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버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논문검색은 역시 페이퍼서치

> 한국문학이론과 비평학회 > 한국문학이론과 비평 > 87권 0호

한국 근대시에 나타난 만주 체험과 북방 의식 연구 - 백석, 이용악, 유치환의 북방시편을 중심으로 -

A Study of Manchuria Erlebnis and Northern Consciousness in Korean Modern Poetry - Focused on the Poetry of Baek Seok, Lee Yong-ak, and Lyu Chi-hwan -

강연호 ( Kang Yeon-ho )

- 발행기관 : 한국문학이론과 비평학회

- 발행년도 : 2020

- 간행물 : 한국문학이론과 비평, 87권 0호

- 페이지 : pp.55-79 ( 총 25 페이지 )


학술발표대회집, 워크숍 자료집 중 1,2 페이지 논문은 ‘요약’만 제공되는 경우가 있으니,

구매 전에 간행물명, 페이지 수 확인 부탁 드립니다.

6,500
논문제목
초록(한국어)
이 연구는 1930년대 후반 한국 근대시에 나타난 만주 체험과 그 바탕을 이루고 있는 북방 의식의 몇 가지 양상을 고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시기 주요 시인들의 시세계를 통해 만주에서의 체험이 어떻게 형상화되고 있으며, 이들 시인의 북방 의식에 어떠한 편차가 있는가를 고찰하는 것은 당대 만주 일대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 문학의 양상을 가늠하는 데 있어서 필요하다. 이를 위해. 본고에서는 백석, 이용악, 유치환의 시세계를 통해 만주 체험의 형상화와 이를 통한 북방 의식의 양상을 살펴보았다. 백석이 만주에 이주한 직후 발표한 작품 「북방에서」는 백석의 만주에서의 소회와 포부를 담고 있으나 낙백의 정서를 보여준다. 흥미로운 사실은 백석에게 북방은 본향의 공간이며 동시에 낙백한 개인의 현실을 직시하게 해준다, 반면에 이용악의 시편들에는 만주에서 소외되고 고통 받는 조선인들에 대한 연대가 두드러진다. 이용악에게 있어 북방은 위험하기도 하고 고생스러운 공간이다. 주변인이며 소외된 존재로서 이질감을 느끼게 하는 공간이다. 유치환의 시편들은 추상화된 개인 낭만으로서의 북방의식과 그곳에서의 굴절된 지사 정신의 파탄을 보여준다. 당대 질서에 대한 수동적 안주가 두드러진다는 점에서 유치환의 작품에 여러 차례 등장하는 회오의 표현은 체제 순응적이라는 점에서 지사 정신의 굴절을 보여준다.
초록(외국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some aspects of the Northern Consciousness and the Manchuria erlebnis that emerged in modern Korean times in the late 1930s. It is also necessary to gauge the landscape of Northeast Asian literature centered around the Manchurian region of the time, looking at the pattern of major poets’ experiences in Manchuria and the deviation of the northern consciousness during this period. The Northern Poetry of Baek Seok show the consciousness of losing their native place as a source of life and the emotions of the fallen self. In Baek Seok’s work, the locals of Manchuria are painted amicably, mainly descendants of historical figures in China. This perception can be understood as the compassion of the innocent individual who lost his original roots and had to live as a colonizer. In the case of Lee Yong-ak, it focuses mainly on portraying the miserable life of Yoo Yi-min based on the shape of the poet’s direct experience. In Lee Yong-ak’s work, the north is a scary place, a place where women were sold, and a space of wandering where the base of life was uprooted. Lee Yong-ak shows an emotional solidarity with the life of change, which he had to endure as a colonizer. In Lyu Chi-hwan’s poetry, the northern consciousness appears to be the sorrow of an inner self who conforms to reality and recognizes the system, along with bitter self-confirmation as a repressed subjugation colony. The remorse and remorse shown in Lyu Chi-hwan’s various works show the breakdown of the perception of the poetic subject and result in abstract romanticism and the collapse of the spirit of the patriot.

논문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발행기관 : 한국문학이론과 비평학회
  • - 간행물 : 한국문학이론과 비평, 87권 0호
  • - 발행년도 : 2020
  • - 페이지 : pp.55-79 ( 총 25 페이지 )
  • - UCI(KEPA) : I410-ECN-0102-2021-800-000823910
저널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598-3501
  • - 수록범위 : 1997–2021
  • - 수록 논문수 : 1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