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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동독문학으로서 우베 텔캄프의 『탑』 읽기

Lektüre von Uwe Tellkamps Der Turm als Post-DDR-Literatur

박정희 ( Park Chung-hi )

- 발행기관 : 한국독어독문학회

- 발행년도 : 2021

- 간행물 :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157권 0호

- 페이지 : pp.173-198 ( 총 26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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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제목
초록(한국어)
동서독의 분단을 넘어 동서유럽을 나눈 베를린 장벽이 붕괴되고 독일이 통일된 지30여년이 흘렀다. 정치체제로서 동독이란 국가는 사라졌지만, 40여년의 동독 역사에서 생성된 흔적들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지는 않는다. 동독문학은 이제 더 이상 자주 회자되지 않지만, 남겨진 것들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과 성찰을 통해 포스트-동독문학으로 이어지고 있다. 본 글에서는 여전히 통일되지 않은 동독문학에서 전환기문학을 거쳐 포스트-동독문학까지 논쟁을 간단히 정리한 뒤, 가족소설, 시대소설, 역사소설, 전환기소설 등으로 회자되는 우베 텔캄프의 장편소설 『탑: 멸망한 나라의 이야기』(2008)를 세 가지 관점에서 살펴보며 포스트-동독문학의 가능성을 탐색했다. 동독 40년 역사 중 마지막 7년 동안의 드레스덴의 ‘탑’ 구역에 살아가는 한 가족을 중심으로 한 966쪽의 서사 속에는 우선 작가의 자전적인 요소들이 담겨있다. 특히 작가의 경험을 공유한 17세의 주인공 크리스티안의 사회체제 안에서의 사회화 과정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교양소설의 일면도 엿보인다. 뿐만 아니라 기억문화로서 이 소설은 동독문학의 성역 같은 동독의 특권층과 인민군 내부의 치부를 가감 없이 들춰내며 탈이데올로기적 시각으로 독재체제가 무너져가는 과정을 찬찬히 그려냈다. 동독 사회주의 안에서 특권적 교양시민을 대변하는 호프만 가족의 운명은 결국 베를린 장벽 붕괴에 이은 동독의 몰락과 궤를 같이 하는데, 기울어져가는 마지막 동독사회를 지배한 다양한 부정적 징후들을 담은 이 소설을 포스트-동독문학으로 포섭해 읽는 이유이다.
초록(외국어)
In dieser Untersuchung geht es in erster Linie um die Frage, wo die DDR-Literatur zu situieren ist, denn sie erscheint in der deutschen Gegenwartsliteratur nach dem Fall der Berliner Mauer und der darauf folgendenen Wiedervereinigung Deutschlands nicht mehr relevant. Im Anschluss an die gesellschaftlich-politischen Umwälzungenen und Transformationsprozesse in der DDR um 1989/1990 wurden unter dem Stichwort ‘Wenderomane’ eine Fülle von literarischen Verarbeitungen veröffentlicht. In dem Monumentalwerk ‘Der Turm’(2008) mit einem Umfang von 966 Seiten konzentriert sich Uwe Tellkamp auf die bessere Gesellschaft in den letzten sieben Jahren der DDR in einem priviligierten Dresdener Villenviertel verkörpert durch eine ‘Turmgesellschaft’, wodurch man Verbindungen zu dem Bildungsroman Goethes ziehen kann. Das Auseinanderbrechen der Familie Hoffmann entspricht dem Kollaps des Staates oder dem Sturz des ‘gelobten Landes’. Bei den zahlreichen Beschreibungen des Turmviertels greift Tellkamp, der selbst in einem akademisch-bildungsbürgerlichen Milieu Dresdens aufgewachsen ist, auf Erlebtes zurück, was diesem Roman große Authentizität und Glaubwürdigkeit verschafft. Die Vielzahl der Stilebenen und Schreibformen - Dialoge, Briefe, Monologe, Tagebuchnotizen usw. - zeugen von einem literarisch anspruchsvollen Text und diese Komplexität zeigt, wie zwiespältig das Alltagsleben im DDR-Regime war. Der Autor nimmt mit Ironie, Melancholie und nicht zuletzt mit Zorn die ganze DDR-Wirklichkeit mit Arbeitswelt wie Braunkohletagebau, Nationaler Volksarmee, Staatssicherheit, Zensurverfahren etc. in den Blick. In diesem Sinne fungiert die ‘untergegangene’ DDR als ‘literarischer Gedächtnisort’ und bietet weiterhin Stoff für die Post-DDR-Literatur.

논문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독문학
  • - 발행기관 : 한국독어독문학회
  • - 간행물 :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157권 0호
  • - 발행년도 : 2021
  • - 페이지 : pp.173-198 ( 총 26 페이지 )
  • - UCI(KEPA) : I410-ECN-0102-2022-800-000599973
저널정보
  • - 주제 : 어문학분야 > 독문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 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6-8577
  • - 수록범위 : 1959–2022
  • - 수록 논문수 : 2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