식의 출현을 확인 할 수 있고, 使行路程上 장소감 형성 과정이 사신들의 독서와 현장 경험을 통해 조성되는 과정을 볼 수 있는 구간이라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보한재(保閑齋) 신숙주(申叔舟)의 교유와 한시

김은정 ( Eun Jeong Kim )
한국한시학회|한국한시연구  23권 0호, 2015 pp. 5-37 (총 33pages)
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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保閑齋 申叔舟(1417~1475, 본관 高靈, 자 泛翁)는 15세기 문학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인물이다. 그런데 당대에 勳業과 文學을 모두 이루었다고 칭송받은 그였지만, 癸酉靖難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는 정치적인 행보로 인하여 후대에는 온당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특히 문학적 성과에 대한 고찰이 부족한 편이다. 본고는 신숙주의 문학적 면모 가운데 교유의 양상을 드러내는 시작품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극적인 그의 인생에서 교유의 의미를 찾아내기 위해서이다. 신숙주의 초년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은 賜暇讀書를 함께 한 문인들이다. 集賢殿에서 한글 창제와 杜詩 纂註에 함께 참여하였던 인물들은 단순한 벗이 아닌 동료들이라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신숙주는 成三問과 많은 시를 주고받았는데, 이들 대부분은 1445년에 요양을 세 차례 방문하면서 제작한 것이었다. 특히 그 여정이 韻書를 질문하기 위한 것이었음과, 수창시에 다량의 두보 차운시가 포함되고 있는 점으로 미루어, 두 사람이 세종의 문자와 문학 정책을 가장 잘 이해한 실무자였음을 알 수 있다. 즉 신숙주는 세종조의 어문정책 실무자로서 성삼문과 깊은 교유를 하였다 하겠다. 계유정난 이후 신숙주는 그 주역인 韓明澮 등과 친밀히 지내어서, 그들과 주고받은 교유시가 많다. 그 중에서도 權擥과 가장 가깝게 지냈다. 신숙주가 자신이 물려받은 官學의 정통임을 상징하는 犀帶詩卷을 권람에게 전해준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 즉 서대시권의 전승은 座主-門生 관계로서 권람을 인정한 것이다. 이는 권람이 시학과 역사에 남다른 식견을 가지고 있었던바, 신숙주는 그를 관료문인으로서뿐만 아니라 학술적으로도 깊이 인정하였다고 하겠다. 그들이 주고받은 시편에서 서로를 허여한 마음을 읽을 수 있다. 그런데 詩僧 一菴은 생애의 전기와 후기로 나뉘는 신숙주의 교유에서 공통되게 등장한다. 신숙주는 말년에 초년의 교유를 기억하게 하는 일암과 수많은 시를 주고받았다. 처음 일암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이 그가 詩律에 밝았기 때문이었는데, 같은 이유로 일암과 교유한 문인들이 많았다. 그래서 신숙주는 일암을 통해 말년에 姜希顔 형제, 徐居正 등과 시문을 주고 받을 수 있었다. 즉 일암을 매개로 시율을 즐기는 교유가 있었다고 하겠다.

일본문학,일본학 : 「思國歌」小考 -歌謠の「轉用」を中心に-

이권희 ( Kwon Hee Lee )
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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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사 "그녀"의 텍스트 유형별 쓰임에 대하여

안소진 ( So Jin An )
한국어의미학회|한국어 의미학  50권 0호, 2015 pp. 123-146 (총 24pages)
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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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onoun “kunye” has several traits which differentiate it from other pronouns, primarily due to its short history and its introduction into Korean as a literary language. The most prominent difference is that “kunye” is used in limited situation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scribe the characteristics of the third person female pronoun “kunye” with a particular focus on its scope of usage. A detailed description on the usage of “kunye” is necessary, as its distinctive traits and usage cannot be sufficiently explained by deeming that it is often used in written language and is “mostly used in novels.” Consequently, this study analyzed the usage of “kunye” by categorizing the texts in which “kunye” appears. In written language, “kunye” is frequently used in novels, within which it serves as a marker of the protagonist. In non-fiction writings, “kunye” is most frequently used in introductions of people in the spotlight. “Kunye” is also used to refer to female characters in popular culture, such as in lyrics. On the other hand, “kunye” rarely appears in spoken language. In everyday conversations, the quintessential spoken language, there are no instances of “kunye” functioning as a pronoun. “Kunye” frequently appears in less colloquial texts which deliver information, such as broadcast news and lectures. Its usage in colloquial speech is relevant to how colloquial the text is.

