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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교육연구검색

Journal of Korean classical Chinese education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반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5-1321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37권 0호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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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은 韓國漢文敎育學會가 創立된지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학회 창립 이후 30년, 어느덧 한 세대의 단위를 넘겼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30년간을 중심으로 그 동안의 한문교육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전망하는 자리이다. 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의 성과를 포함하여 그 동안의 한문교육 연구의 성과를 한문교육학 연구총서로 묶어낼 계획을 가지고 있다. 叢書는 ``漢文科 敎育課程論``, ``漢文科 敎授·學習 方法論``, ``漢文科 評價論``, ``漢文科 敎材論``, ``漢文科 文法敎育論``, ``漢文科 硏究方法論``, ``漢文科 授業分析論``, ``漢文科 文學敎育論``, ``漢文科 語彙敎育論``, ``漢文敎育史`` 등 모두 10권 내외로 기획하고 있다. 이 기획을 포함하여 이번 학술대회의 성과가 모름지기 한문교육 연구의 새로운 진화의 계기가 될 것을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

한문교육학(漢文敎育學) 연구방법론(硏究方法論)

김왕규 ( Wang Kyu Kim )
한국한문교육학회|한문교육연구  37권 0호, 2011 pp. 31-53 ( 총 23 pages)
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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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교육학 연구방법론에 대한 논의 經路는 두 가지이다. 하나는 교육연구방법론의 일방적 수용이라는 시각이다. 다른 하나는 한문교육학 연구방법론의 擴大와 提高를 위한 비평이다. 이 글은 후자의 시각을 堅持한다. 한문교육학 연구방법론에 대한 논의에서 분류 체계를 먼저 제안했다. 인식론, 방법, 연구 대상, 연구 목적 등을 분류 체계 및 범주의 기준으로 제시했다. 분류와 체계 수립의 목적은 연구 목적과 연구 방법의 유기적 관련성에 있다. 그 간의 성과를 점검했다. 우선, 이전에 비해 연구방법 運用의 확대가 주목된다. 질적 연구의 성과는 놀랍다. 통합 연구 방법을 활용하여 한문교육 현상을 다각도에서 조명했다. 문항 분석, 통계 분석, 사고 구술 등의 방법이 새롭다. 연구 방법의 핵심은 연구 목적에 적합한 연구 방법의 選擇과 과학적 適用에 있다. 연구 목적에 적합한 연구 방법을 운용한 경우,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다. 그래서 둘 사이의 連繫가 중요하다. 결국, 논의의 초점은 한문교육학에 대한 학문적 觀點에 歸結된다. 한문학을 절대 優位에 두는 관점, 교육학과의 단순 結合이라는 認識과 慣行 아래에서는 학문적 정립이 요원하다. 내용과 방법, 곧 한문과 교육은 둘이 아니다. 연구 주체의 力量이 높을수록 한문교육학 안에서 내용과 방법은 상호작용하고 統合된다. 바로 그 지점에서 한문교육학의 학문적 定立이 가능하다. 우리 同學들의 任務이다.

한문과(漢文科) 교수(敎授),학습(學習) 방법(方法) 연구(硏究)의 성과(成果)와 방향(方向)

