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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핵심 키워드

보육교사의 직무만족이 아동학대 인식 및 방지노력에 미치는 영향

김혜정 ( Kim Hye Jeong ) , 김세곤 ( Kim Se G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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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보육교사의 직무만족이 아동학대 인식 및 방지노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은 서울시에 위치한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사 250명이다. 측정도구는 선행연구를 토대로 보육교사의 직무만족, 아동학대 인식 및 방지노력 척도를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2019년 3월 한 달간 설문조사를 하여 최종 248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SPSS 20.0을 이용하여 신뢰도 검증, 빈도분석, t-test와 one-way ANOVA,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보육교사의 직무만족은 근무기관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아동학대 인식은 근무기관 유형, 직책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으며, 아동학대 방지노력은 근무기관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보육교사의 직무만족, 아동학대 인식 및 방지노력 간에는 유의한 정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보육교사의 직무만족은 아동학대 인식 및 방지노력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보육교사의 직무만족을 높임으로 아동학대 인식 및 방지노력을 높여야 함을 논의하였다.

아동학대에 대한 유교철학의 일고찰 - 학대당하는 자녀도 부모에게 효도해야 하는가? -

李致億 ( Lee Chieok )
한국유교학회|유교사상연구  79권 0호, 2020 pp. 135-158 (총 24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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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학대당하는 자녀도 부모에게 효도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효’를 매개로 아동학대에 대한 유교철학의 입장을 제시한 글이다. 우리 사회에서 아동학대는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2001년 2,606건이던 아동학대 의심사례는 매년 증가하여 2013년에는 10,000건, 2017년에는 30,000건을 넘어섰고, 2018년에는 33,532건이 신고 되었다. 2018년 신고 된 33,523건의 의심사례 중 73.4%인 24,604건이 아동학대의 사례로 판단되었다. 극단적인 경우 아동학대는 피학대 아동을 사망에 이르게 하는 심각한 결과를 가져온다. 아동학대는 좌절, 낙담, 우울, 두려움과 같은 부정적 감정을 야기하고, 이 부정적 감정들이 적절히 해소되지 못할 경우 약물남용, 폭력 등과 같은 반사회적 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다. 효를 가장 기본적인 덕목으로 삼고 있는 유학사상의 관점에서 보자면 효의 문제는 누구도 피해갈 수 없으며, 학대받는 자녀도 예외가 될 수는 없다. 그러나 심각한 정신적·신체적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고 심지어는 목숨이 위협 받을 수도 있는 아동학대의 피해자에게 효를 권고 또는 강요하는 것은 표면적으로는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효의 가장 중요한 의미를 ‘자기 자신의 존재에 대한 감사’에 있다고 규정하고, 두 가지 측면에서 효가 가능할 것을 제시하였다. 첫째, 『논어』·『효경』에 제시된 바와 같이, 효는 부모에게 무조건 순종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으며, 특히 부모가 옳지 못한 판단과 행위를 하는 경우, 그것을 바로잡고 바른 길로 가도록 하는 것이 자식의 도리인 점을 밝혔다. 이로써 피학대자녀에게는 부모에 대한 일반적인 방식의 효도가 의무로 적용되지는 않는 근거가 마련된다. 둘째, 유학에서 말하는 효는 반드시 육친에 대한 효에 국한하지 않고, 존재의 근원인 천지자연에 대한 효를 포함한다. 따라서 피학대 자녀는 육친에 대한 직접적인 감사가 불가능하더라도, 일련의 치유과정을 통해 자기 자신의 삶을 실현하고 자신의 존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다면 그 자체로 효를 실현하는 것이 될 수 있다. 요컨대 학대받는 자녀는 일반적인 효와는 방식을 달리할 뿐, 효라는 보편적인 덕목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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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매년 증가해오던 아동학대 신고가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올해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그 원인을 찾아보고, 아동학대 신고가 감소한 만큼 실제로 아동학대의 위험성이 낮아졌는지 아니면 아동학대가 발견되지 못하는 요인들이 있는지 분석해보고자 하였다. 이에 코로나19의 확산은 신고의무자인 교직원에 의한 아동학대 신고건수 감소, 가정 양육 및 원격수업으로 인한 아동과 양육자의 스트레스 증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보호자의 휴업 및 실직 등 요인들을 야기함으로써 오히려 아동학대의 위험성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에 반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아동보호조치를 위한 아동학대조사와 재학대 발생 방지를 위한 사례관리가 제한적이거나 중단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아동학대 및 재학대가 반복되고 있는 현장의 실상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코로나19 및 포스트코로나 시대는 기존의 대면조사 및 대면상담을 통한 아동학대조사와 사례관리에 더해 비대면 언택트(Untact) 등의 수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재학대를 방지함으로써 아동을 적절히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아동학대 대응 방법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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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인지행동치료 기반 부모훈련 프로그램이 아동학대 가해 부모의 가해 행동과 관련된 변인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한 연구이다. 가해 부모 총 16명을 대상으로 실험집단 8명, 통제집단 8명을 구성하여, 2019년 5~7월 동안 실험집단에 8회기 인지행동치료 기반 부모훈련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인지행동치료 기반 부모훈련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한 측정 도구를 부모양육태도, 부모 자녀간 의사소통 유형 및 정서조절곤란으로 구성하였고, 집단 간 사전-사후-추후 검사를 비교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실험집단이 통제집단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인지행동치료 기반 부모훈련 프로그램이 부모의 아동학대 가해 행동을 감소시키고 재학대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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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생후 16개월의 영아가 입양된 지 10개월 만에 양부모의 학대를 견디지 못하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사회적으로 상당한 충격을 안기고 있다. 사실상 아동학대사건은 피해아동에게 상당히 중한 피해를 안기며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언론을 통해 아동학대사건이 공개될 때마다 정부에서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끊임없이 쏟아내고 있다. 아동학대를 규율하는 대표적인 법률인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개정되어 2020년 10월 1일부터 시행된 지불과 반년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발생한 입양아 학대 사망사건을 계기로 또다시 동법이 2021년 1월 8일 개정되어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개정법이 아동학대 사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는 회의적이다. 본 논문은 아동학대의 예방과 재발 방지 그리고 학대 피해아동의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아동학대의 초기 대응체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행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은 물론 2021년 개정법(안)을 중심으로 아동학대에 대응하기 위한 법적 근거의 내용과 문제점을 분석함으로써 종국적으로 아동학대의 초기 대응체계를 보다 두터이 세우는데 필요한 구체적인 대안들을 밝히고 있다.