미당 시의 이야기 수용 양상과 시 형식의 변화 연구

고형진 ( Hyung Jin Ko )
우리어문학회|우리어문연구  54권 0호, 2016 pp. 7-30 (총 24pages)
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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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은 오랜 시 창작기간 동안 줄기차게 이야기를 활용해 시를 썼다. 그리고 그 이야기의 활용양상에 따라 미당 시의 미학과 형식은 변화되어 갔다. 초기에는 이야기를 서정시의 형식 안에 육화시켰다. 일인칭 화자의 내면독백이라는 서정양식의 기본태도를 견고하게 지키면서 운율과 이미지로 교직되는 시의 형식을 정교하게 만드는데 흐트러짐이 없었다. 하지만, 그 다음 단계에서 미당은 이야기에 이야기를 보태거나, 이야기를 직접 만들면서 이야기의 흥미에 시의 초점을 맞추는 방식으로 나아갔다. 이야기가 전면에 부각되면서 운율과 이미지의 정교한 교직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무엇보다 운율 장치가 느슨해지고 대신에 이미지가 더욱 중요한 시적 요소로 부각되었다. 시집 『질마재 신화』에 접어들어 미당 시의 이야기 수용은 절정을 이루었다. 이 시집에서 미당은 현실 세계에 시선을 돌리면서 운율을 버리고 과감하게 이야기를 만들어 나갔다. 그런데 그가 현실에서 채록하고 만들기도 한 그 이야기에는 풍부한 이미지가 내장되어 있다. 그래서 이 시집은 이야기와 흥미와 지혜를 전해주면서 한편으로 강렬한 시적 여운을 준다. 이야기의 시적 활용을 지속적으로 시도한 미당은 초기부터 우리의 전통 설화에 많은 관심을 가졌고, 그것을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시에 접목시켰다. 설화는 기이하고 비약적인 사건 전개가 많아 시적 상상력을 자극할 소지가 많기 때문에 시의 소재로 유용하다. 미당은 초기에는 이런 설화를 자주 활용하다가 시집『질마재 신화』에 가서는 현실세계에서 신화 같은 소재를 찾아 시를 썼다. 설화의 세계에서 사실의 세계로 내려와 현실세계의 리얼리티와 박진감을 추구했지만, 그는 갈등하는 현실을 통찰하기 보다는 현실 너머의 세계를 상상하고 보다 근원적인 마음의 세계를 천착하는 이야기를 만들어 그 어떤 노래보다도 시적인 ‘이야기시’를 선보였다.
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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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2006년 12월에 소개된 .반계일고(磻溪逸稿). 원문의 한시작품을 읽고 분석한 결과이다. 반계(磻溪) 유형원(柳馨遠1622-1673)은 한시를 잘 지으려고 노력한 전문 시인은 아니었다. 그때그때 자신의 상황에 충실하여 슬프면 슬픈 대로 기쁘면 기쁜 대로 그저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진솔한 정서를 토로한 ‘학자의 시인’ 이었다. 하지만 반계가 은거를 결행했던 1653년에는 심리적 갈등이 매우 많았고 또 이를 한시 형식을 통해 집중적으로 표현하였다. 우반동 은거를 결행하기 직전의 작품에는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서 느끼는 ‘感傷’의 정취가 주조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은거를 결행한 뒤의 작품에는 현실에 순응하는 ‘安性命’의 정취와 현실에 저항하는 ‘豹藏成章[표범이 숨어서 굶주림을 참으며 무늬를 완성시킨다는 뜻]’의 정신이 두 축을 형성하여 토로되고 있다. 반계는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결코 현실에 굴복하지 않는 삶의 균형을 절묘하게 잡아가면서 발분저서(發奮著書)를 통해 자아를 실현하였다고 할 수 있다. 뛰어난 실력을 지녔지만 갖가지 원인으로 제자리를 얻지 못하고 있는 인물들이 넘쳐나는 오늘날에 있어 반계의 삶은 훌륭한 귀감(龜鑑)이 된다. 반계는 학문뿐 아니라 삶에 있어서도 불우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제시하는 위대한 스승이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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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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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oa`s first female writer Sia Figiel`s first novel, Where We Once Belonged (1997), is a coming of age story about Alofa, a 13-year-old girl growing up in the village of Malaefou. Also, the novel elaborately narrates the various stories about Samoan people and, more precisely, about Samoan women in the family-based and male-dominated culture. Fictionalizing the historical and cultural reality in which Samoan women are forced to endure racial and gendered experiences, Figiel subtly problematizes the predefined concepts of female self and sexuality in a community-oriented society, while dealing with issues of gender and sexuality, history and culture, children and parents, self and others. Considering these points, this paper explores Where We Once Belonged in terms of Samoan women`s voice and feminist consciousness in which the daughter-narrator who goes through childhood and adolescence comes to terms with her own search for personal and communal identity. As she tells the painful and humorous stories about Samoans with realistic touches and comical imagery, not only does Figiel attempt to overturn the romanticized Western view of the Pacific Islands as paradise and Western interpretations of Samoan life, but she also resists merely romanticizing the traditional Samoan culture.