송병렬 ( Pyung Nyul Song )
한국한문교육학회|한문교육연구  37권 0호, 2011 pp. 55-84 ( 총 30 pages)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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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과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연구가 처음부터 활발했던 것은 아니다. 연구는 두 가지 형태로 발표되었다. 즉 ``교수 방법``과 ``교수·학습 모형``이 그것이다. ``교수 방법``의 성과는 강덕희의 「기초 조어표의 활용을 통한 조어표의 효과적인 지도방안」부터 비롯했다. 이후 김우용의 「특활을 통한 한문과 학습지도가 학습자의 학력신장에 미치는 영향」에서 ``한자카드 놀이법``을, 조규남은 「그림을 활용한 한자지도법 연구」에서 한자를 그림으로 제시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이들 논문은 지도안의 성격을 띠는 것이었다. 배원룡은 「한문과 교수·학습 지도 방법」에서 ``융판 활용 한자어 지도법``에서 ``비교 학습법``, ``색출 학습법``, ``역할 놀이 카드 활용법`` 등의 다양한 학습법을 제시하였으나, 기존의 교육공학의 매체 제작 및 활용의 수준이었다. 이들 교수 방법은 대체로 모색과 모방의 수준이었다. 이에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은 백원철의 「한문과 학습의 전통적 낭독법에 대하여-한문과 학습의 효과적 일방안의 모색-」, 이태희의 「근체시의 4단 구성과 그림으로 하는 한시 수업」, 이복규의 「옛날 이야기와 수수께끼를 통한 한자 한문 학습」, 송병렬의 「한문교과교육에서 ``한자의 짜임`` 지도 방법의 일고찰」, 김은경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한자·한자어 교수·학습 방법」, 김재영의 「신문, 방송을 활용한 한자·한자어 교수 학습 방법」 등이다. 이들 논문은 한문과의 독자적인 방법을 제시하였다. 교수 모형에 대한 성과는 원용석이 「한자어 교수·학습 모형」에서 한자어 교수 모형을 제시했다. 백광호는 「한문과에 적용 가능한 웹기반 수업과 문제중심학습」에서 한문과 구성주의 이론에 따른 교수 모형을 소개했다. 김연수는 『한시 교육에서 구성주의 교수·학습 방법 연구』에서, 김재영은 「독자 반응 중심 한시 교수·학습 모형에서 ``인지적 도제 중심의 한시 교수·학습 모형``과 ``텍스트 중심 교수·학습 모형``을 제시하였다. 위의 두 모형은 앞서 제시한 구성주의 이론을 적극 수용한 데서 나온 성과물이다. 송병렬은 「한문과 교수·학습의 협동학습 모형 적용」에서 구성주의에 따른 협동학습을 한문과에 적용하여 ``학습자 중심의 교수·학습 모형``의 사례를 보고하였다. 이경우는 「UCC를 기반으로 하는 한시 학습 방법 연구」에서 ``동영상 활용 수업 모형``을 제시하였다. 이같은 연구 성과는 2000년 이후 매우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그러나 이같은 활발한 연구에도 불구하고 체계화 등 몇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에 김재영이 「한문과 교수·학습방법의 체계화방안」에서, 송병렬이 「한문과 교수?학습의 이론과 방법」에서 각기 ``교수 방법``을 분류를 시도하였다. 즉 교수 방법의 체계화를 시도한 것이다. 이러한 분류의 체계화는 한문과 교수·학습 방법에 대해 체계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또한 최근 한문과 교수·학습 방법 연구는 국제적인 학술대회의 개최 등으로 세계화할 조짐이다. 특히 중국·홍콩·대만 등의 국가들이 한자·한문의 교수 방법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다. 이들과의 교류로 인해서 새로운 연구 주제와 범위가 확산되었다. 역시 교수·학습 방법 연구에도 새로운 방향이 열린 것이다. 그동안 한문과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연구는 100여 편 이상이 될 정도로 많은 편이나, 대체로 중복이 많다. 이는 교수·학습 방법 연구에 대한 미숙함도 있지만, ``교수 방법, 모형`` 등에 대한 차이를 분류하고 체계화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매우 주목할 만한 연구도 많았으며, 이들이 한문과 교수·학습 방법 연구에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한문과(漢文科) 평가(評價) 연구(硏究)의 성과(成果)와 전망(展望)

