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버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논문검색은 역시 페이퍼서치

한문교육연구검색

Journal of Korean classical Chinese education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문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반년간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225-1321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논문제목
수록 범위 : 42권 0호 (2014)

동아시아 문화권과 한문학의 다층성

심경호 ( Kyung Ho Sim )
한국한문교육학회|한문교육연구  42권 0호, 2014 pp. 5-36 ( 총 32 pages)
7,200
초록보기
필자는 동아시아 문화가 한자한문을 사용하여 공통의 담론화 양태를 구사하였다는 사실을 부인하기는커녕 여러 면에서 그 사실에 대한 더 많은 확증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필자는 동아시아 문화는 구체적-시공간적 축에서 보면 완전히 공통의 역사를 형성하였다고는 할 수 없다는 사실에도 주목한다. 한자한문교육은 한자문화권의 기저-장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인간 정체성의 공통 개념을 파악하고자 시도해야하되, 한자문화권 속에서 각 지역의 역사적 맥락을 중시하여 한자한문 문화의 차이를 확인하여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시각에서 본고는 다음 세 가지에 주목하였다. 첫째, 한문문언어법과 특수 문체의 병용, 둘째, 韻語활용의 역사적 전개, 셋째, 한문학 생성기반의 특성. 또한 본고는 한문학연구가 종래의 좁은 의미의 한문학연구에 머무르지 않고 인문학적, 종합적 가치를 회복해야 한다는 점을 주장하기 위해 소학(필롤로지)과 유서(전통적 백과사전)에 관해 언급하였다. 앞으로 한국의 한자한문연구와 교육은 좁은 의미의 문학만이 아니라 한자한문의 문화사 전체를 조망하는 연구체계를 지향하여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동아시아 고전학(古典學)과 한문교육 -그 시각과 방법-

진재교 ( Jae Kyo Jin )
한국한문교육학회|한문교육연구  42권 0호, 2014 pp. 37-66 ( 총 30 pages)
7,000
초록보기
이 논문은 동아시아 고전학의 가능성과 함께 중등학교와 대학에서 한문교육의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려는 문제 제기적인 성격의 글이다. 전근대 동아시아의 중요한 문화적 공통 분모를 한자문화의 세계로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한문으로 기록된 고전을 동아시아 고전학으로 규정한 다음, 한문교육에 연결시킨 것이다. 전근대 동아시아에서 한문으로 기록된 것을 재인식하고, 한문으로 기록된 각국의 고전을 동아시아의 시각에서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구체적인 대안으로 각국의 고등학교 한문(고전) 교과서에 싣고 나아가, 대학생이나 일반인의 교양과 한문 습득을 위해 동아시아 공동의 ‘동아시아 한문 고전’ 형태의 교양저서를 기획하는 것을 제시하였다. 이처럼 동아시아 고전학을 한문교육과 연결시킬 때, 동아시아 각국에 현실로 존재하고 있는 대립적 인식을 넘어, 상호 배려와 존중, 그리고 공동의 이해를 구축하기 위한 장을 마련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할 수 있다.
6,600
초록보기
『사기·열전』 69편에서 고래로 논란의 가운데 있었던 것은 「伯夷列傳」이다. 이 짧은 글에 대한 논란은 자구의 해석에서부터, 여타의 열전과는 전연 다른 의론 중심의 체제, 인용문과 의문문 사이에 숨겨져 있어 좀처럼 파악하기 어려운 사마천의 본의, 그리고 열전 전체의 首篇으로서 지니는 특별한 의의와 기능 등에 이르기까지 그 편폭이 매우 넓다. 아직까지도「백이열전」의 구성과 주제에 대해서는 논란이 분분하다. 이 글에서는 세 가지 차원에서「백이열전」의 형식과 주제를 규명하였다. 첫째,「백이열전」은 문법적으로 ‘인용문과 의문문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는 점을 주목, 이를 기준으로 단락을 여섯 개로 나누었다. 둘째, 이러한 단락 구성은 공자의 발언과 윤리적 판단에 대한 여러 의문과 역사가 공자에 대한 확신이라는 주제를 효율적으로 구현한다. 셋째, 열전 전체의 구도에 주목하여,「화식열전」과의 首尾호응 관계에서「백이열전」의 위상과 기능을 해석하였다. 세 가지 차원의 논의를 통해,「백이열전」의 형식과 주제, 그리고 열전 전체 속에서의 위상과 기능이 새롭게 밝혀졌다.