한화사전(漢和辭典) 우운(尤韻) 자음(字音) 규정의 문제점

백혜영 , 이경철
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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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新常用漢字表에서 流攝 尤韻에 속하는 漢字에 대해 漢和辭典 6종을 대상으로 그 字音 규정을 고찰한 결과,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드러났다. 1) 尤韻 을류는 吳音에서 齒音字 이외에는 일반적으로 -u형, 齒音字는 -ju형과 -iu(-juu)형으로 출현하지만, -o형과 -uu형이 혼재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한화사전에서 -o형과 -uu형을 慣用音으로 규정하고 있다. 2) 尤韻 을류의 [牛ゴ]를 많은 한화사전에서 慣用音으로 기재하고 있으나, 이는 吳音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으므로 吳音으로 규정해야 한다. 3) 尤韻 을류의 [富不副フウ]에 대해 일부사전에서는 漢音으로, 일부 사전에서는 慣用音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漢音에서는 輕脣音化의 반영으로 -uu형이 출현하기 힘들며, -uu형은 原音을 2拍으로 수용한 字音形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는 吳音으로 규정해야 한다. 또한 [負浮婦阜]의 漢音을 [フウ]로 기재한 사전은 그 漢音을 모두 [フ]로 정정해야 한다. 4) 尤韻 을류의 [瘦ソウ]에 대해 일부 사전에서 慣用音 또는 漢音·吳音 동형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이는 多音字인 [瘦]의 肴韻을 반영한 漢音 [ソウ(サウ)]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5) 尤韻 갑류에 대해 대부분의 사전에서 漢音은 -iu(-juu)형으로, 吳音은 -ju형으로 규정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吳音자료에서는 [ル, ス, ズ]와 같은 -u형이 혼재하며, 또한 漢音과 동형인 -iu(-juu)형도 출현한다. 6) 일부 사전에서 尤韻 갑류 舌音字의 吳音을 [チュ, ジュ(ヂュ), ニュ]로 기재하고 있는데, 이는 漢音의 -iu형과 같이 [チュウ(チウ), ジュウ(ヂウ), ニュウ(ニウ)]로 정정해야 한다. 7) 대부분의 사전에서 尤韻 갑류 齒音字의 吳音形을 [シュ]나 [ス] 어느 한 쪽으로만 규정하는 경향을 볼 수 있는데, 현재까지 [シュ, ジュ]나 [ス, ズ]를 유지하고 있는 字音形만을 吳音으로, 그 이외에는 漢音과 같은 [シュウ(シウ), ジュウ(ジウ)]로 규정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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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결혼이주여성들을 잠재적 청자로 설정하여 ‘시집살이’와 관련된 고전시가 작품들이 한국문화교육의 현장에서 유의미한 소재로 기능할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자 하였다. 이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시집살이의 문제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에서 시의적일 뿐만 아니라 시집살이라는 한국적 가족제도의 오래된 연원을 보여준 후 그들에게 이해와 동의의 일단을 구하는 데에도 적절하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2장에서는 한국문화교육의 현황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나름의 대안으로 ‘상호문화교육’을 제안하였다. 3장에서는 상호문화교육의 텍스트로 ‘시집살이’와 관련된 고전시가 작품들을 일별하고, 이를 통해 한국문화교육과 고전시가작품이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모색하였다.
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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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南公轍의 園林記文과 臥遊와의 관련성을 고찰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남공철은 순조조 관각문신이자 경화세족으로서 여러 원림들을 造營하면서 자신의 원림의 美感을 전하는 작품들을 다수 남겼다. 그 중에서도 특징적인 작품으로 又思潁亭과 玉磬山莊을 그린 작품들을 선택했다. 이 두 원림은 서로 인접해있고 宜陽子라는 같은 인물을 각 작품에서 등장시키고 있지만, 작품의 분위기도 전반적으로 다르며 의양자의 모습 또한 다르게 나타난다. 「又思潁亭記」는 歐陽脩가 潁州로 돌아가고 싶어 했던 풍모를 흠모하여 남공철도 자신의 원림이 있는 遁村으로 致仕한 뒤에 돌아가고자 하는, 歸隱에 대한 다짐을 적은 글이다. 이 작품은 우사영정을 의양자가 자신의 현재 상태로는 노닐 수 없는 공간으로 인식하게 그려놓고, 나중에 이상적으로 귀은을 이룬 뒤에 구양수의 풍모에 자신이 합일되기를 기원하는 서술방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玉磬山莊記」에서는 의양자를 市隱者로 등장시켜서 소요하고 있는 모습을 그려냈다. 이 작품은 의양자가 朝廷을 비롯한 外物과의 관계에서 철저하게 거리를 둔 채 閒逸하게 원림에서 노닐며 臥遊 文化를 즐기고 있도록 서술하는 방식을 기저에 두고 있다. 남공철은 「옥경산장기」의 의양자와 같이 원림을 조영하면서 당시에 유행한 와유문화를 즐겼을 뿐만 아니라, 산수화, 그리고 산수유기를 통해서 자신이 가고 싶어 하지만, 갈 수 없는 공간에 대한 미감을 느끼려고 했다. 본고에서 살펴본 원림기문 역시 이러한 와유문화의 연장선 상에서 이해해볼 때, 남공철 자신이 관직에 얽매여 자신이 아끼는 원림으로 가지 못했을때 와유를 통해 그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창작된 것으로 보인다.

