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버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논문검색은 역시 페이퍼서치

> 한국구비문학회 > 구비문학연구 > 24권 0호

계룡산 산신제의 역사성과 구비성 연구

Research on the historicity and oral tradition of Gyeryongsan sansinje

안상경 ( An Sang Gyeong )

- 발행기관 : 한국구비문학회

- 발행년도 : 2007

- 간행물 : 구비문학연구, 24권 0호

- 페이지 : pp.147-178 ( 총 32 페이지 )


학술발표대회집, 워크숍 자료집 중 1,2 페이지 논문은 ‘요약’만 제공되는 경우가 있으니,

구매 전에 간행물명, 페이지 수 확인 부탁 드립니다.

7,200
논문제목
초록(한국어)
문화축제로서 계룡산 산신제에 대한 현실적인 평가는 긍정과 부정이 동시에 교차하고 있다. ‘산천제의 역사적 전개 속에서 차지하는 계룡산 산신제의 위상이나 가치 평가에 대한 학술적인 진단을 토대로 복원하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지만, ‘축제 현장에서는 복원의 목적이나 의도가 잘 드러나지 않으며, 또 계룡산 산신제의 연원이나 영험에 대한 체득이 어렵다’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다행스러운 것은 문화축제의 요체로서 계룡산 산신제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가 높다는 데 이견이 없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문화축제로서 복원한 계룡산 산신제를 어떻게 지속ㆍ발전시킬 것인가?’라는 새로운 해법이 강구되어야 한다. 이에 필자는 계룡산 산신제의 역사성과 구비성이 등가의 위치에서 작용하고 있다는 데 발상하여 계룡산 산신제의 역사성과 구비성을 동시에 살피는 것으로써 그 해법을 강구해 보았다. 계룡산은 조선 초기부터 춘추로 국행의 예로써 치제를 받았다. 중춘과 중추의 길일에 계룡산사, 계룡단, 계룡산단, 중악단 등에서 국왕이 임명한 두 명의 관리가 제의를 주재하였다. 이러한 계룡산 산신제의 연원을 설화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일종의 근원설화로서 ‘이성계가 신이한 꿈을 꾸었고, 어느 노파가 국가의 창업과 연관시켜 해몽했기에 그 노파를 위해서 춘추로 제를 올렸다.’는 줄거리를 공통의 화소로 지니고 있다. 한편 무가[무경]를 통해서도 계룡산 산신제의 전통 및 계룡산 산신의 영험을 확인할 수 있다. 관련한 무가[무경]는 계룡산 산신에 대한 ‘풀이[푸리]’ 대신 국행으로서 계룡산 산신제의 전통을 소개하고 있다. 국가 차원에서 치제되었던 명산이라는 사실을 주지시키는 동시에 국가를 수호하는 영험을 개인적인 차원으로 끌어들여 어떤 기원을 성취하려는 믿음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렇게 계룡산 산신제의 문헌자료와 구비전승이 상보적인 관계에 있다. 그러나 문화축제로서 계룡산 산신제는 진행의 초점을 오직 문헌자료를 통한 역사성 확보에 두고 있다. 명성 있는 축제들이 지역의 인식에서 자리 잡고 있는, 그것이 비록 신화적인 왜곡일지라도,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생성ㆍ전승되고 있다는 사실은 문화축제로서 계룡산 산신제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다.
초록(외국어)
Gyeryongsan sansinje was the national sancheonje which had lasted fromthe Unified Shilla era to the end of the Joseon Dynasty. It became extinct for a short while, but was restored as a cultural festival in 1998 with the active support of Chungcheongnam-do and Gongju-si. Even though it has lost its divinity, we can not but feel its strong survival power. Therefore, I made a study of the historicity and oral tradition of Gyeryongsan sansinje as the basis of a new subject 'How to continue and develop Gyeryongsan sansinje as a cultural festival.' This study was initiated by the assumption that both the historicity and oral tradition had equal value in Gyeryongsan sansinje after the Joseon Dynasty. Gyeryongsan was registered as a national religious service during the process of reforming the national systems in the early stage of the Joseon Dynasty. Fromthat time on, the nation performed religious services for the mountain in spring and fall. Two government officials appointed by the king presided over the religious services in Gyeryongsansa, Gyeryongdan, Gyeryongsandan, and Jungakdan on auspicious days in both February and August of the lunar calendar. The origin of Gyeryongsan sansinje can also be identified by oral tradition, and it is mainly presented through tales. These are kinds of origin tales, all of which have a common story: Lee Seong-gye dreamed a strange dream and performed a religious service for an old woman who then interpreted it in association with founding a country. They publicized the heroic spirit of Lee Seong-gye, justified the foundation of the Joseon Dynasty, and explained the origin of sansinje. In addition, we can identify the tradition of Gyeryongsan sansinje and the miracles of the mountain god of Gyeryongsan through shamanistic songs. The songs introduce the origin of Gyeryongsan sansinje as a national event, not as an exorcism performance for the god of the mountain. The fact that Gyeryongsan sansinje was performed as a national event means that the mountain was regarded as a nationally important mountain and its miracles were acknowledged at a national level. In this way, documentary records and oral traditions about Gyeryongsan have complementary relations. However, Gyeryongsan sansinje as a cultural festival only focuses on securing historicity through documentary records. Therefore, the fact that renowned festivals have been created and handed down on the basis of the history and culture of a region implies much to Gyeryongsan sansinje as a cultural festival, even though they might be distorted myths.

논문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발행기관 : 한국구비문학회
  • - 간행물 : 구비문학연구, 24권 0호
  • - 발행년도 : 2007
  • - 페이지 : pp.147-178 ( 총 32 페이지 )
  • - UCI(KEPA) : I410-ECN-0102-2018-700-003724798
저널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9-019X
  • - 수록범위 : 1994–2022
  • - 수록 논문수 : 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