지공 루트를 통해 본 14세기 동아시아 문명권 -고려 불교문화를 중심으로-

윤채근 ( Chae Keun Yoon )
한국한문교육학회|한문교육연구  42권 0호, 2014 pp. 93-116 ( 총 24 pages)
6,400
초록보기
지공은 14세기에 원나라에 들어와 大都(지금의 북경과 통주)에서 활동하던 인도 승려였다. 그는 스스로를 석가의 후손이며 달마 선사의 외손으로 내세웠고 이를 통해 당시 원 제국의 국교였던 金剛乘, 일명 라마교에 대항하려 했다. 당시 기득권을 쥐고 있던 제사와 라마 세력은 환관들과 결탁해 있었으며 宣政院과 같은 기관을 통해 정치에 간여하고 있었다. 이들은 지공에게 종교 지도자가 될 기회를 주지 않았고 따라서 그는 대도의 제삼 세력인 고려계 귀족들과 결합하게 되었다. 고려계의 후원으로 황실에 접근한 지공은 충숙왕 대에 개경에 입성하여 열렬한 환대를 받는다. 이후 지공은 고려인들에게 활불로 추앙받으며 종교적, 문화적으로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우리는 지공의 행적을 통하여 14세기 고려인들의 문화 지도를 대략 그려볼 수 있고 이를 통해 한문 교과가 망라할 수 있는 문화권이 서방으로 중앙아시아 문명권, 더 나아가 터키에까지 도달할 수 있음이 실증적으로 밝혀진다. 향후 한문 교과는 ‘민족’을 창조적으로 지양할 수 있는 동아시아 문화교육 교과로 확대 발전해나가 야만 활로를 모색할 수 있는데, 지공의 존재는 그러한 도정에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준다.

조선 후기 연행사의 盤山유람과 원굉도의 「遊盤山記」

신익철 ( Ik Cheol Shin )
한국한문교육학회|한문교육연구  42권 0호, 2014 pp. 117-146 ( 총 30 pages)
7,000
초록보기
북경 부근 계州에 위치한 盤山은 韓愈의 「送李愿歸盤谷序」의 배경이 되는 산이며, 袁宏道는 이곳을 유람하고 유람기를 지은바 있다. 연행록 중 반산 관련 기록은 18세기 이후에 집중적으로 나타나는데, 그 계기는 원굉도의 「遊盤山記」에 대한 독서 체험에서 비롯되었다. 17세기 후반 원굉도 문학의 수용과 더불어 「유반산기」가 널리 알려지면서 반산이 주목받는 공간이 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 글은 조선 후기 연행사의 반산 유람 양상을 원굉도 유기의 영향과 관련하여 살펴본 것이다. 조선 후기의 연행록 중 반산 관련 기록은 18세기 이후 16종의 연행록에서 확인된다. 이 중 주목되는 것은 李器之의 『一庵燕紀』(1720년), 李海應의 『계山紀程』(1804년), 洪敬謨의 『冠巖存藁』(1834)이다. 이기지의 반산 유람기는 원굉도의 「유반산기」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는바. 원굉도의 기문을 8차에 걸쳐 인용하면서 반산의 勝景을 처음으로 상세하게 묘사하였다. 이기지의 반산 유람기는 후대 연행사에게 지속적으로 참조되며 많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이며, 이해응의『계山紀程』에서 이 점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洪敬謨의 반산 유람기는 반산의 지리적 특성과 자신의 유람 체험을 2편에 걸쳐 나누어 서술한 것이다. 홍경모의 반산유람기는 원굉도 유기의 영향에서 벗어나 다양한 서적을 참조해 반산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자 한 점이 특징적이다.

