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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람어문교육검색

Journal of CheongRam Korean Language Educatiln


  • - 주제 : 어문학분야 > 국어학
  • - 성격 : 학술지
  • - 간기: 격월
  • - 국내 등재 : KCI 등재
  • - 해외 등재 : -
  • - ISSN : 1598-1967
  • - 간행물명 변경 사항 : 청람어문학(~1999) → 청람어문교육(2000~)
논문제목
수록 범위 : 35권 0호 (2007)

국어교육 연구에서 fMRI의 활용 방안

박영민 ( Young Min Park )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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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새롭게 등장한 fMRI의 방법을 국어교육 연구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안을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어교육 연구 방법으로서 fMRI를 활용하는 방안은 인지적 영역에서의 활용 방안과 정의적 요인에서의 활용 방안으로 구분하여 논의할 수 있다. 인지적 영역에서의 활용 방안은 첫째, 이해 및 표현과 관련된 인지 모형의 구조, 작동 과정, 두뇌 기능과의 관련성 탐색, 둘째, 이해 과정 및 표현 과정에 관련되는 두뇌 기능 탐색, 셋째, 이해 및 감상에 영향을 미치는 텍스트 유형과 구조에 대한 탐색, 넷째, 영역별 부진아 지도 방안의 탐색과 효과 검증 등이다. 정의적 영역에서의 활용 방안은 첫째, 정의적 영역의 구성 요인 탐색, 둘째, 정의적 요인의 구분, 각 요인의 영향 및 상호작용에 대한 탐색, 셋째, 정의적 요인과 교수-학습 과정의 탐색 등이다.

초등학교 1학년 교과서의 몇 가지 화법 문제

이동석 ( Dong Seok Lee )
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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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의 문장은 대부분 청자를 고려한 경어법을 사용하여 구어적인 성격을 강하게 지니고 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실제 대화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문어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 문장의 성격이 모호하다. 본고는 이들 교과서의 문장들이 현실적인 문장을 표방한다는 전제하에 화법을 연구한 결과 다음과 같이 수정이 필요한 부분들을 발견하였다. 첫째, ``하여, 되어``와 같이 실제 발화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어색한 본말이 과도하게 사용되었다. 둘째, ``여느, 어림하다``와 같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수용하기 힘든 어휘가 사용되었다. 셋째, 통사 구조 면에서 수식어와 피수식어의 거리가 먼 구성이나 중의적인 문장, 번역투의 문장이 사용되었다. 넷째, 겅어법과 관련하여 ``아버지, 어머니``와 같이 사용 빈도가적은 호칭 및 지칭이 사용되었고 ``고마우신``과 같이 경어법이 잘못 적용된 예도 발견되었다.

국어 교과서 단원 설계의 방향 -장르 중심 접근법을 중심으로-

이상구 ( Sang Koo Lee )
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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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2007년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에 근거한 국어과 교과서의 단원을, 장르 중심 통합적 접근법에 따라, 단원의 설정과 배열 및 구성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제7차 국어과 교육과정에 근거한 국어과 교과서가 목표 중심·영역 중심으로 설정되어 있고, 근래 교육과정 개정과 관련하여 국어교과서의 단원 구성에 관한 연구들이 주로 주제 중심 접근법에 의한 통합 단원을 설계하려는 연구들이 주류를 이루어 왔다. 이렇게 장르중심 통합교육을 바탕으로 교과서 단원 설계에 관해 논의한 데는 두 가지 요인이 작용하였다. 한 가지는 오늘날 구성주의를 바탕으로 한 국어과 교육에서의 변화 동향 가운데 장르 중심 교육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는 점이며, 또한 가지는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이 장르 중심 접근법과 관련된 색채를 짙게 띠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먼저, 현행 제7차 국어과 교육과정의 중학교 국어 교과서를 비판적으로 점검하면서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에 명시된 교과서 개발의 방향을 점검하였으며, 이에 터한 중학교 국어 교과서 단원을 어떻게 설계하고 또 개별 단원의 구성 체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 결과, 개정 교육과정에 근거한 중학교 국어 교과서는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화된 텍스트 요인을 중심으로 한, 장르 중심 통합적 접근법에 따른 단원 설정 및 배열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그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국어 교과서의 단원을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텍스트(장르)의 유형으로 짜서 배열하는 장르 중심 통합접근법을 근간으로, 대단원을 설정, 배열하되, 소단원은 주제를 중심으로 하는 주제 중심 접근법에 따라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였다.

