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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연극과 정치적 메커니즘 ― 차범석의 <활화산>을 중심으로 ―

Saemaeul-Play and The Political Mechanism ― focusing on A by Cha Bumseok

정현경 ( Jeong Hyeon-gyeong )

- 발행기관 : 현대문학이론학회

- 발행년도 : 2018

- 간행물 : 현대문학이론연구, 73권 0호

- 페이지 : pp.187-211 ( 총 25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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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제목
초록(한국어)
이 논문의 목적은 1970년대 국가 주도로 이루어진 새마을연극운동의 정치적 목적을 극작가 차범석의 활동을 중심으로 구명하는 것이다. 1970년대 새마을운동은 국민의 신체에 노동의 의무를 부과하고 이를 정당화한 국민 동원운동이다. 1972년에 시작된 새마을연극운동은 새마을운동을 선전하기 위한 연극 부흥운동이다. 새마을연극은 체제순응적이면서도 유용한 신체를 전시했다. 그리고 누구나 풍요로운 삶을 성취할 수 있다는 극적환상을 창조했다. 새마을연극운동의 선봉에 선 극작가는 차범석이다. 그의 작품 활동을 통해 그가 당대 정권과 친연성을 띄고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정부의 시책을 형상화한 새마을희곡을 창작하여 문화예술을 도구화한 정권에 순응했다. 정부는 그의 희곡을 지속적으로 상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그에게 경제적 지원을 했다. 차범석은 박정희의 지시에 따라 새마을운동의 모범이 되었던 실존 인물을 모델로 희곡 <활화산>은 창작했다. 새마을운동을 성공으로 이끈 영웅의 극화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잘살 수 있다’는 환상을 유포하고, 국민을 자발적으로 노동에 동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활화산>에서 형상화하고 있는 노동하는 영웅상은 박정희 정권이 상상한 새로운 국민의 모습을 대표한다. 1970년대 새마을연극운동은 연극의 대중화와 창작극 활성화를 모토로 한 문화예술 진흥책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정치적 목적극을 양산하기 위한 정책이다. 새마을운동을 선전하고, 국민의 노동력을 동원하는 것, 나아가 인간 개조를 통해 새로운 국민을 형성하는 것이 새마을연극운동의 실질적인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초록(외국어)
‘Saemaeul Undong'(The New Village Movement) in 1970’s is a campaign that imposed the duty of labor upon bodies of citizens and even justified itself. 'Saemaeul-play Undong', begun in 1972, is a play revival campaign to promote 'Saemaeul Undong'. Saemaeul-play displayed not only the system-acclimated but also the useful body. Also, it created a dramatic fantasy that anybody is able to accomplish an affluent life. The play writer who was in the vanguard of ‘Saemaeul-play Undong' was Cha Bumseok. His work activities showed that he had an affinity with the government of the time. He acclimated to the government that used culture art as an instrument by creating Saemaeul-play which embodied the policies of the government. The government gave economic supports to Cha Bumseok in a way to provide the environment that enables plays of his works to be performed constantly. According to the order of Park Chunghee, Cha Bumseok created < Hwalhwasan > based on the real models who were role models of ‘Saemaeul Undong'. The dramatization of the hero who led ‘Saemaeul Undong' to success has a crucial meaning. Because this spread the fantasy that anybody can have a great life and mobilized citizens to labor on their own free will. The hero described in < Hwalhwasan > represents the aspects of the new citizens that the Park Chunghee government imagined. ‘Saemaeul-play Undong' in 1970’s is a culture art promotion policy based on the popularization of play and the revitalization of creative play. However, in real, it is a policy to mass-produce drama for political purpose. The actual purposes of ‘Saemaeul-play Undong' is to promote ‘Saemaeul Undong’, to mobilize manpower of citizens, and to form new citizens through human reorganization.

논문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발행기관 : 현대문학이론학회
  • - 간행물 : 현대문학이론연구, 73권 0호
  • - 발행년도 : 2018
  • - 페이지 : pp.187-211 ( 총 25 페이지 )
  • - UCI(KEPA) : I410-ECN-0102-2018-800-003663959
저널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598-124x
  • - 수록범위 : 1992–2021
  • - 수록 논문수 : 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