한문 학습용 사전 수록 어휘의 선정과 체례

김우정 ( Woo Jeong Kim ) , 김용재 ( Yong Jae Kim ) , 김병철 ( Byeong Cheol Kim ) , 허연구 ( Yeon Gu Huh ) , 김동규 ( Dong Gyu Kim )
한국한문교육학회|한문교육연구  42권 0호, 2014 pp. 147-176 ( 총 30 pages)
7,000
초록보기
이 글은 초·중·고 학교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한문 학습용 사전 편찬’ 제작을 위한 예비단계로서, ‘어휘’의 선정 기준과 배열 방안에 관하여 살핀 연구결과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여러 종류의 ‘자전’ 또는 ‘사전’이 간행된 바 있으나, 대체적으로 汎用이거나 혹은 전문가들을 위한 것이었을 뿐, 제도권 안에서 학교 현장 교육에 부합할 수 있는 특수 목적용으로 간행된 바는 거의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그간 학교 현장에서 사용되어 왔던 사전류의 문제점을 진단해보고, 교실 수업에서 사용 가능한 ‘한문 학습용 사전 편찬의 방향성’을 모색해 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한문학습용 사전은 학습자의 수행능력을 제고하는 배움중심 수업, 교사의 助力이나 참고서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유용한 도구가 되도록 함이 가장 바람직할 것으로 보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선택과 집중’, 그리고 ‘확장성’을 그 기준으로 제시하였다. ‘선택과 집중’이란 첫째, 교과서 수록 문장을 위주로 어휘를 선택하고, 둘째 선택된 어휘에 대해서는 뜻풀이는 물론 단어의 짜임, 문법적 기능, 문장에서의 쓰임까지를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학습자로 하여금 문장을 구조적으로 이해하고 바르게 풀이하는 능력을 고취시키도록 하는 것이다. 이러한 용례들을 예시로 서술하였으며, 끝으로 부연할점은 ‘디지털 사전 편찬’에 관한 사안이다. 왜냐하면 ‘디지털 사전’은 앞서 거론했던 어휘 선정의 기준과 분량 등의 문제점들을 손쉽게 해결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 사전은 검색을 주목적으로 하는 검색용 사전의 특성에 가장 부합하는 매체이기도 하며, 이는 물리적 형태에 종속된 종이사전의 한계를 간단히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본고의 후반부에서는 한문 학습용 사전 수록 어휘의 體例를 선보였다. 어휘의 독음·뜻·관련어·출전·용례 등만을 담은 기존의 사전과는 달리, 교육과정과 학업 발달단계를 고려하여 단어의 짜임, 문법적 기능, 문장에서의 쓰임 등에 관한설명을 추가함으로써 문장을 구조적으로 이해하고 풀이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어학사전 기능을 겸비하도록 개발하고자 할 경우에는 언어생활 및 타교과 학습에서의 활용가치를 중시하여 축자식 풀이를 기반으로 하는 어휘의 개념 파악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7,600
초록보기
이 글은 제6차부터 2009개정 교육과정까지 고등학교 ‘한문Ⅰ’에 실린 漢詩텍스트를 분석하여 그 현황을 형식별, 시대 및 작자별, 그리고 주제별로 분석하여 실태를 알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시사점을 얻고자 하였다. 제6차~2009개정 교육과정에 의한 ‘한문Ⅰ’ 한시 텍스트에 수록된 한시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현황과 시사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 첫째, 韓·中漢詩의 수는 197首가 총 273회가 실려 있다. 漢詩를 형식별로 그빈도수를 살펴보면 七言絶句는 72수가 110회로 가장 많고, 五言絶句는 69수가91회이다. 이 둘을 합하면 절구가 총 141수가 201회로 총 빈도수 가운데 73.6%나 차지해 지나치게 절구에 편중되어 실려 있음을 알 수 있다. 비록 작품수가 많은 것은 인정하나 한문Ⅰ 텍스트에 다양한 한시의 형식들이 제시되어 학생들이 여러가지 한시 형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마땅할 것이다. 둘째, 한시 형식별로 많이 실린 작품은 다음과 같다. 古詩는 도잠의 「四時」(3회) 이고, 五言絶句는 정몽주의 「春(興)」(12회), 맹호연의 「春曉」(7회)이고, 七言絶句의 정지상의 「送人(大同江)」(20회), 이옥봉의 「自述」(9회), 왕유의 「送元二使安西」(7회)이고, 五言律詩는 이이의 「花石亭」(10회), 두보의 「春夜喜雨」(7회)이고, 七言律詩는 두보의 「江村」(5회)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시들은 문학적인 향취가 깊은 시들로 한시 교육에서 학습의 효율성을 높여 줄 수 있는 시이다. 한문교사는 이러한 형식별 작품들을 잘 알고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꼭 가르쳐야할 시 가운데 하나로 알아야할 것이다. 셋째, 한시 텍스트 속에서 한국의 경우 朝鮮時代의 작품 빈도수가 113회(63.5%)로 가장 많이 다루어지고 있다. 중국의 경우 唐代의 작품 빈도수가 82회(86.3%)로 두 時代에 너무 편중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아무리 특정시대에 뛰어난 한시가 많다고 하더라도 교과서에서 작품을 실을 경우 시대별 안배가 고려되어야 한다. 넷째, 한국의 작가 중에 가장 많은 작품이 실린 사람은 정지상(21회)이고, 그 다음이 정몽주(16회), 이옥봉(12회)이다. 중국의 작가 중에 가장 많은 작품이 실린사람은 두보(22회)이고, 그 다음이 이백(13회), 왕유(10회)이다. 한시의 작가는 매우 많지만, 그 많은 작가 가운데 어떤 작가의 작품을 교과서에 선정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唐詩를 대표하는 시인으로는 이백과 두보를 최고로 인정하듯이 가능하면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와 작품이 선정되어야 한다. 다섯째, 한시 텍스트 속의 주요 주제는 ‘離別의 슬픔’, ‘그리움’, ‘봄비의 공덕 찬미와 가는 봄의 아쉬움’, ‘가을의 정취’를 표현한 내용들이 많았다. ‘사랑과 이별’은 가장 보편적인 문학의 주제이고 ‘봄과 가을의 정취’는 좋은 시의 제재이다. 하지만 너무 같은 주제의 시로 편중되게 교과서에 싣는 것보다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希望이나 높은 포부를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시를 찾아 교과서에 싣는 것이 필요하다. 시인의 마음이 압축적으로 표현된 한시를 읽고 마음을 열어 시인의 삶과 그 시대적 배경을 살펴가며 상상의 날개를 펼치면 한시의 내용과 주제를 파악할 수 있다. 한시는 한자와 형식이라는 장벽을 넘어서면 시인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바로 그 순간 한시는 우리에게 새로운 아름다움과 신선한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삼국사기이표기(三國史記異表記)의 한어문자학적연구(漢語文字學的硏究)