초등학생의 쓰기 동기에 관한 연구 -4학년과 6학년을 중심으로-

전제응 ( Je Eung Jeon )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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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4학년과 6학년의 쓰기 동기를 비교 연구하는 데에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4학년과 6학년 학생들 간의 쓰기 동기점수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학생은 남학생보다, 대도시에 거주하는 학생은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보다 쓰기 동기점수가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시사 받을 수 있는 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교 중학년이나 남학생, 또는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 학생들에게 알맞은, 별도의 쓰기 동기 향상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둘째, 학생들이 쓰기를 수행하는 과정이나 결과를 통해서 실패보다는 ``만족``을 경험하도록 해 주어야 한다. 셋째, 쓰기 동기 요인이 쓰기 행동과 직접적인 연관성 가지도록 쓰기 교육에서 고려해야 한다.

국어과 교수,학습 모형 연구 -언어 사용 기능을 중심으로-

최규홍 ( Kyu Hong Choi )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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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과 교수·학습 모형은 효율적인 국어 수업을 위해 마련된 일정한 틀이다. 그러므로 국어과 교수·학습 모형은 국어 교과의 목표 및 내용과 연계되고 정렬되어야 한다. 그리고 실제 수업을 담당하는 교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체계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 그러나 제7차 교육과정 및 교사용 지도서에 제시된 국어과 교수·학습 모형은 개념의 혼재와 이론적 기반의 혼란, 위계상의 불명확성, 교과서 구성과의 불일치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 본고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새교육과정의 목표와 내용을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국어과 교수·학습의 모형을 탐색하였다. 그리하여 새교육과정의 내용 범주인 지식·기능·맥락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학습 단계와 단계별 교수·학습 모형을 다음과 같이 제안하였다. ① 지식 범주의 학습 : 개념 학습-내면화 학습-응용 학습 ② 기능 범주의 학습 : 원리 학습-적용 학습-발전 학습 ③ 맥락 범주의 학습 : 인식 학습-활용 학습-조절 학습

부정문의 중의성과 동의성 양상에 대한 연구

박형우 ( Hyeong Woo Park )
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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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국어 부정문에서 나타나는 중의성과 동의성의 양상을 파악하기 위해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부정문에 두 가지 유형이 존재한다는 것은 국어의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인데 이 두 부정문의 의미 관계에서 가장 중요하게 논의되어 온 문제 중의 하나가 바로 두 유형의 중의성과 동의성에 대한 것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밝힌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① 두 부정문은 의미 측면에서 거의 차이가 없다. 즉 동의성을 갖는다. ② 두 부정문은 중의성의 측면에서 살펴보아도 차이가 없다. ③ 수량사가 포함된 부정문의 경우 두 유형 모두 전체 부정으로 파악하는 경향이 있다. ④ 부정의 대상에 대한 인식에서 남성보다 여성이 두 유형에 관계 없이 더 민감하다. ⑤ 두 부정문의 의미적 차이는 부정의 인식 차이 정도이며, 이는 종속절이 포함된 문장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맞히다"의 음운론

윤국한 ( Guk Han Yun )
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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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서 구개음화의 예로 소개된 ``맞히다``는 『표준 발음법』을 참고하였을 때는 유기음화로 해석된다. 그러나 허웅(1993)에서 유기음화의 예로 소개된 ``잦히다``, 그리고 『표준 발음법』에서 유기음화의 예로 소개되고 있는 ``꽂히다, 잊히다`` 등을 고려할 때 ``맞히다``는 구개음화가 아니다. 그러나 이 글의 목적은 ``맞히다``가 구개음화가 아님을 증명하는 일에 있지 않다. ``맞히다``를 구개음화로 취급하는 논의를 가능하게 한 음운 과정을 고찰함으로써 문제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맞히다``를 구개음화로 볼 수 있도록 하는 논의의 구조를 검토함으로써 국어 음운론의 몇 가지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첫째, 중화규칙을 변동의 과정을 볼 것인지의 여부에 대해서 재고가 요구된다. 둘째, 중화규칙의 환경으로 언급되는 ``휴지나 자음 앞``이라는 기술에서 ``ㅎ``이 제외되지 못하고 있으므로 인해 몇 가지 문제가 있다. ``ㅎ``을 여타의 음소와는 다른 층위의 음소로 돌리는 방법이 있으나 이 논의는 추후로 미루었다.

