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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의 풍경 - 근대도시 원산의 장소정체성

Landscape of Resort Area - The Identity of Place of Modern City Wonsan

허병식 ( Huh Byung-shik )

- 발행기관 : 동국대학교 한국문학연구소

- 발행년도 : 2013

- 간행물 : 한국문학연구, 44권 0호

- 페이지 : pp.245-283 ( 총 39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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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제목
초록(한국어)
위계화된 이중도시로 구획된 원산의 면모는 식민도시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중도시라는 개념을 좀더 확장하여 식민지 도시에 나타나는 다중적 공간경험 및 그와 관련된 다양한 정체성들 간의협상 등으로 확장시켜 볼 때, 도시공간이 지니는 의미는 더욱 새롭게 조명될 수 있을 것이다. 원산이 지닌 지리적 특징은 근대도시로서만이 아니라, 당대의 식민지 조선을 대표하는 휴양지로 그 장소정체성을 만들어갔다. 원산은 인근의 삼방과 석왕사 등과 더불어 연계할 수 있는 식민지 조선의 대표적인 관광지였다. 피서지로서의 원산이 지니는 장소정체성은 그 장소를 표상하는 주체들의 위치와 시선에 의해 다양한 양상으로 조명되고 있다. 모든 정체성은 장소에 대한 유동적인 기억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편들과 뉘앙스, 여정과 휴식, 그리고 그 사이에서 일어나는 이동의 결과이다. 그러므로 그 경계성이 구성되는 장소로서의 휴양지 원산의 표상은 또한 단지 최종의 정체성을 향한 단계가 아니라 하나의 동력학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원산의 표상은 다양하게 변전하고, 제국/식민지의 경계와 젠더의 경계, 그리고 계급의 경계를 연결하고 횡단하는 다양한 장소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다. 근대적인 교통시스템과 관광과 여가의 문화가 만들어낸 휴양지로 구성된 것이 원산이라는 장소의 정체성이었다면, 그 속에서 사회적 위계를 강화하고 드러내는 표상시스템이 그 장소정체성을 새롭게 구성한 것이기도 하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제국주의 이후 발생한 근대도시의 변화가 제국의 지배의 흔적을 담고 있다면 그 공간 속에서 일어나는 문화적 실천과 공간의 생산은 지배로부터 발생한 것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디어의 표상작업을 통해 구성된 것이기도 하다.
초록(외국어)
The aspect of Wonsan, which was divided into the sequentially-ranked dual city, is showing the typical image of colonial city. However, when trying to expand it into negotiation between multiple spatial experience, which is indicated in colonial city, and diverse identities related to it, by further extending a concept of the so-called dual city, a meaning of urban space will be able to be illuminated more newly. Geographical characteristic peculiar to Wonsan proceeded with making its place identity as resort area of representing Colonial Joseon at that time as well as modern city. Wonsan was typical tourist spot in colonial Joseon that can be connected with Sambang and Seokwangsa temple. The place identity that Wonsan has as a summer resort is being illuminated with diverse aspects by position and sight of the main agents, which represent its place. Every identity is composed of the floating memories on a place. It includes fragment & nuance, journey & rest, and the migration outcome of happening between them. Therefore, a representation of resort Wonsan as a place of being formed its borderline needs to be understood as one dynamics, not phase merely toward the final identity. A representation of Wonsan is changed diversely and is revealing various place identities of connecting and crossing the boundary of empire/colony, the boundary of gender, and the boundary of class. What was made by the modern traffic system and the tourism-and-leisure culture was the place identity of Wonsan. In the meantime, there will be a need of remembering a point that the representation system of reinforcing and revealing social hierarchy is also what newly forms its place identity. A change in modern city, which took place following imperialism, is containing a trace of imperialistic rule. On the other hand, the cultural practice and the spatial production, which occur in the middle of its space, is not only what was created by domination, but also what was formed through a representation work of diverse media.

논문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어학
  • - 발행기관 : 동국대학교 한국문학연구소
  • - 간행물 : 한국문학연구, 44권 0호
  • - 발행년도 : 2013
  • - 페이지 : pp.245-283 ( 총 39 페이지 )
  • - UCI(KEPA) : I410-ECN-0102-2021-800-000613787
저널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어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 연3회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9-4373
  • - 수록범위 : 1976–2022
  • - 수록 논문수 : 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