Korean Base Vowel Shortening as Multiple Exponence in Derivational Morphology

( Sunghwa Lee )
대한언어학회|언어학  23권 1호, 2015 pp. 43-64 (총 22pages)
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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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studies Korean vowel shortening (VS) in verb/adjective bases triggered by suffixes and proposes that VS in derivational morphology is in fact Multiple Exponence (ME). I argue that VS should be treated differently in inflectional and derivational morphology. In inflectional morphology, on the one hand, VS-triggering suffixes show a phonologically conditioned regular pattern. In derivational morphology, on the other hand, VS occurs when followed by a lexically specified suffix. In this case, I propose that a triggering suffix and a base modification together constitute ME. To distinguish :ME from phonologically conditioned rnorphophonological processes, I propose four criteria for :ME, examining properties of :ME studied on Matthews (1972). VS in derivational morphology is examined through these criteria, and I conclude that VS and an accompanying-suffix constitute ME in Korean.
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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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石北申光洙家[申光洙, 申光淵, 申光河, 申禹相등]에서 남긴 漢詩가운데 ‘俗’의 활용 양상을 검증할 수 있는 작품을 택하여 그것의 문학적 가공 방식과 예술사적 맥락을 탐색한 것이다. 제1장에서는 <문학의 통속화>라는 학회의 기획 논제가 한문학 영역에서는 적용되기 곤란함을 근거로 삼아 동아시아의 전통적인 雅-俗담론을 분석의 도구로 삼았다. 그리하여 ‘상층과 대비되는 민간의 삶과 언어적 유산, 그리고 범속한 사람이 욕망하는 통속적 정서’를 ‘俗’의 개념으로 설정하고, 제2장에서 신광수가의 한시에서 주목되는 俗의 성분과 현전하는 자료를 검토하였다. 제3~4장에서는 ‘속’의 성분을 활용하여 형상화된 신광수가의 한시를 두 갈래로 나누어 조명하였다. 첫째는 俗의 雅文學化경향에 초점을 맞추었다. 생활현장에서 취재한 속의 소재들을 활용하여 실감과 공감을 보유한 시 작품으로 전환해내었다는 것이 그 요지이다. 두 번째로는 艶情코드가 강화된 風流공간의 작품들을 대상으로 삼아, 그 속에 담긴 통속적 욕망과 향유층 확장의 시적 전략을 고찰하였다. 우아한 풍류로 포장된 채 출발했으나 결과적으로는 통속적 욕구를 형상화했다는 점에서 이는 雅의 俗文學化현상이라 간주될 수 있었다. 마지막 제5장에서는 신광수가의 한시가 俗의 雅化와 雅의 俗化를 모두 보여준 사례였음을 확인한 뒤에, 이들의 시도가 金弘道·申潤福의 풍속화와 미의식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 민간의 문학적 자산을 예술적 자산으로 활용한 결과라는 점, 나아가 민간의 삶과 욕망에 주의했던 이전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성과일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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迂拙齋(우졸재) 朴漢柱(박한주)(1459-1504)는 金宗直(금종직)의 門人(문인)으로, 조선전기 지성의 한 면목을 엿보게 해 줄 뿐만 아니라 初期士林派(초기사림파) 문인의 이미지 형성 과정을 흥미롭게 보여 준다. 박한주 생애자료 중에서 가장 이른 시기의 것은 그의 외손 周博(주박)이 찬한 行狀(행장)이다. 이 글에서는 아직 특정 이데올로그로 규격화하지 않은 느슨한 박한주를 볼 수 있다. 현양사업의 추이와 관련해서 살펴보면, 먼저 임란 직전 鄭逑(정구)가 함안의 묘소를 정비하고 제사를 지내면서 그는 충신의 표상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후 충신의 표상 위에 도학자의 표상이 더해지는데 후자가 강화되는 방향으로 전개된다. 난후에는 밀양의 향촌질서를 재정비하는 작업과 연동되어 현양사업이 진행되었다. 