국어교육에서 유머 텍스트의 활용 방안

윤천탁 ( Cheon Tak Youn )
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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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원만한 사회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유머 감각을 지니고 이를 적절히 활용하는 게 필요하다. 유머 감각이 중요시되고 있는 이 때에, 국어교사가 국어과 영역별로 유머 텍스트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내면서 학습 내용을 전달하고 학습 활동을 유도하는 방안을 고민해 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 유머 텍스트는 "남을 웃기거나 즐겁게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만든 웃음 유발 장치를 갖춘 언어 표현"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국어교사가 국어교육을 함에 있어 유머 텍스트는, 수업 효과를 높일 수 있고, 학생들과 친밀감을 증대시켜 원활한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고, 학생들의 언어생활을 점검해 볼 수 있게 하고, 국어과 각 영역별로 특정 개념을 설명하거나 학습 활동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고, 학생들에게 언어적 문제 해결력을 키워줄 수 있는 등의 의의를 갖는다. 유머 텍스트는 국어표현·이해 영역에서는 의사소통, 반언어적 표현, 창의적 생각 및 표현, 바람직한 대화에 대해 수업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문학 영역에서는 대구법, 패러디, 낯설게 하기, 풍자, 반어법과 관련한 수업을 할 때에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언어·국어지식 영역에서는 단어의 중의성, 다의어, 방언, 말놀이, 높임법, 동음이의어, 동의어, 비속어 등과 관련한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다. 앞으로 각 학교급별 국어수업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유머 텍스트의 발굴 및 국어교재 편찬 시 유머 텍스트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이다.

서사적 환상의 내용 구현 방식과 서사교육

선주원 ( Ju Won Seon )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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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는 허구 서사에 구현된 서사적 환상의 내용을 작중인물이 현실세계와 환상 세계 사이에서 행동하는 양상에 따라 상상적 초월을 통한 욕망 충족, 환상적 세계의 인식과 다층적 삶의 인식, 현실과 환상의 상호교류를 통한 변증적법 삶의 질서 제시 등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논의를 위해 김시습의 소설들, 오정희의 ``옛 우물``, 톨킨의 『반지의 제왕』 등을 분석하였다. 분석 대상 텍스트들은 서사적 환상의 내용들이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환유적으로 밝히기 위해 사용되었다. 허구 서사에 구현된 서사적 환상의 내용들은 그 자체로 분명하게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학습독자의 적극적인 텍스트 읽기에 의해 드러난다. 그러나 서사적 환상의 내용들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학습독자들은 서사적 환상의 실체에 대해 ``주저``하게 되고, 이는 궁극적으로 학습독자의 상상력을 세련시킨다. 서사적 환상의 내용들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학습독자는 자신이 살아가는 현실 세계를 제대로 인식하고, 환상적 세계와 현실 세계를 조응하게 된다. 그리고 현실 세계를 뛰어넘는 환상적 세계를 꿈꾸게 된다. 이러한 서사 읽기는 구성적 능력인 상상력에 의해 가능한 것이다.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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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의교집』의 여주인공 초옥이 드러내는 욕망의 구조적 실현은 전형적 서사의 애정문법을 극복하고 있다. 그것은 기성의 여성 욕망의 실현 과정을 도착적으로 재구성하고 있는데 이는 여주인공의 정체성 구현 방식이 이전의 관행적 구조로부터 탈구되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초옥의 욕망은 남성에 의해 촉발되어 점화되는 형식을 거부하고 스스로 점화하여 연소하는 능동적인 길을 따른다. 때문에 초옥은 남성에 의해 선택 되어지는 존재가 아니라 선택하는 존재로 정립된다. 더 나아가 그녀는 상대 남성이 기대하는 욕망의 역치를 훨씬 뛰어넘는 과도한 희생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궁극적으로 향유하려고 한다. 이 여성적 향유는 기성의 윤리적 잣대를 돌파하는, 그 너머를 향하는 숭고의 윤리를 지향한다. 초옥이 지닌 욕망의 위상학적 위치는 이른바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도록 설계된 이전의 여성 주체를 능가하는 인격적 독립성을 쟁취하고 있다는 데에 있다. 전자가 히스테리적 주체라면 초옥이 구현한 것은 도착적 주체다. 물론 도착증은 심각한 병증이지만 모든 문화의 혁명적 전복 배후에는 도착의 원리가 지배하고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 병들고 늙은 중세의 윤리를 여성적 향유가 초월하는 동선은 따라서 전복적이며 도착적일 수밖에 없다. 바로 이것이 탈중세를 살던 19세기 한양의 사랑의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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