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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시가문화학회 > 한국시가문화연구(구 한국고시가문화연구) > 29권 0호

가장(假裝)된 죽음과 고통의 기억 -리명오(李明五)의 <자만(自挽)> 십이수(十二首)

Imitated Death and a Painful Memory -Elegy for Myself Series of 12 Poems by Lee Myung-oh

임준철 ( Jun Chul Lim )

- 발행기관 : 한국시가문화학회

- 발행년도 : 2012

- 간행물 : 한국시가문화연구(구 한국고시가문화연구), 29권 0호

- 페이지 : pp.257-284 ( 총 28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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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제목
초록(한국어)
이 글은 필자가 한국 한문학 자료 중 自挽詩작품들을 수집·역주하는 과정에서 눈에 띈 특징적 작품인 李明五(1750∼1836)의 <自挽> 十二首를 소개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이명오의 <자만> 십이수는 자만시의 시적 전통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고통의 기억을 세상에 각인시키는 데 성공하고 있다. 假裝된 죽음의 서사를 통해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과 庶系로서 온당하게 평가받지 못한 자신의 가치를 세상에 하소연하고 있다. 또, 가까이 교유했던 인물들의 비극적 죽음을 자신의 죽음 안으로 끌어들여 개인을 넘어 집단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른 자만시에서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국면에 도달하고 있다. 이명오의 작품이 갖는 자만시로서의 특성은 최장 연작시라는 점, 특정한 사건에 대한 기억을 위주로 작성되었다는 점, 먼저 세상을 뜬 인물들에 대한정신적 연대를 담았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그는 자만시를 남긴 주요 작가들이 그러하듯이 별도의 自傳的작품을 남기고 있어, 자만시 이해를 돕고 있다. 문학의 계보는 기원을 중심으로 고정불변하는 체계가 아니라 항상 현재 시점에서 사후적으로 배열되고 구성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명오의 <自挽>十二首는 그런 측면에서 우리 자만시의 시적 계보를 새롭게 구성해낸 특징적작품으로 기억되어야만 할 것이다. 이명오의 <自挽> 十二首로 인해 조선시대 자만시는 이전보다 더욱 다양한 표현의 매체로서 기능하게 되었다.
초록(외국어)
This study aims to introduce Elegy for Myself series of 12 poems by Lee Myung-oh(1750~1836). Elegy for Myself successfully expresses the painful memory by effectively using the tradion of the self-elegy poetry. By using the narrative of imitated death, the poet tries to express his father`s false execution as well as his own under-estimated talent. And his relates his death with other one`s tragic death, by which he raises the question of group, not of individual. This is the unique part of Lee Myung-oh`s self elegy. Self elegy works by Lee Myung-oh have three characteristics. First, They are the longest self elegy poetry. Second, they successfully express painful memory. Third, they have spiritual feeling of solidarity with other dead people. And like other self elegy writers do, Lee also wrote another autobiographical work, which serves as a great reference for understanding the self elegy poetry. Self elegy poetry by Lee should be known as unique works to construct a new history of self elegy poetry. And his poetry made self elegy works in Chosun one of much more various ways of expression.

논문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발행기관 : 한국시가문화학회
  • - 간행물 : 한국시가문화연구(구 한국고시가문화연구), 29권 0호
  • - 발행년도 : 2012
  • - 페이지 : pp.257-284 ( 총 28 페이지 )
  • - UCI(KEPA) : I410-ECN-0102-2012-810-002842807
저널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 반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2466-1759
  • - 수록범위 : 1993–2022
  • - 수록 논문수 : 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