한연석 ( Youn Suk Han )
한국한문교육학회|한문교육연구  42권 0호, 2014 pp. 214-246 ( 총 33 pages)
7,300
초록보기
本考는 삼국사기 본기 가운데 신라 條를 주 연구 대상으로 삼되 삼국유사나 삼국사절요를 참고하여 王號, 官人名, 官職名, 地理名, 校勘에 의해 生産된 異表記들을 주로 音韻學的인 관점에서 접근하였다. 王名異表記가운데 ‘伐休, 發暉’, ‘味鄒, 未古’, ‘炤知, 毗處,’ 王號이표기 次次雄과 慈充은 音韻學的으로 동음 혹은 近音을 고증할 수 없었다. 이표기 炤知(照知)와 毗處는 訓借인 듯하다. 炤와 照는 모두 光의 의미인 ‘빛, 밝다, 빛나다.’의 뜻이 있다. 이를 우리말 ‘빛(毗(비) + 處(ㅊ : 처)=빛)’으로 訓借한 것이 毗處인 듯하다. 雲帝夫人을 阿婁夫人으로 異表記한 것 역시 訓借인듯하다. 종래 雲帝夫人에 대한 설은 여성의 이름에 ‘ar(阿婁)’ 계통이 많다는 점에 주목하여 ‘지명, 卵(알), 곡식’으로부터 얻어진 이름이라는 설과, 雲帝夫人이 사후 신격화되어 무속 신앙의 主神이 되었고, 비(雨)와 관련이 있다는 설로 나뉘었다. 雲帝는 물(水)과 관련 있는 이름이고 이를 訓借表記한 것이 阿婁인 듯하다. 雲帝의 雲은 비(雨), 구름(雲)과 관련 있고, ‘阿婁’는 물을 나타내는 ‘阿里’의 轉寫로 보여 진다. 音韻學的으로 阿里의 里와 阿婁의 婁는 雙聲旁轉의 近音이고, 阿婁는 阿里와 어원을 함께하는 鴨綠(江)과도 近音이다. 阿里, 鴨綠, 阿婁의 ‘阿’,‘鴨’은 雙聲, 通轉이고, ‘里’, ‘綠’, ‘婁’ 역시 雙聲旁轉(里와 婁) 혹은 對轉(綠과婁) 혹은 旁對轉(里와 綠)의 近音으로 阿里, 鴨綠, 阿婁는 同源辭일 가능성이 音韻學的으로 증명된다.