그 과정에서 박한주는 김종직과 연결되어 도학적 관점에서 재평가되었다. 17세기 중반을 전후해서는 박한주 현양이 禮林書院(례림서원)·閭表碑(여표비)등 사회적 표식의 형태로 추진되는 가운데 김종직 도학의 嫡傳化(적전화)가 시도되었다. 18세기 현양사업의 특징은 박한주의 족손 朴壽春(박수춘)과 결합되어 전개된 것이다. 그중 南岡書院(남강서원) 請額疏(청액소)는 국가적 공인을 받기 위한 노력으로, 道統(도통)의 관점에서 박한주의 위상을 재정의하였다. 도학자 박한주를 만드는 데는 현양사업의 주체들 즉 密陽(밀양) 士林의 의지, 밀양 박씨 문중의 노력, 그리고 退溪-寒岡 연원 학파의 협조가 공동으로 작용했다. 유의할 것은 도학자를 만드는 과정에서 김종직이나 金宏弼(금굉필)·鄭汝昌(정여창)과 과도하게 결합, 명명되면서 오히려 박한주의 실체가 왜소하게 제약되었다는 점이다. 박한주가 남긴 작품을 돌아보면 ‘유교국가의 비전과 도덕의 사회적 실현을 위한 분투’라는 주제의식을 문학적 역량을 다해 형상화하고 있는 ‘글 잘 쓰는 사람’ 박한주를 만나게 된다. 經術(경술)과 文才 어느 한쪽으로는 그의 온전한 얼굴을 복원할 수 없다. 性理(성리) 학문을 익히는 박한주, 道(도)·佛書(불서)도 버리지 않은 박한주, 『楚辭(초사)』 읽기를 좋아하고 글을 잘 썼던 박한주. 이것을 아우른 모습이야말로 당대 생생하게 살아있던 실존으로서의 박한주였으리라. 우리가 기록/기억하고 있는 그들은 도학, 도통, 문묘, 서원의 이름으로 기획된 얼굴이 아닌지, 또 지금 우리는 다시 그들을 ‘초기사림파’라는 이름으로 분칠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성할 일이다. 특히 박한주의 경우 김종직과 김굉필·정여창에게 강하게 결박된 채 기록/기억되어 왔으므로 이중으로 왜소화(또는 왜곡)되었을 가능성이 많다. 박한주 연구에서 이 점이 각별히 유의되어야 할 것이다.
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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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육을 통해서는 읽기 또는 독서의 매력을 느끼기가 쉽지 않다. 그것은 기본적으로 학교 교육이 가식적 맥락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학교 교육에서 다루어지는 교육 ``내용``과 ``방법``은 모두 조작된 것들 즉 거짓으로 꾸며진 것들이다. 따라서 이런 교육적 맥락에서 다루어지는 것들이 실제적 맥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독서교육은 텍스트를 다루는 교육이다. 따라서 어떤 텍스트로 가르치는 것인가가 중요한 문제가 된다. 일상생활에서의 실제적 독서 텍스트는 신토피콘과 같은 고전 설명서를 기준으로 선택될 수 있다. 반면, 목표지향적인 학교 교육 맥락에서는 학교 교육과정에 기반한 교과 역량과 국어 자료 예를 기준으로 선택되어야 한다. 독서교육은 삶의 실제적 맥락과 제도교육의 가식적 맥락을 연결하는 중요한 도구이다. 독서교육을 통해 다룰 텍스트 역시 이 두 가지 맥락이 적절히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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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is paper, we examine the transformation process of the central motifs of the legend of Mmuyoung Tower "Mmuyoung Tower " of Hyun Jin-geon, and the value of Korea discovered by Japanese research group and a relationship with a Japanese translation. The basic structure of the legend of Mmuyoung Tower was embodied in "The Legand of Gyeongju" translated by Osaka Kintaro and the nature of the characters, naming, the strengthening of narrative structure were embodied in Hamaguchi Ryoko``s "Play Muyoung Tower Story" during the colonial period. Hyun Jin-geon``s took over the basic structure, character, motifs of thouse in "Mmuyoung Tower" and was to implement a nationalism by setting a hero to Baekje people. However, Hyun Jin-geon``s nationalism is consistent with the colonial ideology of Japan. As described above, in the process of transformation of Korean tradition literary, we could glimpse the politics inherent in the colonial translation.