보육교사의 인성, 교수효능감, 심리적 소진과 아동학대 잠재성 간의 경로 분석

유서연 ( Yoo Seo-yeon ) , 강수경 ( Kang Su-kyoung )
한국유아교육학회|유아교육연구  41권 2호, 2021 pp. 143-163 (총 21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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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보육교사의 인성이 아동학대 잠재성에 미치는 직·간접 경로를 조사하기 위해 경로분석을 실시하고, 교수효능감과 심리적 소진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 및 경기 지역에 소재한 보육시설에 근무하는 80여 곳의 보육교사 383명이다. 통계처리는 SPSS 22와 M-plus7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자료 분석을 실시하였고, 보육교사 인성, 교수효능감, 심리적 소진과 아동학대 잠재성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매개효과검증을 위해 Shrout와 Bolger(2002)가 제시한 Bootstraping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아동학대 잠재성은 보육교사 인성과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고, 교수효능감과도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아동학대 잠재성과 심리적 소진은 높은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보육교사의 인성이 교수효능감을 통해서 아동학대 잠재성에 미치는 매개경로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또한 보육교사 인성이 심리적 소진을 통해 아동학대 잠재성에 미치는 매개경로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셋째, 보육교사의 인성이 교수효능감과 심리적 소진을 통해서 아동학대 잠재성으로 가는 이중매개효과 또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보육교사의 아동학대 잠재성을 낮추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교수효능감을 높이고 심리적 소진을 낮추기 위한 방안을 탐색 하고자하였다. 또한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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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아동학대 피해 청소년들의 우울증상과 사회적 위축의 감소와 가족응집력, 그리고 자아존중감에 있어서 가족여행의 긍정적 영향을 밝히고자 하였다. 연구자는 2019년 8월부터 심층면접을 통해 2019년 10월까지 15명의 아동학대 피해를 겪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누적적 표집방식(Snowball sampling)을 실시하였다. 인터뷰에 근거하여, 연구자는 가족여행이 어떻게 가족화해를 시킬 뿐만 아니라, 가족 간 용서함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는지를 깊이 있게 이해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연구참여자들은 어린 시절 부모에 대한 억압된 감정, 분노의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가족과의 관계개선에 있어서 가족여행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들이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가족여행은 청소년의 우울감과 사회적 위축을 줄였고, 가족구성원으로서 친밀감 및 자아존중감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나아가 가족여행은 가족 간의 용서함과 분노감의 감소를 통해 가족구성원에 대한 긍정적 화해효과도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청소년의 아동학대 문제해결을 위해서 가족관계의 증진을 통한 치유여행이 될 수 있도록 가족여행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뿐만 아니라, 부모와 함께 하는 여행치유 복지프로그램의 다양한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아동학대 관련 요인 상관관계 메타분석