한문문법(漢文文法)의 통사론교육론연구(統辭論敎育論硏究)

안재철 ( Jae Chul Ahn )
한국한문교육학회|한문교육연구  42권 0호, 2014 pp. 247-276 ( 총 30 pages)
7,000
초록보기
이 논문은 한문문법 통사론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연구 방향을 제시한 논문이다. 이 논문에서 주로 초점을 맞추어 살펴보려 한 것은 한문문법 통사론 지식을 통해, 흥미를 가지고 漢文原典에 다가가 해석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과 敎授者입장에서 학습자에게 통사론적으로 한문을 교육시키는 것 등이다. 이 논문에서 주로 살펴 보려한 것은 통사론 교육의 목표, 통사론 교육의 내용, 통사론 교육론의 교수법, 통사론 교육론의 평가법 등이다. 1. 統辭論敎育의 目標 1.1 문장의 개념과 유형을 안다. 1.2 문장의 구성 원리를 안다. 1.3 문장 성분을 안다. 1.4 문장의 기본구조와 확장구조를 안다. 1.5 복합문의 구조를 안다. 1.6 문장의 종류(Sentence Form)를 안다. 1.7 문장을 풀이하고 이해한다. 2. 統辭論敎育의 內容 2.1 통사론 : 통사론은 단어(詞)들이 결합하여 문장을 구성하는 원리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2.2 文章構成原理: 문장은 몇 개의 구성요소로 이루어지며, 이 구성 요소를 文章成分이라 한다. 문장성분에는 必須成分과 附屬成分이 있다. 필수성분은 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이고, 부속 성분은 冠形語, 副詞語, 獨立語등이다. 2.3 漢字語의 生成과 漢文構造를 통한 讀解(統辭論) 敎育: 한자어의 구조는 한문문장의 구조와 類似하다. 그러므로 한자어의 구성 방식을 이해하고 한문 문장을 讀解한다면, 쉽고 재미있게 의미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2.4 漢文文章의 構造類型을 통한 讀解(統辭論) 敎育: 한문 문장의 구조 유형을 익히고, 독해를 하면, 효과적이다. 單文의 경우는 기본구조와 확장구조를 통하여 구조 유형을 익히고, 複合文의 경우는 병렬, 주종, 포유, 혼합 복합문 등의 구조 유형을 통해 다양한 문장을 익힐 수 있다. 2.5 漢文文章類型을 통한 讀解(統辭論) 敎育: 현행 2011년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에서는 문장의 유형을 敍法을 기준으로 ‘平敍文, 疑問文, 命令文, 感歎文’으로만 설정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여러 가지 유형의 문장을 익힐 수 있다. 2.6 漢文文章의 大單元分析을 통한 讀解(統辭論) 敎育: 한문의 대단원의 문장을 실제 분석을 통해, 글의 주제와 전체 의미를 파악하기 위하여서는 두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다. 첫째 방법은 ‘漢字→大單元’으로 한 단계씩 문장을 파악하면서 올라가는 방법이 있을 수 있고, 둘째 방법은 ‘大單元→漢字’로 거슬러 내려오면서, 글의 구조를 파악하고 주제와 전체 의미를 파악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 3. 統辭論敎育論敎授法 통사론의 교수-학습법은 통사론의 내용들을 학습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체계적으로 그 원리를 터득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 문장에 관한 讀解指導法에 대한 연구는 ‘虛辭지도를 통한 독해지도법’, ‘語順4. 統辭論敎育論評價法漢文(文言文)에 대한 통사론 교육론 평가는 통사론의 교수- 학습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한문과 통사론 교육론의 평가는 통사론의 문법적 원리와 기능과 의미기능, 구조와 결합의 원리들을 실제의 자료를 통해 학습자 스스로 발견하게 하고, 그 과정에서 관찰력, 판단력, 분석력, 종합력 등을 평가하면 좋을 것이다. 한국에서 통사론 교육론 평가법은 현행 중·고등학교 한문교과에, 현행 교육과정에 기반을 둔 漢文科成就基準및 成就水準이 개발이 되어 있다. 본고에서는 중학교 ‘한문지식’ 중 ‘문장’ 영역의 성취 기준 및 성취 수준의 경우만을 살펴보았다. 4.1. 中學校漢文文章領域의 成就基準및 成就水準중학교 한문교과의 ‘문장’영역의 교육과정 내용과 성취기준 그리고 단위 성취수준은 교육과정 ‘문장’영역에 대한 각각의 내용요소에서 성취기준이 상세하게 記述되었으며, 각 성취기준에 따라 성취수준을 다시 ‘상, 중, 하’의 3단계로 설정하였다. 그리고, 문장 영역의 성취기준 단위 성취수준을 기술할 경우, 성취수준(상, 중,하)간에 질적인 차이를 구분할 때, ‘상’수준은 ‘설명할 수 있다’, ‘중’수준은 ‘말할 수 있다’, ‘하’수준은 ‘조사할 수 있다’라는 行動動詞를 사용하였다. 또한 ‘상’수준에서는 ‘구별하다’, ‘활용하다’ 등의 어휘를 사용하여 ‘중’ 수준과 도달한 정도에 차이를 두어구별하였다.

