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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의 『변신』과 쥐스킨트의 『비둘기』에 나타난 불안의 문제

Zur Bedeutung von Angst in Kafkas Die Verwandlung und in Sußkinds Die Taube

조현천 ( Cho Hyunchon )

- 발행기관 : 한국독일어문학회

- 발행년도 : 2019

- 간행물 : 독일어문학, 87권 0호

- 페이지 : pp.77-95 ( 총 19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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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제목
초록(한국어)
본고는 프리츠 리만이 분석한 불안의 심리를 근거로 카프카의 『변신』과 쥐스킨트의 『비둘기』에 나타난 불안의 문제를 분석한다. 리만은 1961년 출판한 『불안의 근본형태』에서 불안을 헌신에 대한 불안, 자기자신이 됨에 대한 불안, 변화에 대한 불안, 필연성에 대한 불안 등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고 있다. 리만의 이 분류에 따르면 카프카의 『변신』은 헌신에 대한 불안을, 그리고 쥐스킨트의 『비둘기』는 변화에 대한 불안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변신』의 주인공 잠자는 자신의 가족을 위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인물이며, 『비둘기』의 주인공 노엘은 정해진 원칙을 금과옥조로 여기며 일체의 변화를 용납하지 않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카프카가 모더니즘의 아이콘이고, 쥐스킨트가 포스트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작가 중의 하나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기존의 연구서에서 이미 논의된 바와 같이 포스트모더니즘을 모더니즘의 연장으로 볼 때 20세기는 분명 불안의 세기이다. 이런 관점에서 이 글에서는 잠자와 노엘의 불안이 20세기의 병리적인 현상임을 지적하였다. 그러나 두 작품의 차이점 역시 간과할 수 없다. 모더니즘 시기를 대변하는 인물인 잠자에게 불안은 극복될 수 없는 현상인 반면, 포스트모더니즘 시기를 대변하는 인물인 노엘에게 불안은 극복될 수 있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초록(외국어)
Die vorliegende Arbeit untersucht, welche Bedeutung Angst in Franz Kafkas Die Verwandlung und in Patrick Sußkinds Die Taube einnimmt. Dabei wird Fritz Riemanns 1961 veröffentlichte tiefenpsychologische Studie Grundformen der Angst herangezogen, in der vier verschiedene Persönlichkeitstypen charakterisiert werden, nämlich schizoide, depressive, zwanghafte und hysterische. Gemäß dieser Typologie gehört Gregor Samsa -die Hauptfigur aus Kafkas Erzählung- zu dem schizoiden Typ. Dessen Hauptängste sind Selbsthingabe und Ich-Verlust. Samsa muss als alleiniger Geldverdiener fur die gesamte Familie aufkommen und seine eigenen Wunsche unterdrucken. Als Gegenleistung erhofft er sich die Zuwendung und Bestätigung seiner Familie, von der er sich nicht respektiert fuhlt. Dies fuhrt schließlich dazu, dass sich Samsa von der Realität und von zwischenmenschlichen Kontakten zuruckzieht. Der Protagonist aus Die Taube, Jonathan Noel, entspricht Riemanns Charakteriserung von zwanghaften Persönlichkeiten. Die auf Noel zutreffende Angstform ist die vor Veränderung. So versucht er mit manischer Intensität, alle Unwägbarkeiten in seinem Leben auszuschließen. Die in den beiden Werken thematisierten Angstformen haben nicht nur individuelle, sondern auch gesamtgesellschaftliche Relevanz. Kafka als Ikone der Moderne und Sußkind als Postmodernist par excellence verleihen zeittypischen pathologischen Phänomen einen kunstlerischen Ausdruck.

논문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독문학
  • - 발행기관 : 한국독일어문학회
  • - 간행물 : 독일어문학, 87권 0호
  • - 발행년도 : 2019
  • - 페이지 : pp.77-95 ( 총 19 페이지 )
  • - UCI(KEPA) : I410-ECN-0102-2021-800-000610180
저널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독문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9-1560
  • - 수록범위 : 1993–2021
  • - 수록 논문수 :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