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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일어일문학회 > 일어일문학연구 > 88권 2호

인격신의 형성 -야스쿠니 문제의 기층-

Formation of Theism -Base of Yasukuni Shrine Problem-

( Shigenori Iwata )

- 발행기관 : 한국일어일문학회

- 발행년도 : 2014

- 간행물 : 일어일문학연구, 88권 2호

- 페이지 : pp.3-14 ( 총 12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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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제목
초록(한국어)
일본에는 죽은 자를 제신으로 모시는 신사가 존재한다. 텐만궁(스가와라노미치자네), 도요쿠니신사(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쇼궁(도쿠가와 이에야스), 쇼인신사(요시다 쇼인), 노기 신사(노기 마레스케), 도고 신사(도고 헤이하치로), 메이지 신궁(메이지 천황) · 헤이안 신궁(간무 천황), 그리고 야스쿠니 신사(전사자)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들 중 텐만궁을 제외하면 도요쿠니신사 · 도쇼궁은 근세 초기, 쇼인 신사 · 노기 신사 · 도고 신사 · 메이지 신궁 · 헤이안 신궁은 근대 이후에 창건되었으므로 그 창건시기가 그다지 오래된 것은 아니다. 텐만궁을 제외하고 이러한 죽은 자를 인격신으로 모시는 신사의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로 그 시신에 대하여 절을 하게 하는 신사도 있다(도요쿠니 신사 ·닛코도쇼궁 · 쇼인 신사). 보통 민간신앙에서는 시신과 접촉을 금기시하고 기피하는 것이 일반적임에도 불구하고 여기에서는 접촉(부정함)을 기피하지 않는다. 즉 시신에 대한 부정이 아닌 접촉을 용인한 새로운 신사의 형성이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 특징은 이곳들의 인격신은 그 죽은 자 측 사람들에 의해 모셔져 있다는 점이다. 고대 말 10세기에 창건된 텐만궁은 교토에서 일어난 천재지변 · 전염병 등이 규슈 다자이후에서 죽은 스가와라노 미치자네의 저주에 의한 것으로 여긴 그의 정적(政敵) 후지와라씨와 당시 조정에 의해 모셔진 것이다. 원래 일본의 인격신은 이러한 어령신앙(御靈信仰)적인 성격을 지닌다. 그러나 도요쿠니신사 이후 일본의 인격신은 어령신앙을 기반으로 하지 않고 정치적 권력자가 그 권위의 창출을 위해 죽은 자를 제신으로 모시고 있는 것이다. 세 번째 특징은 이들 인격신은 보통 의례가 내포하는 시간제한적인 형태를 취하지 않고, 설치된 신전에 상주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컨대 일본의 대표적연중행사인 오봉과 정월에는 특정 기간만 영혼 · 신이 맞이되었다가 보내어진다. 그런데 이들 인격신은 이러한 제사 형태를 취하지 않는다. 이렇듯 죽은 자를 제신으로 모시는 신사 및 새로운 인격신의 형성은 일본의 민간신앙 관점에서 보면 통상적인 형태에서 변형 · 왜곡된 것이다. 이것은 특히 두 번째 특징으로 지적한 정치적 의도 하에서 실현되고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새로운 인격신 중 하나인 야스쿠니 신사도 인격신의 계보라는 관점에서 보면, 그 정치성은 도요쿠니신사(도요토미 히데요시) · 도쇼궁(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연장선상에 성립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초록(외국어)
In Japan, there are shrines where the dead are enshrined as gods. They are Tenman Palace(Sgawarano Michijane), Toyokuni Shrine(Toyotomi Hideyoshi), Tosho Palace (Tokugawa Ieyasu), Shoine Shrine(Yoshida Shoine), Nogui Shrine(Nogui Maresuke), Togo Shrine(Togo Heyhachiro), Meiji Shrine(Meiji Japanese Emperor) · Heyan Shrine(Kanmu Japanese Emperor), and Yasukuni Shrine(killed in war), etc. Among them, except Tenman Palace, they were built not long ago, since they were build since the Modern Age. To see the characteristics of these shrines, first, a new formation of shrine which does not deny the corpses, but admit contact. Second characteristic is, the gods of these shrines were enshrined by the people of their side. Originally, Japanese gods have the characteristic of this Blocking Spirit Faith(御靈信仰). However, since Toyokuni Shrines, Japanese gods are not based on Blocking Spirit Faith, but enshrined as gods by political power who wants to create his authority. Third characteristic is, these gods do not have the shape of time limit as usual ceremony connotes, but reside in the installed shrines. Like this, the formation of shrines, which enshrine the dead as gods,and new gods are transformed · distorted forms of normal forms from the viewpoint of Japanese folk religion. Particularly, this was realized under the political intention which was pointed out as the second characteristic. From the viewpoint of theistic pedigree, Yasukuni Shrine also can be said that its political nature was established in an extension of Toyokuni Shrine · Tosho Palace.

논문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일어일문학
  • - 발행기관 : 한국일어일문학회
  • - 간행물 : 일어일문학연구, 88권 2호
  • - 발행년도 : 2014
  • - 페이지 : pp.3-14 ( 총 12 페이지 )
  • - UCI(KEPA) : I410-ECN-0102-2014-700-001492315
저널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일어일문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6-2552
  • - 수록범위 : 1979–2022
  • - 수록 논문수 : 3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