노인교육으로서의 한문교육의 방향과 내용요소

김창호 ( Chang Ho Kim )
한국한문교육학회|한문교육연구  42권 0호, 2014 pp. 277-305 ( 총 29 pages)
6,900
초록보기
이 글은 老人敎育으로서의 漢文敎育의 실행 방향 및 내용요소에 대해 검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의 대상이자 주체이며 학적 탐구의 대상으로서의 노인은 평균수명의 연장과 함께 전 세대에 비해 증가된 경제력 및 늘어난 여유 시간 등을 그 특징으로 한다. 노인교육으로서의 한문교육의 가능성, 실행 방법에 대해서는 아직 접근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본고는 몇 가지 측면에서 노인교육으로서의 한문교육의 가능성에 주목하고자 한다. 첫째, 전통시대의 人間學인 한문학 내용을 노령화시대의 개인 또는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이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둘째, 지금의 노년층의 전통 가치와 문화에 대한 缺乏感·不在意識과 관련하여 한문학의 역할을 생각할 시점이다. 셋째, 한문고전에 산재한 내용을 통해 노년층의 인생의 정리와 새로운 지향 설정에 도움을 주는 한편, 그들의 지적 호기심에 부응할 필요가 있다. 넷째, 한문학 유산에 내재한 가치·정서의 家庭內的, 社會的善循環의 構造를 정착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평생교육의 한 분야로서 노인을 대상 또는 주체로 하는 한문교육의 방향 모색 및 한문교육 지평의 확장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노인교육으로서의 한문교육의 방향을 개인, 관계, 사회참여의 세 가지측면에서 다음 네 가지로 항목화 하였다. 1) 인생의 정리와 평가에 도움을 주어야 한다. 2) 노년의 새로운 지향 설정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 3) 親交와 예술 취미 활동에 도움을 주어야 한다. 4) 전통적 가치의 전수를 통한 사회참여의 보람을 가지게 한다. 앞의 교육 방향에 따라 내용요소를 아래와 같이 제시하였다. 내용의 형태는 원문, 번역문, 가공 자료 등을 포괄한다. 1)-① 인생의 회고와 통찰, 1)-② 건강한 노년과 장수, 1)-③ 죽음에 대한 인식과 수용의 태도, 2)-① 늙음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새로운 지향의 설정, 2)-② 배움과 교육의 의미, 2)-③ 자연 공간과 생명, 일상에 대한 관심, 3)-① 예술 취미 자료의 이해와 활용, 4)-① 세대공동체 교육의 이해와 전통 가치의 전수. 각 내용요소의 예문(번역문과 원문)을 본론 부분에 제시하였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