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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춘향전’ 계열 ‘춘향전’의 특징과 의미 -<방자와 향단이>를 중심으로-

The Characteristics and meaning of ‘Modern Chunhyangjeon’ category

이민주 ( Lee Min Joo )

- 발행기관 : 한국언어문화학회

- 발행년도 : 2020

- 간행물 : 한국언어문화, 71권 0호

- 페이지 : pp.189-214 ( 총 26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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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제목
초록(한국어)
<방자와 향단이>는 이형표가 연출하고 합동영화주식회사에서 제작한 영화로 1972년 3월 25일 아카데미 극장에서 개봉하였다. 이 영화는 ≪춘향전≫의 기본 서사를 따르고 있지만 배경을 1970년대로 바꾸고 있는데, 특히 ‘돈[자본]’과 ‘성(性)’을 통해 당대의 문화 코드를 충실히 재현하고 있다. <방자와 향단이>의 이러한 특징은 김규택의 ≪모던 춘향전≫, 조풍연의 ≪나이론 춘향전≫에서도 확인된다. 이 글은 <방자와 향단이>를 ‘모던 춘향전’ 계열 ‘춘향전’에 추가하고 이 작품을 중심으로 ‘모던 춘향전’ 계열 ‘춘향전’ 작품들의 특징과 의미를 고찰하고자 하였다. ‘모던 춘향전’ 계열 ‘춘향전’ 작품은 당대의 문화적 코드를 작품에 두드러지게 배치하여 ≪춘향전≫을 재창작했다는 점, 문화적 코드가 웃음을 통해 전달되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는다. 하지만 <방자와 향단이>는 앞선 두 작품과는 달리독자의 선택을 받지 못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1920년대 이후로 고정된 영화<춘향전>의 시퀀스, ≪춘향전≫의 정전화, TV 보급 등으로 익숙한 형태의 ‘춘향전’이 존재하는 상황이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1970년대 독자들에게 익숙한 ‘춘향전’에서 벗어나는 형태의 ‘춘향전’은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지 못한 것이다. 비슷한 방식으로 재창작되었지만 서로 다른 독자의 반응을 얻고 있다는 점에서 ‘모던 춘향전’ 계열 ‘춘향전’은 ‘춘향전’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판단된다. 동시에 ‘모던 춘향전’ 계열 ‘춘향전’은 ‘춘향전’ 작품군(群)에서 적극적인 개작이 일어난 작품으로 정전화된 ‘춘향전’의 고정된 형태에서 만족하지 못했던 적극적인 독자의 존재를 상정하게 한다. 즉, ‘모던 춘향전’ 계열 ‘춘향전’ 작품들의 작가[감독]는 ≪춘향전≫의 개작자이기 이전에 적극적 독자로서 고정된 ≪춘향전≫을 거부하고 새로움을 추구하려 했던 것이다.
초록(외국어)
-“Bang-ja and Hyangdan” was directed by Lee Hyung-pyo. It was released on March 25, 1972, at The Academy Theater, in Seoul. The plot of the piece is like “Chunhyangjeon,” but it has fully utilized the cultural codes of the time, the period at the 1970s. In particular, it faithfully recreates the cultural code of the 1970s through ‘money[capital]’ and ‘sex.’ This feature of “Bang-ja and Hyangdan” is also found in “Modern Chunhyangjeon” written by Kim Gyu-taek and “Nylon Chunhyangjeon” written by Cho Pung-yeon. Therefore, this article added “Bang-ja and Hyangdan” to the ‘Modern Chunhyangjeon’ category. After then based on this work, to examine the characteristics and meanings of the works of the ‘Modern Chunhyangjeon’ category. The ‘Modern Chunhyangjeon’ category uses the contents of “Chunhyangjeon” as a basic, but change its background to reflect faithfully the cultural situation of the day. And then the cultural situation is delivered through the laugh. However “Bang-ja and Hyangdan” is believed to have not been chosen by readers, unlike the previous two works. This is because the sequence of the movie “Chunhyangjeon,” which has been fixed since the 1920s, the canon formation of “Chunhyangjeon,” and the spread of TV are believed to have affected it. In other words, readers seem to have chosen a familiar form of “Chunhyangjeon.” “Bang-ja and Hyangdan” are meaningful in that it can confirm the public's perception of “Chunhyangjeon.” At the same time, considering the situation in which “Chunhyangjeon” was created in a similar form that repeats the basic narrative, the ‘Modern Chunhyangjeon’ category is an active adaptation of “Chunhyangjeon.” This presupposes the existence of active readers who were not satisfied with a canonical form of “Chunhyangjeon.” In short, the author[director] of the ‘Modern Chunhyangjeon’ category rejected “Chunhyangjeon,” which was fixed as an active reader, and sought to pursue novelty.

논문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언어학
  • - 발행기관 : 한국언어문화학회
  • - 간행물 : 한국언어문화, 71권 0호
  • - 발행년도 : 2020
  • - 페이지 : pp.189-214 ( 총 26 페이지 )
  • - UCI(KEPA) : I410-ECN-0102-2021-700-000908031
저널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언어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 연3회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598-1576
  • - 수록범위 : 1974–2022
  • - 수록 논문수 : 1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