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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고전의 글쓰기 이론과 그 현재적 의미 -이조후기 古文論을 대상으로-

The writing theory of classics in Chinese and its present meaning

김철범 ( Cheol Beom Kim )

- 발행기관 : 한국작문학회

- 발행년도 : 2005

- 간행물 : 작문연구, 1권 0호

- 페이지 : pp.65-108 ( 총 44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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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제목
초록(한국어)
이미 오래 전 한문이 우리 글쓰기의 매체가 된 이후 이조말기에 이르기까지 한문학은 동아시아의 보편적 글쓰기로 자리잡았다. 한문글쓰기가 보다 넓게 자리잡았던 고려후기부터 우리 선조들은 한문학을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고전적 글쓰기로 받아들였고, 아울러 고전적 작품을 창조하기 위한 이론적 모색도 차츰 태동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아직 중국이론의 답습에 지나지 않았다. 물론 한문글쓰기가 중국과는 무관하게 독자적으로 진행될 수 없는 것이며, 또 그렇게 되면 보편적인 글쓰기가 될 수도 없다. 이렇게 중국과 긴밀하게 교류하면서 우리의 현실에 맞는 독자적 이론을 모색하게 된 것은 이조중후기에 도달해서였다.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우리의 글쓰기로 자리잡아 수많은 훌륭한 문학작품을 배태해냈던 한문글쓰기는 이제 구시대의 방식이 되어 마치 옛 유물처럼 여겨지고 있지만, 글의 구성이나 내용의 전개와 같은 글쓰기 일반의 문제에 있어서는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다른 면이라고 볼 수는 없다. 이 논고는 이조후기 한문고전의 글쓰기 이론의 몇 가지 특성을 살펴보고 있는데, 그 특성들이 현재 우리의 글쓰기와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까를 염두에 두고 있다. 먼저 이 시기 글쓰기 이론들이 우리의 현실에 따라 독자적으로 전개되었던 동인을 짚어보았는데, 당시 사대부문인들이 두루 젖어있던 과거문체에 대한 비판과 아울러 모방적 글쓰기와 아무 알맹이없는 無實한 글쓰기에 대한 비판을 주된 동인으로 보았다. 이같은 비판적 인식에서 글쓰기학습에 대한 새로운 길을 모색했던 바, 당시 사대부문인들은 성향에따라 몇 가지 방법을 제시하였다. 그 중에서도 흔히 古文論이라고 부르는 글쓰기경향을 지향했던 문인들의 주장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는데, 이 고문론은 唐宋系고문론과 秦漢系고문론으로 대별된다. 이들은 글쓰기 학습의 텍스트에 대한 입장에서부터 이견을 보였으니, 당송시대의 고문과 진한시대의 고문을 각각의 典範으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이들의 고전적 글쓰기론의 쟁점적 사안 가운데 “達意”와 “法度”와 “文氣”의 문제에 대해 개괄해 보았다. 이 논의들을 통해 한문고전 작가들의 글쓰기 방법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와 아직도 유효한 비평적 논의들을 생각해 볼 수 있고, 따라서 오늘날 우리 글쓰기 이론의 자생적 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초록(외국어)
After Chinese characters had become the medium of our writing a long time ago, Chinese classics literature had a place for a universal writing in East Asia until the end of the Yi dynasty. From the later part of Geryeo when a writing in Chinese had became widespread, our forefathers accepted it as a classic writing which rose above time and space and began theoretical researches to create classical works as well. However, their efforts were nothing than following Chinese theories. The writing in Chinese, needless to say, cannot be in progress without having correlation with China, and if it were so, it cannot be a universal writing. It was the late part of the Yi dynasty that our ancestors tried to find original theories for our reality with making close exchanges with China. The writing in Chinese, which had become an our writing and made a lot of great works for along time, seems to be an old-fashioned method now and is being treated as one of the aged remains, yet the common problems in writing such as the constructions of stories or the developments of contents are not greatly differed from today`s conditions. This study goes through several features of writing theories about classic works in Chinese in the late part of the Yi dynasty, and it also keeps in mind that how it can connect the features with today`s writing. First of all, this study finds and deals with causes for which writing theories at that time were originally developed in accordance with our reality. This book regards not only the criticism for literary styles which were used by writers of “Sadaebu,” which means the gentry, but also the criticism for imitative writings and for useless writings which have no kernels as main factors. While searching a new way about the learning of writing under above critical cognition, the contemporary writers of Sadaebu suggested a few ways according to their writing inclinations. Among them, a writing inclination, which is so called “the theory of classical writing”, is being importantly dealt with here, and it is largely divided into the classical writing theories of Tang-Sung line and China-Han line. In addition, this study generalizes some among the important cases of the theories about classical writing. The cases are “Dal-eui,” which expresses one`s opinions and integrates them well, “Beob-do,” which means laws and systems, and “Mun-gi,” which means the energy of writing. They had different opinions on texts in which there was the learning of writing, so suggested the writings of Tang and Sung dynasties and the writings of China and Han dynasties in respective exemplars of them. Through these arguments, we can think about both what the writing methods which were used by Chinese classics writers give us and the critical discussion which is still available. Therefore, we can expect them to help today`s spontaneous development of our writing theories.

논문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어학
  • - 발행기관 : 한국작문학회
  • - 간행물 : 작문연구, 1권 0호
  • - 발행년도 : 2005
  • - 페이지 : pp.65-108 ( 총 44 페이지 )
  • - UCI(KEPA) : I410-ECN-0102-2014-800-001502820
저널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어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738-883x
  • - 수록범위 : 2005–2021
  • - 수록 논문수 : 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