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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적 화두를 축으로 한 화소·구조 통합형 설화분석 방법 연구

Motif-Structure Integrated Analysis of Folktale Based on the “Narrative Issue”

신동흔 ( Shin Dong-hun )

- 발행기관 : 한국구비문학회

- 발행년도 : 2017

- 간행물 : 구비문학연구, 46권 0호

- 페이지 : pp.35-83 ( 총 49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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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제목
초록(한국어)
설화작품에 대한 깊고 정확한 해석을 위해서는 그 특유의 서사문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설화의 언어는 일반 언어와 다르다. 그 언어는 모호하고 다의적이며, 비사실적이고 허구적이다. 상상적 자유로움을 마음껏 구가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잘 짜인 틀거리를 이룬다. 개별성과 자유로움, 변격의 낯섦과 개방적 모호성을 특징으로 하는 화소가 확산을 지향하는 가운데 원심력을 발휘한다면, 총합성과 규칙성, 정격의 익숙함과 명확성을 특징으로 하는 순차구조는 수렴을 지향하면서 구심력을 발휘한다. 그 서로 다른 운동성이 역동적으로 맞물리는 가운데 미적 질서와 긴장을 구현하는 것이 설화의 본질적 특징이다. 그간의 설화분석은 화소와 순차구조를 축으로 한 양항적 지향을 효과적으로 매개하는 길을 잘 찾아내지 못했었다. 심리학적 분석이나 원형적 상징 분석 등은 화소의 의미를 깊고 다양하게 짚어내는 대신 서사구조적 정합성을 놓친 쪽이었다. 반대로 순차구조 중심 설화론은 형태적 규칙성을 찾아낸 대신 화소들이 발현하는 의미상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놓친 측면이 있다. 이에 대해 본 논문에서는 양자를 매개할 분석 축으로서 ‘서사적 화두’ 개념을 설정하고 민담 <신바닥이>를 대상으로 한 작품분석을 수행했다. 설화에서 ‘서사적 의미 축을 이루는 쟁점적 문젯거리’를 핵심적으로 찾아내고 그를 통한 순차구조 분석과 화소 분석을 수행함으로써 양자를 형태적·의미적으로 통합한 보다 정합적이고 입체적이며 풍성한 해석을 수행하고자 한 것이었다. 논의의 말미에는 서사적 화두 중심 설화분석 프로세스도 제시했거니와, 본 연구에서 제출한 분석 모델은 설화 외에 현대 문화예술 분석에 널리 적용되는 한편 스토리 관련 기획과 창작에도 유효하게 원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초록(외국어)
For a deep and accurate interpretation of folktales, it is necessary to understand their specific story grammar. The language of folktales is different from general language. It is ambiguous, pluralistic, nonfactual, and fictional. It demonstrates imaginary freedom, but it is well structured at the same time. The motifs characterized by individuality and freedom, an unfamiliarity of openness, and open ambiguity exert a centrifugal force in the direction of diffusion. Additionally, the sequential structure characterized by totality, regularity, familiarity, and clarity of rating exerts a centripetal force toward convergence. It is an essential feature of the folktale to embody aesthetic order and tension in which different motions interact dynamically. The narrative analysis did not find a way to effectively mediate the dualistic orientation of the motif and sequential structure. Further, psychological analysis and archetype symbolic analysis missed the syntactic consistency of narrative instead of the deep and diverse meaning of motifs. On the contrary, the structuralist narrative theory has not found morphological regularity but missed the semantic diversity and dynamism expressed by the motifs. In this study, we set up the concept of the “narrative issue” as the axis of analysis that mediates the motif and sequential structure and analyze the Korean folktale “Shinbadagi” (“Bottom of a Shoe”). In the folktale, a more consistent, three-dimensional, and rich interpretation of morphological and semantic integration of the motif and structure was made possible by finding the key point of the narrative issue and performing sequential structure analysis and motif analysis through it. At the end of the discussion, I presented the process of folktale analysis based on narrative issue, and I hope this new analytical model can be widely applied to the analysis of contemporary literary works and be effectively used for the planning and creation of cultural contents.

논문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발행기관 : 한국구비문학회
  • - 간행물 : 구비문학연구, 46권 0호
  • - 발행년도 : 2017
  • - 페이지 : pp.35-83 ( 총 49 페이지 )
  • - UCI(KEPA) : I410-ECN-0102-2018-700-003741506
저널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9-019X
  • - 수록범위 : 1994–2022
  • - 수록 논문수 : 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