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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밤번근무 간호사의 일주기 수면유형, 수면의 질, 밤번근무 적응도의 관계

A Study on the Relationship among Circadian Types, Sleep Quality and Adaptation to Night Shifts among Nurses Working on Two or Three Day Night Duties

김수진 ( Su Jin Kim ) , 구미옥 ( Mee Ock Gu )

- 발행기관 : 병원간호사회

- 발행년도 : 2013

- 간행물 : 임상간호연구, 19권 3호

- 페이지 : pp.309-320 ( 총 12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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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한국어)
본 연구는 간호사의 교대근무로 인한 부담감을 줄이고 밤번 업무적응을 돕기 위해 최근 1회 밤번근무 형태가 2~3일의 단기간 시행이 보편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밤번근무 형태에서의 간호사의 수면의 질과 밤번근무 적응도를 파악하고, 일주기 수면유형과 이들 변수간의 관계를 파악하여 밤번근무 적응도를 높이는 중재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연구대상이 된 대학병원의 2~3일 밤번근무 간호사의 일주기 수면유형은 조사대상 간호사 199명 중 아침형 19.1%, 중간형 59.8%, 저녁형 21.1%로 중간형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같은 도구를 사용한 Kim (2000)의 연구에서 중간형 76.5%, Kim 등(2011)의 연구에서 중 간형 48.8%로 가장 많았던 것과 일치하는 결과이다. 그러나 아침형과 중간형의 분포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수면의 질은 단기간의 수면의 질을 평가할 수 있는 Verran & Snyder-Halpern (VSH) Sleep Scale (Snyder-Halpern & Verran, 1987)로 측정되었는데 2~3일 밤번근무 간호사의 밤번근무 기간 중 수면의 질은 평균 4.92점(범위 0~10점)으로 수면의 질이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의 질의 문항별 평균을 보면 가장 낮은 문항은 깨어날 때의 기분 3.76점으로 아주 피곤한 상태로 깨어났으며, 수면 중 자다 깬 정도가 4.40점으로 낮게 나타났다. 반면 총 수면시간 5.90점, 수면에 걸리는 시간은 5.46점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본 연구결과를 같은 도구로 밤번근무기간 중 수면의 질을 측정한 연구와 비교해 보면 Park (2011)의 3일간의 밤번근무 기간 중 35명의 종합병원 간호사의 수면의 질이 평균 5.54점으로 유사한 결과가 나타나, 2~3일간 밤번근무기간 중 간호사의 수면의 질은 낮음을 알 수 있으며 밤번근무 기간 중 수면의 질을 높이는 간호중재가 적극 요청된다. 간호사의 밤번근무 적응도는 평균 2.66점(범위 1~5점)으로 보통(3점)보다 낮게 나타났는데 이러한 연구결과는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4일간의 밤번근무를 하는 548명의 종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연구한 Kim (2000)의 연구에서 평균 2.78점(범위 1~5점)으로 나타난 것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들 결과는 간호사의 밤번근무에 대한 적응도가 낮음을 시사하며, 밤번근무에 대한 적응도를 높일 필요가 있음을 강력히 시사한다. 6개 하부영역별 밤번근무 적응도를 보면 신체적·정신적 건강의 점수가 2.22점으로 가장 낮았는데 이러한 결과는 Kim (2000)의 연구에서 1.76점, 7일간의 밤번근무를 하는 간호사 대상의 Kim (1987)의 연구에서 1.54점으로 가장 낮게 나온 것과 일치한다. 이처럼 간호사들은 밤번근무시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가장 어려움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밤번근무 기간 중 신체적·정신적 건강상태를 향상시키는 중재가 적극 요청된다. 반면 대인관계 영역은 3.15점, 자율성 영역은 3.03점으로 다른 영역에 비해 양호한 수준임을 알 수 있었다. 밤번근무 적응도 중 하부영역인 업무수행정도는 평균 2.89점(범위 1~5점)으로 보통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Lee 등(2012)의 밤번고정근무 간호사와 3 교대근무 간호사를 비교한 연구에서 간호업무수행정도는 밤번고정근무 간호사는 평균 3.64점, 3 교대근무 간호사는 3.61점으로 밤번고정근무를 하는 경우에는 밤번근무 중 간호업무수행의 저하가 없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밤번근무 기간 중 질적 간호업무수행의 측면에서 밤번고정근무제도입이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날 것을 시사하므로 간호부서에서는 밤번고정근무제 도입을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겠다. 간호사의 일주기 수면유형에 따른 밤번근무 기간 중 수면의 질은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선행연구와 비교해보면 Kim 등(2011)의 510명의 대학병원 교대근무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PSQI 도구로 지난 한달 동안의 수면의 질 점수를 측정하였는데 일주기 수면유형이 저녁형인 경우 평균 7.93점(범위 0~21점, 일반적 수면장애의 진단적 기준 5점, 점수가 높을수록 수면의 질이 낮음), 아침형 6.62점으로 저녁형이 아침형보다 유의하게 수면의 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Chung 등(2009)은 137명의 여성 교대근무 간호사를 대상으로 PSQI로 지난 1개월간 수면의 질을 측정한 결과 저녁형이 아침형보다 수면의 질이 나쁠 가능성이 6.56배 인 것으로 나타나(OR=6.56) 본 연구결과와 차이가 있다. 그러나 이들 선행연구는 교대근무 간호사를 대상으로 지난 한달 동안의 수면의 질을 조사한 연구결과이어서 본 연구에서처럼 교대근무 중 밤번근무 기간에 간호사가 밤번근무를 종료한 후에 취한 수면의 질을 조사한 것이 아니므로 직접적인 비교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Horne 등(1980)은 저녁형이 아침형에 비해 밤번근무에 잘 적응하고 밤번근무 종료 후 취한 수면의 질이 더 좋을 수 있음을 시사하였으므로 앞으로 일주기 수면유형이 교대근무 중 밤번근무 기간동안의 간호사의 수면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더 많은 연구가 시도될 필요가 있다. 일주기 수면유형에 따른 밤번근무 적응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Kim (1987)과 Kim (2000)의 연구 결과와 일치하였다. 