최인훈의 「구운몽」연구 -시대 상황을 중심으로-

김희진 ( Hee Jin K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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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몽」은 ‘꿈’이라는 환상을 통해 1960년대 사회 현실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있다. 「구운몽」은 독고민이 ‘숙을 찾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꿈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특히 독고민이 꿈에서 겪는 일들은 4.19혁명과 5.16군사정변을 간접적으로 드러낸다. 최인훈은 당대의 정치적 상황을 직접적으로 서술하기보다는 꿈이라는 장치를 통하여 형상화하고 있는데, 이러한 방법은 4.19혁명과 5.16군사정변을 보다 확장된 시공간 안에서 의미화하려는 의도라고 볼 수 있다. 이 논문에서는 꿈과 현실이 뒤섞인 환상적인 서사 속에 4.19혁명과 5.16군사정변이 어떠한 방식으로 표현되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첫째, 「구운몽」의 맨 처음 나오는 독고민의 꿈은 앞으로 독고민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꿈을 통해 드러나고 있음을 암시하는 기능을 한다. 당대의 사회현실을 꿈을 통해 우회적으로 묘사하는 것이다. 둘째, 「구운몽」은 독고민이 꿈속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거리’로 도망가는 과정이 반복되고 있다. ‘거리’는 무질서와 황폐함을 내포하고 있으며 독고민의 회의와 불안을 드러내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셋째, 정부군 방송은 4.19혁명을 저지하는 권력기관, 즉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으며, 혁명군의 방송은 ‘자유’로 상징되는 4.19혁명의 정신과 그 혁명의 긴박했던 현장을 보여준다. 한편, 「구운몽」에서 영화 “조선원인고(朝鮮原人考)”는 독고민의 서사와 김용길 박사의 서사를 함축하는데, 이는 4.19혁명과 5.16군사정변의 비극적시대를 형상화하고 있는 것이다.「구운몽」은 ‘미완’으로 끝나버린 4.19혁명을 독고민의 ‘꿈’을 통해 재현하면서 봉인되었던 역사의 기억을 소환하고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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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reports on coaching for English speaking and self-directed language learning (SDLL) conducted in a blended learning environment. Twenty-eight Korean university students participated in a 13-week English coaching program. The learners completed an English speaking pre-test and a questionnaire on SDLL capacity. Then, they practiced English speaking independently using computer software and interacted with a coach as a group on a weekly basis. There were two groups. Group 1 received questions revolving around their personal lives in relation to the English stories they read online. In contrast, Group 2 learners were given questions to deepen their understanding of the stories. Both groups were told to keep a weekly planner and a journal to raise their SDLL awareness. Finally, the learners completed an English speaking post-test, the SDLL questionnaire, and two exit questionnaires. The results indicated that 60.71% of the learners improved their speaking ability, but only 39.29% improved their SDLL capacity. Group 2 improved speaking more than Group 1. The exit questionnaires revealed, however, that Group 1 felt more improvement in speaking than Group 2. Further analysis found that depending on question type, learner perceptions of their coaching experience diff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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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is paper, I examined the representation of the Korean licensed quarter(朝鮮人 遊廓) described in Atsushi Nakajima(中島敦)``s Puuru No Sobade(「プウルの傍で 」,besides the pool). Puuru No Sobade describes, through the eye of a junioro highschool boy, Sanzo(三造), the reality of the Korean licensed quarter that could be only known by someone who had experienced a colony. In this sense, Puuru No Sobade could be read as a work that revealed the prostitution issues in colonies. However, Sanzo``s experience was described in a style of recalling narrative as onetime ``sexual adventure`` of a boy, in other words, an attempted whoredom, and we cannot regard it getting to the heart of the discriminations in a colony or exploitations of women``s sexuality by prostitutions.

