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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래 시의 자연물과 시세계의 원천

The Natural Objects and Sources of Park Yong-rae’s Poetry

김낙현 ( Kim Nak-hyeon )

- 발행기관 : 한국문학이론과 비평학회

- 발행년도 : 2020

- 간행물 : 한국문학이론과 비평, 87권 0호

- 페이지 : pp.31-54 ( 총 24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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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제목
초록(한국어)
본고는 자연물을 소재로 취하여 박용래(朴龍來) 시에서 발현된 특징과 그의 시세계의 원천을 살펴보는데, 목적을 두었다. 구체적으로는 박용래가 등단하기 이전에 발표한 3편의 시가 그의 시 전체에서 어떤 의의를 지닌 것인가, 그리고 자연물을 취하여 발현된 그의 시의 특징은 무엇인가에 논의를 집중하였고, 아울러 그의 시세계의 원천을 간략히 살펴보았다. 등단 이전 3편의 시는 박용래 시의 모든 특징을 담고 있는 작품이었다. 그의 시는 전원적이고 향토적인 자연물을 취하여 창작되었기에 전원적이고 향토적인 색채가 짙은 시였으며, ‘소묘적(素描的)’인 작시법(作詩法)에 따라 창작된 작품이었다. 또한, 시세계의 원천 중 하나인 고향의식을 형상화한 시였다. 자연물의 회화적인 이미지를 중시한 ‘소묘적’인 작시법에 의해 창작된 그의 시는 화자의 객관화를 초래하여 일명 ‘자기 소멸’의 과정을 거쳐 화자의 정서는 표면적으로 표출되지 않는 특징을 보였다. 그의 시에서 동원된 자연이 전원적이고 향토적인 자연이라는 점에서 그의 시는 기존의 서구적 모더니즘적 성격의 시와는 변별되는 시로 평가된다. 또한, 그의 시 속의 자연물은 우리 ‘생활 속의 자연물’이라는 점에서 그의 시는 현실과 격리되지 않는 현실비판적인 성격을 지니기도 한다. 아울러 자연물을 취하여 작시(作詩)했기에 박용래의 시는 필연적으로 단시(短詩) 형태를 띨 수밖에 없었다. 이상과 같은 모든 특징은 박용래가 일관되게 자연물을 취하여 작시한 태도에서 비롯된 것으로서 그의 시의 장점이자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한편, 그의 전문학적 생애에서 관류했던 고향의식과 죽은 누이에 대한 슬픔과 그리움은 그의 시세계의 원천으로 자리 잡았다. 박용래는 집요하리만큼 전원적이고 향토적인 자연물을 취하여 그만의 방법으로 시를 창작했던 독특하고 개성적인 서정시인이었다.
초록(외국어)
The main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examine the natural objects mobilized in Park Yong-rae’s poems and the sources of his poetry. Specifically, this article focuses on the significance of all three poems published before Park Yong-rae’s debut of literary career and what the characteristics of his poems expressed by taking natural objects were, and also briefly looks at the sources of his poetry. The three poems before his debut were works that contained all the characteristics of Park Yong-rae’s poetry. His poems were created by taking rural and local natural objects, so they were rich in rural and local colors, and were created according to the ‘depictive’ method of poetry writing. In addition, they were poems embodying hometown consciousness, one of the sources of his poetry. His poems, which were created by the ‘depictive’ method of poetry writing that emphasizes the pictorial image of natural objects, resulted in objectification of the speaker, and thus the speaker’s emotions were not expressed outwardly through the so-called process of ‘self-destruction.’ His poems are evaluated as distinct from those of the existing Western modernistic character in that nature depicted in his poems is rural and local nature. Also, his poems have a critical character of reality that is not isolated from reality, given that natural objects in his poems are our ‘natural objects in our lives.’ In addition, Park Yong-rae’s poem inevitably took the form of a short poem because he wrote poems by taking natural objects. All of the above characteristics are derived from the manner that Park Yong-rae consistently took natural objects, which also serves as an advantage and disadvantage of his poetry. Meanwhile, the hometown consciousness and sorrow and longing for his deceased sister, which he perfused in his whole literary career, have become the source of his poetry. Park Yong-rae was a distinctive and unique lyricist who created poetry in his own way by taking persistently rural and local natural objects.

논문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발행기관 : 한국문학이론과 비평학회
  • - 간행물 : 한국문학이론과 비평, 87권 0호
  • - 발행년도 : 2020
  • - 페이지 : pp.31-54 ( 총 24 페이지 )
  • - UCI(KEPA) : I410-ECN-0102-2021-800-000823905
저널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598-3501
  • - 수록범위 : 1997–2021
  • - 수록 논문수 : 1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