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버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논문검색은 역시 페이퍼서치

> 한국기호학회 > 기호학 연구 > 39권 0호

경계 공간의 재현: 이태원에 대한 뉴스 담론 분석

Representing a liminal space: A social semiotic analysis of news discourses on Itaewon

김선호 , 김성은 , 김승현

- 발행기관 : 한국기호학회

- 발행년도 : 2014

- 간행물 : 기호학 연구, 39권 0호

- 페이지 : pp.301-342 ( 총 42 페이지 )


학술발표대회집, 워크숍 자료집 중 1,2 페이지 논문은 ‘요약’만 제공되는 경우가 있으니,

구매 전에 간행물명, 페이지 수 확인 부탁 드립니다.

11,700
논문제목
초록(한국어)
이 논문은 한국사회에서 대표적인 경계 공간(liminal space)인 이태원에 대한 공통관념이 변화하는 과정을 뉴스 담론 분석을 통해 살펴보았다. 이 논문은 공간이 어떤 측면에서 사회 기호학의 연구대상이며, 공간에 대해 사람들이 부여하는 사회적 의미 혹은 공통관념의 형성에 미디어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먼저 논의한 후, 이태원 공간에 대한 뉴스 담론의 변화를 4가지 시기(일제강점기, 한국전쟁 이후, 1980년대 이후, 1990년대 중반 이후)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분석은 계량적 내용분석과 질적인 어휘 분석을 방법론적으로 병행하였다. 분석 결과, 이태원에 대한 공통관념은 1) 일본이라는 이국성이 은폐된 채 봉건성에서 근대성으로 이행하는 공간, 2) 미군 기지촌이라는 외재성의 공간, 3) 외국 손님들의 소비 공간, 4) 탈경계화된 다문화 공간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이태원에 대한 공통관념이 전체적으로 터너가 말한 ‘코뮤니타스’로 변모하고 있음을 보여주지만, 다른 한편으로 그런 코뮤니타스가 소비 자본주의와 미디어가 만들어낸 의사 사건에 불과할 가능성이 있음을 배제하진 않는다.
초록(외국어)
How have foreign people been conceived in Korea? Which linguistic categories have contributed to naming and classifying the people of different national or ethnic origins? To answer the questions, we analyze the process in which the news media have represented the Itaewon district of Seoul, a liminal space specially circumscribed for foreign residents. Based on Lefebvre`s theory of production of space, we argue that a space is not merely a product of urban planning but of linguistic practices which constitute commonsensical conceptions shared by people, and that the media play a key role in the production of social meanings of space. By means of an integrative methodological approach coupling qualitative discourse analysis and quantitative content analysis, we could identify four distinct historical periods according to which the meanings of Itawon have been transformed - 1) space of modernity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2) space of exteriority since the deployment of the U.S. military troops, 3) space of consumption tailored to the tastes of international visitors and shoppers in the 1980-90s, and 4) space of multiculturalism since the globalization. Through this analysis, we conclude that Itaewon is recently conceptualized as a communitas wherein national and ethnic cues are deactivated. However, this conclusion does not rule out the possibility that the ostensible communitas conception can turn out to be a ``pseudo-event`` jointly produced by consumer capitalism and the media.

논문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언어학
  • - 발행기관 : 한국기호학회
  • - 간행물 : 기호학 연구, 39권 0호
  • - 발행년도 : 2014
  • - 페이지 : pp.301-342 ( 총 42 페이지 )
  • - UCI(KEPA) : I410-ECN-0102-2015-700-000333142
저널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언어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9-3172
  • - 수록범위 : 1995–2022
  • - 수록 논문수 : 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