김경익 ( Kyong Ick Kim )
한국한문교육학회|한문교육연구  37권 0호, 2011 pp. 85-120 ( 총 36 pages)
7,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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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漢文科 評價의 특성을 정리하고 연구 영역의 범주화 방안을 제안한 후 그에 따라 그 동안 한문교육학계에서 이루어진 한문과 평가 특히, 한문과 학생평가 관련 연구를 분류하고, 영역별 연구의 의의와 성과 점검을 통해 향후 연구의 범위 및 내용과 방법을 제안하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먼저 한문과 특성에 기반을 둔 한문과 평가의 특성을 규명하고 연구 방향을 제안하였다. 한문과 평가의 본질은 학생의 한문 능력에 대한 변인별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하여 교수·학습 개선에 활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문과 평가 연구의 지향점을 다음과 같이 제안하였다. 1) 한문 학습 과정에 대한 평가 2) 수업 중 평가 방안 마련 3) 텍스트별, 영역별 평가 구체화 4) 평가 결과의 실제적 활용 방안 모색 5) 준거지향 평가의 토대 마련 6) 다양한 평가 방법과 도구 개발 7) 정의적 특성 평가의 이론 정립과 실행 방안 마련 또한 이 연구에서는 한문과 평가 연구의 범위를 1) 평가 전반 2) 영역별 평가 3) 평가실제 4) 자격 및 선발에 대한 연구로 범주화하여 학술지 논문을 중심으로 한문 교육 학계에서 이루어진 연구 성과를 검토하였다.

한국(韓國) 한자교육연구(漢字敎育硏究)의 동향(動向)과 과제(課題)

허철 ( Chul Heo )
한국한문교육학회|한문교육연구  37권 0호, 2011 pp. 121-187 ( 총 67 pages)
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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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하듯 한자는 한 국가의 전유물이 아니라, 전통의 동아시아 국가 뿐 아니라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신한자문화권에서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는 문자이다. 한자의 사용과 더불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한자교육이다. 본고는 우선 한국 한자교육의 성격을 한자문화권의 다른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는 한자교육과 어떤 차별성을 지니는지를 보편성과 특수성의 원리에서 규명해 보았다. 이후 우리나라에서 지금까지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한자교육이 근대 교육이후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위상 변화를 하였는지 통시적으로 점검하고, 교과 교육으로서 지니고 있는 한자 교육의 특수성과 보편적인 면을 구체적인 연구 방법과 적용 사례 등을 실증적으로 검토해 보았다. 검토 결과 현재까지의 연구를 소재별로 분류하고, 이를 다시 통시적으로 살펴보면서 연구 소재가 어떻게 변화하였는지를 살펴보았다. 한국의 한자교육 연구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 그 연구 영역을 확대하였고, 긍정적인 연구 성과도 내놓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가 시대적 흐름에 따른 작용과 반작용의 결과로 도출되고 있는 한계에서 벗어나 보다 더 미래지향적이고 충분한 교육적 당위성과 독자적인 연구 영역, 연구 방법의 확충을 바탕으로 기존의 연구 성과를 좀 더 심화하여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연구 성과와 이론화를 꾀해야 할 때이다.