하지만 선행연구(Horne et al., 1980; Paine, Gander, & Travier, 2006)에서 일주기 수면유형이 저녁형인 경우 밤번근무에 잘 적응한다고 한 결과와 일치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앞으로 반복연구를 통해 밤번근무 간호사에서 일주기 수면유형이 밤번근무 적응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연구가 더 시도되어야겠다. 간호사의 특성에 따른 밤번근무 기간 중 수면의 질은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은 군이 나쁜 군보다 수면의 질이 유의하게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So 등(2008)의 연구에서 건강한 군보다 건강하지 않은 군에서 수면의 질이 좋지 않은 간호사의 비율이 유의하게 높은 결과와 Lee, Lee, Park, Lee와 Jang (2007)의 연구에서 질병이 있는 군이 없는 군보다 입면시간이 유의하게 긴 결과와 일치한다. 그러므로 간호사의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간호사의 건강상태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중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선행연구에서 간호사에게 수행한 운동(Cho, 2004)이 스트레스와 건강상태를 개선하고, 발반사 마사지(Ko & Park, 2007) 등의 마사지가 수면을 개선하고 피로를 경감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병원 당국 및 간호부 차원에서 24시간 이용 가능한 운동시설이나 건강증진 프로그램(예: 운동, 마사지 등)을 제공해주고 간호사는 이를 활용하여 적극적인 건강관리를 할 필요가 있겠다. 또한 밤번근무 기간 중 수면의 질은 밤번근무날 수면시간이 6시간 초과인 군이 6시간 이하인 군보다, 밤번수면시간이 낮번/초번 근무 수면시간과 차이가 없거나 1시간 이내인 군이 1시간 초과하는 군보다, 밤번근무를 선호 하는 군이 선호하지 않는 군보다 수면의 질이 유의하게 좋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선행연구가 없어 비교할 수 없으므로 앞으로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한편 이들 결과는 간호사의 밤번근무 기간 중 수면시간을 늘리고, 밤번근무를 선호할 수 있도록 하는 중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간호사의 특성에 따른 밤번근무 적응도는 주관적 건강 상태, 밤번근무 선호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선행연구가 없어 비교할 수 없었으므로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간호사의 수면의 질과 밤번근무 적응도 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수면의 질이 좋을수록 밤번근무 적응도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밤번근무 적응도를 향상 시키기 위해 밤번근무 간호사의 수면의 질을 높이는 전략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간호사의 밤번근무 적응도에 대해 밤번근무 선호도가 가장 강력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이 주관적 건강상태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35.0%이었다. 이들 변수의 밤번근무 적응도에 대한 선행연구가 없어 비교할 수 없으므로 반복연구가 필요하고, 설명력이 낮으므로 밤번근무 적응도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주요변수의 규명이 필요하다. 하지만 본 연구결과는 밤번근무 적응도를 높이기 위해 간호사의 밤번근무 선호도에 대한 영향요인을 규명하여 밤번근무를 선호할 수 있게 하는 전략을 개발하고, 간호사의 건강상태를 증진시키기 위한 전략을 적극 추진할 것을 시사한다. 한편 수면의 질은 밤번근무 적응도에 직접 영향을 주지 못하였는데 그 이유는 본 연구에서 주관적 건강상태와 수면의 질이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밤번근무 적응도에 대한 설명 시 수면의 질의 영향이 주관적 건강상태에 반영되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초록(외국어)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relationships among circadian types, sleep quality, and adaptation to night shifts among nurses working on two or three day night duties.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199 ward nurses from two university hospitals in Gyeongnam province. Each nurse worked on two or three day night duties. Data were collected between September 24 and October 14, 2012 and analyzed using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with SPSS/WIN 14.0 program. Results: Mean scores for sleep quality and adaptation to night shifts was 4.92±1.46 on a 10-point scale and 2.66±0.47 on a 5-point scale respectively.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sleep quality and adaptation to night shifts according to circadian types of nurses.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sleep quality and adaptation to night shifts (r=.25, p<.001). Factors affecting adaptation to night shifts were preference for night shifts, and subjective health status, which together explained about 35% of the total variance. Conclusions: Nurses working on two or three day night duties had low level of sleep quality and adaptation to night shifts. It is necessary to improve preference for night shifts and subjective health status for improving adaptation to night shifts of nurse.

논문정보
  • - 주제 : 의약학분야 > 간호학
  • - 발행기관 : 병원간호사회
  • - 간행물 : 임상간호연구, 19권 3호
  • - 발행년도 : 2013
  • - 페이지 : pp.309-320 ( 총 12 페이지 )
  • - UCI(KEPA) : I410-ECN-0102-2014-500-001954250
저널정보
  • - 주제 : 의약학분야 > 간호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 연3회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598-9186
  • - 수록범위 : 1995–2021
  • - 수록 논문수 : 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