補助動詞「~ておく」の多義構造之派生關系

최류미 ( Yumi Choi )
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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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 Japanese ‘teoku’ has polysemous structure. A study on the polysemy of ‘teoku’ has been done by takahasi taro, yosikawa mutoki, suzuki sigeyuki, kasamachu ikuko, kikutchi yasuhito, yui kikuko, sakai mieko, and yamamoto yuko. However, it is too soon to tell that the classification, derivation process and semantic relations of ‘teoku’ have been completely explained. To answer this question, it is necessary to approach not only semantic but also formative aspects of ‘teoku’ as well as reconsider how to set fundamental meanings of it. In this respect, the present study attempted to classify ‘teoku’ based on the difference in sentence structure and reviewed it from the perspective of ‘teoku’ sematic transformation ‘Subject’, ‘Object’ and ‘Place’. The findings are as follows. Main verb ‘oku’ has the original meanings of (A) install: ‘to take a certain position’ and (B) fix: ‘to keep an object where it is’. When ‘teoku’ is used as auxiliary verb for the main verb ‘oku’, it has the fundamental meanings of (a) install: ‘to position a specific thing or person to a specific thing or place to intall’ and (b) fix: ‘to act on and change a specific thing or person to fix to a spatial place or a specific thing as it or he/she is’. Semantic transformation of ‘teoku’ is derived from (a) install and (b) fix. From ‘(a) install’ of ‘teoku’, ‘(①) act 1’: ‘uketeka’ meaning ‘place’ is derived; ‘(③) completion of act during a time’: temporalization of ‘place’ and ‘(④) completion of act before a set time and progression of consequence’. Among them, other derivations take place from ‘(①) act 1’ to ‘(①) act 2’ by abstractness of ‘an object’, and from ‘(④) completion of act before a set time and progression of consequence’ to ‘(⑤) prepare’ by the dropping of ni case). In addition, ‘(⑥) progression of act or state of a certain time’ is derived from ‘(b) fix’ by temporalization of ‘place’ and case substitution and ‘(⑦) neglect 1’ is derived by the dropping of hatarakikakesei and ni case. Again, ‘(⑧) neglect 2’ is derived from ‘(⑥) progression of act or state of a certain time’ by the dropping of hatarakikakesei.