한자어(漢字語) 교육(敎育)의 성과(成果)와 과제

이동재 ( Dong Jae Lee )
한국한문교육학회|한문교육연구  37권 0호, 2011 pp. 189-215 ( 총 27 pages)
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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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문과의 내용요소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한자어 교육의 연구 성과와 앞으로의 연구 과제 등을 검토하여, 한문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데 一助하였다. 한자어는 漢字에 기초하여 만들어진 어휘로서 漢字, 다음절 한자어, 한자성어로 나눌 수 있으나, 주로 2음절로 된 한자어와 성어인 故事成語를 말하지만 여전히 많은 논란이 있다. 한자어는 언어생활과 타 교과 학습에 도움이 되고, 故事成語는 典故가 있는 말로 人性을 함양하는데 중요한 교육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1972년 한문교과가 독립교과가 된 이후 많은 연구 성과가 있었다. 한자어 교육의 연구 성과는 한자어 교수-학습 방법연구, 한자어 학습을 위한 자료 개발, 한자어 학습을 통한 어휘력 신장 및 언어생활 활용 연구, 한자어 학습이 타 교과 학습에 기초가 되는 도구 교과적 성격을 확인하는 연구 등이 있었다. 고사성어에 대한 연구 성과는 ``고사성어의 개념 등 일반적인 연구``, ``교과서에서의 수록 양상 분석``, ``고사성어의 교수-학습 방법 연구``, ``가치관 형성 및 인성교육과 관련된 연구`` 등이 있었다. 한자어 교육의 연구 과제 가운데 중요한 몇 가지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한자어의 명칭과 성격의 정비``가 필요하다. 한자어의 명칭이 ``한자어``, ``국어식 한자어``, ``한자 어휘`` 등으로 불린다. 이는 한자어의 성격이 이를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달라진 것이므로, 이의 해결을 위해 한자어의 정의, 성격, 범위 등에 대한 통일된 대안이 제시되어야 한다. 둘째, 한자와 한자어, 한자어와 한문의 相關性 提高이다. 현행 교과서에 제시된 한자의 字義와 한자어의 語義가 서로 불일치한 현상이 상당수 보인다. 이는 한자어의 의미를 한문식으로 풀이하지 않고 국어사전의 풀이방식을 따른 결과로써, 이는 한문에서의 의미와 현대적 의미 간에 상호 연관성의 결여를 낳고 있다. 이의 해결을 위해 교과서의 구성에 다양한 보완이 필요하다. 셋째, 새로운 교수-학습 방법의 具案이 필요하다. 2009년 한문과 교육과정의 목표인 ``한문 독해 능력과 언어생활의 활용능력 신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한자어의 교수-학습 방법의 具案이 필요하다. 넷째, 한문 교과서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한문교과서에 수록된 한자어 교육의 연구 성과는 매우 소략하였으며, 단지 고사성어의 수용양상과 교수-학습 방법에 관한 연구 성과가 전부라고 할 수 있다. 다섯째, 한문이 도구 교과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연구의 축적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연구자들은 학생들의 성적 향상과 설문의 긍정적인 답변을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논거로 삼고 있는데, 이는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분석법이 아니므로 새로운 연구 방법의 도입이 필요하다.

한문과 문법 연구의 동향과 과제

이군선 ( Goon Seon Lee )
한국한문교육학회|한문교육연구  37권 0호, 2011 pp. 217-240 ( 총 24 pages)
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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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교육학회의 창립은 한문의 내용학적 연구뿐만 아니라 한문교육에 자체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켰다. 학회의 창립으로 인하여 그동안 소외되었던 한문 교육에 대한 연구가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이다. 지금은 명실공히 한문교육을 주도하는 학회로 성장하여 한문 교육 방면의 연구에 있어 다양한 방면으로 풍부한 성과를 거두었다. 본고는 한문 문법과 관련하여 그간 학계에 보고되었던 논문을 중심으로 ``학교문법 연구``와 ``문법 교육 연구``, ``일반 문법 연구``로 나누어 학계 동향을 살펴본 것이다. ``한문 학교 문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하여는 학계에서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여 한문 학교 문법 통일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였고 2007년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에서 이 안을 수용하였다. 그리고 2007년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에서 정리한 한문 문법은 이후 교과서 검정에서 그 내용을 흡수하여 학교문법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아직 한문 학교 문법에 대하여는 여러 가지 이견이 있고 완정한 상태라고 할 수는 없다. 앞으로 현실에 맞게 지속적으로 수정해 나간다면 보다 완정된 ``한문 학교 문법``의 체계를 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본고에서 다룬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문법을 지도할 수 있는 방안이 강구되어 한문을 보다 효율적이고 재미있게 교수·학습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한문과(漢文科) 수업(授業) 연구(硏究)의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方向)