김민선 ( Minsun Kim ) , 손병덕 ( Byoungduk Sohn )
대한범죄학회|한국범죄학  14권 3호, 2020 pp. 211-227 (총 17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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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아동학대와 관련 요인 간 관계를 종합적으로 탐색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 증진과 문제해결방안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R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메타분석을 실시하였고, 최종 24편의 논문을 연구 자료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위험요인 및 보호요인과 아동학대 간의 효과크기는 모두 중간 정도의 효과크기를 나타냈으며 위험요인의 효과크기가 더 크게 나타나 상대적으로 위험요인에 좀 더 주목할 필요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위험요인의 특성 유형별 효과크기는 부모와 교사, 아동, 환경 순으로 크게 나타났고, 보호요인의 특성 유형별 효과크기는 환경, 교사, 아동, 부모 순으로 크게 나타났다. 이는 아동학대와 관련된 위험요인으로는 부모와 교사 관련 특성이, 보호요인으로는 환경 관련 특성이 중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셋째, 위험요인의 연구대상에 따른 조절효과는 아동이 가장 큰 효과크기를 나타냈고, 보호요인의의 경우에는 교사가 가장 큰 효과크기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아동학대와 관련 요인에 대한 결론, 논의 및 연구의 제한점에 대대하여 기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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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사회과학 및 의학의 학제간 융합적 접근을 토대로 남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부모의 아동학대에 대한 예측요인을 검증하였으며, 이를 통해 근거기반실천(Evidence-based practice)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북한이탈 부모 15명으로 사회과학적 측정인 이주 스트레스와 의학적 측정인 타액의 Cortisol 및 dehydroepiandrosterone sulfat(DHEAs) 농도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각 변수가 아동학대 가해행위와 관련성이 있는지는 검증하기 위해 Mann–Whitney U Test 분석방법을 통해 아동학대 가해집단과 비가해 집단을 비교하였다. 분석결과, ‘이주 스트레스’와 신체 호르몬인 ‘코티졸(Cortisol)’은 탈북부모의 아동학대 행위와 밀접한 관련성을 지니고 있었다. 반면, DHEA-s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실천적⋅정책적 개입방안을 모색하였다.

발달장애아동 학대행위자의 비난가능성에 대한 유형별 고찰

신진호 ( Shin Jin-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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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발달장애아동의 학대행위자를 학대 유형과 혈연관계 유무에 따라 잠재유형분석(LCA) 방법으로 재유형화 하였고, 각 유형에 따라 행위자의 비난가능성 정도가 다름을 확인하였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아동학대 사례중 526건의 발달장애아동 학대사례를 분석한 결과, ‘친족방임형’은 학대행위자 본인에게 지적장애가 있는 경우가 두드러졌고, ‘친족정서형’은 학대행위자에게 알코올 문제가 유의하게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친족신체형’은 신체적 학대중심의 중복학대 유형이라는 점에서 ‘친족정서형’, ‘친족방임형’보다는 비난가능성이 높았고, ‘비친족형’과 ‘성학대형’의 경우 비난가능성이 약화되는 행위자 특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 연구를 통해 학대행위자에게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경우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학대 이후 사법체계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형량감경 이전에 사회복지학에서 개입할 수 있는 행위자측 보호요인을 제시했다는 의의가 있다. 나아가 아동보호 체계가 장애정책 및 정신건강체계와 연계될 필요성을 제시했고, 형사사법절차 이전에 사회복지학에서 담당할 수 있는 역할을 제시함으로서 향후 복지와 사법의 연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