고려가요 처용가의 텍스트성 연구

송태윤 ( Tae Yun Song )
한민족어문학회|한민족어문학  62권 0호, 2012 pp. 35-69 (총 35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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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언어의 표면에 드러나는 형식적인 요건인 응결성을 갖추기 위한 장치로는 일반적으로 회기(recurrence), 병행구문(parallelism), 환언(paraphrase) 등이 동원되는데, 고려가요에서는 이들 장치들이 어떠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가를 분석한 결과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1.1. 회기-처용가에서 ‘성대, 처용아바, 열병대신’의 회기는 처용아비가 열병대신을 제거함으로써 신라가 태평성대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이것은 텍스트 생산자가 처용의 위력을 텍스트 수용자의 인지 공간에 활성화시켜 오래 기억하도록 하기 위함으로 생각 된다. 1.2. 병행 구문 -처용가에서는 ‘-애/에’를 매개로 병행 구문을 잇닿게 하여 처용의 얼굴을 묘사했다. 이것은 동일한 인지 환경을 형성함으로써 수용자의 인지 공간에 등가적 구조로 머무르게 하는 의미상의 효과까지 얻고 있다. 1.3. 환언 -처용가에서는 ‘綠李야’는 ‘외야자’의 환언이다. 환언되는 내용은 등가적 관계를 가진다. 이로 인해 내 신코를 맬 사람이 확실해졌고, ‘머자 외야자 綠李여’가 부하이 거나 아래 동료라는 것도 짐작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이름이라는 의미상의 등가성을 통하여 텍스트의 긴밀성을 강화하고 있다. 2. 텍스트 안에서의 의의의 연속성이라고 할 수 있는 응집성은 문장 및 단락 간의의미 관계를 문장과 개념들의 관계 구조로 나타내어 거시 구조를 먼저 분석하고 이어서 미시 구조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현재 전해지고 있는 처용가는 주술성 내포 등의 주제 구조를 진솔하게 표출해 낸 것으로 파악된다. 또 처용의 행위는 무속 신앙의 무격과 같은 역할을 담담했던 인물로 볼 수 있다. 주로 명제의 연쇄에 의지하고 있는 처용가는 주제를 효과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미시구조들이 단단한 응집성을 이루면서 거시 구조를 형성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상황성에서는 처용의 열병신에 대한 상황 점검과 관리로 열병신을 쫓아내었음을 알 수 있는데 이의 결과는 처용의 굿에 의한 플라시보(placebo) 효과라고 생각된다. 텍스트 생산자들이 지니고 있는 다른 텍스트의 지식에 의존하는 상호텍스트성에 있어서는 고려가요 처용가에 신라 향가 처용가의 삽입으로 인해 상호텍스트성의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고려가요 처용가를 분석하다 보면, 시 텍스트의 해석에 있어서도 매우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현실의 통화 행위 속에서 발휘되는 텍스트성의 여러 특성들이 시 텍스트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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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was written to present the teaching direction of Korean for learning by identifying their understanding of Korean for learning, depending on a variety of groups of Multi-cultural students. In this study, the types and concepts of vocabulary that are needed for learning were regulated. Then, a research of general and multi-cultural students` understanding according to the type of Korean for learning was conducted. Students were divided into two different groups: international marriage family and migrant worker family. As a result of the research, there was a little difference among general family, international marriage family and migrant worker family. Through this, the paper suggests a change in the teaching method of Korean for learning and material making, relying on the group of Multi-cultural students. (Seoul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活字化された變體가名に見られる裝飾的字體について

( Zeniya Masa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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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verified a “Decorative form” which was discovered in the project to make Hentai-Gana Unicode. I checked printing type samples of the Meiji era to collect Hentai - Gana. These samples included the Hentai - Gana which was not used in the woodblock print of the Edo era. These Hentai - Gana were used for neither printing type print nor handwriting in the Meiji era. They come from old handwriting of the Heian era and the Kamakura era. However, it is not thought that they were used practically in the Edo era and the Meiji era. It is thought that they were used decoratively in art such as poetry or the calligraphy. In anticipation of the demand as a “Decorative form”, their printing types must have been made in the Meiji era. I should pay attention to not only the “Practical form” but also the “Decorative form” in the study of Hentai - G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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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describes the results of a vowel perception test to Japanese learners in Saudi Arabia (JL) and native Japanese speakers (NS) using the Japanese vowels and the cardinal vowels by Daniel Jones. Concerning the vowels /a/ /i/ /e/, JL had difficulty in distinguishing /i/ from /e/. A highly important point from the results is that more mistakes on distinguishing /e/ from /a/ were observed than /e/ from /i/. This can be attributed to the pronunciation of /a/ in the Gulf dialect. Regarding the discrimination of front cardinal vowels, NS tended to consider open-mid and open vowels as /e/, while JL tended to consider them as /a/. This is believed to be due to the influences of pronunciation in each mother tongue. With respect to the discrimination of back cardinal vowels, the result of NS and JL were almost same except that with the JL, there was confusion between /u/ and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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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communicative expressions are words and phrases used to help express clearly what one is speaking or to avoid causing a discomfort feeling in one’s listener. This study aims to show the difference in communication style in Japanese and Korean languages, by analyzing closely how ‘focus-guiding’ and ‘attention-seeking’ meta-communicative expressions are used in Japanese and Korean film and drama scenarios to help listeners’ understanding. The finding was that meta-communicative expressions to guide listener’s focus to the conversation appeared more frequently in Japanese than in Korean, while those to seek attention of listener are more popular in Korean than in Japanese. This is because, compared to Japanese, Korean speakers are more concerned with, and try to check, if listeners are focusing on the conversation and understanding it proper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