백광호 ( Kwang Ho Baek )
한국한문교육학회|한문교육연구  37권 0호, 2011 pp. 241-266 ( 총 26 pages)
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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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문과 수업``을 대상으로 한 연구 성과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方向을 제시하는 것을 目的으로 한다. 이 연구는 한국한문교육학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계기로 수행되었다. 이 글은 한문교육 관련 주요 학회지에 수록된 논문 가운데 특히 2008년 이후에 나온 한문과 수업 관련 학술논문을 분석 대상으로 한다. ``한문과 수업`` 연구에서 중요한 점은 한문을 가르치고 배우는 현장을 대상으로 해야 한다는 점이다. ``한문과 수업`` 연구는 학생을 연구의 중심에 세울 수 있다는 점, 이론과 현장의 교점이란 점에서 앞으로 더욱 집중해서 연구를 수행해야 할 분야라 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수업 설계, 수업 사례, 교수학습 과정안 등을 분석 대상으로 한 한문과 수업 연구 가운데, 주목할 만한 몇 편의 학술논문을 살펴보고, 현장교육연구대회에서 수상한 한문 교과 연구 보고서를 간략히 살펴보았다. 한문과 수업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한문을 가르치고 배우는 공간인 교실이 공개되어야 하겠다. 또한 교사의 교수 활동 보다는 학생의 학습 활동에 연구 중심을 둘 필요가 있으며, 학생들이 한문을 통해 즐거움을 찾는 상황뿐만 아니라 한문을 지겨워하고 어렵게 여기는 상황도 연구 대상으로 삼아야 하겠다. 지난 30년간 구축된 한문과 교육의 다양한 연구 성과를 점검하는 작업을 통해 향후 현장 교사를 비롯한 한문교육 연구자들이 작금의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보다 풍부히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문과 교재 연구의 성과와 전망 -중,고등학교 한문교과서를 중심으로-

정재철 ( Jae Chul Jung )
한국한문교육학회|한문교육연구  37권 0호, 2011 pp. 267-292 ( 총 26 pages)
6,600
초록보기
본 연구는 광복 이후 미군정청에 의해 교수요목이 발표된 1946년 11월 17일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간행된 한문 교재를 연구한 논문을 대상으로 그 성과를 정리하고 전망을 밝힌 것이다. 교수요목이 발표된 이후 진행된 한문 교재에 대한 연구들은 대부분 1972년 2월 28일에 한문 교과가 독립 신설된 후에 초·중·고등학교에서 간행된 한문교과서를 대상으로 진행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교육과정 없이 개발된 초등학교 한문 교재와 중·고등학교 한문교과서를 동일선상에서 논하는 것은 무리인 것으로 판단하고, 초등학교 한문 교재에 대해 연구한 논문은 논의에서 제외하였다. 필자가 지금까지 조사한 중·고등학교 한문교과서에 대해 연구한 논문은 모두 60편에 달하는데, 이들 논문을 한문교과서의 개발에 대한 연구와 한문교과서의 내용에 대한 연구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한문 교과가 독립된 이후에 간행된 중고등학교 한문교과서에 대한 연구는 궁극적으로 한문교과서에 반영된 교육과정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는 것으로 귀결되어 있다. 그중 가장 큰 특징의 하나로 2007년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에서 중고등학교에서의 한문교육의 중점이 언어생활에서의 활용을 통하여 한문교육의 실용성을 중시하는 어휘 교육에서 한문의 독해를 통하여 한문교육의 독자성을 강화하는 한문 문장의 학습으로 옮겨간 것을 들 수 있다. 이와 같은 한문과 내용 체계상의 근본적인 변화는 한문교육학 연구자들에 의하여 제3~7차 한문과 교육과정에 의해 발행된 한문교과서를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한 결과물에 힘입은 것이다. 앞으로 새로운 교육과정에 의해 개발된 한문교과서에 대해 연구가 심도 있게 진행되고, 그에 따른 결과물이 새로운 교과서에 반영해야 할 것이다.

한문교육사 연구의 성과와 전망

신영주 ( Young Ju Shin )
한국한문교육학회|한문교육연구  37권 0호, 2011 pp. 293-323 ( 총 31 pages)
7,100
초록보기
한문교육사는 ``漢字나 漢字로 표기된 어휘, 문장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 활동 및 이와 관련한 개인·사회·국가의 요구와 대응 양상의 시대적 변천에 대한 분석과 이론적 체계화를 통해 구축되는 학문 영역``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본고는 기존에 제출된 한문교육사 관련 연구 성과들을 정리하여 소개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전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다만 아직 한문교육사의 연구 대상 영역과 개별 연구 유형에 대한 설득력 있는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먼저 이에 대한 기본 원칙을 설정해보고자 시도하였다. 그리고 이를 기준으로 기존의 성과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고, 다시 이 분석을 토대로 향후의 연구 방향에 대하여 전망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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