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버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논문검색은 역시 페이퍼서치

>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 인문학연구 > 61권 0호

한국 다문화소설에 나타난 가족과 이웃의 재발견 - 김려령의 『완득이』와 손홍규의 『이슬람 정육점』을 중심으로 -

The Rediscovery of the Concepts of Family and Neighborhood in the Korean Multicultural Novels - Focusing on Wandeuki And Islamic butcher shop -

이남정 ( Lee Nam-jung )

- 발행기관 :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 발행년도 : 2021

- 간행물 : 인문학연구, 61권 0호

- 페이지 : pp.139-168 ( 총 30 페이지 )


학술발표대회집, 워크숍 자료집 중 1,2 페이지 논문은 ‘요약’만 제공되는 경우가 있으니,

구매 전에 간행물명, 페이지 수 확인 부탁 드립니다.

7,000
논문제목
초록(한국어)
한국 다문화 소설은 ‘다양한’ 국적과 상황들에 처한 인물들을 통해 현장감 있는 다문화 사회를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작품 속 인물들이 시도하는 탈영토화는 종국에는 약물중독, 범법, 살인이나 자살 등 극단적인 결말로 이어지며 대부분 재영토화에 실패하는 것으로 그려진다. 따라서 한국 다문화소설의 기존 연구들 또한 이들의 재영토화 실패 원인 분석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차이에서 비롯되는 혼종성이나 경계성에 대한 연구가 그러하고, 디아스포라적 맥락에서의 연구가 그러하며, 주체성과 타자성에 대한 연구들이 그러하다. 이 글은 이러한 연구들이 그 자체로 이주민들의 ‘재영토화의 실패’를 전제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지금까지 발간된 한국 다문화소설 역시 이주민들의 비극적인 서사가 중심이 된다. 소설은 현실을 반영하는 거울이라는 측면에서 한국 다문화사회의 일면을 볼 수 있는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이 글은 이처럼 비극적 결말로 점철된 한국 다문화소설 속에서 유독 희망적 대안을 제시하는 김려령의 『완득이』와 손홍규의 『이슬람 정육점』에 주목하고자 한다. 이 두 작품은 공통적으로 희망을 암시하는 열린 결말을 추구하고 있으며, 성장소설의 형식을 띠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이 두 작품 속에서 재현되고 있는 가족이나 이웃이라는 공동체 개념이 기존의 그것과 유사한 듯하면서도 선명한 차이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이 두 작품 속에 나타나는 ‘가족’과 ‘이웃’의 형태나 관계, 그리고 그 역할에 대해 분석하는 것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시대적 변화 속에서 다문화주의가 바람직하게 정착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작은 제안이 될 것이다.
초록(외국어)
Most of the novels for the Korean multi-culture demonstrate the dynamic society with characters from different nation and situation. But they failed to overcome and it led to a tragic ending like an addiction to drug, violation of the law, the murder, and the suicide. So, the precedent studies for multi-culture novel were focused on analyzing their failure’s reason. The examples of these studies focused on the hybridity and borderline, diasporic context, the independent and the otherness. This paper suggests that the precedent researches presumed a failure of the immigrants. So far, the Korean multi-culture novels concentrated on the immigrant’s tragedy. It displays aspects of the Korean multi-culture society because novels reflect the reality. Most of the novels about multi-culture in Korea are tragedy. But Wandeuki and Islamic butcher shop implies hope, their conclusion is open, and Bildungsroman(coming of age novel). The concepts of Family or Neighborhood look similar to traditional concept. But there is a clear difference between them. It is interesting that the concept of community like the family and neighborhood in two novels seems similar but it is obviously different. Conclusively, the analysis for concepts like the family and neighborhood can suggest a direction for the multi-culture to settle down great. up. These cases implies that the family can’t be confined to the married relations. The neighborhood is a relation by vicinality. In traditional society, a neighborhood was built up by cooperative relations like a labor. In contrast, it became different from the past and its meaning and function became more various . Unlike its trend, the prejudice and discrimination are same as before in worldwide. Especially, the conflicts between neighborhood are much harsher in the multi-cultural societies. Nevertheless, the neighborhood itself implies an intention for the unity and solidarity. These two novels show the formation and functions of the family and neighborhood. It suggests an alternative concept model for a proper multi-cultural society. Therefore, we can find the concept of family without a traditional concept and the concept of neighborhood as a traditional concept.

논문정보
  • - 주제 : 인문과학분야 > 기타(인문과학)
  • - 발행기관 :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 - 간행물 : 인문학연구, 61권 0호
  • - 발행년도 : 2021
  • - 페이지 : pp.139-168 ( 총 30 페이지 )
  • - UCI(KEPA) :
저널정보
  • - 주제 : 인문과학분야 > 기타(인문과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 반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598-9259
  • - 수록범위 : 2000–2021
  • - 수록 논문수 : 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